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ppi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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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으

yuppi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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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악!!! 안돼!!!! 어제도 먹었단 말이야.......ㅠ,.ㅠ
크으으으으으으으ㅡ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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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제대로 구분하는 법
이 9개의 버섯 중 독버섯이 무엇인지 맞혀보라는 글 보신 적 있으시죠? 쿨타임이 돌면 한 번씩 올라오는 게시물인데 사실은 9개 다 독버섯입니다. 과연 버섯 전문가들이라고 쉽게 맞힐 수 있을까요? 사실 이렇게만 놓고서는 전문가들도 정확히 무슨 버섯인지 동정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버섯의 구조입니다. 크게 갓 주름살 턱받이 대 대주머니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종류에따라 정말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주 미묘한 차이 하나로 독버섯인지 식용버섯인지 갈리는 사례가 많습니다. 산림청같은곳에서 매년 홍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독우산광대버섯은 뿌리쪽에 계란 껍데기같은 대주머니가 있다는 것입니다. 흰주름버섯은 대주머니가 없습니다.  즉 버섯의 윗부분만 찍어놓고서는 전문가들도 구분이 불가능하다는 뜻이죠 이것 말고도 주름살의 색 차이, 포자의 크기 형태등 미세구조로 들어가면 천차만별이지만 그렇지 않고 띡하니 버섯의 한쪽 면만 찍은 사진을 보고서는 전문가들도 판단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진들은 모르는 버섯은 먹으면 절대 안된다는 경각심을 주기에는 충분하지만 버섯 전문가들에게 맞춰보라면서 가져다주는건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특히 8번이나 9번같은 구도의 사진은 이것만 가지고 무슨 버섯인지 맞춘 사람은 자칭 전문가라 해도 절대 전문가가 아닙니다. 우매함의 봉우리에 서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1번같이 독보적으로 형태나 인지도가 유니크한 친구들은 예외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롤 하는 사람들에게 특정 템트리만 보여준 뒤 이거 무슨 챔프인지 맞출 수 있나요?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정보가 너무 불충분하죠. 물론 오랜 경험이 쌓이면 전체적인 버섯 구조만 보지 않고 한쪽 면만 봐도 충분히 추론이 가능하긴 합니다. 저의 적은 지식으로 추론해보면 2번부터 7번까지는 광대버섯속, 8번은 무당버섯속, 9번은 큰갓버섯속같네요. 1번은 너무 유명하니 패스하겠습니다 9번 사진은 저 사진만 갖고 확정하기는 애매하지만(전체적인 형태를 확인해야 정확한 동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예상하기로는 큰갓버섯이라는 식용버섯인데 큰갓버섯은 독흰갈대버섯과 아주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아마 큰갓버섯 사진인데 독흰갈대버섯이라고 잘못 올린 사진을 작성자분이 구글링해서 찾은 뒤 잘못 편집한 것 같네요. 네이처링같은 생물 사이트에서도 버섯의 종을 혼동해서 업로드 하는 경우는 흔히 보이는 실수입니다. 확실한건 독흰갈대버섯(흰독큰갓버섯)은 아닙니다. 저 사진 하나만으로 무슨 버섯인지 맞추기는 애매하지만 무슨 버섯이 아닌지는 확정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버섯 사진은 두 장 이상, 구조와 형태를 정확히 구분 할 수 있게 찍어야 정확한 동정이 가능하고 실제로 수십년 이상 버섯 공부하신 분들이 수두룩한 네이버 모 카페에서도 기본 규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야생버섯을 다룰때는 겸손하고 신중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광대버섯 친구들 짤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얘네는 아직 저도 구분이 힘듭니다. 요새 사람들이 버섯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잘못된 지식들이 난무하기에 적은 지식으로 글 하나 써봤습니다. 버섯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땡큐 (출처) 산에서 조난 당해서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상황 아니면 웬만하면 버섯은 가게에서 사서 먹읍시다!
[맥주의 정석] 제 5장. 라거 스타일(Lager Style)
안녕하세요 우떠덕입니다. 다들 황금연휴 잘 보내셨나요? 제 글을 기다리고 있다는 구독자님들의 개인 메시지에 현재 비행기 안에서 열심히 다음 포스트 작성하는 중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놓치셨다고요? 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vingle.net/posts/2076871 이번에 저는 한국 수제맥주 현황과 현 한국 수제맥주를 맛보기 위해 영국에서 한국으로 날아와 1주일간 모든 국내 브랜드의 맥주를 빠짐없이 맛보았답니다 :-) 얼마전에 맥주집과, 국내 맥주를 추천해달라는 요청 때문이기도 하고, 제대로 알아야 여러분께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을 위한 제 진심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대표적인 맥주 스타일(Brew styles) 중, 라거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브루 스타일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맥주는 크게 스타일(Style)과 종류(Type)로 세분화가 가능합니다. 라거 스타일(Lager Styles) - 라거(Lager) 배경지식: 라거 스타일(Lager Styles)은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맥주 브루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라거(Lager)는 이를 대표하는 맥주 타입입니다. 라거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자면 깔끔한 맛과 높은 탄산도가 있는데요. 옅은 황금빛으로 알려져 있는 라거도 어두운 색감부터 밝고 옅은 색감까지, 달달한 맛부터 쌉쌉한 맛까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물론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라거 타입(type)은 옅은 색감의 밀짚 혹은 황금빛 색감. 즉, ‘페일 라거’(Pale Lager) 혹은 ‘필스너’(Pilsner)가 되겠습니다. 라거 스타일은 평균적으로 3 – 5 % ABV 랍니다. 역사: 라거 스타일은 15세기 초 독일에서 처음 양조되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라거(Lager)”의 어원은 독어 “Lagern” 이며 이는 ‘저장하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초기 라거 스타일의 맥주는 독일의 바바리아(Bavaria)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답니다. 바바리아의 예전 양조자들은 추운 동굴 내부에 맥주를 가져다 저장하고는 주변 호수나 산지 등 자연에서 얻은 얼음을 깨서 맥주 저장고에 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동굴 입구를 봉쇄하여 뜨거운 여름동안 시원하게 맥주를 저장하고 숙성 시켰습니다. 이렇게 장기간 숙성되는 맥아즙(Wort)은 당연히 자연 효모와 오랜 기간 맞닿아 많은 양의 탄산과 알코올을 생산하게 되는데요. 또한 장시간동안 저장했기 때문에 숙성과정에서 생긴 부유물이 밑으로 전부 가라앉게 되어 투명하고 깨끗한 색감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종류: 라거 스타일(Lager Styles)에 해당하는 라거 타입(Lager)은 크게 9개가 있답니다. 나를 마시면 ‘복’이 온다고, ‘복/도펠복(Bock/Doppelbock)’: 강하고, 무겁고, 호박빛 – 갈색 색감의 독일식 라거 나 알지? 독일 축구 2인자, ‘도르트문트(Dortmund)’: 고소한 몰트의 맛이 살아있는 깔끔한 독일식 라거 나 뮌헨 출신이에요, ‘던켈(Dunkel)’: 뮌헨에서 유래된 맥주. 흑색 맥주, 독일어 어원으로 검다는 뜻 내 매력에 헬렐레하게 만들어주지, ‘헬레스(Helles)’: 옅은 황금빛 라거. 고소한 몰트의 맛이 느껴짐 3월 축제의 잔을 들고 다같이 건배! ‘옥토버페스트/ 마-젠 (Oktoberfest/ Märzen)’: 깊은 호박빛 맥주. 보통 3월에 생산된다 함 무난함의 대명사, ‘필스너(Pilsner)’: 황금빛 색감의 맥주. 시럽 같은 살짝 달짝-고소한 맛이 느껴짐 흑색 맥주(Dark Beer)와 헷갈리지 말아요, 나는 흑흑- ‘흑맥주(Dark Lager) 혹은 슈왈츠비어(Schwarzbier)’: 흑맥주. 초콜릿과 같은 풍미가 느껴짐. 소세지말고 나도 있다고, 우아한 ‘비엔나 라거(Vienna Lager)’: 오스트리아식 라거. 깊은 루비 브라운 색감의 맥주로 고소한 몰트의 맛이 느껴짐. 나는 상남자 맥주, 스페샬한 ‘스페쟐(Spezial)’: 강하고 목넘김이 무겁고 달콤살벌한(달달-쌉쌀) 라거. 맥주집 추천 받습니다 쪽지 주세요! 이상, 우떠덕(우주로 떠난 맥덕)이었습니다 (꾸벅) 여러분들의 댓글은 제 힘입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일일이 클릭하기 바쁘고 귀찮으시다고요? 한국에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을 값진 맥주 지식만을 선별하여 하루에 딱 한 두 번만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ouldYouBeerMacDuck/ 방문하셔서 페이지 Like 를 눌러주세요. 귀찮게 하지 않는 깔끔한 업데이트를 드리겠습니다 ;-) 링크: 제 6장. 에일 스타일(Ale Style) https://www.vingle.net/posts/2088749
전후 독일인들의 추억의 요리 '토스트 하와이'
1945년, 베를린이 소련에게 점령 당하면서 독일은 패전국이 됐다. 국토는 쑥대밭으로 변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국토는 잘못 뜯은 쌍쌍바마냥 반토막이 났다. 패전국의 국민들의 정서는 이루 말할 수도 없이 암울했다.  하지만 미국은 곧 소련과 '냉전'이라는 2차전을 벌이면서 든든한 따까리를 필요로 했다. 그래서 전범국 낙인이 찍혀있던 서독에 돈을 퍼주며 엄청나게 푸쉬를 해주기 시작했다. 마셜플랜과 독일인 특유의 기술력 성실성이 합쳐져 서독은 곧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하며 순식간에 전쟁 전의 활력을 되찾았다. 국민들의 생활도 점점 윤택해졌고, 이제 먹고 사는 걱정보다는 뭔가 즐길 거리가 필요했다. 1955년, 서독에서는 이에 발 맞춰 TV방송 최초로 요리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경쟁프로그램이 없던 시절이라 시청률과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이때 메인MC를 맡은 사람은 클레멘스 빌멘로드(Clemens Wilmenrod)라는 요리사였다. 그의 실력은 일류는 아니었지만, 당대 독일인들에게 재밌고 색다른 요리들을 많이 소개했다. 그중 이 양반의 커리어하이라고 할 수있는 요리가 바로 토스트 하와이(Toast Hawaii)다. 50년대 자유진영에 속한 모든 나라들에게 형님 국가 '미국'은 돈과 무기를 복사기로 찍어내고, 먹을 게 발에 채일 정도로 넘쳐나며, 국토에 젖과 꿀이 흐른다 해도 믿을 만큼 이상적인 나라였다. 특히 그 나라의 50번째 주인 태평양 한가운데의 섬 하와이는 엽서 사진 몇장과 파병 온 미군 병사들의 허풍과 말빨이 섞여 지상'락'원으로 묘사됐다. 독일인들 또한 하와이에 대해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빌멘로드는 이런 독일인들의 막연한 환상을 자극하는 요리를 만들었다. 재료는 단 5가지. 식빵과 햄, 치즈, 그리고 파인애플과 체리였다.   만드는 방법도 지극히 쉽다.  1. 살짝 구운 식빵 위에 햄을 올린다. 2. 그 위에 파인애플을 올린다. 3. 그 위에 녹인 치즈를 올린다. 4. 중간에 체리를 올린다. 5. 끝. 참 쉽죠? 빵과 햄, 치즈는 독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필수 식재료였고, 파인애플과 체리의 경우 당시 활발하게 유통되던 미제 통조림으로 (조금 비쌌지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짠 햄과 고소한 치즈 사이에서 이국의 과일이 주는 새콤달콤한 맛, 당시 독일인들에게 이 괴상한 레시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후 태어난 독일 어린이들에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을 수 있는 특식이었다. 만들기도 쉽고 비싸지도 않고, 모양도 그럴싸해보이니 손님이 왔을 경우 다과처럼 내놓는 요리였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독일 각 가정의 찬장 속에는 파인애플 통조림 한개쯤은 꼭 있었다. 마치 자린고비가 굴비 매달아놓고 밥 먹는 것 마냥, 독일인들은 이 음식을 통해 따뜻한 열대의 낙원을 그리며 힘든 일상을 조금이나마 잊어보려 했을 것이다. 굳이 체리를 올려야하는 건 아니다. 딸기잼도 된다. 그냥 빨간색에 단맛 나는 거면 된다. 기본재료는 5가지지만, 더 넣어도 된다. 위 사진처럼 온갖 과일들을 토핑해서 먹어도 된다. 21세기에 들어서는 '할머니 집 가면 먹는 음식' 정도로 여겨져왔으나, 현재 요리계에도 불어온 레트로 열풍 덕분에 다시 독일인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출처) 호와아이 가본적 없지만 나도 환상을 갖고 먹어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