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vebaseball
3 years ago5,000+ Views

강민호의 뒤를 이를 적임자. 안중열

1995년 9월 1일 출생
오늘 소개할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안중열 선수입니다. 안중열은 지난 2014년 신생팀 kt 위즈에 입단해 올 시즌 kt와 롯데의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고향팀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주전 포수인 강민호의 뒤를 받치는 백업 포수로 활약 중에 있습니다.

부산고 명포수 계보를 잇다

안중열은 1995년생으로 부산 개성중학교 졸업 당시 지역 명문고인 부산고와 경남고에게 입단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유망한 포수였는데요. 우연의 일치겠지만 공교롭게도 당시 경남고 감독은 현 소속팀 감독인 이종운 감독이었고, 부산고의 감독은 김민호 현 롯데 자이언츠 코치였습니다. 안중열은 부산고와 경남고 중 부산고를 택했는데요. 그는 김민호 감독의 신임을 받아 고교 입학 첫 해인 2011년도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부터 1학년임에도 포수 마스크를 쓰며 에이스 이민호(현 NC 다이노스)와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고교 2학년 때부터 청소년대표로 뽑혀 태극마크를 달 정도로 유망한 포수였고, 프로 지명에서도 상위 순번으로 지명될 것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결국 안중열은 2014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 특별지명을 통해 문상철, 안승한, 김병희, 심우준 등과 함께 전체 11순위로 신생팀 kt 위즈에 입단하게 됩니다. 2014년에 처음 퓨처스리그에 참가한 kt 위즈는 안중열을 주전 포수 후보 중 한 명으로 낙점하였고, 데뷔 첫 해 안중열은 77경기에 출장해 0.280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능력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고향팀으로의 복귀

올 시즌 초 개막과 함께 안중열은 포수 출신 조범현 감독에게 송구 능력은 이미 팀 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고졸 2년차임에도 신생팀 kt 위즈의 1군 백업포수로 활약 중이었는데요. 그러나 5월 2일 kt발 대형트레이드를 통해 안중열은 박세웅, 이성민, 조현우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안중열에게 고향팀이자, 롯데의 백업포수였던 장성우가 kt로 트레이드되면서 안중열은 계속해서 백업 포수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팀 내 강민호라는 거대한 산이 그를 가로막고 있지만, 언젠간 안중열도 고향팀의 주전 마스크를 쓰고 팀을 지휘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국가대표 출신 포수이자 KBO 리그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강민호와 한솥밥을 먹는 것은 안중열에게 굉장한 자산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해가 갈수록 포수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KBO 리그, 그 곳에서 멋진 포수로 성장하는 안중열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사진 출처: 스포츠조선, 엑스포츠뉴스, OSEN
매일 매일 오늘 생일인 야구인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웹진, 9회말 2아웃
다시 한 번 안중열 선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 comment
Suggested
Recent
오호~~~ 기대되는 선수네요
4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