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gy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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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 경계를 넘는 순간, 사랑은 위태로워진다.

*퍼온 글입니다 . 원본은 링크로 표시합니다.
*지하철 같은 곳에서는 다소 읽기에 긴 글일 수도 있지만, 정.말. 좋은 글입니다. 클립 권장합니다.
* 저는 마지막 문단이 참 마음이 아파요. 다른 분들이 읽기엔 어떠신가요?

목숨을 걸고 경계를 넘는다, 지독한 사랑 <색,계>

* 저는 장면을 말하지 않고서 영화 감상을 설명하는 방법 따위는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견지를 스포일러라고 보실 분들은 사뿐히 '뒤로'를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뒤늦게 <색,계>를 보았습니다.
딩신은 내가 이 영화를어떻게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울었어요. 영화관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오면서
저는 내내 술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이 영화를 보셨나요?
몸과 마음을 빼앗겨버린 한 여자가 종국에는 목적한 바를 그르치고 남자를 살려주는 이야기. 거기에 다이몬드도 한 몫했다는 것을 빠뜨릴 수 없겠지요. 안 그래요?
물론 그렇게 이 영화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아무리 감동적이어도, 눈물을 흘릴만한 영화라고는 생각지 않으시겠지요.
저는 이렇게 보았어요.
사실은 치아즈가 그 자신만의 방식, 그 자신만의 개성(色)으로 남자를 살리고자 주변의 계(戒)를 풀어냈다고 말입니다.
모두가 서로를 죽이고 끝나도록 예정되어진 대국에서, 치아즈는이(易)를 살려내고 자신은 죽었다고 말입니다.
즉, 이게 그녀의 의도였다고 말이지요.
이게 설명 가능한 이야기냐구요?
물론이지요.
영화 내내 등장했던 중국마작에 대입해 이 영화를 설명해보면 명쾌해지리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마작은 원칙적으로 네 사람이 둘러앉아 벌이는 게임입니다
<색,계>라는 세계 속 인물들도 마찬가지로 4명으로 압축할 수 있지요 :
테이블 한 쪽에는 왕 치아즈가 앉습니다. 한쪽에는 易, 다른 한 쪽에는 광유민을 위시로 한 대학동창 애국청년단이 앉겠지요. 마지막으로 빈 자리에는 당연히 대 일본저항군조직 우 영감이 앉습니다.
어머, 놀라셨습니까? 비중도 작은 우 영감이 이 테이블에 앉다니 말이죠. 하지만 易와 그는 매우 오래된 맞수 였습니다. 1942년 상해에서 판을 벌인 것도 다름아닌 우 영감인걸요. 싸움에서 하수는 부딪혀서 상대를 제압하려 하지만, 고수는 전면전을 꺼리는 대신 다른 상대를 적에게 붙이지요. 우 영감이 바로 그랬습니다. 우 영감에게 있어 다른 참석자, 즉 치아즈와 광유민은 易를 판에 불러앉히기 위한 하나의 소모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요, 소모품.
치아즈는 바로 그런 위치에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조차 버림받은 치아즈는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그녀는 임무가 실패하면 약을 먹고 자살하거나 내부적으로 제거되거나 사대편에게 죽임을 당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치아즈가 만약 易에게 자신이 첩보원이라는 사실을 좀 더 빨리 털어놓고 의지했더라면 어땠을까요? 확실히 영화가 끝나갈 때 즈음의 易는 진심으로 치아즈를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치아즈를 지켜줄 수 있었을 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랬더라면 치아즈와 易, 그 둘 모두 죽었을 겁니다.
易는 내부의 숙청 위험에서조차 자유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그가 항상 크나 큰 두려움 때문에 자신을 철통같이 방허했다는 점을 치아즈는 꿰뚫어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易는 치아즈가 죽은 후, 자신조차 부하인 "창"에게 감시당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몸담은 조직이 집안 서재조차 수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만약 치아즈가 각본대로 易를 죽이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더라면 어땠을까요? 최악입니다.
그녀를 실컷 이용했던 우 영감 말대로, 그녀가 영국으로 건너갈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천만에요!
관객들은 우 영감이 치아즈의 편지를 태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타들어가는 편지는 곧 그녀에게 탈출의 미래도 없다는 점을 '암시'합니다. 이 은밀한 계획을 알고 있는 광유민은 조직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점을 눈치채고 치아즈에게 암시하기도 했지요.
치아즈는 영국행 대신 다른 작전에 투입되거나 내부의 핵심비밀이 유출될 것을 두려워 한 저항군에게 목숨을 위협당했을 겁니다. 아니, 저항군은 그녀를 건드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 정부군이 저항군의 본거지 매우 깊숙한 곳 까지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치아즈가 易를 죽이자마자, 정부군은 저항군의 아지트를 급습하고 동료와 치아즈를 색출했을 겁니다. 그 증거로, 임무가 실패하자마자 애국청년단과 치아즈는 정부군에게 잡혀버리잖아요.
즉, 어떤 각본에서도 그녀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였어요.
그리고 치아즈, 치아즈의 동료들, 그리고 치아즈가 사랑한 易마저 죽고나면 이 대국은 명백히 우 영감의 승리로 종료되었을 겁니다.
그녀가 이런 결말을 모르고 있었을까요?
치아즈는 매우 총명한 여성입니다. 기억력이 좋아 우 영감의 모든 지시를 그 자리에서 외웠고, 몇 수 앞을 내다보고 계략을 짜는데 결코 서툴지 않습니다. "극장을 가는 것을 좋아해요"라는 말로 상대를 유인하는 여자. "나는 어두운 곳을 싫어하오"라는 평범한 말에서 상대의 의중을 읽어내는 여자.
그녀가 매번 마작판에서 졌던 이유를 기억하십니까? 서툴러서 진 게 아닙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 집중할 수가 없다고 했지요.
마작은 상대방이 버린 패를 머리 속에 기억해야 이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명민한 치아즈라면 틀림없이 모든 작은 단서를 조합해 현실을 분명히 인식했을 겁니다.
그래도 좋았을지 몰라요.
치아즈는 별로 살고싶은 욕망이 없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게 2차 세계대전 시절의 뿌리 깊은 세기말적 허무함이든 무엇이든 간에. 하지만 그런 치아즈에게도 자신이 죽고 易마저 죽는 것, 이것은 참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녀는 우 영감의 승리가 명확관화한 마지막 순간, 이 대국의 승기를 뒤엎어 버립니다.
예정대로 그녀는 죽되, 당연히 죽었어야 할 易는 살아남았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치아즈에게는 만족할만한 승리였지요.
애초에 치아즈는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습니다. 易가 떠난 거리를 표표히 걸어나와 어디로도 도망치지도 않고 "퍼거슨 가로 가달라"고 태연하게 주문하는 그녀는 정말 삶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었습니다. 더구나 그녀에게 있어, 자신의 전 인생을 망쳐버린 대학동기들과 지옥에 가는 것은 더더욱 두려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저는 준비해 온 알약을 삼키지 않고 끝까지 동료들의 최후를 지켜보던 그녀의 한(恨)에 몸서리쳤습니다. (그녀가 동료들이 죽는 모습을 보기 위해 알약을 먹지 않았다는 것은, 인력거를 타고 퍼거슨 가로 돌아가는 장면의 마지막 시퀀스에서 분명해집니다. 그녀는 거기서 동료들을 떠올렸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증오했을까.
겉으로는 고작 딱 한 번, "왜 3년전에는 네가 하지 않았어?"라고 말한 것이 전부였지만, 정말 얼마나 그들을 경멸했을까. 그들을 무저갱의 아가리 앞에 일렬로 앉혀놓고도 한 점의 후회도 하지 않는 그녀는 오뉴월 서리를 내리고도 모자라 세상을 얼려버릴 만큼 싸늘했지요.
다시 한번, 그녀의 계를 마작에 대입해 볼까요?
마작판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신보다 상대가 먼저 완성패를 만들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의 조합을 방해하는 동시에 자신이 패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특정 상대만을 생각해서 작전을 구사하는 게 아니라, 대국을 하는 모든 상대를 견제해야 하지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하수는 절대로 고수를 이길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의외로 마작은 공평하게도, 가진 것이 모두를 좌우하는 세계가 아닙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패를 바탕으로 완전히 살릴 수 있을지, 그렇지 않으면 절반 만이라도 살리 ㄹ수 있을지, 또는 전혀 살리지 못하는지는 승부에서 어떻게 대처한느 가의 문제이며, 통찰력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패라도 살리지 못하는 게 마작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지력, 추리력, 판단력, 결단력을 동원해 모든 것을 걸고 임하는 사람은 초심일지라도 고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경우가 있지요. 그리고 치아즈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易를 살리도록 자신의 패를 완성했습니다.
저는 그런 치아즈의 마음을 易도 알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易는 이미 몇 번, 미인계로 접근해 온 전문요원들을 살해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빚어진 섹스에 대한 두려움이, 치아즈와의 첫번째 정사에서도 표출되지요). 그런 그가 치아즈를 그들과 같이 치부해버리기는 커녕, 치아즈를 그리워하고 그녀를 살리지 못한 자신을 한탄하는 모습이야말로, 易가 치아즈의 진심을 이해했다는 방증아닐까요.
그럼 치아즈는 언제 易를 살릴 결심을 했을까요? 저는 의외로 그녀가 진심으로 이 결정을 하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을거라고 추측합니다. 분명한 것은, 그녀가 易와의 정사나 다이아몬드 때문에 易를 도망치게 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랬다면 그녀는 훨씬 더 전에 마음의 결정을 내렸어야 합니다. 보석상에 易와 함께 가기 전에.
아마 그녀는 易에게 계속해서 끌리되, 易때문에 자신의 임무까지 그르칠 생각은 없었던 게 분명합니다. 易의 애정을 확신하면서도 편지를 조사하고, 易와 함께 보석상에 가면서도 옷깃에 알약을 숨겨간 것은, 최후까지도 치아즈가 易를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는 목적의식을 확고히 하고 있었다는 증거겠지요.
말했다시피, 사실 그녀에게는 더 이상 살아야 할 궁극의 목적 따위, 없잖아요.
그런데 왜 마지막 순간이 易를 살릴 결심을 했을까요?
그건 그녀의 마음이 마지막 순간에서야 비로소,
100% 완전하게 사랑을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켜줄게"라는 易의 말을 들었던 바로 그 순간말입니다. 그녀는 그 전, 최후의 최후까지도 易를 완전히 믿지 않았어요.
그녀가 그를 얼마나 경계하면서 주도면밀하게 자신의 계략속으로 끌어들였는지는, 가령 첫번째와 두 번째 섹스에서 그녀가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는 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변태적일 정도로 가학적으로 자신을 대하는 易와의 첫 정사 후, 홀로 남은 그녀는 조용히 웃습니다. 만약 그녀가 정말로 易를 이미 그 순간 사랑하고 있었다면, 그녀는 웃기는 커녕 배반감에 몸을 떨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치아즈는 미소짓지요.
왜?
그건 易가 여인을 묶어두지 않으면 안심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사실을 치아즈가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이제 易의 첫번째 경계를 안전하게 넘음으로써, 易가 다음번에는 그녀를 좀 더 믿으리라는 것을, 자신이 한발 한 발 易의 마음 속으로 진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녀의 예상은 적중합니다. 다음 번, 그녀가 "홍콩으로 떠난다"고 운을 떼자 평소라면 그런 수에 속아 넘어갈 리 없는 易는 그녀의 패를 덥썩, 잡아 뭅니다. 떠나지 말라고 말하기 위해 한 번도 들어가지 않았던 치아즈의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무너지는 경계.
이제 그는 완전히 그녀의 영역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치아즈의 말대로 履의 경계가 무너지자 마찬가지로 치아즈의 경계도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정사장면에서, 바로 곁에 있는 총을 쏠지 말지를 갈등하며 애증의 눈물을 흘리는 치아즈의 모습은 긴장감의 절정을 이룹니다.
심장으로 파고 들어온 뱀,
뱀을 죽여버리기 위해 총을 쏘면 자신도 죽어버리겠지요.
그럼에도 그녀는 위악적으로, 임무를 계속하기 위해 易를 의심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치아즌 일본조계지에서 易에게 "당신이 나를 왜 여기로 불렀는지 알아요. 당신의 창녀 노릇을 하라는 거지요"라고 말했드시, 易가 값비싼 보석반지를 끼워주는 이유도 "반지로 자신을 예속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을겁니다.
보석을 보는 그녀의 눈빛에서 허탈감과 동시에 치욕이 스쳐지나간 것은 그 때문이겠지요-
물론 그 직후 6캐럿의 다이아몬드에서는 그 눈빛이 탐욕으로 바뀌었지만.
영악한 그녀는 易에게 "왜 반지를 사주는지" 묻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알고 싶었겠지요. 그런데 易는 전혀 뜻밖의 말을 합니다. "나는 보석에는 관심 없소. 다만 그걸 낀 당신의 손이 보고싶었던 거요."라는.
이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한 그녀는, 그 다음말에 이르러서야 자신의 마음을 결정하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이 완전히 100%로 차오르는 순간.
마음의 둑이 터져 경계를 넘는 순간.
그 순간을 잡아내는 이안 감독의 연출은 탁월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진실에 역시 당황해서 도망가는 易의 모습은, 역설적이게도 그가 치아즈를 그저 노리개 취급했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합니다. 易가 당황하면 당황할 수록, 미친듯이 뛰면 뛸 수록 그는 그만큼 치아즈를 믿고 있었다는 소리가 되니까요.
그런데,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대체 왜 치아즈는 그렇게까지 끌리는 마음을 애써 부정해가며 易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었는가.
저는 그 동인이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치아즈는 애국심이니 혁명사상이니 하는, 전체주의적이기까지 한 집단논리에서 매우 거리가 있는 인물이거든요.
동료들 중에서 맹목적인 대중논리에 희생되지 않고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치아즈가 유일했을 겁니다.
광유민에게는 죽은 형이있었고,
치아즈의 동성친구에게는 광유민이 있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시대가 요구하는 애국심을 가장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친구들로부터 경멸당하지 않을까, 시대 조류에서 도태되지 않을까, 매국노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그 두려움은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장난같은 애국놀이도 끝나갈 때 즈음에는 급기야 엉뚱한 동향사람을 죽이고도 "일제의 개를 처단했다"라 외치는 비극을 낳았죠.
반면 누구보다도 절절하게 온 생을 걸고 易를 죽이기 위해 자신을 다 바친 치아즈에게는 어떤 표면적인 동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에야 광유민이 좋아서 친구 따라 극단에 들어갔지요. 하지만 그녀가 계속해서 막 부인으로 변신하는 것을 멈추지 않은 이유가 단지 그 동기로 설명이 되나요?
저는 그녀가 상해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내면서도 극장에 가기를 멈추지 앟는 모습을 보고서야 그 동기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예술에 대한 집념과 연기에 대한 사랑. 맞아요.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을 때도 그녀가 혼자 눈물을 훔쳤던 곳은 극장이었고, 처음 연기의 희열을 맛본 것도 극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살던 시대는, 치아즈가 단지 연기만 하며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지요. 영화 ㅊ초반 , 치아즈 친구가 "입센의 <인형의 집>을 올린다면 생각해볼게"라고 하자 광유민이 그런 부르주아 연극을 누가봐 라며 매몰차게 거절한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인형의 집>이 근대 여성해방 운동의 신호탄 같은 작품임을 생각할 때, 그 대사는 예술도, 여성도, 시대논리에 가차없이 희생당할 수 밖에 없으리라는 점을 암시하지요. 광유민의 위험한 발언대로 시대는 치아즈라는 한 여성의 연기에 대한 꿈을 박탈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한 여성으로서의 가장 개인적인 삶-즉 성적인 영역-까지 이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공연을 올려도 사상극이 아니면 외면하는 시대에서, 그녀는 막부인을 연기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자신에게 허락된 공연임을 인지했을 겁니다. 아마도 이 같은 예술에 대한 사랑이 , 언제 자살해도 이상하지 않은 그녀로 하여금 끝까지 버티고 열망하는 삶을 살도록 만들고, 그녀의 눈에서 "두려움"을 없앴던 것이 아닐까요.
또 치아즈의 이런 점을 꿰뚫어 본 易는 바로 그 점을 사랑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치아즈에게서 동질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易는 두 번, 두려움에 관해 언급합니다.
사람들은 애국이라는 말로 자신을 포장하지만 그들의 눈에는 두려움이 있다고, 하지만 당신에게는 그런 두려움이 없어서 좋다고 말한 것이 첫 번째. 易는 치아즈가 속한 세계에서 그녀가 매우 이질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아봅니다.
4년 뒤, 易는 일본조계지 환락가에서 다시 한 번 치아즈에게 말합니다. 일본인들은 패전의 기미가 두려워서 저런 째지는 노래르 ㄹ들으며 자신을 위안하고 있노라고 치으자그 자신의 동료들에게 속하지 않은 것 만큼이나 易는 자신의 세계에 속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일본의 정세를 매우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그는 일본이나 괴뢰정부에 기댈 게 없다고 생각하기 일신의 영달만을 삶의 목표로 삼게 된 사람이니까요.
두 세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경계를 걷는 두 사람. 고난 속에서도 꿋꿋한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라는 치아즈의 화답에 눈물 흘리는 易는 알았겠지요. 그 둘이 독같은 경계인이라는 것을. 개인의 삶이 전체에게 위협당한다는 사실, 그것이 실은 易 자신에게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 그래서 실로 둘은 고난 속에 처해있다는 것을.
그 둘이 서로 소통 할 수 있었던 마지막 장소라 일본조계지라는 점은 의미심장합니다. 중국땅이 아닌 일본자치구역에서야 그들은 중국인임에도 이방인이었던 자신의 위치를 다시, 중국인이라는 핏줄로 환원할 수 있었지요.
치아즈는 그러니까, 죽는 순간까지도 易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을 겁니다.
자신을 감시하는 부하 앞에서 치아즈의 죽음을 명령할 수 밖에 없는 易를
가장 먼저 가택부터 수색당하는,
사실은 정말로 속수무책인 易를.
너무나 치아즈가 그리워 그녀의 체취가 남아있을 방을 다시 한번 들어와 오래오래 앉아있는 易의 모습에서 우리는, 그가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10번 종이 울리는 동안 마치 자신이 열발의 총을 맞는 것처럼 눈을 질끈 감는 易는 앞으로 얼마나 회한하며 살게 될까요.
그리하여 우리는 이 영화가 1942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가슴속으로 뛰쳐들어오는 소리를, 우리의 지나간 사랑을 일깨우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다가올 때는 거부하고, 함께 있으면서도 믿지 못하고, 먼저 왔던 사람들은 저 멀리로 떠나가 버리는데, 나는 계속 진탕같은 사바세계를 허우적거리며 살려고 애쓰고, 다가온 사랑도 내던져 버리며 혼자 살아보겠다고 전전긍긍하다가,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다가, 그러면서도 결국에는 사랑에 무너지고, 너무 뒤늦게 마음을 열고, 그리고 떠나가고 나서야 사랑이었다고, 그 사랑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는지를 깨닫게 되는 그는 -또 우리는, 그리하여, 사랑도 죽여버리고 독하게,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믿으며 오래오래, 살아낼 겁니다, 살아 남을 겁니다. 결코 지워버리지 못하며
참,
이 영화를 본 뒤 술이 마시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던가요?
정말,
지독한 영화입니다.
piggy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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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가 이리 멋스러우니 살짝 스쳤던 영화가 걸작임을 깨닫네요
전반적으로 세련미 넘치는 구성이었어요. 오래 생각나는 영화라는건 참 힘들죠.
첫 짤공감!! 보석이 중요하는게 아니라 니가하니까 그게 보석인거다. 라는..
저도최근에 봤어욤 정말명작
@a01075671613 맞아요...양조위도 멋졌지만 탕웨이의 눈빛연기도 좋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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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회사 동료와 헤어졌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회사 선배가 갑자기 저에게 고백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 선배는 회사 내에서도 소문난 바람둥이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단호하게 거절을 하였죠. 하지만 그날 이후로 너무나 친근하게 다가와 예쁘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하며 잘해주는 선배에게 넘어가 버렸습니다.  한동안은 행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잦은 다툼 끝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저와 헤어질 당시 10살 연하의 파견직 여자와 만나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랑 헤어지면 한동안 다른 사람 만나지 못할 것 같다고 하던 그였기에 배신감에 사랑에 상처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그 선배를 봐야 하는데 회사 사람들은 우리 둘의 관계를 모르기에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고... 또 바보같이 바람둥이 선배를 그리워하는 제 마음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바닐라 로맨스님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처가 잘 아물려면 상처가난 자리를 깨끗하게 씻고  따가운 소독 잘 견딘다음 더 이상의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이별도 마찬가지다. 이별의 상처가 잘 아물려면 상대방과의 기억들과 흔적들을 잘 정리하고  몇 날 며칠 심장을 찢는 고통을 인내하고 한동안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하고 더욱이 그 사랑했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야 한다면  그것은 칼에 베인 상처에 소금을 비벼대는 것보다 더 큰 쓰라림일 것이다.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고 이 생각, 저 생각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그 남자를 마주할 때마다 정신이 아득해져 이러다가는 미쳐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때 필요한 것은 헤어진 남자도, 새로운 사랑도, 복수도 아닌 '정신적 지주'다.  당신은 나름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현재 지금 당신의 상태는 길에서 넘어져 엄마를 찾으며 울고 있는 어린아이의 상태다.  지금 당신은 엄마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길에서 넘어졌다가 벌떡 일어나  스스로 빨간약을 바르고 웃으며 다시 뛰어노는 아이가 없듯이 이별을 경험하고 또 이별한 상대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봐야 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감정을 추스를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다시 바람둥이 선배를 유혹하든, 새로운 사랑을 찾든, 핏빛 복수를 하든  우선은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주고 '호~'하고 입김을 불어줄 수 있는 '엄마'를 찾아라. 그 '엄마'는 당신의 절친한 친구일 수도 있고 오래전부터 당신을 흠모해왔던 남자일 수도 있다. 우선은 당신의 편이 되어줄 엄마를 찾아라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같은 열정이 아닌 냉철한 이성이다. 이성을 잃은 지금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분명히 결과는 지금보다 더 쓰라릴 것이다. 잊지 마라! 최우선은 자신을 안정시키고 이성을 되찾는 것이다. 이성을 찾은 다음에 해야 할 일 사랑은 할수록 깊어지고 사랑은 도중에 끝나버리면 그 사랑이란 감정이 마치 폭탄이 터지듯 격렬한 여러 가지 감정(슬픔, 증오, 허탈, 사랑)으로 터지게 된다. 이때에는 연애의 기술, 마인드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무작정 모든 관심사가 사랑했던 상대에 집중되기 때문에 어떠한 행동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이 당신의 사랑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줄 '엄마'를 찾고 울음을 그쳤다면 당신에게는 세 가지의 선택권이 있다.  1. 헤어진 바람둥이를 다시 유혹한다.  2. 다른 남자를 만난다.  3. 핏빛 복수를 한다.  이 세 가지 갈림길의 첫 시작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1. 헤어진 바람둥이를 다시 유혹한다.  당신이 바람둥이에게 버림받은 것은 당신이 못생겨서도, 성격이 나빠서도 아니다. 당신이 바람둥이에게 버림받은 것은 처음 만났을 때의 풋풋함, 새로움을 잃었기 때문이다. 남자들 특히 바람둥이는 꽃을 꺾는 것을 좋아하지 절대로 꽃을 기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바람둥이에게 있어서 당신은 시들어버린 꺾은 꽃일 뿐이다. 그런 당신을 바람둥이가 다시 돌아오는 날은 바람둥이 눈에 도저히 새로운 꽃이 보이지 않아 시들어버린 꺾은 꽃이라도 필요할 때일 뿐이다.  이런 바람둥이를 유혹하려면 시들고 꺾인 꽃에서 새로운 꽃이 되어야 한다. 이중 제일 빠른 길은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새로운 남자를 만나게 되면 자연스레 당신의 모습은 바보처럼 바람둥이에게 매달리던 모습에서 다시 도도한 모습으로, 사랑의 상처에서 망가져버린 모습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다시 사랑에 빠진 여자만큼 바람둥이를 자극하는 여자는 없다. 바람둥이는 승부욕의 화신이다. 자신이 꺾어서 시들어버린 꽃이 다시 활짝 핀다면 결코 그냥 두지 않는다. 기어코 돌아와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당신에게 달려들 것이다.  2. 다른 남자를 만난다. 사실 아마도 당신의 선택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일 것이다. 사랑의 흥분이 가라앉고 보면 당신의 애를 태우던 바람둥이가 그렇게도 측은해 보일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사랑에서 정착하지도 못하고 말초신경에 의지해 모기처럼 이 여자 저 여자의 피를 빨아먹고 다니는 바람둥이를 보고 있자 하면 동전이라고 던져주고 싶은 생각이 들것이다.  훌훌 털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택한 당신!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이다. 이별하면 다른 사람 만나면 그만. 3. 핏빛 복수를 한다. 사랑이 깊어지면 애증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도 사랑한 남자가 한순간에 나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에서 당신은 분노를 느끼고 바람둥이를 징벌하고자 할 수도 있다. 회사에 소문을 낼 수도 있고, 한발 더 나아가 유언비어를 퍼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설마 이렇게까지...? 결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본인이 어쩔 수 없다면 최후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핏빛 복수는 당신을 더욱 집착의 구렁텅이로 몰고 갈 것이다. 사랑에 끝이 없듯 복수도 마찬가지다 한번 앙심을 품고 상대를 망가뜨리겠다 마음을 먹으면 자신 또한 망가지기 시작한다. 이때 당신을 잡아줄 유일한 사람은 또 다른 남자이다. 다른 남자라는 제동장치 없이 복수를 시작하게 되면 당신의 복수에는 끝도 없을 것이며 결국 바람둥이와 당신 모두 망가지게 된다. 바닐라 로맨스의 예언 만약 위에서 제시한 것처럼 현재 당신의 사랑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줄 사람을 찾았다면 당신은 금세 자신의 자리를 잡을것이도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또다시 매력적인 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의 사랑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준 사람이 또 다른 남자였다면 그 남자에게 고마움과 호감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 만남이 시작될 확률이 높다.  이렇게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당신을 바라보며 바람둥이는 왠지 모를 굴욕감을 느끼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힘을 확인하기 위해 당신에게 접근할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당신은 또다시 바람둥이에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그때쯤에는 당신의 콩깍지는 안드로메다 편도행일 것이기 때문에 거절할 것이다. 이후 당신은 회사 안에서 바람둥이의 나쁜 소문들에 대한 근원지가 될 확률이 높다. 물론 자신이 직접 사귀어봐서 안다고 하지는 않겠지만 "매점에서 봤는데...", "글쎄 어디서 봤는데..."등의 말들로 수많은 추측성 소문들이 나돌기 시작할 것이다. 이러한 소문이 계속되면 바람둥이에게도 무언의 압박들이 들어오게 되고 끝내는 이직을 할 것이다.  결국 승자는 당신이다.
찝찝한 날씨에는 사이다 오지는 영화 감상하자
불쾌지수 오지는 여름, 이렇게 꿉꿉하고 찝찝할 때는 사이다 시원하게 먹여주는 복수극을 즐겨보는건 어떠심?ㅇㅇ 갠적으로 고구마, 열린결말 이딴거 극혐하는 타입이라 복수극 존좋 ♥︎ 오늘 집에서 샤워쌔리고 맥주 한 캔 사놓고 누워서 영화나 조집시다. 존 윅 (2014) 존 윅 리로드 (2017)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범죄의 세계에서 은퇴한다. 행복도 잠시, 투병 끝에 부인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앞으로 부인이 죽기 전에 보낸 강아지 한 마리가 선물로 배달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괴한들이 들이닥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오직 너희만 죽인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그의 분노를 잘못 깨웠다. 받은 것보다 더 돌려주는 통쾌한 복수,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가 마침내 폭발한다! 데쓰 프루프 텍사스 주의 작은 도시 오스틴. 인기를 한 몸에 끌고 있는 섹시한 라디오 DJ 정글 줄리아는 친구인 알린, 셰나와 셋이 모처럼 신나는 밤을 보낼 예정이다. 밤 새도록 동네의 바를 섭렵하며 신나게 웃고 춤추는 세 사람, 그러나 어딘가에서 조용히 이들을 지켜보는 남자가 있었으니…. 자신 뿐 아니라 아름다운 미녀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에서 삶의 위안을 얻는 스턴트맨 마이크(커트 러셀 역)가 바로 그다. 자신의 차를 ‘100% 데쓰 프루프(절대 죽지 않는)’의 안전한 차라고 소개하며 안전귀가를 책임지겠다고 미녀들을 유혹하는 마이크. 어느 날, 또 다른 미녀들을 노리던 그는 인생 최고의 제대로 된 적수들을 만나게 되는데…!이번 상대는 결코 만만치 않다! 끝을 보고 싶다면 따라오라!! 나를 찾아줘 우리부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커플’이었다.그날, 아내가 사라지기 전까지…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에이미.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유년시절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한편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와 함께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미디어들이 살인 용의자 닉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록 세상의 관심이 그에게 더욱 집중된다. 과연 닉은 아내를 죽였을까? 진실은 무엇일까? 드레스 메이커 패션은 화려하게, 복수는 우아하게!드레스메이커, 총 대신 재봉틀을 들었다!25년 전 소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쫓겨났던 틸리(케이트 윈슬렛). 어느 날 갑자기 디자이너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화려한 드레스 선물로 자신을 경계하던 사람들의 환심을 얻고 그간 엄마를 돌봐준 테디(리암 햄스워스)와 새로운 사랑도 시작한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틸리는 과거의 사건 뒤에 숨겨졌던 엄청난 비밀을 찾아내면서 마을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실행하는데… 어딘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과 더 수상한 드레스메이커, 총 대신 재봉틀을 든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복수가 시작된다! 오로라 공주 오로라공주 스티커에 숨겨진 한 인간의 분노잔혹하게 슬픈 연쇄살인극 연이은 살인사건, 시신 곁에 어김없이 붙어있는 오로라공주 스티커, 사건을 담당한 오형사는 현장 CC-TV를 통해 “날 찾아봐...” 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정순정이 범인임을 직감하지만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수사팀을 혼란에 빠뜨리며 각기 다른 수법으로 잔혹한 살인을 집행하는 순정, 돌연 살인장소를 공개하며 도심 외곽 쓰레기매립장으로 군, 경찰과 언론, 전국민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위험한 패밀리 숨길 수 없는 액션 본능!이 가족, 뭔가 수상하다! 범죄조직 보스 '프레드'가 그의 조직을 밀고했다!막강한 권력 버리고, 조직원에 쫓기는 신세가 된 전직 보스와 그의 가족들! 퇴물 CIA요원 '스탠스필드'는 증인보호 자격으로 이들 가족을 프랑스 작은 시골마을로 보내는데..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시골마을!잠재울 수 없는 액션 본능이, 전직 보스 가족을 자극한다! '위험한 패밀리'에 의해 초토화가 될 위기에 빠진 평화로운 마을! 과연, 위험한 패밀리는 액션 본능을 잠재우고 무사히 지낼 수 있을까? 왼편 마지막 집 평범한 가족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건이제 분노한 그들의 복수가 시작된다!1년 전 사고로 아들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낸 존과 그의 아내 엠마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딸 메리와 함께 호숫가의 가족 산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산장에 도착하자 곳곳에 아직도 남아있는 오빠의 흔적에 우울해진 메리는 근처에 사는 친구 페이지와 약속해 시내로 나간다. 그 곳에서 둘은 유달리 말이 없지만 착한 저스틴을 우연히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한편 비바람이 몰아치는 그날 밤, 두 부부만 남아있는 산장에 길을 잃은 4명의 방문객이 찾아온다...잘못된 만남으로 시작된 끔찍한 범죄!이제 평범했던 가족의 무섭고도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유아 넥스트 평온한 집이 소름 돋는 공포의 현장이 된다!화기애애하고 즐거운 결혼기념일 파티장에 갑자기 날아든 화살!동물 가면을 쓴 정체불명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절체절명의 순간, 평범한 여친이 진격의 여전사로 변신한다!괴한들의 공격이 잔인해질수록 가녀린 에린의 눈빛은 날카로워지는데…최강의 살인마들이 진격의 여친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하지만,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살인마들을 제압한 짜릿함을 맛보기도 전에예상치 못했던 진짜 범인이 그녀에게 충격적인 한 방을 먹이는데…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아슬아슬한 서바이벌 게임은 계속된다!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잔혹하게 짓밟힌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시골 마을로 글을 쓰러 온 미모의 여성작가 제니퍼(사라 버틀러 분)는 도시를 벗어나 여유롭게 전원의 분위기를 만끽한다. 하지만 혼자 한적한 산장에서 지내는 그녀의 존재를 알게 된 동네 청년들과 보안관은 그녀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잔혹하게 그녀를 강간하고 폭행한다. 죽은 줄 알았던 그녀는 자신에게 끔찍한 상처를 준 가해자들에게 잔인한 복수를 하기 시작 하는데… 조강지처 클럽 애니, 브렌다, 신시아, 앨리스 이 네 명의 대학친구들은 대학을 졸업하며 장래에도 계속 친구로 남을 것을 약속한다. 현재, 남편으로부터 버림받고, 남편의 새로운 어린 신부와의 결혼사진이 신문을 떠들썩하게 장식한 것을 본 신시아는 세 친구에게 작별카드를 보내고 베란다에서 뛰어내린다. 신시아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세 친구. 셋은 결혼 생활 동안 혹사당한 얘기들을 나눈다. 애니는 별거중에다가 정신과 치료 중이며 브렌다, 앨리스도 남편이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나 이혼당했다. 세 여자는 신시아의 카드를 받고 남편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아더 우먼 일도 연애도 완벽하게 하고 싶지만 연애에선 2% 모자란 헛똑똑 골드 미스 변호사 칼리, 남편바보로 살아온 미워할 수 없는 민폐캐릭 와이프 케이트, G컵 베이글녀로 존재 자체가 18금이지만 실상은 순진한 앰버. 외모, 취향, 스타일 모두 다른 그녀들의 공통점은 바로 한 남자 발암(?)둥이 마크와 썸을 탔다는 것. 동일한 적을 가진 그들은 법적 지식이 빠삭한 칼리의 진두지휘 아래 칼리는 마크의 불법적 재산에 대한 파악과 사회적 매장 방법을, 케이트는 가정적으로 마크의 남성미를 제거 하기 위한 여성 호르몬 투약과 가장 치욕적인 이혼을, 앰버는 섹시한 여성미로 그를 현혹시키나 절대 19금으로 넘어가지 않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선사하기로 한다. 그녀들의 계획대로 가슴이 나오고 머리가 빠지고 매일 설사를 하고 밤마다 외로움에 벽을 긁는 마크.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였으니 이 기 쎈 언니들은 마크를 탈탈 털어버릴 위대한 복수의 KO펀치를 준비하는데…… 과연 마크의 운명은? 시리얼 맘 완벽해 보이는 중산층 가족의 어머니인 비벌리는 그러나 이웃들에게 음란 전화를 걸어 괴롭히고, 재활용품 분리 수거를 안한다고 이웃을 죽이고, 딸을 차버린 남자를 죽이는 등의 일을 서슴치 않는데... 드래그 미 투 헬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당신의 모든 끔찍한 상상이 곧 현실이 된다!성실하고 친절한 은행 대출 상담원 크리스틴.그녀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모자랄 것 없는 일상을 살고 있다. 그렇게 평온하게 지내던 어느 날, 그녀의 삶을 통째로 바꿔놓는 끔찍한 일이 찾아온다! 콜롬비아나 부모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킬러가 된 여전사!올 가을, 아름다운 복수가 시작된다!! 암흑조직에게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9살 소녀 ‘카탈리아’. 그 날 이후, 그녀는 킬러인 삼촌 밑에서 완벽한 복수를 준비해 간다. 치명적인 매력과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프로페셔널한 실력을 갖춘 여전사로 성장한 ‘카탈리아’는 부모의 죽음과 관계된 인물들을 하나씩 처단하고 암흑조직과 FBI, 모두의 표적이 된다.시시각각 조여오는 숨막히는 추적 속에서 여전사 ‘카탈리아’가 목숨을 건 최후의 일전을 준비한다. 고백 “내 딸을 죽인 사람은 우리 반에 있습니다”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어린 딸 ‘마나미’를 잃은 여교사 ‘유코’(마츠 다카코)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이 이 교실 안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을 내렸지만 사실 마나미는 자신이 담임인 학급의 학생 2명, 범인 A와 B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 유코는 청소년법에 의해 보호받게 될 범인들에게 그녀만의 방법으로 벌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뜻밖의 고백이 시작되는데…
<기생충>에 숨어있는 깨알 of 깨알 디테일
그러니까.. 영화에 나오는 박사장네 집은 실제로는 아주 비효율적인 구조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잘 없는 집구조인거죠 ㅋㅋㅋ 창이 커서 열효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몇장면 찾아봤습니다. 일단 메인이 되는 거실 통유리!! 작은아들이 텐트 안에서 자겠다는 바람에 부부가 통유리로 텐트를 바라보면서 잠이 들죠 그리고 두번째로 이 장면! 집 뒷쪽에도 이렇게 통유리가 있습니다. 세트를 지을 때 동선을 많이 고려했다고 해요. 최우식이 처음 집에 들어서면서 통유리 너머로 잠들어있는 사모님과 가정부를 봅니다. 이 장면을 위한 동선도 고려해서 세트를 만들었겠쬬?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최우식이 박사장네 집을 바라보며 전구를 통해 송강호가 보내는 메시지를 읽습니다. 구조상 바깥에서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구조라 이부분도 통유리창이 활약한 부분이네요!! 암튼 이렇게 박사장네 집은 프라이버시라고는 쪼까 떨어지는ㅋㅋㅋㅋ 통유리로 둘러쌓인 집에 살고있는 설정입니다. 근데 또 설정상 이 집은 아주 자명한 건축가가 지은 집이죠. 이런 집이 이렇게 효율이 떨어지고 비현실적이어도 되나??!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봉감독은.. 봉테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디테일이 신경을 쓰는 감독이져 그래서 영화에 이런 디테일이 담겨있습니다. 모 영화 커뮤니티 유저분이 이걸 발견하시고 무슨 내용인지 적어주셨습니다 ㄷㄷ 당신의 건축물은 실용성 없이 관념만 남는다는 일부의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저 앞 건물의 낡은 회벽을 보자. 처음 저것을 설계하고 짓는 데에 수십년. 그동안 건물주 명의가 바뀔(?) 것이며, 그들의 작업이 바뀌는 만큼 회벽에 기대어지고 설치하고 칠해지는 것이 다르게 된다. 그리고 지금 두 세기가 지났다. 저 건물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는가? ‘두레선생의집(?)’? ‘14번가 두 번째 집’? ‘19세기 양식을 머금고 변주된 20세기 건물’? 모두 맞는 말이다. 결국은 관념이 남는다. ‘관념만’ 남는 것이 아니다. 실용성은 대중의 몫. 관념은 건축물만의 주체적인 아이덴티티이다. 실용성만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역사의식이 부족하다. ‘히스토리’ 과목에 관한 일이 아니다. 너와 나, 우리가 연결된 일종의 벨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 상에서 남궁현자 건축가의 인터뷰를 담은 부분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렇게 유명한 건축가의 집인데 현실적으로는 비효율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나봅니다 ㅋㅋㅋㅋ 영화관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디테일까지 이렇게 또 발견해내네요 재밌습니다!! 본문 내용과 캡쳐는 여기 를 참고했습니다! ^^
추석 전 개봉영화 12 (여러분의 기대작은?!)
라인업이... 흠 대충 뭐랑 뭐가 붙을지는 눈에 보이는데 딱히 보고싶은 영화는 없는.. 여러분은 어떤 영화가 제일 기대되시나용~~??? 8.21 개봉 <광대들: 풍문조작단> 세조 실록에 기록된 40여건의 기이한 현상, 그 뒤에는 바로 광대들이 있었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  어느 날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광대패의 리더 ‘덕호’와 무리들은 목숨을 걸고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놀라운 판을 짜기 시작하는데… 조진웅 주연 사극 광대가 판을 벌이는 이야기 <변신> “어제 밤에는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우리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 의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가 예고없이 찾아오는데…  절대 믿지도 듣지도 마라 성동일 배성우 주연 오컬트 영화 이전 오컬트인 <사자>는 흥행에 실패했는데 얘는 어떨지.. 8.22 개봉 <애프터>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마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듯  한번도 경험한 적 없던 감정에 눈을 뜨게 된 두 사람.  ‘하딘’은 자신의 비밀 장소로 ‘테사’를 초대하고  이제 두 사람은 서로를 모르기 전으로 절대 되돌아 갈 수 없음을 알게 되는데…  첫 경험 그리고 <애프터> 예고편을 아주 잘뽑았길래 가져와봤습니다 근데 15세 관람가 ☹️ 실망 <우리집> “우리집은 진짜 왜 이럴까?”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우리집은 내가 지킬 거야. 물론 너희 집도!” <우리들> 윤가은 감독 신작 박평식 평론가가 호평함 <나만 없어 고양이> 생애 첫 이별을 극복 중인 20살 청춘 나래 집사에겐 사랑가득 남친냥이 ♥사랑이,  갑작스럽게 직장을 잃은 기러기 아빠 김과장에겐 희망가득 홉냥이 ♥복댕이,  고양이 동생을 키우고 싶은 발레 소녀 수정이에겐 멋짐가득 낭만냥이 ♥수연이,  어쩌다 고양이 아내를 둔 할아버지 석봉 집사에겐 정이가득 여보냥이 ♥순자…  기쁘고, 화나고, 슬프고, 즐거운 이 모든 감정을 보는 순간 빠져드는 ♥갓냥이들과 함께 하세요. 최초 고양이가 주연인 영화 ㅋㅋㅋㅋㅋ 귀욥 참고로 포스터 그림이에요 ㅎㅎㅎ <커런트 워> 세기의 발명인가? 희대의 전쟁인가?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과 상상력의 천재 ‘테슬라’  그리고 협상의 천재 ‘인설’과 비즈니스의 천재 ‘웨스팅하우스’까지.  4 명의 천재 3 번의 격돌  2개의 전류 1명만이 역사가 된다! 닥터스트레인지 비서가 스파이더맨인 영화 는 아니지만 그렇게 홍보하더라고요 ㅎㅎㅎ 에디슨 영화입니다 8.28 개봉 <유열의 음악앨범>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김고은 정해인 주연 멜로영화 90년대 배경 <47미터 2> 짜릿한 동굴 다이빙에 나선 '미아'와 친구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미로 같은 동굴 속에 갇혀 헤매던 중  오랜 시간 굶주린 블라인드 샤크와 맞닥뜨리게 된다.  산소도, 탈출구도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힌 이들은  눈 보다 예민한 제3의 감각으로 좁혀오는 상어떼를 피해  목숨을 건 극한의 숨바꼭질을 시작하는데.. 47미터 바다 아래에 갇히는 스릴러 <안나> 살기 위한 마지막 미션이 시작된다! 파리의 톱모델로 위장한 강력한 킬러 ‘안나’(사샤 루스)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위협을 제거해나가는 하드코어 킬링 액션 뤽 베송 감독 하드코어 킬링 액션 (이래요) 킬리언 머피의 액션이라니 쪼꼼 기대됨 ㅎㅎㅎ 9.5 개봉 <안녕 베일리>  “내 인생은 온통 너야. 사랑해”  킁킁킁… 어디서 ‘씨제이’ 냄새 안나요?  ‘맥스’로 환생한 ‘베일리’는 오직 일견단심 ‘씨제이’를 기다리던 중  유기견 입양소에서 드디어 ‘씨제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인생은 길고 견생은 짧다는데, 저 녀석을 끝까지 지켜줄 수 있을까? 댕댕이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포스터만 봐도 힐링되는 영화 *추석시즌* 여기서부터는 본격 추석시즌을 노리고 개봉하는 영화 두편! 9.11 개봉 <나쁜 녀석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더욱 강력하고 치밀하고 독해진 나쁜 녀석들.  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배후에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 그들은  더 나쁜 놈들을 소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나쁜 녀석들의 법 없는 검거작전!  놈들처럼 생각하고 놈들처럼 행동할 그들이 온다! 마동석 주연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의 성공을 다시 한 번? VS <타짜: 원 아이드 잭>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이자 고시생인 ‘일출’(박정민)은 공부에는 흥미가 없지만  포커판에서는 날고 기는 실력자다. 포커판에서 우연히 알게 된 ‘마돈나’(최유화)의 묘한 매력에 빠져든 일출은  그녀의 곁을 지키는 ‘이상무’(윤제문)에게 속아 포커의 쓴맛을 제대로 배운다.  돈도 잃고 자존심까지 무너진 채 벼랑 끝에 몰린 도일출,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타짜 ‘애꾸’(류승범)가 나타난다. 이전 타짜에 비해 약한 것 같지만 감독 필모를 보니 약간 기대가 됨 (굿바이 싱글, 돌연변이, 소셜포비아) 박정민 류승범 주연이라는데 류승범 분량이 얼마나 되려나 싶네용 짝귀 아들을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 추석 땐 딱 봐도 <나쁜 녀석들>이랑 <타짜>가 붙겠죠?ㅋㅋㅋㅋㅋ 둘 중엔 그래도 <나쁜 녀석들>이 기대가 됩니다! 마동석 캐릭터 자체가 갖고있는 재미가 있기 때무네 ㅎㅎ 그 외에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 꼭 보려구요. 평론가, 감독 평부터 너무 좋아서 기대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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