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무대를 하던 걸그룹 '여자친구'가 공연 도중 수차례 넘어짐.
다들 아시다시피 주말간 비가 많이 왔고, 보통 저런 현장에서는 무대 여건이 열악하기 때문에..
(물이 고여도 바로 닦지 못하고 닦는다고 해도 마치 아이스링크 정비하듯 여러 팀 사이에 닦음.
특히나 음방이 아닌 행사 무대에서는 공연 중간에는 거의 무대를 정비하지 못함.)
가장 많이 넘어진 멤버인 유주.
(무릎 보호대는 안무 때문에 항상 차고나오는거에요.
하지만 보호대를 차고있어서 다행이라고 느낄 정도로
많이 넘어짐ㅜ)
너무 많이 넘어져서 그 장면만 움짤로 모아봐도 대여섯개는 됨;;
네번째 짤에서는 울먹울먹..

그리고 나방어택
멤버 중에 벌레 무서워하는 멤버도 있다는데
진짜 공포의 무대였을듯..
걸그룹들은 대부분 힐을 신고 무대를 하기 때문에
넘어지고 부상당하는 일이 잦은듯.
초아ㅜㅜ 너무 아파보임
마찬가지로 빗물 때문에 무대가 미끄러워서 넘어진 에이핑크 하영.
안무 중 미끄러진 포미닛 멤버
넘어져서 카메라 앵글 밑으로 나가버린 카라 영지
이건 태연이 무대 밑으로 떨어져서 허리에 부상을 입었던 사건인데,
태연이 떨어지기 전 티파니(서현?)가 살짝 미끄러졌고
그 후에 맨 앞에 있던 태연이 밑으로 쑥 사라짐.
행사 무대라는게, 일회성으로 쓰이는거라 이런저런 안전사고가 많은데
비 오는 날에는 안무를 하지 않는 쪽으로 하든가
아니면 무대 정비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게 맞지 싶네요.
아니면 신발이라도 좀 편하게..
누가 하나 크게 다쳐야만 정신을 차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