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za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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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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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때문에 왔다갔다하는 여자한테 제대로 교훈주셨네 사람은 맘으로 주고받아야지요~~
와 장동민이 진짜라고 했으면 회계사 준비하는 남친도 버릴년이었네 ㅉㅉ
크..사이다 좋다 잠이 솔솔~
남자나 여자나 누구해도 사이다는 분명함 ㅋㅋㅋ 하지만 장동민이 해서 재미는 두배~
@moderncm 찌질한가요 저게 그냥 멋있기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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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집에 계실 때 누워만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하지만 이곳에 아내와 비슷한 연령대의 분들이 많이 계실 거 같아 온가족이 모든 사이트에 쓰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빌려 작성해봅니다... 저는 5년 연애 후 동갑인 아내와 결혼한지 5개월이 된 31세 서울거주 남자입니다. 결혼 전, 여자친구였던 아내와 데이트를 하면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에 만났었는데 그렇게 에너지넘치고 뚜벅이로 열심히 돌아다니는 사람 처음 봤을 정도로 행동력 넘치고 계획적이고 바쁜 사람이였어요. 연애 때 차가 없어서 데려다주지 못하고 차가 있으면 쉽게 갈 수 있는 곳도 택시 없이 대중교통으로 열심히 다니며 차가 왜 필요하냐는 아내 말에 무척 고마웠는데.. 결혼을 하고 집에 같이 있으니 누워만 있어요. 누워 있다고 분담한 집안일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저와 주말엔 데이트도 하고 평일 저녁에도 시간을 함께 보내려노력하는데, 그 외의 모든 시간엔 항상 누워있어요. 저는 어디가 아픈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어요. 연애 때도 그랬는지. 그랬더니 아내 말이 “누울 수 있는데 왜 앉아있어야돼? 원래 여자들은 다 그래.” 였어요. 제가 집안에 남자형제(삼형제) 뿐이였는데 결혼 후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아가네요. 저는 아내가 머리 빗고 난 자리에 머리카락이 한 뭉치인 것을 보고 어디가 아픈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주말에 둘 다 일정 없이 집에서 쉴 때면 아침에 눈 떠서 점심 먹을 때 까지 누워있고요.. 갑자기 바느질을 해야겠다며 막 뭐를 만들다가.. 낮잠 한 잠 자고 일어나서는 또 갑자기 컬러링북을 색칠해야한다며 물통에 물을 떠와서 그리다가 저한테 하라고 하고 다시 누워있어요. 갑자기 저녁으로 마파두부를 만들고 싶다며 패딩입고 재빠르게 나가서 재료를 사온 뒤에 신나게 만들어 먹고는 다음 날 점심까지 누워있어요.. 약속이 있어도 본인이 정한 시간까지는 꽉 채워서 누워만 있다가 나가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잠옷으로 갈아입고는 누워만 있어요. 통화를 해도 누워서 통화하고 팩을 해도 찜질을 해도 누워서 할 수 있는 건 다 누워서해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오래 누워있나 싶어요. 게으른 사람도 아니고 운동도 다니며 자기관리도 철저히 하는데 원래 모든 분들이 다 이렇게 살아가시나요 아님 이게 집순이? 인가요? 아님 아내 체력이 너무 좋지 않은 건지요.. 걱정반 놀라움반에 글 남겨봅니다. 코로나로 세상이 시끄러운 가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종식되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태어나 처음으로 작성한 글에 댓글이 수백 개가 달려 깜짝 놀랐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댓글을 주신 분들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댓글 수에 놀라서 혹시 누가 알아볼까 삭제하려했으나 대체 그럼 글쓴이는 집에서 어떻게 있냐.. 물구나무 서있냐 등 질문이 많이 달려 하나하나 댓글로 작성할 수 없는 부분에 양해를 구하며 글을 추가해봅니다. 글솜씨가 없어 재미있는 글을 쓰지 못하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질문1. 글쓴이는 대체 집에 어떻게 있는가? 저는 잘 때만 누워있습니다. 누워있으면 자고 싶어질 것이고, 잠이 들면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으므로 항상 앉아있습니다. 댓글을 보고 원래 사람은 누워서 지내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누워 지내시는 분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워있는 자세가 척추에 좋군요. 저도 조언주신대로 가끔은 중력을 거스르지 않고 누워보겠습니다. 질문2. 아내는 게으른 편이 아닌 것 같은데? 늘 앉아있는 저와 다르게 누워있는 모습이 많아 생산적이지 않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글을 쓰게 된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원래 다들 누워계시다니 뭐라도 하는 아내가 체력이 약하거나 아픈 건 아닌가봅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3. 성별에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 네.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누워있고 싶은 사람은 누워있고 앉아있고 싶은 사람은 앉아있는 것인데 성급한 일반화를 했습니다. 4인 가족이 각자 방에서 누워계시다는 이야기, 화장실 갈 때 빼고 누워계시다는 이야기 등 다른 분들이 편안하게 지내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안심이 됩니다. 저는 남자만 가득한 집안에서 자랐고 남자형제들은 다들 앉아서 게임을 하거나 핸드폰을 보거나 책을 읽었지 아플 때나 잘 때 빼고는 별로 누워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쇼파에 한 번도 앉아있지를 않고 가로로 누워있는 아내 모습, 누워서 노트북을 하기 위해 옛 무선마우스에 건전지를 갈아끼우는 모습, 항상 누워서 충전기 꽂고 핸드폰 하는 방향으로 충전기 단자가 휘어버리는 모습 등 정말 신기할만큼 오래 누워있어서 궁금하기도하고 걱정스러웠네요. 아, 연애 때 통화하면 항상 목소리가 무언가에 눌린 목소리였고 아내는 비염이 있어서라고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누워서 전화할 때 나는 목소리였습니다. 다들 추천수가 많아 웃기다. 댓글이 너무 재미있다. 글에서 진심이 묻어난다. 등 두서없는 무미건조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한참 시간이 지난 후 1-2년 후, 처음 장가와서 겪은 신혼 때의 에피소드라고 생각하며 아내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이 코로나의 최대 고비라는데 다들 댁에서 편안한 하루,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번외 원래 제목 이거였는데 사람들이 지적하니까 바꿈ㅋㅋㅋㅋㅋ 글쓴이도 아내도 글도 댓글도 웃겨서 가져옴ㅋㅋ 원문 댓글들 중에 웃긴 것들 많으니까 심심하면 가서 구경해ㅋㅋㅋ 네이트판펌 네. 누울수있는 최적의 조건이 갖춰져있는데 왜 굳이 앉아있느냔 말야.
광기의 철학자 디오게네스.jpg
1. 어느 날 플라톤이 토론을 하며 인간을 두 발로 걷는 털 없는 짐승이라 정의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시장에서 닭을 하나 데려와 털을 마구잡이로 뽑은 뒤 들고 와서 “이게 플라톤의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2. 플라톤은 항상 욕망을 버리고 살아라 이야기했지만, 본인은 정작 커다란 집에서 살았다. 이 사실이 못마땅했던 디오게네스는, 어느 날 진흙투성이 발로 플라톤의 집에 들어가서는 침대를 짓밟아놓고 나왔다. 3. 하루는 디오게네스가 벌건 대낮에 손에 램프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녔다. 어떤 사람이 뭐 하나고 묻자, 그가 대답하기를, “인간을 찾고 있다네.” 4. 시노페의 시민들이 자신에게 추방형(形)을 내렸다는 말을 듣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럼 나는 그들에게 체류형을 내리노라.” 5. 그는 벌거숭이로 길거리 생활 했으며 집은 항아리였다. 딸치고 싶으면 딸치고 자고 싶으면 잤다. 6.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스승으로 삼고자 했으나 그에게 다가가 질문을 하면 “나 개새끼다. 꺼져!”하고 답하곤 했다. 7. 어느 날 알렉산더 대왕이 그에게 흥미가 생겨 다가가 원하는 게 무엇이냐 묻자 “햇빛가리지 말고 꺼져.” 그는 90세 때 그냥 일부러 숨을 안 쉬어서 생을 마감했다. 그냥 1호선 광인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결말까지 광기 ㅋㅋㅋㅋㅁㅊ 하고싶은 말 다하고 살아서 그런가 그래도 장수하심 ㅇㅇ
공포의 범고래 애미 이야기
2021년에 몹시도 가슴 따듯해지는 발견이 있었더랬다 '사디스'라고 이름이 붙여진 암컷 범고래 한마리가 매우 독특한 입양을 한 모습이 포착된 것 같은 동족끼리도 입양이 드문데, 사디스는 아예 다른 종족인 흑범고래 새끼를 소중히 데리고 다녀서 굉장히 놀라운 일이었음 사진에서 잘 보면 찰싹 달라붙어있는 새끼가 보일 거임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지만 이렇게 팬더 에일리언처럼 생겼으면 범고래고 그냥 에일리언처럼 생겼으면 흑범고래임 완전히 다른 종족 고래가 부모를 잃은 고아를 입양하는 것은 있는 종종 일이지만 사나운 범고래의 타종족 입양 사례는 처음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끌었다 거기다 범고래와 흑범고래는 일반적으로 사이가 더럽게 안 좋은 적대종족이기 때문에 적의 아이를 입양한 모성애 어쩌구저쩌구 범고래 대단해 범뽕tv도 많이 나왔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범뽕tv는 금방 관심을 꺼버려서 몰랐겠지만 지속적으로 관찰하던 학자들이 눈치챘음 분명 엄마 자식처럼 둘이 같이 다니고는 있었지만 새끼 흑범고래쪽은 볼 때마다 말라가는 모습이었음 그리고 1년이 지났을때, 사디스는 흑범고래 무리 근처를 떠도는 모습이 발견됐지만 입양아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음 진실은 소름소름끼치는 것이었다 사디스는 처음부터 흑범고래를 입양한게 아니라, 납치한 거였음 사디스는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새끼를 낳지 못했고, 그 욕구불만을 자기보다 훨씬 작은 흑범고래 무리를 박살내고 새끼를 납치해서 데리고 다니는 걸로 풀었던 거임 당연하지만 임신을 한 적이 없으니 젖이 나오지 않음 새끼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굶어죽었고 그래서 보이지 않았던거고 사디스가 다시 흑범고래 무리 주변에 나타난 것도 새끼를 '보충'하기 위한 행동이었던 거임 사디스가 서식하는 지역인 아일랜드에서는 유난히 흑범고래가 범고래들을 적대하는데, 아마도 이런 납치 때문일 가능성이 있음 두려워 싸이코야 (출처) 무서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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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에서 박하경 여행기 본 사람? 7화가 제주도 빵지순례 편인데 실제로 유명한 빵집들 많이 보이길랰ㅋㅋㅋㅋ 제주도 여행 갈 사람들 참고하라고 갖고옴 나도 안가본 곳들도 있는데 올해 안에 다 가봐야겠음 오프닝에 뜬 빵지순례 지도 보자마자 기절함 ★☆★☆탐난다 박하경의 빵지순례★☆★☆ 모니터에 빨려 들어갈 기세로 탈탈 털어서 실제 어디 빵집인지 알아냄ㅇㅇ (주소는 구글 펌) 다들 밑줄 좍좍 그으면서 들어와라 1. 다니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KR 조천읍 조천읍 함덕16길 56) 함덕에 있는건데 매장도 예쁘고 바닐라 휘낭시에 존맛임.. 모니터 핥을뻔 2. 서귀피안 베이커리(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로122번길 17 2F) 여기는 빵도 빵인데 실제로 가보면 바다뷰도 미쳤음 바다 보면서 빵 뜯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3. 제주의 계절(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 5길 34) 여긴 조그마한덴데 밤호박크림치즈, 한라봉휘낭시에 특이한 빵들 많음ㅠㅠ 대 존 맛 4. 수와래 베이커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특별자치도, 남원읍 태위로 17) 여긴 빵 보여주진 않고 스윽 지나가더라ㅠㅠ 그래도 보장된 소금빵 맛집.. 5. 송당의 아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54) 제주우도땅콩식빵, 말차단팥식빵처럼 제주 특화?된 메뉴들 많음ㅇㅇ  6. ABC 에이팩토리 베이커리 (제주시 KR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11) 여긴 제주시내에 있어서 공항 가기 전에 들리기 좋음!!  7. 삼복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용담동 서문로 66) 여긴 안가봤는데 진짜 유명하더라ㅠ 사라다빵이랑 메론빵 같은 추억의 빵들이 많다고 함 8. 남양당 (제주 서귀포시 효돈로 173-1 남양당) 여기도 안가봤는데 동네 옛날 빵집st 찐빵이 진짜 맛도리라함ㅠㅠ 이 드라마 에피 내용이 어떤 꼬마가 ‘달팽이 빵’을 찾아서 제주 빵집을 다 돌아댕기고 이나영은 꼬마 쫓아다니는 내용인뎈ㅋㅋㅋ 누가 이 애가 돌아다닌 경로 찍은거 올려준게 진짜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 완 이걸 다 걸어서 다님ㅋㅋㅋㅋ 역시 요즘 애들 체력 따라갈 수 없다.. ★ 저 애기 넘나 귀엽고여.. 달팽이빵 찾으러 다니는 이유는 드라마에 나오는데 흐뭇하면서도 살짝 눈물 남ㅠ 드라마도 보는 거 추천함 출처: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