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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격이 떨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약 1년 전, 9월 16일의 유가는 94.88달러. 하지만 지금은 그 절반도 되지 않는 44달러입니다.
석유가 들어가지 않는 산업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현 시대 가장 중요한 자원인 석유가격의 흐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러한 국제유가의 급락은 주식시장의 새 국면을 열고 있습니다.

우선 유가하락의 원인을 알아봅시다.

가격을 결정하는 두 가지 - 수요와 공급의 변동입니다.
북미지역 셰일요일, 오일샌드의 개발 : 석유 공급증가
이란 핵협상 진행으로 인한 이란의 석유수출 활성화 : 석유 공급증가
그리스 경제위기, 그렉시트 우려로 인한 세계경기 악화 : 석유 수요감소
공급이 증가하고 수요가 감소하자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 유가하락의 원인은 공급과잉이 가장 크지만 유로나 엔에 비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일어난 일이기도 합니다. 원유는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유가가 하락하는 것이지요.

석유가격 인하로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러시아는 GDP의 2/3을 에너지 수출에 의존하는 자원 수출국입니다.
얼마 전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대 중국 최대 석유 수출국이 되기도 했는데요.
러시아의 석유채굴 손익분기는 통상 배럴당 100달러입니다.
40달러대인 지금, 러시아는 죽을 맛입니다.
남미 최대 산유국 베네수엘라의 사정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손익분기는 배럴당 117달러.
지금의 유가는 그 1/3 수준입니다.
그리스 국가부도에 이어 베네수엘라, 그리고 러시아의 국가부도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 대표적인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는 막대한 규모의 펀드,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유가하락의 영향, 주식시장에도 불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혜주는 바로 항공주입니다.

석유가격이 내릴수록 원가가 절감되고, 싼 가격으로 여행객들도 증가하지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티웨이홀딩스, AK홀딩스 등 메르스 위기에서 벗어난 항공주들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유가하락이 비산유국인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석유화학과 정유업체는 판매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수익이 감소합니다.
자동차업체 역시 산유국 수출부진, 친환경자동차 수출 감소 등을 이유로 수익이 감소합니다.
조선업체 역시 친환경선박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이 악화됩니다.
신재생에너지 업체에 대한 수요 및 투자가 위축됩니다.
석유가격의 폭락으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의 큰 축을 구성하는 중화학공업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유가하락으로 인해 석유화학관련주의 LG화학, 롯데케미칼
정유업체인 GS, SK이노베이션, S-Oil 등의 주식은 하락세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가하락이 최근들어 정점에 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공급과잉에서 온 유가하락이라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을 텐데, 전 세계적인 경기 악화, 그리고 수요 감소로 인한 유가 하락이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가중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제 지켜볼 것은 이란 핵협상 타결입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되어 7월 14일 타결된 이란 핵협상 역시 유가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경제적인 봉쇄를 해제해 주었고, 그로 인해 이란에 존재하는 많은 양의 석유가 시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공급이 증가하니 유가가 더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editor by. 슈퍼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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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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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좋습니다ㅎ
이해 쏙쏙!!
매우 좋은글이네요. 유가라...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ㅠㅠ
환율도 넣어주면 좋겠네요 캐나다 환율이 최저죠 나라에 돈이 없으니 환율이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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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쓰다 내 돈이 줄줄 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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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서 아직도 미스터리한 실존 인물
잔 다르크는 아마도 세상에 살았던 이들중 가장 환상적인 사람일 것이다.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도 이상해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법정에 있던 사람들, 그리고 그녀를 가장 적대시했던 적들로부터, 그녀가 아직 살아있던 시절에 기록되지 않았더라면 그 누구도 사실이라고 믿지 않았을 것이다. -앤드류 랑- 때때로 역사의 결과는 군대의 힘으로 결정되기도 하고 우연한 사건으로 결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15세기 프랑스의 역사는 어린 소녀의 의지로 결정되었다. 이 소녀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전 군을 통솔한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인물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7세의 문맹 시골소녀가 갑자기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며 프랑스 왕실에 나타나 총사령관이 되었고, 반 년 넘게 지속되던 오를레앙 전역을 열흘만에 승리로 이끌고, 영국 최고의 명장 탈보트를 포로로 잡더니(파테 전투) 역사에 남을 우회 대기동을 성공시켜 랭스를 함락시키고, 샤를 7세의 대관식을 올려 백년전쟁의 승패를 결정지은 사건. 역사에 이상한 일들이 많지만, 신화시대를 제외한 검증가능한 시대에 이와 비견될만한 일은 없었음. 오죽했으면 잉글랜드 병사들도 그녀를 성녀라고 믿고, 우리가 성녀를 불태웠다고 신께 용서를 빌었다는 기록이 나옴. 선출처 FMKOREA 후출처 더쿠 모야 생각해보니 ㄹㅇ 기묘함 진짜 로판 회귀물 아니냐고 난 신의 사자?인 거 시험하는 자리에서 바로 신들린 것 처럼 왕세자 찾아낸 썰이 제일 신기함
ETF, ELS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주식시장이 좋으면 달리는 말에 올라타려는 조급함으로 직접 투자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초보자들이 전문지식 없이 투자해 매일 시세 변화를 지켜보며 감정의 기복을 감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주식투자가 만만치 않다면 다른 대안은 없을까? 내가 고민해야 하는 투자를 전문가에게 맡기고 일에 전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은 물론이고 금이나 원유, 농산물 등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내가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대신해 전문가가 투자를 대신해주는 간접 투자상품이다. 즉, 펀드를 운용하는 전문가에게 내 돈을 맡기고 그들이 나를 대신해 펀드를 운용한다. 주식에 투자하면 주식형펀드, 채권에 투자하면 채권형펀드, 부동산에 투자하면 부동산펀드가 된다. 일반 주식형펀드에서 투자자가 부담하는 비용(수수료와 보수)이 투자금액 대비 대략 2.0~2.5% 내외인 데 반해, 인덱스펀드는 대략 1.5% 정도로 저렴하며, 온라인 전용인 덱스펀드는 비용이 더 저렴하다. 인덱스펀드는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만들어진 펀드이다. 국내 인덱스펀드는 주로 종합주가지수인 KOSPI 또는 KOSPI200을 추종하도록 만든 펀드가 많고, 이 외에 코스닥지수, 미국 S&P지수나 나스닥지수, 혹은 상해종합지수나 심천종합지수 또는 일본 토픽스지수를 추종하도록 만들어진 해외 인덱스펀드 등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국내 인덱스펀드의 경우에는 펀드 간 수익률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믿을 만한 운용사가 운용하는 인덱스펀드를 선택하면 된다. (아니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상장지수펀드인 ETF(Exchange Traded Fund)에 투자해도 인덱스펀드와 같은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국내주식 관련 ETF로는 KODEX200과 Tiger200 등이 있다. ETF의 경우 증권사에서 위탁계좌를 만들어 주식에 투자하듯이 ETF를 사고팔면 된다.) 수많은 주식형펀드 중에 인덱스펀드보다 훨씬 나쁜 성과를 보여주는 펀드들이 상당히 많다. 펀드 운용사들의 방만한 펀드 운용과 펀드매니저들의 잦은 이동 등으로 오랜 기간 좋은 성과를 유지하는 펀드들이 의외로 많지 않은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덱스펀드나 ETF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를 말한다. ETF는 주가지수가 오른 만큼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를 주식처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서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펀드라고 보면 된다. 인덱스펀드와 마찬가지로 주가지수와 거의 비슷한 수익률이 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편하게 사고팔 수 있지만, 일반 주식과 달리 거래세(0.3%)가 면제되고 펀드에 비해 투자자가 부담하는 비용인 보수가 훨씬 적다. 펀드의 경우 투자한 금액에 대해 대략 연 2.0~2.5% 내외의 수수료나 보수를 내야 하는 데 비해, ETF의 경우에는 상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연평균 0.34% 정도의 보수만 내면 된다. 펀드에 1,0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1년간 대략 20~25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면, ETF는 3만 4,000원만 내면 된다. 비용 면에서 ETF는 매우 착한 상품이며 장기투자에 아주 적합하다. ETF의 또 다른 장점은 투자 대상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인데, 국내주식은 물론이고 해외주식, 채권, 통화, 금, 원유, 농산물, 부동산 등에도 투자할 수 있다. 또한 펀드와 달리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고, 팔고 난 후 영업일 기준으로 이틀 후면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펀드(국내 주식형 기준)는 팔고 나면 영업일 기준으로 사흘 후에 현금화할 수 있으니까 펀드에 비해 하루 빠르다.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 우량한 고가 주식의 경우 몇만 원 혹은 수십만 원 이상이 있어야 1주라도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ETF의 경우 비교적 가격이 낮아서 대략 1만 원 내외의 자투리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ETF나 주식의 경우 최소 거래단위는 1주다. 월 생활비 중 남는 자투리 돈 1만 원 혹은 몇만 원이 통장에서 꿈틀대고 있다면, 그 돈이 사라지기 전에 바로 ETF에 투자 해보자. 예를 들어 2만 원이 있다면 1만 원은 주식 관련 ETF, 1만 원은 금 관련 ETF 등으로 분산투자도 가능하다. 설령 단기적으로 손실이 나더라도 어차피 사라질 돈으로 투자했다고 생각하면 마음도 편해진다. ETF는 단점도 있다. 언제든 사고팔 수 있다 보니 장기투자보다는 단기투자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 또한 펀드는 자동이체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ETF는 직접 주식시장에서 사야 한다. 일부 증권사에서 자동이체 방식으로 투자해주는 상품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이 외에 거래량이 적을 경우 사고팔기가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투자하기 전에 거래량도 확인하는게 좋다. ETF에 투자하고 싶으면 증권사에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위탁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위탁계좌를 만들려면 1) 가까운 증권사 지점에 가거나, 2) 스마트폰으로 비대면계좌를 만들 수 있는 증권사의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위탁계좌를 개설한 후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1주 단위로 조금씩 투자해보면 생각보다 ETF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펀드나 ETF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자주 접하게 되는 또 다른 상품이 있다. 주가연계증권이라고 불리는 ELS(Equity Linked Securities)이다. 꽤 오래전부터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자주 권하는 상품이다. ELS를 설명할 때 흔히 ‘펀드보다 안전하면서 예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ELS에 가입한 후 주식이 폭락해 많은 손실을 입은 사례도 종종 있었다. ELS는 특정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가입일로부터 1년 후 4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5%의 수익을 얻지만, 40% 이상 하락하면 하락한 만큼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이 경우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최대 수익은 연 5%이지만 최대로 손해볼 수 있는 손실률은 -100%, 즉 최악의 경우(삼성전자가 망해서 주가가 0 원이 되는 경우) 원금을 다 날릴 수도 있다. 수익에 대한 최대폭은 제한되어 있지만, 원금 손실에 대한 제한 폭은 없는 셈이다. 따라서 주식이나 펀드에 비해 안전하다는 말만 믿지 말고 언제든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자. 또한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힘든 경우에는 투자를 유보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ELS 외에도 투자할 상품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금보장이 되는 ELS는 안전하며, 지수와 연동되어 수익이 결정되는 ELS는 개별 주식에 연동된 ELS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다. ELS도 상품마다 구조가 다르므로 상품 구조를 정확히 살펴본 다음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만기는 1년~3년까지 다양한데, 가급적 만기가 짧은 것을 선택해야 정해진 수익이 달성될 가능성이 크다. ELS는 증권사에서 발행하고 판매하지만 은행에서도 ELS를 판매한다. 결론적으로 ELS 역시 종류가 다양하므로 안전한 것과 위험한 것을 구분해서 이용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