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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TX950이 MOBA 최적화된 비결은…”

엔비디아가 지포스 GTX950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프로덕트 매니저 저스틴 워커는 “GTX950이 자사 라인업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게이머가 최신 게임을 즐길 때 곧바로 부담없이 사용할 만한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TX950이 최고급 모델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선 의미 있는 GPU라는 게 이유다. GTX950은 기존 GTX650 사용자를 겨냥한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GTX650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GPU로 설계했다”는 것. 물론 엔비디아 측 설명에 따르면 GTX950은 맥스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해 GTX650보다 3배에 달하는 성능을 보인다는 것. 같은 환경에서 GTX650이 20프레임이라면 GTX950은 60프레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강조하려는 듯 “가장 빠른 콘솔보다 더 빠른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는 슬로건도 내걸고 있다. 저스틴 워커 매니저는 또 GTX950이 최신 게임 뿐 아니라 설계 당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LOL) 같은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유형 게임에도 최적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MOBA 게임 자체가 지난 3년 동안 무려 3배에 달하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설명을 다시 빌리면 MOBA 게임은 월 3,000만 명에 달하는 게이머가 지금도 즐기고 있으며 토너먼트만 2,100개에 달해 현재 e스포츠 가운데 가장 각광받고 있다. 도타2(Dota2) 같은 게임의 경우 올해 챔피언십에서 1,800만 달러에 달하는 기록적인 상금을 내걸었을 뿐 아니라 최종 경기는 2,000만 뷰에 달하는 시청이 예상될 정도다. 엔비디아는 이런 MOBA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시스템 반응성을 들어 GTX950에 적용했다고 말한다. 앞서 언급한 도타2를 예로 들어 반응속도를 설명하면 기존 GTX650은 80ms가 나온다면 GTX950은 이를 45ms로 절반 가까이 줄인 것이다. 저스틴 워커 매니저는 이런 점을 들어 GTX950이 단순 수치, 성능만 높인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35ms라는 차이는 어떻게 줄일 수 있었을까. 빠른 렌더러와 레이턴시 최적화가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그래픽 시스템은 보통 여러 기능을 동시 처리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구성한다. 게임 엔진이 작업을 하고 나면 다이렉트X 같은 미들웨어를 거쳐 프레임 버퍼링 과정을 거친다. 여기에서 다시 GPU 렌더링을 통해 최종 화면 출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반응시간은 이 과정에서 결정된다. 물론 GPU 렌더링의 경우에는 지연 시간을 줄이려면 당연히 GPU 속도를 높이면 된다. GPU 속도가 늘어나면 파이프라인별 처리 속도도 높아지기 때문. 하지만 도타2의 경우 프레임에 대한 처리 단계 자체도 줄였다. 물론 이런 반응시간 최적화가 도타2에서만 가능하다는 건 아니다. 엔비디아는 이런 MOBA 게임 최적화를 버튼 한 번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튜닝 기능을 제공해 리플레시 레이트나 프레임 레이트, 지연시간과 이미지 품질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반응속도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물론 렌더링 품질 면에서도 GTX950을 100으로 가정하면 기존 GTX650은 83% 수준이라고 한다. 품질도 높아졌다는 얘기다. 그 밖에 메모리는 GTX650이 1GB였던 데 비해 이를 2GB로 끌어올렸다. 전력효율도 2배라는 설명이다. 눈길을 끄는 성능 외적인 또 다른 요소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 엔비디아는 GPU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최적화 게임도 250개 이상이다. 이번에 추가한 기능은 공유(Share)다. 게이머가 유튜브나 트위치 등을 통해 게임 영상 자체를 공유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 단축키를 이용해 게임 중에도 곧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일명 셰어 플레이는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인스턴트 리플레이(Instant Replay). 단축키를 불러 누르기만 하면 최근 5분간 게임 진행 상황을 곧바로 저장해주는 것이다. 파일은 저장 혹은 유튜브 업로드가 가능하다. 또 게임 자체를 원하는 시간만큼 녹화할 수 있는 리코드(Record) 모드도 갖췄다. 다음은 브로드캐스트(Broadcast). 트위치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 연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마지막은 스트림(Stream)이다. 게임 도중 1명을 초대해 스트리밍으로 게임 장면을 공유하는 것이다. 초대하려는 사람에게 이메일이나 링크만 보내면 된다. 눈길을 끄는 건 이 옵션 중 게스트 콘솔 플레이(Guest Console Play)다. 초대한 사람이 구경을 하다가 아예 직접 게임에 참여까지 가능한 것이다. 스트리밍으로 보던 게임을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는 상태라면 직접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도 있다는 얘기다. 결국 2명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심지어 헤드셋을 이용한 음성이나 마이크까지 모두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8월 20일 GTX950 출시 이후 이들 기능 베타 버전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GTX950의 가격은 15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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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3콤보→예능 하차론…기안84 터질 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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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황강댐 무단방류 北에 유감…"사전 통보 해달라"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이 지사 5일 묵 황강댐 무단방류 관련 성명서 발표 "홍수 예방은 정치나 군사 문제와 무관한 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이한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황강댐 방류시 남측에 사전 통보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임진강 수위가 급속히 상승함에 따라 저지대 주민 대피명령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장과 연천군수는 파주시 파평면, 적성면 58세대 110명과 연천군의 군남면 등 6개 면 주민 462세대 980명에 대해 각각 대피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 지사는 이어 "5일 16시 현재, 연천 필승교 수위는 10.99m로 접경지역 위기대응 주의단계인 12m에 육박했고, 같은 시각 군남홍수조절지 수위도 37.15m로 계획홍수위 40m에 근접했다"며 "이번 수위 상승도 북측이 남측에 알리지 않고 댐을 방류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에서 임진강 상류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북측의 무단 방류가) 사실이라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남북을 가로지르는 임진강의 관리는 남북간 협력이 필수"라며 "북측이 상류의 황강댐에서 방류를 하면 하류인 연천과 파주쪽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2009년 9월 6일,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남측 민간인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북측이 남측에 방류사실만 제때 알려줬어도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홍수예방을 위한 남북협력은 정치나 군사 문제와 무관한 일"이며 "자연재해로부터 무고한 이들의 인명피해를 막는 것은 사람된 도리이자 같은 민족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의"라며 북측의 현명한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psygod@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