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julady
3 years ago10,000+ Views
정말 끝물에 배테랑을 봤네요. 일요일 10시 조조로 봤더랬죠. 천만이 한참이나 넘었는데 말이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었습니다. 류승완식 정두홍식이 또 통했네요. (지인이 예매해서 티켓사진이 없네요ㅠ) 이번에도 부당거래처럼 전형적인 상업영화에 사회적의미를 조금 담아낸 베테랑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는 명대사대신


"쪽팔리게 살지말자"라는 대사를 남겼네요.

참 베테랑이란 제목과 어울리는 대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현사회에 쪽팔리게 살면서 그게 당당한 줄 아는 인간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영화를 보면서 장윤주씨가 참 눈에 띄였습니다. 무한도전에서 발연기를 펼치던게 엊그제같은데 여기선 미스봉이란 캐릭터에 너무도 빠져들어 그누구가 했어도 이것보다 잘하진않겠다싶더라구요. 모델다운 발차기는 정말이지 너무도 완벽했습니다. 유아인씨는 정말 한대 때려주고싶게 연기했고. 황정민, 오달수 등등 모든 배우가 좋았습니다. (배우가 과하게 많이 나온단 느낌은 받았습니다만!) 허나, 유해진씨 역할은 좀 아쉽더군요. 연기 잘하는 유해진씨가 여기서 꼭 그 역할을 했어야했는지. 조금 덜 어울리지않았나싶고, 유해진씨가 연기력을 표출하긴 뭔가 아쉬운 캐릭터지않았나 싶더군요. 배우가 아까운 느낌이랄까? (정웅인씨 아내와 아파트모델다혜 캐릭터도 설득역이 좀 약했어요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해 좀...) 액션이야 정두홍감독과 오랫동안 함께한거니 단번에 봐도 알 수 있었지요. 그 중에서도 오토바이가 차 밑에 끼어 차가 돈나는 발상은 매우 신선했고, 아파트 칼부림씬은 좋았는데 좀 짧아서 아쉽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좀 더 아쉬운점을 굳이 꼽자면 결말입니다. 부당거래완 다르게 시나리오가 끝맺음이 좀 어설프단 느낌을 받았네요. 그건 아마도 조태오가 10년형을 구형받지않을거란 느낌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전반적인 시나리오 자체나 영화적 흐름은 부당거래가 더 좋았다는 느낌은 계속 받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당거래가 더 재밌고 좋았습니다.) 어찌됐든 재밌게 감상했고, 황정민씨의 자기 캐릭터화시키는 연기력은 정말 볼수록 감동임을 느끼는 영화였네요. 정말 웃으면서 시원통쾌하게 잘봤습니다! (근데 천만까지야?하는 의문이 조금은 들더군요. 근데 호불호가 갈릴게 없이 누구나 좋아할 수 있게 편집을 잘해서 나름 이해는 되기도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한 리뷰이오니 불편하더라도 이해는 해주시겠죠? 암튼 그럼 20000 죄짓고 살지맙시다! 아트박스 사장님이 화내십니다^^
http://m.blog.naver.com/booyaso/50109060891 베테랑 속 사건 모티브 실화! 관련 뉴스를 올렸던 블로그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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