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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떠도는 항일혼을 만나다

시간은 무한한 공간을 삼키고 공간은 무한한 시간을 삼킨다. 오늘의 세계를 펼쳐볼 수도 있고 내가 머무는 이곳에서 시간의 역사를 더듬어 볼 수도 있다. 중국에서 생활하면서부터 시간 여행을 하게 됐다. 지역별 발전 수준이 10, 20년의 차이가 나고 곳곳에서 역사 유물을 접하게 되니 과거를 상상하며 시간여행을 떠날 기회가 많았다. 대륙의 나라, 한창 발전 중인 중국에서 생활하다보니 오히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시간 여행에 눈을 떠게 됐다. 지난 15일이 광복 70주년이었다. 서울에 있었다면 별 생각 없이 지나쳤을 광복절이지만 항일운동의 현장인 중국에 있다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래서 세월에 묻힌 내 주변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꺼내보았다. 내가 주로 생활하고 있는 베이징은 신채호, 이회영 등 독립운동가들이 생활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한 곳이다. 또한 이육사 시인이 베이징 둥청구에 있던 당시 일본총영사관 감옥에서 순국했으며 미주에서 대조선독립군단을 결성해 활동했던 박용만이 베이징 충원먼와이대가 근처에서 의열단원 이해명에게 피살되기도 했다. * 베이징 독립운동 유적 : http://m.onbao.com/search.asp?keyword=%EB%B2%A0%EC%9D%B4%EC%A7%95+%EB%8F%85%EB%A6%BD%EC%9A%B4%EB%8F%99 1919년 신채호는 현재의 상하이 황푸구 수이온 플라자가 있는 곳에서 '신대한'이라는 주간지의 주필로 활동을 하다가 1920년 4월 베이징으로 이주했다. 베이징에 망명해 있던 간호사 박자혜 여사를 만나서 결혼을 했으며 한문잡지 '천고'를 발행하는 한편, '중화일보' 등에 논설을 쓰며 활발한 언론활동을 벌였다. 한문잡지를 발행하고 중국 신문에 논설을 쓸 정도이니 그의 한문 실력은 아마도 대단했던 것 같다. 신채호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조선은 나라는 빼앗꼈지만 지식인의 정신까지 잃어버리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는 베이징의 보타암, 석등암 등 절에서 살기도 했는데, 가난한 탓에 숙식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이었던 것 같다. 신채호는 베이징의 사찰에 기거하며 조선사연구에 심취했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전 중구 어남동에서 출생했으며 충북 청원군에 그의 사당과 묘가 있다. * 신채호 유적 : http://m.onbao.com/search.asp?keyword=%EC%8B%A0%EC%B1%84%ED%98%B8 2000년에 처음 연변에 갔을 때, 용정에 있는 용정대성중학교 기념관을 찾은 적이 있다. 그곳에서 만난 20세기초 신식학문을 공부했던 조선의 지식청년들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현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대단히 현대화 되어 있었으며 빛바랜 사진으로 만나는 지식청년들의 눈빛은 유난히 맑고 빛나고 있었다. 용정의 일송정에 올라서 너른 평야를 가로질러 굽이굽이 흘러가는 해란강을 내려다보니 선구자 노랫말이 가슴으로 와닿았다. 이곳 용정의 명동마을이 바로 윤동주 시인이 태어난 생가가 있다. 연변에 가면 국사책에 보았던 간도가 있다. 간도는 용정 두만강 가운데 있는 섬이다. 그래서 사이 '간(間)'자를 써 간도라 불렀는데, 이 간도가 조선 사람의 만주 농업 진출 첫 관문이었다. 이곳 간도를 시작으로 현재의 동북3성이 당시 만주땅을 농사 짓게 된 것이다. 이같이 만주땅에서 농사를 짓는 조선인을 간민이라고 불렀으며 세월이 흐른 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되면서 간민은 조선족이 됐다. 그러고 보면 우리가 역사책에서 익히 봤던 독립운동가들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면 현재 조선족이 되었을 것이다. 실제 그들의 후손들은 현재 조선족으로 살고 있다. 용정이 고향인 윤동주 시인도 따지고 보면 간민, 조선족인 셈이다. http://m.onbao.com/search.asp?keyword=%EC%98%8C%EB%B3%9C+%EB%8F%85%EB%A6%BD%EC%9A%B4%EB%8F%99 내 고향 경남 함양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더듬어 보니, 구한말 덕유산에서 의병을 일으켜 경남, 전북, 충남 등지를 오가며 이 일대의 산악지대를 무대로 일제의 군과 경찰의 상대로 항전을 벌인 문태서(문태수, 함양 서상면)라는 의병장이 있었다. 그리고 의병장 노응규(함양 안의면)는 경남 안의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국이 점령한 진주성을 빼앗고 이후 영남과 호남 일대에서 항일운동을 펼쳤다. 내가 나서 자란 곳이지만 이제야 고향 사람 중에 이같은 민족의 영웅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한독립운동 유적지를 살펴보면 일제가 조선의 국권을 빼앗기 전까지는 주로 국내를 무대로 항일운동이 전개되지만 나라를 빼앗긴 후, 중국, 러시아, 유럽, 미주로 활동과 생활 무대가 확대된다.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유적을 살펴보면 상하이를 시작으로 일제에 쫓겨 중국 남방을 한바퀴 돌만큼 넓게 옮겨 다녔다. 중국의 독립운동 유적을 살펴보면 현재 한국교민이 분포된 지역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심지어 동남아까지 그 활동 무대가 펼쳐져 있으며 유럽, 미주에서도 독립운동을 펼친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임시정부 유적 : http://m.onbao.com/search.asp?keyword=%EC%9E%84%EC%8B%9C%EC%A0%95%EB%B6%80 미국 캘리포니아 LA에는 안창호 인터체인지가 있고 안창호 우체국까지 있다. 미국 진출의 역사도 일제시대로부터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지역의 역사유적을 살펴보면 미국 최대 코리아타운의 시초를 짐작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에도 홍범도 거리, 계봉우 거리 등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거리가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한인들이 모여서 코리안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 최초의 코리아타운인 선양 서탑에는 고려상무회관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광복 후, 한인들의 한반도 귀환업무를 담당했다. 대륙 진출의 병참기지로 삼았던 선양이 성도인 랴오닝성, 북쪽으로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옛 만주지역 곳곳에는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캘리포니아 독립운동 유적 : http://m.onbao.com/search.asp?keyword=%EC%BA%98%EB%A6%AC%ED%8F%AC%EB%8B%88%EC%95%84+%EB%8F%85%EB%A6%BD%EC%9A%B4%EB%8F%99 아시아 독립운동 유적 : http://m.onbao.com/search.asp?keyword=%EC%95%84%EC%8B%9C%EC%95%84+%EB%8F%85%EB%A6%BD%EC%9A%B4%EB%8F%99 유럽 독립운동 유적 : http://m.onbao.com/search.asp?keyword=%EC%9C%A0%EB%9F%BD+%EB%8F%85%EB%A6%BD%EC%9A%B4%EB%8F%99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나라를 잃자, 조선은 세계로 벋어가기 시작했다. 반도의 산맥을 무대로 항일운동을 벌이다가 대륙의 산맥을 무대로 항일무장투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나라를 뺏긴 식민의 생활 무대는 반도에서 세계로 확대됐던 것이다. 반도인의 본격적 대륙 진출의 역사는 결국, 일제시대부터인 셈이다. 현재 중국 주요 도시에 형성된 코리안 커뮤니티도 그 뿌리를 캐보면 독립운동 유적이 발견된다. 독립운동의 유적과 현재 코리아타운를 비교하면 시중심과 변두리의 차이가 난다. 독립운동가들의 거주지, 대한민국임시정부 위치 등을 살펴보면 현지 사회의 중심에 파고 든 반면, 현재 코리아타운은 중국도, 미국도 시 외곽의 주변머리에 위치해 있다. 독립운동의 활동무대는 곧 글로벌이었으며 현재 한국 대기업 중에도 독립운동 활동 범위만큼 글로벌 사업을 벌이는 기업은 삼성과 현대자동차 정도이다. 지난 15일 광복 70주년의 주된 화두는 통일이었다. 주목해야 할 역사적 사실은 우리 민족은 반목과 갈등으로 자기 생명을 단축시키는 우매한 민족임을 말해주고 있다. 적지않은 독립운동가가 독립운동가에 의해서 살해됐다.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명장 김좌진 장군도 동포 청년에게 암살됐으며 대조선독립군단을 결성했던 박용만 역시 베이징에서 의열단원 이해명에게 살해됐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해방 후에도, 이념과 체제 대립으로 둘로 나누어져 전쟁까지 하면서 분단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감상적 통일을 논하는 자들은 많으나 분단체제의 종식을 실현할 안목과 실력을 갖춘 위정자는 없다. 나라를 잃은 식민지 청년들의 항일과 독립운동은 삶이었지 이벤트가 아니었다.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통일시대를 여는 것 역시 민족의 생활이자 우리의 삶이지 이벤트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독립을 위해 재산을 바치고 생명까지 바쳤던 것처럼 통일을 위해서 재산과 생명을 내놓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영혼이 없는 '립서비스'로 통일의 새 역사는 결코 만들어질 리가 없다. 통일을 말하지만 정작 통일은 북한 체제의 붕괴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로 다가 올 것이다. 객관적 사실은 우리 민족은 여전히 우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의지와 능력이 부족한 민족이다. 한 세기 전, 구한말 일제시대를 살다간 사람은 많지만 우리가 기억하고 다시 찾는 인물은 항일의 최전선에 섰던 인물들이다. 모든 사회는 당대의 시대사적 과제를 안고 있다. 시대사적 과제에 가슴이 식은 민족과 나라는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세계 주요 나라에서 생활하는 코리안들은 '독립운동'이라고 검색하면 현지 코리안 커뮤니티의 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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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잊혀지지도 않게 계속 기억되게 해야죠
@flyasi78 댓글 감사합니다. 실은 윤동주 시인은 식민지시대를 사신 분입니다. 한국도, 중국도 없는 시대입니다. 만약 윤동주 시인이 살아서 연변에 살았으면 조선족이 될 수도 있었다는 의미에서 쓴 말인데 제 표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윤동주선생님이 조선족이라는 글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알려드리려 글 남기네요...함경도 태생으로 간도에서는 유년시절을 보내셧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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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1차 대전의 짬밥 썰
1차머전은 보다시피 파워드슈트를 걸친 초인 병사와 공중전함들이 자웅을 겨루는 헬지옥도였다 지구에서 가장 에듀케이티드한 게임 회사에서 주장한 고증이니까 반박하지 마라 사실이다 근데 스페이스마린이건 스파르탄이건 사람은 밥을 먹어야 전쟁질을 하는 법인데 일차머전의 밥은 참호전만큼이나 끔찍했었다 영국 이건 주로 영국군들이 먹던 통조림 '머카나키'다 이 새끼가 어떤 음식인지는 이걸 먹던 영국군들의 반응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는데 장어젤리 같은 걸 맛있다고 먹으며 살아온 그 영국인들이 이 머카나키한테 붙인 별명이 이거다. '살인마man-killer' 그 영국인들이, 수백 년의 역사 동안 혓바닥를 작살내오며 온갖 끔찍한 요리를 견뎌온 영국인들이 치를 떨며 이걸 먹으면 죽는다고 지랄을 했던 맛이다 도대체 얼마나 끔찍한 것일까 사실 머카나키 자체는 생각보다 괜찮아보이는 요리다 일단 고기에 환장하는 영국군한테 보급하는 음식답게 소고기가 왕창 들어가있는 고기수프에다 감자, 무, 당근 따위도 들어가 있다 통조림에는 요리 설명서도 같이 동봉되어 있는데 그 방식이 좀 기괴하긴 해도 일단 제대로 된 요리는 맞음 대충 깡통째로 데우고 통조림 위에 떠오른 기름으로 감자랑 야채 볶아서 나중에 한꺼번에 말아먹는 방식인데 좀 영국스럽네 아무튼 그래도 먹을 수 없는 음식은 아니었던 것이다 제대로 만들기만하면 문제는 제대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음 좃같지 않은 전쟁이 어디있겠냐만은 1차대전은 좃같은 전쟁 중에서도 헬스런 전쟁이었는데 바로 참호전 때문에 그렇다 먹는 것만 해도 그렇다 지붕 없어서 눈비 그대로 쏟아지고 물은 무릎까지 올라오고 쥐새끼들이 그래-그래를 외치며 뛰어다니고 머리 위로는 24시간 내내 포탄이 날아댕긴다 이런 환경보다 요리에 덜 적합한 환경이 없음 이런 환경에서 느긋하게 병사 개개인이 머카너키를 까고 데워서 먹는다는 건 말도 안 됨 그런고로 이렇게 존나 큰 접시에 한꺼번에 통조림 까담고 한꺼번에 조리해서 분출하는 식으로 짬밥을 만들게된다 요리의 절대적인 법칙은 한 번에 만드는 양이 많을 수록 맛이 아작난다는 건데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근데 이것만으로 마카너키가 살인마라는 별명을 얻은건 아님. 영국인의 혓바닥은 이 정도로 굴복하지 않는다. 다들 알겠지만 밥을 하면 연기가 나고 연기가 나면 적이 보게된다. 그리고 적들은 밥 짓는 연기 보면서 우왕 우리도 배고프다 이런 생각을 하는 대신 바로 대포 끌고와서 포트리스를 시작한다. 적이 보이는 대서 밥을 할 수는 없으니 전선에서 먼 곳에서 밥을 만들어야 됨. 어느 정도로 먼 곳? 대충 수십km다. 즉 최전선에서는 20km를 걸어서 배달된 식어빠진 국을 먹게 된다. 당장 만들어질 때는 이렇게 그럴싸해보이는 비쥬얼을 가지고 있지만 이게 차가운 겨울 날씨나 비 쏟아지는 장마철에 수십킬로미터를 걸어 배달된다고 생각해보자 식는게 문제가 아님 이거 고깃국임 그리고 고깃국엔 지방이 들어간단 말이야 지방이 식어서 감자 당근 고기에 늘러붙고 흘러내리고 굳어버리고 그 와중에 날씨 안 좋으면 심지어 얼어붙기까지 하면서 묵묵히 걸어서 배달을 간다고 결국 최전선에서 받게되는 물건은 어떤 꼬라지가 날까 차라리 통조림이 아니라 통조림깡통이 더 맛있는 꼬라지가 될 수 밖에 없다 히에잉 고깃국이 아니라 고기지방 속에 묻혀있는 당근이랑 감자를 파먹는 신세가 되면 아무리 영국인들이라도 지랄을 하고 싶어진다 물론 모든 군대가 그렇듯이 윗대가리한텐 알 바 아님 어차피 자기들은 후방에서 스테이크 썰거든 마카너키를 맛있게 만들려는 노력은 온건히 불쌍한 흙수저 사병들의 몫이다 그래서 영길리 병사들은 자기들끼리 돈을 모아서 조그만 버너를 사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 버너로 고형물이 되어버린 식사를 다시 데우는 거임 이러면 적어도 먹을 수 있는 물건이 되니까. 밥 오면 전부 모아다가 양동이 같은데 처넣고 난로 위에서 다시 끓이는 거다 아까 연기 나면 포격 당하지 않느냐는 게 떠올랐을 텐데 물론 당하지 근데 포탄이 날아오면 맞아 죽을 '수도' 있지만 가만히 앉아서 지방 속에 파묻힌 감자 빼먹으면 확실하게 죽는다고 생각한 영길리들은 그딴 거에 신경쓰지 않았음 비참하네 근데 영국은 먹는 걸로 따지면 제일 덜 비참한 국가였음 왜냐면 낙찌들은 이거보다 더 심했으니까 낙찌(나치, 독일) 이 전쟁에서 처발리고도 몇년 지나지도 않아서 또 2차대전 일으킬 독일은 영국군보다도 훨씬 비참했다 영국인들은 죽을 정도로 맛없는 걸 먹고 싸웠지만 얘들은 먹을 게 없어서 죽었음 무역에서 왕따 당하니 전국민이 먹을 게 없어서 다들 굶어뒤지기 시작했는데 설상가상으로 날씨가 역대급으로 지랄났음. 전쟁하느라 바빠죽겠는데 식량까지 오링나버린 것이다. 얼마나 날씨가 지랄이었냐면 니들 배고플 때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이 감자잖냐. 감자는 개같은 상황에서도 잘 자라니까. 근데 그 감자까지 다 뒤졌을 정도다 독일은 난리가 났다 독일에서 살아남은 먹을 것이라곤 가축 처먹이는 용도로 주로 기른 순무 뿐이었음 딱 봐도 맛이 상당히 개같아보일 것이다. 근데 이걸로 전국민은 물론이고 전장에서 총질하는 군바리까지 먹여살려야 함. 하루종일 총질하다가 간신히 밥시간 됐는데 나오는게 무 끓인거 4등분한거다. 당연하지만 이런 횡포 용납 못하는데스를 외치며 낙찌들의 사기는 수직낙하하기 시작했음 그래서 독일 윗대가리들은 고민 끝에 꼼수를 부린다 어느 날부터 갑자기 몇달 전부터 보지도 못했던 빵이 보급되기 시작한거임 독일군은 아주 신이 나서 빵에 달려들었는데 그게 좀 이상했다. 빵이 존나 가벼운거야 맛도 쓰레기고 흐물거리고 거기다 먹어도 배가 하나도 안 참 뎃? 식품위장인데스? 물론 당연히 식품위장이 맞았음. 빵이랍시고 가져다 준게 알고보니 빵이 아니었던 거임 이 식품위장빵은 사실 밀가루가 아니라 순무를 바짝 말린 다음에 갈아서 뭉친 다음 쪄낸 순무뭉침이었음. 즉 빵처럼 생겼을 뿐인 찐무였던 거지. 이딴 걸 처먹었으니 배는 하나도 안 차는데 맛은 더럽게 없고 영양분도 쓰레기라 픽픽 쓰러졌지 군인들이 식품위장은 용서 못한다며 지랄을 하자 윗대가리들은 마치 선심이라도 배푸는 듯이 이번엔 버터를 가져다 줬음 아무리 맛 없어도 일단 버터를 발라먹으면 뭐든지 괜찮아지잖아 버터를 받아든 군인들은 히히덕거리면서 버터를 순무뭉치에 발라먹기 시작했는데 또 버터맛도 이상했다 버터에 기름기가 하나도 없고 식감도 아삭거리는 거야 맛은 당연히 썩었고 뎃? 식품위장인데스? 물론 식품위장이 맞았지 버터도 순무였음! 걍 순무 즙에서 물기 좀 뺀 걸 버터라고 생각하면서 발라먹으라고 준 거다. 즉 빵에 버터 발라먹으라는게 알고 보니 순무에 순무즙을 발라먹던 것이었음 참고로 순무는 워낙 영양가가 헬이라 배불러 터진 현대인들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쓰는 놈들이다 그리고 낙찌군들은 별로 강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음 그래서 광기로 가득찬 2차대전의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게 된다 독일인들이 영국인 음식을 뺏어먹으려고 닥돌하는 끔찍한 장면이 말이다 실제로 2차머전에서 독일군이 참호를 뺏으면 제일 먼저 하는게 통조림 수색이었다. 영국인들이 먹는 건 위에서도 보다시피 적어도 고기이긴 했으니까 수년동안 순무만 처먹으면서 강제비건화된 낙찌들에겐 눈뒤집어질만한 진수성찬이었던 거임 아마 영국 음식이 다른 국가에게 노려진 최초이자 최후의 사건이 아닐까 [출처 소녀전선 갤러리] 원문에 욕이 너무 많아서 필터링하는데 한세월... 노고를 생각해 하트와 댓글이라도 좀//...
[펌] 냉혹한 조선 두부의 역사
두부의 발상지는 분명 중국임 그런데 이상하게 맛난 두부의 본고장하면 항상 조선이 뽑혔음 조선 두부는 맛있기로 소문났는데 이게 그냥 동네 단위 맛집이 아니라 국제적인 맛집이었다 얼마나 맛이 좋았냐면 세종대왕한테 명나라 황제 도장이 찍힌 칙서가 3통이나 날아온 적이 있었음 그냥 흔한 편지 같은게 아니라 황제가 직접 쓰고 도장 찍어서 보낸 어마어마한 칙령임 야 빨리 열어봐라 짱깨대빵이 직접 보낸 칙서면 존나 대단한 내용 적혀있겠네 분명 동아시아 향후 200년간의 정세를 위한 방침 같은게 적혀있을듯 두부 주샘 ???잘못들어씀다? 니네 두부 맛있더라 요리사 좀 보내줘 ???아니 그게 다임? 두부 줘 요즘으로 치자면 대통령한테 트럼프가 핫라인으로 직통전화 때려서 헐래벌떡 달려갔더니 첫마디가 롯데리아 햄버거 좀 보내달란 소리 되시겠다 명나라가 조선 두부맛을 알게 된 계기도 참 걸작인데 우연히 명나라 내시가 조선 두부 장수 하나를 집에 데려간게 화근이었다 이 두부쟁이가 만든 두부를 우연히 먹어본 명나라 황제는 두부 밖에 만들 줄 모르는 이 두부 장수를 데려온 내시를 황실 부엌의 부책임자로 임명해버린다 진짜 어지간히도 맛있었나봄 두부조각 하나로 난데없이 조선 두부장수에서 대륙의 요리왕까지 올라간 이 행운아의 이름은 현재는 알려져있지 않다 아무튼 명나라에선 조선 두부를 좋아했다 근데 이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임진왜란이 터지자 조선은 황급히 중국에 헬프를 때렸고 쪽바리들을 조지기 위해 명나라 지원군이 온 것 까지는 좋았다 근데 문제는 보급이었다  개발리고 숨어있던 조선의 왕 선조는 중국 군대가 조선의 민가를 약탈하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고 기어나온다 아니 헬프를 쳤는데 왜 죽빵을 까세요  우리 애들 굶주려서 어쩔 수 없음 남 땅 가서 싸우는 것도 서러운데 굶기까지 해야 함? 아니 밥을 사서 먹으면 되지 굳이 패고 뺏어가는 이유는 머임 사서 먹으라고 우리 애들한테 은 나눠줬는데 은 아무도 안 받아줬음 니네 나라 경제 존나 폭망임 틀린 말은 아니었다. 명나라 애들은 나름 제대로 값치르고 사먹을 생각으로 은을 바리바리 싸들고 왔는데, 문제는 조선은 은을 화폐로 통용하는 경제가 아니었다. 명나라 입장에서는 돈을 줬는데도 그건 돈이 아니라고 지랄하고 조선 입장에서는 바꿔먹지도 못하는 걸 주고 쌀을 달라니 바꿔줄 수가 없었다 이러니 당연히 약탈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선조는 씨발거린 끝에 딜을 하나 한다 아니 암만 그래도 백성 죽빵 갈기는 건 에바임 백성 그만 때려 니들 밥은 우리가 다 책임짐 오 그럼 두부 나옴? 아니 그건 좀 얘들아 쟤들이 오늘부터 매일매일 두부 준대! 홧김에 딜을 해버렸다만 문제가 생겼다. 지금이야 두부가 존나 싸지만 조선시대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맛있기로 소문난만큼 조선 두부는 상당한 고급식품이었다. 근데 명나라는 이 고급식품을 사병부터 부사관 간부까지 모두 지급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당장 백성들이 죽빵 맞는 일은 없어졌지만 발등에 다른 불이 떨어졌다.  아니 차별대우 실화임? 그래서 결국 임진왜란 때 짬밥 보급은 이렇게 현대인이 봐도 참 어처구니없는 수준으로 벌어지고만다.  두부가 너무 비싼 나머지 비용을 절감해야 하니 그걸 조선군 식량에서 빼간 거다. 보다시피 중국은 두부는 물론이고 개짬찌 보병도 새우를 얻어먹을 수 있다 그에 비하면 조선군은 대령클래스까지 올라가도 두부는 꿈도 못 꾸는 건 물론이고 짬찌들은 그냥 쓰레기다 요즘으로 치면 주한미군한테 식사 때마다 치킨 돌린다고 정작 국군장병한테 365일 코다리 명순튀 해물비빔소스만 처먹이는 꼴이다 두부가 너무 맛있어서 생긴 특이한 비극이라 하겠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아 이거 보니까 두부땡긴다 순두부에 양념간장만 쓱 해서 퍼먹고싶다
약혐) 냉혹한 근접무기의 세계.txt
인간의 가장 오래된 고민을 꼽는다면 누가 뭐라고 해도 더 쌔고 강한 무기에 관한 고민일 것임 내 생각에는 아마 딸딸이보다 무기 생각을 먼저 했을거야 왜냐면 인간은 존나 폭력적인 개새끼들이잖아 개씹똥겜 포아너만 해봐도 암  어떻게해야 내가 저 새끼를 쉽고 편하게 조져버릴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은 돌맹이에서 시작해서 원자폭탄까지 이어졌다 아무튼 무기라고 하면 사람들은 총박이들은 대체로 총을 떠올릴 테고 복고 취향인 놈들은 칼이나 창을 떠올릴테고 배박이들은 함선을 떠올릴텐데 공통점이 뭐냐면 금속으로 만들었다는거지 무기=금속이라고 해도 큰 과언은 아니야 그런데 만약 금속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평화적인 문명이 세워졌을까? 딱히 그렇지는 않더라 인간은 금속이 없는 지역에서 살아도 어떻게든 개쩌는 무기를 만들어내서 서로를 조사버리면서 살아왔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좀 역겨운 얘기도 나오니까 좀 조심하고 뼈 뉴기니라는 쪼마난 섬에 금속테크를 못 올린 인간들이 살았었다 뉴기니 섬의 원주민들은 물론 같은 인간끼리 죽이기도 했지만 때로는 몬스터랑도 싸워야 했다 이게 그 몬스터임 뉴기니에는 존나 크고 성질 더러운 새대가리 화식조가 살고 있거든 이 화식조로 말할 것 같으면 요즘도 심심찮게 인간을 작살내는 살인조로 유명한데 그 무기는 저 개쩌는 벨로시랩터 발톱이다 한 번 걷어차이면 순대 줄줄이 끌려나오는 것도 일이 아님 금속테크도 못 탔는데 이런 벨로시랩터들이랑 싸워야 했던 뉴기니 전사들은 이런 무기를 만들어썼음 딱 보면 뭘로 만들었는지 감이 오지? 뼈로 만든 단검임. 뉴기니 파이터들은 이걸 움켜쥐고 화식조의 목을 찔러서 사냥을 했음 왜 굳이 뼈를 썼냐면, 강도는 돌이 더 높지만 돌은 부서지기 쉬워서 금방 무기로서의 가치를 잃고 나무는 데미지가 충분하지 않는데 비해 뼈는 적당히 단단하면서도 유연하고 가공하기도 쉽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좆만한 섬에서 무기 만들기엔 최고였기 때문임 보면 굉장히 섬세하게 장식을 해놓은게 보일텐데 왜냐면 뉴기니 파이터들 사이에서 단검은 좆본의 일본도랑 비슷한 물건이라서 존나 대단한 물건이었기 때문임 뼈단검이 부러지기라도 하면 꼬추가 부러진 것보다 더 큰 사회적 타격을 입기 때문에 부러지지 말라는 의도로 저렇게 인챈트해놓은 거다 참고로 이 뼈단검은 섬뜩하면서도 재밌는 특징이 있는데 재료가 두 개였다는 거임 하나는 당연히 저 위의 몬스터 화식조고 다른 하나는 같은 인간 다리뼈로 만든 거다 일반적으로 화식조뼈단검은 좆밥들이 썼고, 인간뼈단검은 고인물들이 썼는데 이건 일단 인간뼈단검이 더 성능이 좋았기 때문임 인간뼈가 화식조뼈보다 두 배나 튼튼하거든(조류는 대체로 포유류보다 뼈가 약함) 게다가 단순히 성능 뿐만 아니라 주술적 의미도 강했는데, 뉴기니 파이터들은 강한 인간 다리뼈로 만든 뼈단검이 더 강할 거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임 그래서 아마 촌장 같은 잘난 인간이 죽으면 제일 먼저 다리 자르고 뼈부터 뽑았을 거라고 생각된다 촌장 영혼 인챈트(관통력 +15%) 상어 하와이 원주민들도 금속 같은 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조그만 섬에 살았기 때문에 독특한 무기를 발전시켰는데 위의 기둥의 남자가 들고 있는 무기가 그거임 바로 상어 이빨로 만든 무기다 이 상어이빨로 만든 무기는 폴리네시아 문화권 전반에서 수천 년이 넘도록 쓰여온 전통있는 무기인데 레이오마노라고 불린다 하와이 파이터들은 이 무기에 대해 존나 자긍심을 품고 있는게 그도 그럴만한게 만들기가 지랄맞게 어려움 레이오마노는 다른 상어도 아니고 뱀상어의 이빨을 사용해서 만드는데 뱀상어는 백상아리까진 아니더라도 존나 위험한 생물임 이 새끼는 귀상어나 흥국이 같은 동족 상어까지도 잡아먹을만큼 성깔 더럽고 난폭한데 하와이 인간들은 이걸 또 굳이 잡으러 바닷속으로 향하곤 했음 이것도 주술적인 의미가 강한데 좆밥상어한테서 뽑은 이빨보다 개쌘 상어한테 뽑은 이빨을 써야 데미지가 높게 들어가지 않겠냐는 이유였다 아무튼 존나 힘들게 뱀상어를 때려잡고 나면 이빨을 죄다 발치한 다음 나무에 촘촘히 박아서 전기톱처럼 만들어서 쓴다 생김새가 이렇다보니 찌르는 용도로는 애매한데 베는 절삭력 자체는 생각보다 굉장했음 강철로 만든 롱소드처럼 깔끔하게 고기를 베지는 못하지만 대신 들쭉날쭉한 날로 완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버린다 박고 당기기만 해도 살이 다 찢어지면서 개작살이 나니 심리적으로도 무서운 무기였다 이렇게 좀 변태적으로 생긴 레이오마나도 있었음 흑요석 이런 분야에서 제일 유명한건 아마 흑요석 무기일건데 현실마왕군 아즈텍 씹새끼들이 주로 쓴 무기다 얘들도 고산지대에서 살았는데다가 특유의 잔혹한 문화 때문에 금속 테크를 못 탔는데, 그래서 전쟁질하러 나갈 때는 흑요석을 깨서 무기로 썼음. 흑요석은 다들 알다시피 빠따로 때려서 깨면 굉장히 날카롭게 갈라지는 성질이 있음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예리도가 높은 돌인데 아즈텍에는 이게 꽤 풍부했기 때문에 근접무기에다도 달고 화살에다도 달고 그랬다 이걸 적당히 깨서  와 샌즈! 레이오마나와 유사하게 나무 빠따에 붙여서 전기톱처럼 만들거나 통째로 단검으로 쓰거나 했음 내구도는 유리 수준이라 잘 깨졌지만 살상력은 죽여주게 확실했다. 잘 깬 흑요석은 과장 좀 보태면 수술용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존나 날카롭다.  근데 문제는 아즈텍 새끼들이 이걸 죽이는대 쓰는 경우가 드물었다는 거임 평화주의자들이라 그랬냐고? 물론 아니지 아즈텍 씹새끼들은 인간 역사에서도 가장 악랄한 씹새끼들인데 왜냐면 식인을 국가단위로 적극적으로 저지른 놈들이기 때문임 얘들은 고기 땡기면 가축 잡아먹는다는 생각을 한게 아니라 주변 인간을 잡아먹으러 나갔다 가축이 아예 없는 게 아닌데도 그냥 좋아서 식인을 한 새끼들임. 그리고 흑요석 무기들은 아즈텍의 식인에 최적화된 무기였다 저거 생긴거 보면 알겠지만 흑요석 날은 옆에만 붙어있고 전체적으로 빠따처럼 생겼잖아 왜 저렇게 생겼냐면 옆에 달린 흑요석으로 긁어서 출혈 데미지만 입히다가 빠따 부분으로 뚝배기를 깨서 적을 생포하려고 그렇게 생긴거임. 아즈텍이 사는 밀림은 덥다 죽으면 금방 썩고 파리가 꼬여서 고기를 못 먹어 대신 기절시키면 신선한 상태로 집에 가지고 와서 인간으로 불고기 파티를 열 수 있지 살려서 데려오는 이유 중에는 산 채로 심장 뽑아서 제물로 바치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심장만 뽑았을 것 같진 않지? 남는 고기는 당연히  피라미드 아래로 굴려서 다들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심장 뽑을 때나 고기 자를 때도 흑요석 칼을 주로 썼음. 증말 다용도 유틸리티 도구구나 멕가이버같어 이런 식인전쟁은 진짜 심심하면 벌어졌는데 심할 때는 만명 단위로 잡아처먹었다 이런 지랄을 하니 아즈텍 옆동네들은 모두 이 씹새끼들을 존나게 증오했음 물론 이 씹새끼들은 금속화약테크 탄 스페인 새끼들이 와서 조져놨으니 안심하라구 이 새끼들도 별로 좋은 놈은 아니었지만 현실마왕군인 아즈텍에 비하면 양반이다 좆간 좆간 네버체인지 [원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소녀전선 갤러리] 원글에선 원체 욕이 많아서 필터링 좀 했습니다...여전히 욕이 많지만....
법원, 조국 5촌 조카에 구속영장 발부…정경심 수사 '급물살'
사모펀드 실소유주·횡령 의혹에 증거인멸·도주까지 정경심 교수, 코링크PE 설립부터 돈 댔나…소환조사 임박 구치소로 향하는 조국 장관 5촌 조카 (사진=연합뉴스) 법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5촌 조카인 조모씨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를 통해 사모펀드에 부적절한 투자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임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범행 전후 일련의 과정에서 조씨의 지위·역할과 관련자의 진술내역 등 수사 경과에 비추어 도망 내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 필요성을 밝혔다. 조씨는 사모펀드 운용 회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공식 서류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지만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펀드를 운용하고 투자대상 회사 경영에도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허위공시를 통해 상장사 주가를 부양하려하거나 회삿돈을 횡령한 의혹도 받는다. 조씨가 실소유한 코링크PE가 조 장관 가족으로만 구성된 펀드를 운용하면서 운용자와 투자자가 분리되지 않은 '가족펀드'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투자 시기가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이후여서 공직자윤리법상 각종 이해충돌 문제로 번졌다. 지난달 중순 해외로 잠적했던 조씨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14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조씨와 함께 자취를 감췄던 코링크PE 이상훈 대표와 펀드의 투자 대상 회사였던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는 먼저 귀국해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지난 9일 검찰은 이 대표와 최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범행 관여 정도와 '종된 역할' 등을 고려했을 때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주범은 이들이 아니라 조씨 등 조 장관 일가임을 암시한 것이다. 이날 저녁 5시 40분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온 조씨 측 변호인은 "혐의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씨가 최후진술에서 "억울하지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했다. 특히 조씨 측은 변론 중 2016년 코링크PE 설립 자금이 정 교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이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됐을 때 신고재산 자료에는 정 교수가 8억원을 타인에게 대여한 사실이 나타나는 데 이 중 3억원은 동생 정모씨, 5억원은 조씨의 부인인 이모씨에게 빌려줬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동생에게 3억원을 이체하면서 'KoLiEq'라고 코링크PE 투자금임을 암시하는 메모를 붙여 '차명투자' 의혹을 키운 바 있다. 조 장관은 단순히 펀드에 투자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펀드 운용사 지분을 우회적으로 매집하고 직·간접적으로 경영에 개입했다면 공직자윤리법은 물론 자본시장법, 금융실명법 위반 소지가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 교수가 조씨 아내 계좌를 통해 코링크PE 설립자금까지 댔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정 교수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정 교수의 5억원이 코링크PE 자본금 2억5000만원과 이씨 명의의 웰스씨앤티 지분 매입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상장사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는 이유다. 이미 지난 6일 동양대 총장상 위조(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는 법무법인 다전과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서 각각 8명, 6명씩 총 14명의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 중이다. 정 교수는 지난주부터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교수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려 시도하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큰 만큼 이른 시일 내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2019 웃긴 야생 동물 사진전 #제목학원
제목만 들어도 벌써 귀엽지 않나여? +_+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가 올해로 벌써 다섯번째를 맞이했대여! 옛날에도 한 번 퍼온 적 있었던 것 같은데...ㅋ 올해도 같이 보자구 갖구와써염! 정해진(?) 제목들이 있긴 하지만 같이 제목을 붙여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정해진(?) 제목들은 영어로 붙여넣기 합니다 ㅋㅋㅋ 원래 제목이 영어니까 뭐 ㅋ #1 Family Disagreement #2 Oh My #3 Holly Jolly Snowy #4 Laid Back #5 He's Right Behind Me Isn't He? #6 Deer? What Deer? #7 Excuse Me #8 Grab Life By The... #9 Squirrel Wishes 저 이거 너무 좋아여 ㅋㅋㅋ 귀여워 +_+ #10 Hi 이것두 귀여워 +_+ #11 Chest Bump #12 Warning: Territory Marking. Follow At Your Own Ris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Monday Morning Blues #14 One Two Three Four Five ... I'm Going To Find You #15 Hello #16 That's Hilarious Steve #17 Laughing Zebra #18 Space Man 이거 이상하게 너무 웃겨요ㅠㅠ #19 Dancing ... Yeah 워우워후예히예~ #20 Bad Hair Day #21 Who Would Like A Peanut? Squirrels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22 Indecent Proposal #23 Pair Ice Skating #24 Waltz Gone Wrong #25 Hide #26 To Be Or Not To Be? #27 Surfing South Atlantic Style #28 Inconspicuous #29 Is It A Bird, Is It A Plane? #30 Lost #31 Hang On #32 Sea Otter Tickle Fight #33 Lion Take Away #34 Snarling Snappin In The Slow Lane #35 I'm Open #36 Grizzly Babies #37 What Are You Looking For? #38 Hip Hop #39 Baboon Fishing 번뜩 떠오르는 제목 있으면 댓글로 달아 주세여 +_+ 여러분의 재치를 보여줘라줘 ㅋㅋ 다른 사진들도 보고 싶으시면 >>>여기<<< 들어가시면 돼여! 가시면 원하는 사진에 투표도 가능합니당!
현재 일본 열도에 퍼져있는 돼지 열병의 원인
현재 일본에 돌고있는 돼지 열병은 작년 9월에 시작 됐음. 그걸 1년이 지나도록 막지 못한 거임. 결과 10만이 넘는 돼지들이 살처분 당했고, 앞으로 그 이상이 당할 예정. 왜 이런 병크를 저질렀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은데, 먼저 검역 기준이 중구난방이라는 것. 농장이 크건 작건 같은 기준으로 검사하고 방역해야 하는데, 일본은 국제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자신들만의 규격에 따라서 대응했음. 지들딴에는 '소잡을 칼로 닭잡지 않는다!' 라는 명분인데, 결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되었지.... 아니, 포크래인 가져와서 살처분한 돼지 매립하는 중..... 일을 키웠지. 두 번째로 각 농장이나 지자체에서 눈가리고 아웅. 발병을 했으면 확 까버린다음에 이동을 제한하고 감염원을 확실하게 발본색원해야 하는데, 여기서 일본 특유의 '체면'이 작용했음. '우리 농장에서, 우리 동네에서, 우리 시에서, 우리 현에서 이러한 참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혀지면 안된다!' 이와 같은 지역 사회의 '유도리'도. 말하자면.. 더러운 것은 덮어버린다는 사고방식이 작동했음. 결과 쉬쉬하다가 초기 진화를 못했고. 질병이 수도권 까지로 퍼져나가게 만들었지. 심지어 일본 정부에서도 이정도 사태가 되었으면 백신 접종을 통해서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하는데, '청정국 지위를 잃는 것이 부담되어서' 라는 본말전도 적인 이유를 들어서 백신 접종을 망설이고 있음. 즉, 단순히 촌부나 서로 유착하고 있는 지역 이해관계가 일을 크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국가 정책. 거기에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관계 당국이 이와 같은 참사를 만들어 내고 있음. 태풍 피해 복구에도 미적거리는 것도 그렇고 축산 방역도 그렇고 예전의 철두철미한 일본이 아님. 우리는 이런 실수를 따라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올림 [출처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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