여기 태어날 때부터 시력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앞을 잘 볼 수 없던 아기가 있습니다. 레오폴드(레오)라는 이름의 아기는 안피부백피증(Oculocutaneous Albinism)이라는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 병으로 레오폴드의 머리카락, 피부, 눈의 색이 영향을 받았으며 시력도 극도로 손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전, 이 아기는 의사선생님들이 만들어 준 특별한 안경을 써보게 됩니다. 이 순간은 레오가 처음으로 이 세상과 어머니를 보게 되는 순간입니다. 감동적인 영상을 첨부합니다.
이 영상은 그녀의 어머니가 레오에게 안경을 씌워주는 순간부터 촬영되었습니다. "안녕 내사랑" 이라는 엄마의 인사에 레오가 엄마를 바라보며 잔잔한 미소를 보내줍니다. 안경의 위치를 좀 더 조정해주어 더 자세히 엄마를 볼 수 있게 되자 레오는 환한 미소를 멈추지 못합니다.
"눈물이 너무 나와 카메라를 제대로 찍기 힘들었어요" 레오의 아버지는 이야기합니다. "감정적으로 너무 복받쳐 올라왔죠. 감동적이에요. 이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현재 이 비디오는 전 세계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중입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