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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괴담

기생툰 5화 中

'동전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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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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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원짜리 학 몸통가리면 묶여있는 손나오는것도있죠ㅎㅎ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기억남. 한국은행 총재 따리 납치되서 죽은 뒤에 한국은행 총재가 넣었다는 설이 10원에는 김 이라는 성이 100원에는 잘린 목 500원에는 묶인 손 50원에 눈 각 지폐에는 또 이름과 뭐 암튼 잘 모르지만 더 있었는데
어느 여자은행원이 강도에게 살하당해서 그런 돈에 귀신이보인다고 했던것같은데,. 구 50원에 벼갯수가 여자나이랫는데ㅋ 돈마다 다 괴담있었음ㅋ
ㅋㅋㅋㅋㅋㅋ 저때가 언제였죠 오랜만에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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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쳤던 게임 괴담
진 여신전생에 대한 괴담인데 왠지 이미지는 진 여신전생 4네요 이 게임을 해본적은 없고, 그냥 주인공이 엄청 불쌍한 애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플레이해본 적은 없지만 이 게임은 괴담 하나로 제 머릿속에 엄청나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갔는데, 아마 유명하니까 아시는 분들도 많을거에요ㅋㅋㅋㅋ 여신전생 게임팩을 패미콤에 넣었을 때, 일반적이라면 로고가 띄워지면서 오프닝 BGM이 나오지만 아주 희박한 확률로 이런 화면이 떴다고 하네요. 일본어로 '빨리 지워라'라는 문장들이라고 합니다.ㄷㄷㄷ 처음 들었을때는 진짜 다른 게임 괴담은 생각도 안 날 만큼 충격먹었었습니다. 제작자가 일부러 넣어놨다는 소문도 있고 그냥 루머라는 소문도 있어요. 확률이 65535분의 1이라는데 이건 누가 계산했을지 의문...ㅋㅋㅋㅋㅋ 저 화면 루머보다 더 소름끼치는 괴담이 하나 더 있었죠. 이건 어느 정도는 현실 기반이라 더 소름끼치는데... 진 여신전생에서는 이노가시라 공원이 게임 상 장소 중 하나로 등장합니다. 이 이노가시라 공원은 초반에는 들어갈 수 없는데 이노가시라 공원에 토막난 여자 시체가 흩어져 있어 수사를 위해 경찰들이 통행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게임 얘기입니다...! 그런데 진 여신전생이 발매된지 1년 6개월 뒤이며 후속작인 진 여신전생 2가 발매된지 1달 뒤인 1994년 4월 23일에 실제로 이노가시라 공원에서 토막난 시체가 공원 여기 저기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게임 내용과는 다르게 남성이었지만, 그래도 사건이 너무 비슷해 모방범죄가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들 제기했다고 하네요. 이 사건은 지금까지도 미제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나의 여름방학 8月32日 괴담과 함께 개인적으로 가장 무섭다고 생각하는 괴담이었습니다. 사실 32일 괴담은 버그에 가깝지만...ㅋㅋㅋㅋㅋ
괴담-50가지 괴담
중학교 2학년 때,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괴담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100가지 괴담을 흉내내어, 50가지 괴담을 하기로 했죠. 교실의 책상을 둥그렇게 모으고, 각자 촛불을 하나씩 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장마철의 여름. 교실은 어두웠습니다. 그날따라 비도 많이 오고, 천둥과 번개도 쳤으며 바람도 불었습니다. 창문가의 커튼을 전부 치고, 불도 껐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하고...촛불이 하나씩 꺼져갔습니다. 저도 이야기를 했고... 드디어 촛불이 하나가 남았습니다. 그 아이도, 새된 목소리로 하나의 괴담을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했던 것 보다 훨씬 세세하고 무서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 촛불이 꺼졌습니다. 무거운 침묵이 우리를 감쌌습니다. 2분 정도, 그렇게 있다가 불을 켰습니다. 커튼도 걷고요. 그리고 무언가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들이 모두 앉아있는 자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꺼진 초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꺼진 초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초가 하나 많았습니다. 모인 사람도 50명. 나눠 준 초도 50개였습니다. 나눠 준 사람이 저였습니다. 기억 못할리가 없지요. 그런데 초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아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마지막 이야기 했던 애, 얼굴 기억나?] 하지만 그 아이의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분명 일렁이는 촛불에 비친 그 아이의 얼굴을 봤을 겁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목소리도 처음 들은 것 같이 생소했었습니다. 과연 누구였을까요... 우리는 50개의 괴담 이야기를 하고 다른 존재를 우연히 불러냈던걸까요... 저는 그 아이가 분명 사람이 아닌 존재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퍼오는 귀신썰] 밤의 낚시터에서 만난 노인
지금으로부터 3년 정도 전의 이야기다. 당시 나는 구마모토현의 어느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 곳은 대단한 시골로, 전교생 수가 백명도 안 되는 매우 작은 학교였다. 도쿄 토박이었던 나에게 큐슈로 이사 가는 것은 불안한 일이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타지에서 온 나에게 무척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요리를 잘 못하는 나를 위해 반찬을 가져다 준다거나, 마을 잔치에 초대해주는 등 많은 배려를 받았다. 그 덕에 어느 정도 불편한 것은 있었지만, 마음만큼은 도쿄보다 즐거웠었다. 그리고 부임한 지 2년 정도 되자, 나도 어느새 꽤 적응해 나가기 시작했다.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은 없지만, 시골에서는 그 나름대로 즐거운 것들이 얼마든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산에서 노는 법을 가르쳐 준 것은 학생들이었다. 도시의 아이들과는 달리, 그 아이들은 대부분 일년 내내 산에서 놀고 있었다. 물론 도시 아이들처럼 야구나 축구를 하기도 하고, 비디오 게임도 즐겨 했었다. 하지만 비중으로 따지면 단연 산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이 가장 많았다. 처음에 나는 아이들끼리 산에 가면 위험하지 않나 생각했다. 그렇지만 주변의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다. 도시에서만 살던 나에게는 이 곳이 위험한지 아닌지 전혀 판단이 서지 않았지만, 학생들은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함께 산에 가서도 [선생님, 그 쪽은 위험해요.] , [헤엄은 여기서만 쳐야 되요.] 라고 한 수 배웠을 정도였다. 내가 학생들에게 배운 것 중 특히 놀라웠던 것은 낚시였다. 아이들은 스스로 대나무를 자르고, 낚싯대를 만들었다. 시냇가에서의 낚시는 금새 나를 매료시켰다. 나는 거의 매일 학교가 끝나면 산기슭의 시냇가로 나가 낚싯줄을 늘어트렸다. 처음에는 미끼를 끼우는 것도 힘들어했지만, 점점 물고기를 낚는 맛에 빠지기 시작했다. 나는 학생들이 놀랄 정도로 낚시에 빠졌다. 낚은 물고기는 그 자리에서 잡아서 모닥불에 구워먹었다. 은어 같은 물고기는 민물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어서 매우 맛있었다. 여름도 반쯤 지나가고, 추석이 막 지나갔을 무렵이었다. 나는 평소처럼 시냇가에 나가 평소보다 상류로 올라갔다. 학생들은 상류로 올라가는 것은 꺼리고 있었지만, 그 때 나는 등산 장비들을 모두 갖추고 있었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걷기 시작하고 1시간 정도 지났을 때, 나는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강을 거슬러 상류로 올라가는 사이, 어느새인가 안개가 끼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지금까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짙어서, 팔꿈치 아래 쪽은 보이지도 않을 정도였다. 돌아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을 무렵에는, 이미 해가 기울고 있었다. 어둠이 찾아오는 것은 금방이었다. 금새 산에 내리쬐던 햇빛은 사라지고, 갑자기 공기가 차가워졌다. 그런데도 변함 없이 안개는 짙게 끼어 있었다. 어떻게든 돌아갈까 생각도 했지만, 나는 섣불리 안개 속을 움직이지는 않기로 했다. 큐슈에는 곰 같은 큰 육식 동물이 없다. 비록 여기서 밤을 새더라도 짐승에게 습격당하지는 않을 것이었다. 다행히 나는 장비를 제대로 챙겨오고 있었다. 낚시도구 뿐 아니라 전기 랜턴도 가져왔던 것이다. 나는 산에서 하루를 보낼 각오를 하고, 근처에서 마른 가지를 찾아 신문지에 불을 붙여 모닥불을 피웠다. 산에 갈 때 신문지가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가르쳐 준 학생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브랜디를 꺼냈다. 산에 갈 때면 챙겨오는 나만의 즐거움이다. 나는 술이 강한 편은 아니기에 많이 마실 수는 없지만, 그 대신 그만큼 좋은 술을 마신다. 그 때는 마침 브랜디에 꽂혀서 잔뜩 모아두고 있을 때였다. 모닥불을 쬐면서 안개 속에서 브랜디를 조금씩 마신다.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비상식량으로 가져온 칼로리 밸런스를 먹고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비교적 부드러운 곳을 찾아 누웠다. 습기가 심하긴 했지만, 젖어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푹신한 부엽토 덕에 기분이 좋았다. 눕자마자 잠이 몰려와, 나는 정신을 잃는 것처럼 잠에 빠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갑자기 눈을 떴다. 모닥불 근처에 누군가 있었다. 나는 놀라서 일어났다. 그 사람은 자연스러운 손놀림으로 가지를 꺾어 불 안에 던졌다. 노인이었다. 나이는 70대 정도로, 수염이 길게 자라 있었다. 삼베옷을 입은채, 놀란 나를 보며 싱글싱글 웃고 있었다. [아, 안녕하세요.] 내가 조심스럽게 인사하자, 가볍게 인사를 돌려주었다. 그리고 또 가지를 꺾어 불에 던졌다. 어떻게 보더라도 현지 사람이었다. 유령으로는 보이지 않았고, 하물며 요괴일리는 전혀 없었다. [불을 살펴봐 주고 계셨습니까?] 노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싱글벙글 웃으며 내 손에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브랜디였다. [아, 한 잔 하시겠습니까?] 노인은 기쁜 듯 고개를 끄덕이고 품 속에서 이상한 모습의 잔을 내밀었다. [우와, 연꽃의 꽃잎입니까?] 풍류가 넘치는 그 모습에 나는 감동 받았다. 분명 이 사람은 우아한 정취가 넘치는 사람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세련될 수가 없다. 큰 연꽃의 꽃잎에 나는 브랜디를 따랐다. 노인은 브랜디를 본 적이 없는 듯, 매우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입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쪼록 한 잔 하시지요.] 노인은 기쁜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그대로 잔을 들이켰다. 가슴을 지나가는 뜨거움에 고개를 숙였다가,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다. 그것은 정말 기뻐하는 것 같은 얼굴이어서, 술을 권한 나까지 행복한 기분이었다. [마음에 드셨습니까? 외국에서 온 브랜디라는 술입니다.] 노인은 기쁜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품 속에서 잔 하나를 더 꺼내 나에게 주었다. 물론 연꽃의 꽃잎이었다. 밤이슬에 젖어 무척 부드러웠다. 노인은 싱글벙글 웃으면서 나의 잔에 브랜디를 따라 주었다. 물론 나도 노인의 잔에 한 잔 더 따라드렸다. 우리는 건배를 하고 함께 술을 마셨다. 연꽃 잔에 따른 브랜디는 놀라울 정도로 달고 향기로웠다. 그리고 나와 노인은 함께 술병이 비도록 신나게 술을 마셨다. 다음날 눈을 떴을 때 노인의 모습은 없었다. 대신 머리맡에 물고기가 몇 마리, 비쭈기 나무의 가지로 매여서 놓여 있었다. 게다가 손 안에는 잔으로 썼던 연꽃의 꽃잎이 남아 있었다. [답례로 놓고 가신걸까?] 우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나는 감탄했다. 안개는 완전히 걷혀 있어서, 나는 그 길로 집에 돌아갔다. 이틀 뒤 나는 방학인데도 학교에 나와 있던 학생들에게 그 노인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학생들은 모두 놀라는 것이었다. 학생들 뿐 아니라, 주변에서 풀을 뽑고 있던 교장 선생님까지 내게 다가오셨다. 나는 자세히 노인에 관해 이야기했다. 상냥한 할아버지로, 매우 말이 없었지만 함께 술을 마셨다고. 게다가 선물로 물고기를 주었다고 말이다. 아이들은 [우와!] 라고 신기해하고, 교장 선생님은 [이야, 자네는 운이 좋구만!] 이라며 등을 두드리며 웃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내가 [혹시 유명하신 분인가요?] 라고 묻자, 그 노인은 산신령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산신령은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데, 노인부터 소녀, 가끔씩은 동물로도 나타난다는 것이었다. 보통 다른 지방의 산신령은 매우 못생긴 여자라지만, 구마모토현의 산신령은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이었다. 내가 만난 것은 아쉽게도 미녀는 아니었지만, 무척이나 상냥한 분이었다. 그 때 이후로 단 한 번도 그 노인을 만난 적은 없다. 단지 가끔 브랜디를 그 곳에 두고 돌아가면, 다음날에는 반드시 없어져 있었다. 술의 답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는 신기하게도 물고기가 잘 잡혔다. 나는 지금 시코쿠의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지만 그 때 그 체험만은 잊을 수 없다. 결혼할 때 지금의 아내에게 [난 산신령과 술을 마신 적이 있다.] 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당연히 아내는 웃었기 때문에, 나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연꽃으로 만든 술잔이었다. 이상하게도 그 꽃잎은 시들지 않고 지금도 촉촉하게 젖어있다. 언젠가 다시 그 노인과 즐겁게 술을 마시고 싶다. [출처] [번역괴담][2ch괴담]산신의 연꽃 | VKRKO _________________ 산신령과의 술자리라니 너무 좋잖아 뭔가 이런 묘한 이야기가 나는 참 좋더라 일본 귀신썰들은 대부분 기괴하고 뭔가 꼬여있는 느낌인데 반면 신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이렇게 따뜻하고 신묘하더라구. 그래서 맘에 들구 아직 음력으로는 1월을 보내지 않았다며 붙잡고 있지만 ㅎㅎㅎ 날이 많이 따뜻하니 진짜 봄이 오긴 했나봐 곧 이야기 또 들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