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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면 행복해지는 15가지 습관>

<피하면 행복해지는 15가지 습관> 1.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습관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은 절대 행복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공감할 수 없으면서 자신이 행복할 수는 없는 법이다. 시 기와 질투는 유익하지 않은 열등감, 당신을 갉아먹을 증오를 키우는 일이다. 2. 복수심, 원한 몇 달 전, 길게는 몇 년 전에 서운함이나 화를 아직도 가슴에 담고 있는가. 어쩌면 이런 습관은 당신 스스로를 원칙적인 사람 혹은 가볍지 않은 사람으로 느끼게 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당신을 약한 사람으로 만들 뿐이다. 쉽지 않겠지만 용서해야 한다. 용서하는 자가 용감한 것이다. 용서해야 비로소 불행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3. 후회하는 습관 앞서 언급했듯, 용서는 당신을 불행함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든다. 이는 타인이 아닌 당신 스스로를 용서하는 것 또한 포함된다. '좋았던 일은 추억이고, 나빴던 일은 경험이다.'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절대 후회하지 마라. 4. 남에게 의존하는 습관 연인 사이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아닌가 싶다. 남을 통해 내 행복을 찾지 마라. 내 행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기대고 있을 순 없는 법이다. 행여 당신이 기대고 있는 그 사람이 당신을 떠난다면 당신은 극심한 불행을 느낄 것이다. 당신 스스로에게 의지해라. 5. 남을 바꾸려는 생각 남을 바꾸려 들지마라. 사실 남을 바꾼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다. 사람은 남이 아닌 스스로에 의해 변화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당신을 위해 바뀌길 기대하기 보다는 스스로 바뀌려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6. 두려움 당신이 무엇인가를 두려워한다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반응이다. 두려움은 때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하지만 두려움을 다스리지 못하고 스스로를 잡아먹도록 내버려 둔다면, 당신이 꿈꾸는 일은 절대 하지 못할 것이다. 두려움에 지배당하지 말자. 7. 이기심 어쩌면 당신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 순간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수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의 욕심만을 채우는 것은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욕심에 눈이 멀어 아무에게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세상도 곧 당신에게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다. 8. 지나치게 높은 기대 당신의 인생은 100% 완벽할 수 없다. 항상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는 완벽주의적 성향은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일에 있어 항상 최선의 결과를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법이니, 기대치를 조금 낮추는 것은 가장 쉽게 행복해지는 법이다. 9. 우월감 당신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지 않다. 행복이란 스스로에게서 느껴져야 하는 법인데, 타인을 통해 행복을 느끼려고 하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 또한 우월감을 버려야 타인의 충고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10.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과거는 과거일뿐,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것은 행복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과거에 사로잡히는 순간 현재의 순간을 잃게 될 것이다. 오늘을 살아라. 11. 부정직함 '죄 짓고는 못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거짓말은 항상 당신을 따라 다닌다. 남은 물론 스스로에게도 정직하라. 12. 술에 의존하는 습관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술로 행복감을 느끼려 해서는 안된다. 술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 뿐더러 여러 잠재적인 문제들을 수반한다. 당신의 정신력을 믿고 활용하라. 술은 즐길 줄 알되 의존하지 말자. 13. 비관주의 현실적인 것과 비관적인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당신에게 실망을 안겨줄 부정적인 결과는 생각하지 마라. 비관은 겁쟁이들만이 하는 것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사람이 되자. 14. 편견, 고정관념 편견은 나름 당신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생겨나는 것으로, 때론 유용하게 쓰일때도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당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의식적으로 편견을 갖지 않도록 노력하자. 15. 자기의심 당신의 능력은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범위까지만 발휘할 수 있다. 행복 또한 당신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범위까지만 느낄 수 있다. 자기의심을 버리고 자기확신을 갖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항상 당신의 행복은 무한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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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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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는 관계에 마음을 쏟는 이유
유월에 좋아하는 친구 두 명이 회사를 떠났다. 2년간 함께 일했던 ㅎ은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심했고, 6개월간 내 앞자리에서 반짝이던 ㅇ는 계약이 만료되어 학교로 돌아갔다. 예정된 이별이었지만, 나는 사람에 큰 의미를 두는 인간이므로 당분간 빈자리를 볼 때마다 적적해할 계획이다. 때마침 장마도 시작됐으니 바야흐로 센티멘털해지기 좋은 계절이다. 상황과 계절 핑계를 앞세웠지만, 실은 매 순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일정량 이상 껴안고 지낸다. 본격적으로 관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때는 아마도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넘어가던 겨울이 아니었나 싶다. 수능 끝난 수험생이었던 우리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학교 운동장에 있는 동산을 산책 삼아 오르내리며 쉴 새 없이 떠들었다. 주로 미지의 영역인 대학 생활에 대한 상상이었다. “대학 가면 진짜 친구 사귀기가 어렵대. 거의 다 겉 친구래.” “고등학교 때 사귄 친구가 오래간다더라” 같은 소리를 하며 이상한 의리를 쌓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막상 고등학교를 벗어나 만난 관계에서 생긴 말썽은 예상과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 친구를 사귀는 일은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운 좋게도 내가 속한 집단마다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친구가 되는 자유로운 문화가 있었다. 덕분에 나는 놀랄 만큼 쉽고 깊게 새 친구들을 좋아하게 됐다. 다만 문제가 있었다면, 관계의 지속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거. 급하게 가까워진 친구는 여름날의 반찬처럼 쉽게 상했다.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많은 이십 대 초반에는 일상의 중심이 자주 바뀌는 법이니까. 일정표를 채운 단어가 ‘동아리’에서 ‘아르바이트’로 바뀌었다는 이유로, 서로를 소울 메이트라고 불렀던 친구와 별일 없이 멀어졌을 때. 봉사 활동을 하며 한 달 동안 동고동락했던 이들이 하나둘 인사도 없이 메신저 단체방을 나갔을 때. 나는 놀이터에 홀로 남은 아이처럼 처량한 기분을 맛봐야 했다. 그때 손에 꼭 쥐고 있었던 주인 없는 마음은 미처 식지 못해 아직 따뜻한 상태였는데…. 비슷한 일을 몇 번 겪고는 매사에 계산적으로 굴고 싶어졌다. 스쳐 지나가는 관계에 연연하는 촌스러운 애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상처받지 않을 것인가’하고 머리를 굴리는 일이 늘었다. 언젠가는 모두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채로 지내기도 했다. 누군가 좋아진다 싶으면 혼자 지레 겁을 먹고 뾰족한 말로 선을 그었다. 그렇게 애를 써도 역시나 마음은 계획대로 되는 게 아니어서, 좋아하는 사람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일은 어려운 수학 문제 푸는 것처럼 매번 어려웠다. 어쩌다 한 번 정답을 맞춘 뒤에도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에서는 또 헤매야 했다. 그 방황을 끝내준 사람은 뜻밖에도 스물셋 겨울 함께 토익 공부를 하던 언니 오빠들이었다. 보통 토익 스터디에서 만난 이들과는 지극히 사무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마련인데, 그때 만난 사람들과는 예외적으로 합이 좋았다. 수업 전후 짧은 대화를 나눌 때마다 다정한 기운이 깃들어서, 머리로는 ‘어차피 곧 다시 못 볼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새 그들을 좋아하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던 날 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회식은 육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그날 나는 언제라도 다시 만날 것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어쩐지 야속해서 내내 꽁해 있었다. 그리고 비뚤어진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한마디 했다. “어차피 오늘 지나면 만나지도 않을 거잖아요.” 흥이 깨질 것을 각오하고 뱉은 말이었으나, 과연 좋은 사람이었던 언니 오빠들은 어른스럽게 나를 달랬다. “꼭 자주 봐야만 인연인가? 길 가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사이가 된 것만으로도 엄청난 인연이지!”그건 찰나의 대화였지만 이제껏 관계가 변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상처받았던 느린 마음을 위로하기에 충분한 온기였다. 아, 현재진행형이 아니라고 해서 좋아했던 마음까지 깎아내릴 필요는 없는 것이구나. 그동안 오늘 손에 쥔 관계까지만 유효하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가난했던 거구나. 예상했던 대로 우리의 관계는 그날로 끝났다. 대신 눈이 많이 내리던 겨울의 술자리는 기억 속에 잠겨 있다가, 내가 관계에 회의감을 느낄 때면 슬그머니 떠오른다. 그리고 다정했던 언니 오빠들처럼 내가 너무 인색해지지 않게 다독여준다. ‘지속되지 않아도 설령 끝이 나쁘더라도 한때 좋았던 관계를 깎아내리진 말자.’ 다시 유월에 했던 두 사람과의 이별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우리는 분명 매일 사무실에서 얼굴을 부딪칠 때보다는 멀어질 것이다. 곧 무언가 일상의 가운데를 차지할 테고 지나간 이는 자리를 내주어야겠지. 그래도 우리가 주고받은 다정한 쪽지나 사진 같은 것들은 여전히 남아 있으니까. 괜찮다. 마음을 쏟길 잘했다. 마음을 홀가분하게 해주는 주문 현재진행형이 아니라고 해서 좋아했던 마음까지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