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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거면 막을 수 있다

국내 연구팀이 ‘제2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개발했습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원전 내 원자로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펌프의 전력이 끊어지면서 노심(원자로 중심부)이 녹아내리고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퍼져나가며 발생했습니다.
이후 정전 상황에서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방법은 원자력 학계의 중요한 화두였습니다.
방인철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팀은 냉각장치로 흔히 쓰이는 ‘히트 파이프’를 원전 제어봉에 도입해 정전 상황에서도 노심을 식힐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어봉’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는데요
제어봉은 원자로에서 핵분열 시 발생하는 중성자의 움직임을 차단해 원자로를 정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팀은 제어봉에 냉각장치를 결합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제어봉으로 원자로를 정지시키는 것뿐 아니라 열까지 함께 잡겠다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8039&utm_source=ving 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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