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커는 대변인을 통해 미란이와의 연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지만 미란이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 입을 꾹 다물었어요.
호주에서는 100% 둘이 사귄다로 판결이 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미란이가 아직 인정하지 않았고 둘이 사귄다는 증거가 없다며 팬들이 쉴드를 쳐주니 답답할 따름.
그러던 어느 날 패커의 호화 요트에 미란이가 탑승하는 장면이 파파라치한테 딱 걸리게 됩니다.

증거 사진이 나오니까 고구마 백개 쳐묵쳐묵했던게 소화되는 기분이다!!!!!!!!

아니 근데 아무리 호주의 이건희라고 해도 영감탱 얼굴이 다 했잖아요.
너무 심하다 이거에요.
돈이고 나발이고 난 패커 만나느니 그냥 비구니 할란다.
라고 하지만 패커는 나에게 1도 관심이 없다고 한다..
이 얼굴 만나다가 패커 얼굴 보면 더 못쉥이로 보일텐데 미란이는 비위가 좋나봄.
미란이의 올랜도 물먹이기 대작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미란이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꼭 갈 필요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가서 올랜도와 마주치는 상황을 만들어요.
지젤 번천이 전남친 레오와 마주치는 게 껄끄럽다며 시상식 참가를 거절했기에 미란이는 예의없는 행동으로 더욱 욕을 먹게 되죠.
하지만 올랜도는 만나서 싸다구를 날리지는 못할망정 너 좐트 예쁘다... 라고 멘트 날림.
아직도 미란이를 많이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올랜도 너 임마 호구냐 이거에요.

미란이의 말도 안 되는 행보는 계속됩니다.
영국 GQ와의 인터뷰에서
1. 올랜도와 연애하던 시절 키스하기까지 6개월이 걸렸지. 난 쉬운 여자가 아니라고.
2. 기내에서 성관계를 했는데 쩔었지.
3. 탄력적인 몸매를 가지려면 꾸준한 성관계가 필요해.
4. 동성과의 성관계도 해볼까 생각중이야.
미란이에게 성교육이 시급합니다.

아씨오 구성애!
GQ와의 인터뷰가 퍼지자 너님의 바람으로 이혼했는데 계속 전남편 이야기를 하고 다니고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들을 마치 올랜도와 한 것 처럼 말을 해서 욕을 바가지로 쳐먹었어요.
올랜도의 여친 타이틀을 달고 나서부터 유명해지고 모델로써 성공했는데 끝까지 뒷통수를 날리는 나쁜냔.

패커의 절친인 스포츠 스타 셰인 완은
'이상형이 미란다 커지만 패커 여친이라 들이댈수가 없어. 까딱 잘못했다가는 패커한테 완펀치 쓰리강냉이라니까?.'
라고 인터뷰를 하여 미란이는 패커꺼라는 걸 백퍼 천퍼 인증해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란이는 여전히 열애설을 완강하게 부인했고 다음 날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죠.

미란이가 열애설을 부인해서 패커 1차 빡침.
패커 집 앞에 미란이와의 데이트 장면을 찍기 위해 엄청난 수의 파파라치들이 대기하고 있는 걸 보고 2차 빡침.
자기 친구가 사장으로 있는 방송국 차량까지 주차되어 있는 걸 보고 ㅅ벌탱 믿을 인간 하나 없군 하면서 친구에게 강냉이를 날림.
오해가 풀리면서 사건은 좋게 마무리 되었지만 미란이 때문에 호주를 대표하는 회장님들이 대낮에 개싸움을 하게 되었기에 미란이 이미지 실추에 한몫했죠.

대낮의 난투극 이후 둘은 잠잠한가 싶었는데 패커의 비서가 미란이 집을 나오면서 미란이 자서전을 들고 있는 모습이 찍혀요.
미란이는 멍청한건지 자꾸 부인하면서 지가 사실을 흘리고 다님.

패커로는 만족할 수 없었는지, 아니면 패커와의 열애설을 막기위한 연막탄인지 미란이는 호주 유명 여가수의 남동생과 휴가를 떠나요.
그 남자와 요트 위에서 진한 스킨십을 즐기며 새로운 열애설을 만들어내죠.

물론 여기에 플린이도 함께 함.
미란이가 남자를 만날 때 마다 플린이를 대동해서 만나는 모습 때문에 서양에서는 엄청 욕을 먹고 있어요.
너의 야망에 플린이를 이용하지 말라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던 중 올랜도도 드디어 열애설이 터져요!
모델 로라 파인과 팔짱을 끼고 사이좋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히면서 우리 올랜도에게도 한줄기 빛이 내리는가 싶었는데...

"로라 파인? 걔 올랜도 스타일 아니야. 내가 잘 알잖아. 걔네 사귀는 거 아니고 걍 친구야."
존트 어이없게도 당사자가 아닌 미란이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랜도의 열애설을 부인해요.
그 후 올랜도의 대변인이 둘이 사귀는 거 아닌건 맞는데 왜 그걸 미란이 니가 얘기하는지는 이해가 안간다? 라고 공식입장을 내놓죠.

이쯤 되니까 재봉틀로 미란이 주둥이를 틀어막고 싶긔!!!!!!!!

시간이 지나고 미란이와 패커 사이도 시들시들해질 때쯤 미국의 부동산 재벌 스티브 빙과의 열애설이 터져요.
사실 열애설이라기 보다는 원나잇 정도?
여기서 가장 열이 받는 건 스티브 빙의 집에 플린이까지 데려간 거에요.
자정 쯤에 유모가 플린이를 데리고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열받는다 이거에요.
물론 미란이는 다음날 아침에 나옴.

미란이가 욕을 쳐발쳐발 하고 있는 건 남자와의 관계만이 아니에요.
빅시 활동 시절에 동료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자기 혼자만 포토샵으로 개미허리로 만들어서 인터넷에 올린거에요.
팬들이 원본을 찾아내서 미란이에게 왜 포토샵 했냐고 따지니까 댓글 다 삭제 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서전에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자라더니 개뿔 이너뷰티는 개나 줘.
뿐만아니라 올랜도 빽 믿고 워낙 나대고 돌아다녀서 주변인들에게 평이 좋지 않았어요.
결국 빅시에서 퇴출당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미란이가 자기 발로 나왔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매출이 워낙 저조해서 짤리게 된거에요.

심지어 가족과의 관계도 그리 좋지 않은 걸로 알려져있어요.
호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큐를 찍기로 했는데 촬영 당일에 미란이와 연락 두절되고 가족 관계에 의심을 품은 방송사에서 부모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가족들과 미란이는 실제로 연락도 안 되고 만난지도 오래 되어 딸과 손주 얼굴 구경 좀 하고 싶다는 부모님의 영상이 호주 전역에 방송이 되었고, 이 일이 일어난 이후 미란이는 뒷수습을 위해 인스타에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지만 그거슨 옛날 사진 쉬먀.

근데 이 모든 게 아씨발 꿈.
나의 망상.
인생은 생각보다 이렇게 드라마틱하지 않다고.
이었으면은 올랜도의 마음이고 걍 꿈이 아닌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