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마음을 담아 커피를 내리는 남자"입니다.
무더운 더위도 어느덧 지나가고 가을이 조금씩 오고 있음을 알고 계시나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딱 커피 마시기 좋은날이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많이 관심을 갖고 계시는 더치커피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수많은 커피 중에서 커피의 와인이라 불리는 더치커피
커피에 대한 관심 증가와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에 오래동안 내리는 더치커피에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품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더치커피는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하여 장시간에 걸쳐 우려낸
커피를 통틀어 지칭하고 있습니다.
더치 커피라는 명칭에 대해 오래 전부터 다양한 설화와 함께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그 중 두가지로 크게 압축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과거 인도네시아에 식민통치를 하던 네덜란드 사람들이 재배되는
커피를 즐겨 마셨고 다른 국가로 수출을 위해 커피를 운반하던 선원들이 장기간
항해 기간동안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안해 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거센 풍랑을 만나게 되었고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원두를 보관했던 오크통에 빗물이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거센 풍랑이 지나가고 선원들은 수출하기 위한 상품들을 확인하던 중 오크통에 고여있는
검은 물을 발견하게 되었고 맛을 보니 커피와 비슷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커피를 차가운 물에 우려내기 시작하였고 오랜 항해기간 중 많이 애용하였습니다.
이후 커피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네덜란드풍(Dutch)의 커피라 하여
일본식 명칭으로 더치커피라 불렸으며, 영어로는 '차가운 물에 우려낸다'는 뜻으로
콜드 브루(cold brew)라고 알려졌습니다.
제조 방식은 전용 기구에 분쇄한 원두를 넣고 찬물 또는 상온의 물에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8~12시간 정도 우려내 커피 원액을 추출합니다.
추출하는 방식에 따라 점적식(點滴式)과 침출식(浸出式)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점적식은
용기에서 우려낸 커피가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하는 방식으로, 더치 커피를 '커피의 눈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침출식은 용기에 분쇄한 원두와 물을 넣고 10~12시간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킨 뒤 찌꺼기를
걸러내 원액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추출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짧은 시간에 추출한 일반 커피에 비하여
쓴맛이 덜하며 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원두의 분쇄 정도와 물의 맛, 추출 시간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추출된 커피 원액은 밀봉해서 냉장 보관하는데, 하루 이틀 정도 저온 숙성하면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보다는 입맛에 따라 우유나 시럽 또는 물을 타서 희석하거나
얼음을 넣고 마시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더치커피와 함께하는 오늘의 커피이야기 어떠셨나요?
더치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과거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슈가 되는 부분에 관심을 갖고 주의하는건 당연하지만 그전에 더치커피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소개를 해드렸는데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더치커피 한잔과 즐기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