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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몸의 변화 3 - 그 밖의 변화

늘어난 질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분만 시 아기가 자궁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질이 늘어난다.
하지만 점차 원 상태로 돌아와 2주 정도 지나면 임신 전과 같은 상태로 회복된다. 회복된 후에도 예전보다 질이 늘어나 있거나 탄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골반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질의 근력과 탄력을 기르는 데 좋다.
소변이 잦고 땀이 많이 난다
임신 기간 중 몸에 쌓였던 수분이 배출되면서 소변량이 많아지고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 땀도 많이 흘리는데 특히 밤에 심하게 흘린다. 방광이 압박을 받아 소변이 고이면 대장균 등 세균이 번식하면서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니, 소변을 잘 보지 못하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치 않은 증상이 오래 가면 병원 진찰을 받는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출산하고 2~3개월 동안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이를 산후 탈모라고 한다. 6개월 정도 지나면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면서 탈모 증상이 개선된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탈모 치료를 받아야 한다.
눈이 침침하다
출산 후 수정체의 부종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시력저하가 올 수 있다.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산후조리 기간에 신문이나 책을 자주 읽고, 작은 글씨를 오래 보면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
출산 후 양치질을 하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치석이나 치태가 심해질 수 있으니 식후에는 반드시 부드럽게 양치질을 한다. 출산 후에는 잇몸에서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 중 호르몬의 영향으로 입안의 세균 증식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잇몸 혈관이 얇아져 쉽게 붓고 피가 나며, 충치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어 분만 후 잇몸 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딱딱하거나 찬 음식은 가급적 피하며, 출산 후 1개월이 지나도 증상이 계속되면 치과 치료를 받는다.
기미와 각질이 심해진다
임신 기간 중 생긴 기미는 출산 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호르몬 영향과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기를 돌보느라 밤낮이 바뀌면서 피로가 쌓여 기미가 심해지기 쉽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하며, 비타민이나 미네랄제를 복용하면 기미 개선에 도움이 된다. 기미와 더불어 각질도 심해져 얼굴, 팔, 다리에 살이 하얗게 일어나기도 한다.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
산후 부기는 임신 중 몸에 축적된 수분과 지방 때문에 나타난다. 출산 후 오로가 배출될 때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도 함께 배출돼야 하는데, 산후 4~6주가 지나도 부기가 남아 있다면 산후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염분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과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호박이나 팥 등 이뇨 작용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배가 쭈글쭈글해진다
아기와 태반이 나와 자궁이 비고, 자궁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복부 표면이 쭈글쭈글해진다.
복부 크기가 현격히 줄어들지는 않아 겉으로 보면 임신 5~6개월 정도의 모습. 산후조리 기간 복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가기 어려우니, 체중 관리 시 복근 운동도 병행한다.
*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 육아대백과(비타북스)’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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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라는 말 대신 할 수 있는 5가지 말
01. ‘그래’라는 말부터 한다  아이에게 ‘그래’라는 긍정의 언어를 먼저 건네본다. 의미는 같지만 아이가 받아들일 때, 거절보다는 허락의 느낌이 강해 더 긍정적으로 듣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과자 먹어도 돼요?”라고 물을 때는 “안돼, 저녁 먹고 먹어”라고 말하는 대신 “그래, 그 대신 밥 먹고 보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긍정적인 말을 먼저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02. ‘같이 하자’고 청한다  아이의 행동을 무조건 제지하기보다 행동반경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만큼은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게 좋다. 가령 바쁜 등원 시간, 아이가 스스로 옷을 고르겠다고 떼를 쓴다고 가정해 본다. “시간 없으니까 다음에 하자”라고 이야기를 해봐도 소용없을 것이다.   이럴 때는 “그럼 엄마랑 같이 하자. 바지는 엄마가 입혀줄 테니 양말을 네가 신어봐”라고 차선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화를 가라앉힐 뿐 아니라 부모가 어느 정도 허락해주었다는 생각에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03. ‘어떨까?’라고 제시해 본다  아이의 행동을 무작정 제한하기보다 “~하는 게 어떨까?” 식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령 “주머니에서 손 빼! 다쳐!”라는 말 대신 “엄마 손을 잡고 걷는 게 어떨까”라고 말하고, “뛰지마” 대신 “여기서는 걸어 다니는 거야”라고 말해본다.  04. ‘어떻게 될까?’ 하고 질문한다  잔소리나 꾸중이 아닌 질문은 사고와 참여를 유도한다. “만약 주변을 먼저 살펴보지 않고 길을 건너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런 질문은 아이의 언어 발달과 사고 기능 그리고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종종 안아달라고 고집을 피울 때가 있는데 “집에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 비밀번호 누르는 곳이 어디지? 엄마한테 알려줄래?” 라고 말하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먼저 뛰어서 앞장설 것이다.  05. ‘안돼!’ 다음엔 꼭 ‘왜냐하면’이라고 한다  물론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할 때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때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훈육하되 행동을 제지한 뒤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긍정의 훈육은 엄마가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아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자세를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