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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ut 1화] EPL 5R 맨유 vs 리버풀

안녕하세요! smallparty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컬렉션을 또 하나 만들게 됐습니다! 제목은 SP의 In&Out 입니다!!!
In&Out에서는 경기 중 선수교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눠볼 것입니다. 경기중 유일하게 감독이 직접적인 전술적 변화를 줄 수 있는 타이밍은 선수교체 타이밍 밖에 없습니다. 종종 선수교체를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거나 혹은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셨을텐데요.
In&Out에서는 한 주에 있었던 경기 중 가장 돋보였던 교체투입 경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체투입 전 상황이 어땠는 지, 그리고 교체투입 후 경기의 양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축구지식수준이 좀 얄팍한 편이니 댓글로 많은 지적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In&Out에서 다룰 첫 번째 경기는 바로 노스웨스트 더비!

맨유 vs 리버풀 경기입니다

양 팀의 선발 라인업부터 살펴보시죠!
맨유는 올 시즌 쭉 밀고 있는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습니다. 돋보이는 점은 캐릭과 슈슈의 첫 동반출장! 그리고 펠라이니의 원톱입니다. 루니의 부상으로 어쩔 수 없었죠 ㅋ
한편, 리버풀은 중원을 강화한 모습입니다. 41212 포메이션의 다이아몬드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맨유의 중원에 씹히지 않기위해 미드필더라인을 한껏 강화한 모습입니다.
전반전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주 공격루트였던 멤피스가 클라인에게 막히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움짤처럼 클라인이 스피드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멤피스를 꽁꽁 묶었습니다. 이 장면 외에도 멤피스는 줄곧 이렇다 할 돌파를 못보여줬고 백패스를 돌리는 과정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하프타임 직 후, 반 할 감독은 바로 멤피스를 빼고 애쉴리 영을 투입합니다.

45분 멤피스 데파이 OUT < > 애쉴리 영 IN

멤피스보다 드리블 능력이 좋은 애쉴리 영을 투입해 측면을 더욱 흔들어보려고 했던 교체투입 작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한지 불과 2분 만에 애쉴리 영은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까지 만들어냈습니다.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프리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취골이 만들어졌습니다. 성공적인 교체투입이었던거죠. 애쉴리 영의 투입, 선취골의 영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위협적인 찬스는 나왔지만 마땅한 공격루트가 나오지 않던 리버풀은 조던 아이브를 투입합니다.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샬을 투입하게 됩니다.

후반 65분

맨유 - 마타 OUT <> 마샬 IN

리버풀 - 피르미누 OUT <> 조던 아이브 IN

마샬의 투입으로 에레라는 오른쪽 윙 포지션(마타 자리)로 들어가게 됐고 펠라이니는 2선 중앙 공미자리로 내려오게됩니다.
리버풀 역시 피르미누가 빠지고 아이브가 들어오면서 사이드 공격을 강화할 준비를 합니다. 포메이션이 433의 형태로 바뀌게 되는거죠. 수비시에는 451 포메이션의 모습을 보입니다.
로저스의 교체투입 역시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을 겁니다. 공격을 강화하기위해 중원 한 명을 빼고 아이브를 넣었지만 그 대가는 컸습니다. 미드필더에서의 우위는 둘째치고 캐릭과 슈바인슈타이거의 클래스를 간과했던거죠.
에레라가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이었습니다. 1차적으로 3선의 캐릭이 자유로운 상황이 됐습니다. 2차적으로 엠레 찬의 수비 위치선정이 정말 안좋았습니다. 엠레 찬의 장점은 멀티플레이어지만 그런 그의 다재다능함이 단점이 되는 순간입니다.
에레라의 PK로 스코어는 2:0이 됩니다.
조던 아이브의 효과는 뒤늦게 나왔습니다. 2:0으로 앞서면서 맨유는 조금씩 느슨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아이브가 그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막바지로 갈 수록 아이브는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급기야 벤테케의 슈퍼 어메이징 골을 어시스트하게 됩니다.
후반전 83분에 만회골을 만들어낸 리버풀은 동점골을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브의 기세와 벤테케의 슈퍼골로 리버풀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의 교체카드가 빛을 발합니다. 바로 앤서니 마샬이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펠라이니는 역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고 그 자리로 교체 투입 된 마샬이 쐐기골을 넣는 장면입니다.
불과 벤테케의 슈퍼골이 터진지 2분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여기서 우린 왜 선수마다 그 선수의 포지션에 맞게 라인업을 짜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포지션 파괴는 퍼거슨만 가능한 것입니다 .
주사위는 멤피스와 애쉴리 영이 교체됐을때 던저졌습니다. 로저스는 나름의 방법으로 교체카드를 사용했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을 수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추가골을 먹히는 빌미를 제공하기까지 했습니다. 마샬의 경우는 운도 조금 따라줬다고 볼 수 있겠네요 ㅋ

각종 건전한 비판과 태클 환영합니다^^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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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appa 전술의 틀은 똑같았습니다 다만 펠라이니가 루니가 아닌게 크죠ㅋㅋ 말씀하신대로 그냥 펠라이니를 루니롤이 아닌 전봇대로 쓰고 윙플레이어를 넣었으면 어땠을까싶네요ㅋㅋ
@kimkappa 확실히 펠라이니 때문인지 지난 경기에 비해 자리를 못찾긴하더군요 이게 플레이메이킹인지 침투인지 컨셉을 못잡으니 이도저도아닌 플레이가 됐습니다 이전 포메이션과 선발선수들을 보니 전술의 틀은 똑같았던거 같습니다 루니의 역할은 펠라이니가, 마타는 똑같은 역할인거 같은데 침투를 못하더군요 전 이게 펠라이니가 공격선상에서 좋은위치를 선점하지못해 공간이 나지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smallparty 그리고 마타자리에 설만한선수가 없는게아니라 마타가 자리를 못찾는듯함 ㅋㅋ
@smallparty 후반에 보여줬잖요 웨슐리영 아님 발렌시아 뭐둘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확실한윙플레이어를 썻으면하는 아쉬움이 마타는 자꾸 중앙은 치는스타일이라 가뜩이나 캐릭 슈슈 에레라도 중앙에있는데 말이죠
@kimkappa 뭐 어쩔수없는 포메이션이었지만 아쉽긴하더군요ㅋㅋ 펠라이니의 에버튼 시절을 기대했었는데 그러기엔 조직력이 형편없었죠ㅠ 마타 자리에 딱히 설 선수가 없다는 것도 문제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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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AP=연합뉴스)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지만 박항서 감독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붙잡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열린 동남아시아(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에서 인도네시아에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베트남은 최종전에서 또다시 상대를 제압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의 SEA 게임 60년 역사상 첫 금메달이다. 1959년 첫 대회 때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는 베트남 통일 이전인 월남 시절이다. 장신 수비수 도안 반 하우(헤렌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전반 38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8분 쐐기골을 넣어 팀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 14분 터진 도훙중의 득점까지 베트남은 3-0으로 앞섰다. 확실한 리드를 잡은 베트남. 그러나 박항서 감독은 쉼 없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시했다. 그리고 박항서 감독은 후반 30분 인도네시아의 거친 플레이가 나오자 주심에게 격렬히 항의하며 언쟁을 벌였다. 주심은 그대로 퇴장 명령을 내렸고 박항서 감독은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승리가 보였던 상황. 하지만 불필요한 퇴장이 아니었다. 박항서 감독은 상대 선수의 비신사적인 태도를 지적하면서 베트남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자만하지 말고 집중하며 플레이하길 바라는 마음에 자신이 나선 것이다. 그의 모든 행동은 결국 베트남의 우승을 위해서다. 베트남 언론 'Zing'에 따르면 박 감독은 경기 후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미안하다"라면서 "나의 퇴장보다 베트남의 우승이 우선이었다. 다만 불만을 표출한 것이 과했던 것 같다. 그 부분은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박수를 보냈다. 이 매체는 "박항서 감독은 심판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았다. 또 불만을 드러낸 데 두려워하지 않았다"라며 "박 감독은 베트남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많은 베트남 팬들을 축구에 열광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어제자 자선경기에서 박지성 플레이를 본 팬들 반응
어제 있었던 마이클 캐릭 자선 경기 다들 보셨나요? 전 오랜만에 박지성을 볼 수 있었던 경기여서 재밌게 봤네요 ㅠㅠ 눈물이 나는건 그때 그 시절이 생가나서 ㅠㅠㅠㅠㅜ 물론 지금 손흥민 선수도 잘해주고 있지만 뭔가 그 시절의 감흥과는 다른거 같아요. 박지성이 줬던 그 흥분과 열정은 ㅠㅠㅜ 뭐 여튼 여러커뮤니티에서도 그런 느낌을 느꼈는지 옛날로 돌아가신 분들이 몇몇있더군요 ㅋㅋㅋ <유머입니다. 진지해지지 마시길> 박지성 실수할때 나온 한 커뮤니티 팬들의 흔한 반응.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성이 맨유에서 선발로 뛸때 진짜 박선수 플레이 하나하나에 의미부여가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실수 하나하면 바로 '박지성 위기'이러고 교체될까봐 전전긍긍하고 그랬어요 ㅠㅠ 어제 경기에서 그 당시의 향수를 살려서 몇몇 팬들이 저런 글을 남기니까 재밌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예전에 박지성 뛸 때 저렇게 어그로 끌었던 사람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럼 어제자 박지성의 실제 클래스가 어땠냐구요? 트위터를 보면 견적나옵니다. 캉테 침실에는 박지성 포스터가 붙어있을거야. 박지성이 다음 시즌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으면 좋겠어. 무리뉴 제발 박지성을 다시 데려와 하하하ㅏ 왜 때문에 박지성은 금방 은퇴한거야? 여전히 몇년전 맨유에 있었을때랑 비슷한 수준이데. 뭐라고? 캉테가 프랑스의 박지성인겨 지성팍은 오리지널 캉테야. 항상 에너지 넘치고 모든 상황을 막아내고 있어. 페북도 접수했음 ㅋㅋㅋㅋㅋ 박지성은 여전히 팀의 살림꾼이야. 4개의 폐를 가지거 같다니까. 절대 지치지 않아. 어제 이 장면에서 해설자가 그러더군요 "박지성은 어디에나 있습니다.(ji sung Park is everywhere)" 오랜만에 박지성 경기를 봐서 정말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ㅠㅠ
선수 시절 유럽 사람들의 편견과 의구심을 다 깨고 다닌 박지성
2002년 월드컵 이후 히딩크가 있는 네덜란드의 psv팀으로 이적하게 된 박지성  그러나 입단 후 얼마 되지 않아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겪고 복귀 후 부진을 겪음 부진을 겪는 동안 네덜란드 홈팬들에게 각종 야유와 비난을 받은 박지성 공을 잡기 무서웠을 정도였고 심지어 상대팀보다 야유를 더 보냄 그래서 히딩크 감독이 홈경기에서는 안 내보내고 원정경기에만 내보냈을 정도..  일본 팀의 이적 제의도 받았지만 박지성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렇게 야유하던 팬들이 응원가를 만들어서 응원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음 (이때 응원가가 바로 그 유명한 위송빠레) 자기 응원가를 듣고 이렇게 생각했을 정도로 야유와 비난이 심했지만;; 히딩크가 박지성한테 보내는 편지 中 결국에는 psv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음 그래서 박지성이 선수 생활 막바지에 psv팀으로 다시 복귀했을 때도 팬들이 엄청 환영해 줌 네덜란드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엄청나게 활약한 박지성은 결국 맨유에 입단하게 됨 박지성은 2~3년 내로 맨유맨이 될 것이다. 그를 믿기에 데리고 왔고 또 그만큼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생각에 의아해했지만 2~3년 내로 분명히 사람들은 나의 결정에 동의할 것이다.  - 알렉스 퍼거슨  지금은 아시아 선수들이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사례가 많지만 당시만 해도 성공 사례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박지성이 빅클럽에서 통하겠냐는 의구심이 많았음 박지성의 맨유 이적 소식은 국내에서도 찌라시 취급하거나  박지성이 맨유에서 경쟁력이 있겠냐고 벤치에나 있을 거라고 비아냥거릴 정도 박지성은 챔스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한 선수였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도 물론 있었지만 티셔츠 팔이다, 마케팅용이다, 아시아 시장을 노린 상업적 영입이다 등의 의견도 많았음 당시 챔스 4강 ac밀란 전에서 카푸-말디니-네스타-스탐이라는 엄청난 수비라인을 뚫고 골을 넣고 05년 챔스 포워드 베스트 5에 들었는데도 이런 소리 들음 (다른 유럽 선수들이 박지성이 psv에서 활약한 만큼 활약하고 이적했으면 마케팅용이다 이런 소리 1도 안 나왔을 텐데ㅋ...) 다른 나라 선수들이 입단하면 같은 언어를 쓰는 선수들이나 스탭들이 도와주거나 하지만  박지성은 그런거 1도 없었음. 그래서 영어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함 초반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무려 7년간 맨유 선수로 뛰었고, 맨유 말년에는 루니와 퍼디난드에 이어 맨유 주급 순위 3위에 들 정도로 인정 받음 티셔츠 팔이를 위해 영입했다는 소리는 당연히 쏙 들어감 선수 생활을 건 일생일대의 무릎 수술을 겪은 후에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복귀함 (빨리 복귀한 게 9개월.. 당시에는 1년 정도의 재활 기간을 예상했었음) 박지성 정도의 큰 수술 이후에는 폼이 떨어지는 선수들도 많은데 수술 후에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며 맨유에서 롱런함 그리고 박지성이 맨유를 떠난 지금도 여전히 맨유 팬들한테 언급되고  (Herrera는 현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선수) 언론이나 전 맨유 선수들한테도 꾸준히 언급됨 은퇴 후에는 비유럽 선수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임명돼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맨유 홍보 중임 앰버서더로서 중국 투어 중 다른 맨유 레전드들과 맨유 선수들 훈련하는거 지켜보는 중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세계에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알린 선수라 베트남 등 축구 좋아하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박지성 인기가 대단했음 박지성은 우리나라 축구를 위해서 힘쓰는 것 외에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아시안 드림컵을 열며 아시아 청소년 축구 발전에도 힘씀 (수익금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 아시안 드림컵에는 우리나라, 일본 등의 유명한 아시아 선수들 말고도  에브라, 퍼디난드, 잠브로타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초청해 같이 뜀 이게 바로 박지성이 한국 축구를 넘어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박항서만큼 베트남은 코리아 열풍…현대차 판매량 신기록
현대차, 베트남 현지화 전략 통해…매달 신기록 축구영웅 박항서 열풍까지 '호재' 현대기아차 점유율, 토요타 제쳐 삼성전자는 '박항서폰' 출시하기도 오리온, 롯데도 박항서 타고 훨훨 현대자동차의 베트남 현지 판매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일본 기업과의 한판 승부를 선언한 현대차는 베트남에선 일찌감치 현지화 전략을 펼쳐 효과를 보고 있다. 이같은 현지화 전략에다 베트남 축구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 신드롬도 겹치며 매달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현대차는 일본 토요타의 시장 점유율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합산한 시장점유율은 이미 토요타를 제쳤다. 삼성전자도 올해 '박항서폰'을 출시했고 오리온과 롯데 등 한국 유통업계도 순항 중이다. (그래픽=김성기 PD) ◇ 현대기아차, 현지전략 통했다…토요타 턱밑까지 현대기아자동차가 베트남 현지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선 현대차의 올해 11월 누적 판매량은 6만 1,694대로 집계됐다. 현지에서 판매 중인 카운티와 마이티 등 상용차는 제외한 실적이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11월 누적 판매량(5만 548대)보다 22% 성장한 것이며 2017년 11월 누적 판매량(2만 5,108대)과 비교해선 145% 늘어난 기록이다. 이미 올해 11월 누적 판매량만으로도 지난해와 2017년 전체 판매량을 뛰어넘은 것이다. 기아자동차도 순항 중이다. 기아차의 올해 11월 누적 판매량은 3만 7,360대로 2018년 11월 누적 판매량(3만 6,720대)과 2017년 전체 판매량(2만 2,136대)을 모두 넘어섰다. 결국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일본차와의 판매량 격차도 베트남에서만큼은 크게 좁혔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등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는 도요타(23.8%)였고 이어 현대차가 점유율 19.4%로 2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10.5%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 합산으로는 이미 도요타의 시장 점유율을 넘어섰다. 현대기아차의 베트남 현지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베트남 기업 '탄콩'과 생산 합작법인(HTMV)은 물론 판매 합작법인도 세워 운영 중이다. 베트남 꽝남성과 닌빈성 공장에서 각각 상용차와 승용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기아차는 베트남 타코 그룹과 손을 잡고 타코 기아란 이름으로 현지화에 성공했다.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 초코파이부터 휴대전화까지…박항서와 웃는다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 효과도 한국 기업에는 호재로 꼽힌다. 박 감독은 지난 2017년 9월,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첫 부임한 이후로 2018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 U23 대회 준우승, 12월 스즈키컵 우승에 이어 지난 10일에는 베트남에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우승컵을 안겼다. 베트남에선 국민적 영웅으로 불린다. 베트남에 해외 전진 기지를 설치한 삼성전자는 이번 동남아시안게임을 맞아 영화관 3개를 대여해 베트남 법인 현지 직원들과 함께 단체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6월에는 '갤럭시S10+ 박항서 에디션'을 베트남에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일반 갤럭시S10+보다 약 100만동(한화 5만 원) 비싼 2,399만동(122만 원)에 판매됐다. 박항서 감독이 출시 행사에 직접 참여해 베트남 소비자를 만났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핵심 해외 생산기지이다. 베트남 법인의 수출액은 삼성전자 전체 수출액의 3분의 1을 맡고 있다. 2018년 기준 600억 달러의 수출액을 올렸고 직원만 10만 명에 달한다. 롯데 역시 베트남에서 13개의 롯데슈퍼를 운영 중인 가운데 매출액이 2017년 2,620억 원에서 2018년엔 2,830억 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롯데쇼핑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의 활약으로 롯데쇼핑의 올해 3분기 해외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4.7% 증가했다. 롯데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대형마트 최초로 즉시 배송 서비스(1시간, 새벽 배송)를 진행 중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베트남 제사상에도 올라갈 정도로 국민 간식 반열에 올랐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 초코파이도 베트남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베트남 제사상에도 올라가는 등 이미 베트남 국민 간식 대열에 합류했다. 오리온의 베트남 사업 매출액 역시 2017년 2,205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2,339억 원까지 늘어나 베트남 진출 13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의 인기가 단기적 효과가 아닌 매우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업계도 최근 K푸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 계속 K푸드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프리킥을 못차게 될 포그바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맨유는 1:0 신승을 거뒀습니다. 사실 몇차례 득점 기회도 있었지만 번번히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죠. 단연 아쉬웠던 장면은 바로 폴 포그바의 프리킥 장면이었습니다. 골대를 강타한 멋진 프리킥이었죠. 하지만 이 프리킥 불발로 포그바는 다시는 프리킥을 못찰 위기에 처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포그바의 프리킥과 관련해 경기 후 에피소드 하나를 풀었습니다. 즐라탄 : "당시에 포그바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이거(프리킥) 골 넣는게 좋을거야. 왜냐면 이게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프리킥이 될 수도 있그든'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포그바는 크로스바를 맞췄죠. 만약 그게 들어갔다면 팀에 좀 더 여유를 줬을 겁니다. 2:0이라면 자신감도 더 올랐겠죠. 왜냐면 경기는 모르는거잖아요. 특히 자난 경기만 봐도 우린 경기 막바지에 동점골을 먹혔어요." 출처 더선 사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프리킥 하면 한가닥하는 선수라 저런 말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ㅋㅋㅋㅋ PSG에서도 프리킥으로 쏠쏠하게 프리킥 골을 넣었던 즐라탄이기에 ㅋㅋㅋ 여튼 즐라탄도 농담이었겠지만 앞으론 포그바가 프리킥 찰때 즐라탄한테 허락 받고 차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어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이 둘 캐미 너무 좋음...ㅋㅋㅋㅋ
오늘자 골장면보다도 더 값졌던 손흥민의 마지막 퍼포먼스
마냥 축구를 잘한다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치열하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와 상반되는 감정인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선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우리가 지금도 박지성을 해버지라 부르고 어느누구도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필연적으로 박지성과의 비교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박지성보다는 저평가를 받아왔죠. 바로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손흥민에게서 그 감동의 냄새가 납니다. 바로 오늘 있었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그 감동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감동은 손흥민이 해버지 빙의한 흥민턴을 보여줬을 때도 아니고 역사적인 토트넘 홈경기 5경기 연속골의 대기록을 작성했을 때도 아닙니다. 감동의 순간은 오히려 평범한 그래서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정규시간이 거의 종료된 후반 89분, 지난 경기에 이어서 또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항상 체력적인 문제로 교체 1순위였던 손흥민이었기에 연이은 풀타임에 손흥민은 몹시 지쳐보였습니다. 그런데 추가시간 2분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 산체스는 경기 종료가 다가왔음을 느끼고 공을 멀리 차버립니다. 공교롭게도 볼은 손흥민 쪽으로 흘렀고 몹시도 지쳐보였던 손흥민이 갑자기 전력질주를 하며 전방 압박을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그 압박은 이내 골키퍼에게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휘슬이 울립니다. 시종일관 손흥민을 잡았었던 카메라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손흥민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전방 압박 후 지쳐 쪼그려 앉아 있던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1골 1도움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에 찬사와 기쁨이 느껴져야 하는데 되려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공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고스란히 화면을 통해 감동으로 전달됐습니다. 팬들은 승리도 좋아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선수들이 얼마나 팀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뛰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승리는 그 열정 뒤에 따라오는 것이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전방압박은 그가 보여줬던 수많은 원더골들 보다더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