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allall
5,000+ Views

일본드라마=키무라타쿠야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하진 않지만,
오래 전에 일본드라마를 즐겨본적이 있는데요. 나름 괜찮은 일드는..
키무라타쿠야로 통하는 것 같아요.ㅋ
최근 일드는 전혀 보진 않았지만
역대 베스트 일본드라마 상위 랭킹은 거의 키무라타쿠야가 주연인 드라마에요.ㅋ
그냥..뭐 참고하세요.;ㅎㅎ 대부분 재미는 있음.
(원빈 닮음)
2 Comments
Suggested
Recent
키무라 나오는 작품은 일단 봐야함
@pkallall 에이 원빈이 진짜 잘 생겼져 ㅋㅋ 이미 품절남이지만 ㅠㅡㅠ 😢 😭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9만 살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
사랑이란 본래 도덕을 논할 수도, 옳고 그름을 나눌 수도 없는 것. (...)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최선을 다해 모든 마음을 쏟는 거예요. 남들 앞에서는 사랑하고 뒤에서는 사랑하지 않고, 절대 그럴 수 없어요.” 당칠공자가 쓴, <삼생삼세 십리도화> 중에서 . . . 수많은 신들이 쇠락하고 몇몇 신족만이 평화롭게 사는 가운데, 오만 살의 철부지 신선 백천은 수련을 위해 남장을 하고 ‘사음’이라는 이름으로 전쟁의 신 묵연의 제자로 들어간다. 사음은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이경에게 마음을 내어주지만 이내 버림받는다. 그러고는 자신의 겁운을 대신 겪은 후 큰 위기에 빠진 스승 묵연을 돕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사음의 이름을 버리고 원래의 신분 백천으로 돌아가 묵연을 보살피길 칠만여 년. 신선의 기억과 능력을 잃고 속계에서 평범한 인간으로 외로이 살아가야 하는 또다른 겁운이 백천에게 닥친다. 그러다 천족의 야화를 만나고, 그로부터 ‘소소’라는 이름을 얻어 신선계 최상위 계층인 천족과 속인의 사랑이라는,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사랑은 오해와 모략에 휘말린다. 삼백 년 후, 야화는 백천을 다시 만난다. 그녀는 십사만 살의 상신으로, 그는 오만 살의 천군 태자로. 속인 시절의 기억을 모두 잃은 백천에게 야화는 매번 새로이, 하지만 찬란하고 올곧게 구애하고, 둘은 처음처럼 사랑에 빠지지만 운명은 이들의 사랑을 그대로 두지 않는다. 여자 주인공 백천은 십사만 살, 남자 주인공 야화는 오만 살. 둘의 나이 차는 구만 살이다.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하기엔 “연배로는 고모뻘, 연수로는 조상뻘이고”, “오만 살밖에 되지 않은 옥 같은 청년이 십사만 살이나 되는 노인과 결혼해야 한다”는 설정이다. 이러한 『삼생삼세 십리도화』속 시간 설정은 얼핏 보면 호쾌한 중국적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는 듯하지만, 실은 일반적인 연애소설 문법에서 벗어난 과감한 도전이다. 시한부 삶이나 짧은 만남 같은 시간적 제약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애절함을 극대화하는 것이 흔히 볼 수 있는 연애소설 서사라면, 『삼생삼세 십리도화』속 주인공들은 대부분 ‘신선’이고, 이들은 영원에 가까운 삶을 영위한다. 작가는 무한대로 늘어난 시간 속에 캐릭터를 놓아두고 계속해서 두 주인공을 시험에 들게 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시간’이라는 제한이 없다면 우리는 그 사랑에 얼마나 일관되고 진실하게 매달릴 수 있을까? 십사만 살의 나이. 삼생삼세, 세 번의―사음, 소소, 백천―삶 동안 각각 다른 신분으로 살며 산전수전을 겪은 여주인공 백천은 “나에 대한 마음이 아직은 깊지 않을 때 그만두는 게 좋을지도 몰라요. 내 나이가 되면 알 거예요. 이렇게 오래 살면 사랑이라는 것에 덤덤해지고 아무 흥미도 없게 된다는 것을”(268쪽) 이라 건조하게 말하기도 하며 “사랑의 나무가 있다면 내 나무는 몇 만 년이 지나도 꽃을 피우지 못하는 말라비틀어진 늙은 소철”(266쪽)이라는 둥, “거동도 굼뜬 상늙은이”(346쪽)를 자처한다. 반면 이런 백천의 눈에 고집불통 애송이 같은 야화는 “절절히 사랑하면서 오래 함께하면 좋겠군요”(267쪽)라든가 “당신 한 사람만 사랑해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269쪽)라고 일관되게 자신의 사랑을 고수하는 직진남이다. 이러한 야화의 ‘진심’에 꽉 닫혀 있던 건어물녀 백천의 마음은 조금씩 열려가는데…… <출판사 책 소개글> 중에서
[연애의참견] 남친이랑 친언니가 나 잘 때 키스하는 걸 목격한 SSUL...jpg
같이 불닭에 소주 마시다가 헤어지자는 남친 ?;;;;;;;;; 바람 펴놓고 왤케 당당하지..?;;;; 내말그말.. 개당당해서 당황함 ; 그렇게 남친에게 차이고 언니한테 하소연하고 있는 고민녀.. 언니가 소개팅을 주선해줌 !!!!!!! 언니가 코칭까지 해줌 그리고 그 코치대로 다 하고있는 고민녀 ㅋㅋㅋ 그렇게 소개팅도 잘 마치고 애프터 신청까지 함 그리고 착실하게 언니한테 보고하는 고민녀 그 후 둘은 연인이 됐음 데이트 간다고 하니까 뮤지컬 보라고 하면서 뮤지컬 티켓을 보내주는 언니,, 심지어 스타일링까지 싹 해줌.. 데이트 끝나고 고민녀 집에 들린 남친 잠깐 얘기하는 사이에 언니가 집에 돌아옴 언니가 술을 사들고 들어왔음.. 그렇게 셋이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술을 진탕 마심.. 잠에서 잠깐 깼는데 티비로.. 언니랑 남친이 키스하는 장면이 보임 ;; 애써 꿈일거라고 아닐거라고 부정하는 고민녀 ㅠㅠㅠㅠㅠ 다음 날 전화 계속 씹었더니 알바하는 데로 찾아옴 결국 남친한테 다 봤다고 얘기함 근데 무슨 소리 하는거냐면서 진짜 못알아들음 ;; 말도 안되는 소리긴 둘이 키스하는거 다 봤다는데 근데 남친은 진짜 기억이 안나나봄... .................^^ 술을 너무 마셔서 필름이 끊겼다네...^^ 기억도 안난다면서 실수라는 남친 진심 근데 이것도 쎄하긴 함 언니는 기억할 수도 있잖아.. 갑자기 전남친이 찾아옴 ; 진심 ;; 그렇게 당당하게 바람 핀다고 해놓고 왜 찾아옴 ; ............ 머선 129 ............ 전남친과 사귀던 때,, 둘이 다투고 집으로 들어가버린 고민녀 화나서 담배 한 대 피려는데 고민녀 언니가 전남친 앞에 나타남 고민녀 남친을 아주 대놓고 꼬시는 언니 ;; 심지어 둘이 술까지 마시러 가고 요난리..; 그냥 계속 들이댐 누가봐도 동생 남친 뺏으려고 수작부리는 중 ; 그러고 사귀다가 질리니까 차버림 ...; 그래서 빡쳐서 고민녀한테 이르러 갔나봄 알고보니 둘은 친자매가 아니었음.. 배다른 자매.. 였음... 집 들어가자마자 자기가 먼저 얘기 꺼내는 언니 ; 이 언니도 왤케 당당함 진짜 ; 고민녀는 진짜 화나서 얘기한건데 그런 말도 할 줄 아냐는 언니 ;; ???????;;;; 이건 또 무슨 말이여 이게 왜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고 왤케 당당한지 모르겠음 ;;;; 하... 언니는 자기 남친이랑 키스했던 거 기억하고 있었음 그러면서 실수라고 함 ;; 기억도 하면서 그게 왜 실수 ;; 말이라고 하나 갖고 싶다고 다 가져야하는 건 또 뭔.. 진심 처음부터 끝까지 당당함 ;;;;;; 진심 막장드라마가 따로 없음 ;;; 연참 보면서 이런 막장은 도 처음임...;;;; 진심 바람 폈으면서 왤케 당당한건지 모르겠고 자기가 잘못했는데도 당당하게 나오는건지 모르겠음 ;;;
한국 애니, 갈수록 답이 없음
제목을 솔직히 뭐로 해야 할까 생각보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글은 부담없이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주의라 사실은 써야 할 내용에 앞서서 제목 짓기가 어려운 모순된 상황이 연출 되었네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한국 애니 산업은 가능성은 있지만 미래는 이대로 가면 매우 암울하다고 생각하는 취지에서 여러가지 주관적인 생각과 해결 실마리(?) 정도 화두로 남겨 놓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애니메이션 업계의 직접적인 종사자는 아니지만 간접적인 종사자로 실제로 관련 회사에서 여러가지 잡다한 일들을 심심풀이 삼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 내용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한국 애니 업계에 계신 여러 선배님들이 보신다면 거북하실수도 있겠지만, ... 그런 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ㅋㅋ [ 이 부분 이미지가 스포인거 같아서 지웠는데 ㅋㅋ 블록이 날라갔네요 ㅎㅎ 다음부턴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 # 중국 만화, 애니메이션이 몰려온다 중국의 웹툰은 구조가 인쇄를 하면 바로 만화책으로 발간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놀라운건 작품수도 많고 장르도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그 퀄리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 입니다. 대사를 빼고 보면 이게 일본 만화인지 중국건지 구분이 안갈 정도이고 애니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중국은 현재 고용창출과 문화정책육성산업에 대한 일환으로 엄청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박람회를 떠나서 실질적인 교육 방식의 세미나, 강연, 고수들과의 만남 조직적으로 주선하며, 거기에 세재 지원, 직/간접 투자, 매칭 투자등으로 분야를 계속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작품들이나 중국의 선진 만화, 애니 회사들은 퀄리티와 작품성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한국은 수년내에 일본 애니에 이어서 중국 애니들을 계속 보고 문화적인 잠식이 이루어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일본, 한국등과 교류하여 다양한 IP로, 컨텐츠로 무장하고 여기에 자본력과 역시나 인해전술(인재)을 겸비해 해외 시장을 넘보고 있는거죠. 실제로 미국의 수많은 작품들에는 중국 기업들의 문화 투자가 줄을 잊고 있습니다. # 한국 애니 업계 현실 일본의 환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고질적인 외주 관행에 힘들어하는 한국 업체들은 명목상으로 계속해서 일본 업체들과 관계를 맺어 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사실 중국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는 것이 지금 애니메이션 비지니스의 현실입니다. 그게 지금은 그나마 답인것도 확실합니다(투자와 시장측면에서). 하지만 그나마 합작 모델도 기실 모두 외주의 형식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것도 일반적인 대부분의 업체들에게는 요원한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부분의 투자를 더 어려워지고, 하청업체의 현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지만, 다행이도 정말 몇몇 업체들의 기술력, 기획력, 창의력은 국내외에서도 인정받아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 판도가 기존의 과거 다른 산업과 비슷 수년전의 게임업계등이 그랬던것처럼 일본과 중국에 끼어서 한번 반짝하고 지나갔듯이 웹툰이나 애니 업계도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가 지금은 강세이고 한류 영향 때문에 대세의 경향이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그러저럭 될지는 의문입니다. 결론은 우수 IP 발굴, 즉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웹툰이나 만화 시장이 한국에서 불붙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부족한 컨텐츠의 경쟁력은 기본적으로 작가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와 관심, 격려가 있어야 합니다. 아직까지 기획이나 시나리오 창작에 대해서는 능력을 인정 받는게 사실입니다. 이 부분도 앞서 말씀드리면 어려운 상황인데 그나마 인정 받으니 다행이지요. 그치만 이것도 몇년이 지나면 역전 되겠죠? 그래서 컨텐츠 깊이와 양으로 볼때 벤치마킹이 쉽고 용이한 일본이나 외국의 좋은 작품들을 널리 확인해야 합니다. 무조건 우리가 다 하는게 좋은게 아니죠. 같이 모색해서 시너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문화의 힘은 대단합니다. 여러분 만화나 애니, 게임등 많이 보고 많이 공감해 주세요~
영국 드라마 시리즈 추천: 닥터후
안녕하세요 ~ 카드 작성 하는거 되게 간만 인거 같은데 뭐 자잘한 근황은 넣어두고 그런거 안해도 저는 나름 자급자족 하는 성격이라 뭐 하튼 문득 있다가 생각나서 그냥 기억 되짚어보고 되 새김질 할 겸 추천도 해 드림 어떨까해서 글 써봅니다!! 그런데 워낙 유명 하다면 유명 하기도 해서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거 일지도 몰라요 아니 내가 지금 닥터후 단어만 들어도 지금 신나라 하고 실실 웃으면서 이러고 있는데 막 타자만 두들리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고로 아무 생각이 없다는건데 문제지 ㅠㅎ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 반약 한 말씀 들을 좀 해보자면 ~ 닥터후 내엔 파란 박스는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도구로 또 어떤 경우엔 닥터들이 바뀌며 스토리 흐름이 아예 바뀌는 결론적으로 파란 박스를 이용해 시간 여행을 다니는 이야기 라고 말씀 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솔직히 저는 닥터후 테닥 맷닥 나온 시리즈 제일 재미있게 봤었는데 아 여기서 말씀 드리는 테닥은 데이비드 테넌트 배우 이름에 보통 닥터 라고 부르는 호칭을 간 추려서 테닥! 이 된거에요~ 맷닥도 맷 스미스 마찬가지로 추린거고요! 물론 연기도 연기 였지만 그 두분에 특유잔망 스러움에 보다가 아직도 보면서 막 웃어 대고 좋아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리고 또 내가 막 테닥이랑 결혼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지 꺄ㅑㅏ땨ㅑ땨ㅑ하하핳>< 어려분은 지금 흔한 덕질하는 여자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jpg 그 이유가 그 마지막 아련하게 동료인 ..어 아 이러면 스포 구나 스포 헙;; 잘 알지 그 보기도 전에 스포 하면 보고 싶다가도 알듯 모르게 김 세는 그 맛 고로 찾아서!! 한번쯤 봐 보심 될거 같군요 ㅎㅎbbb 맞다맞다 가장 중요 한 두분 나오신 시리즈 얘길 안했는데 닥터후 닥터후 시즌3 에 시즌4 후반 까지 테닥이 맡고 이후 쭉 맷닥이 하시다 시즌4에서 시즌8 접할 무렵 그만 두셨어요 그때 ㅠㅠㅠㅠㅠ.. ㄹㅇ슬펐지 쩝.. 뭐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이 괜히 있겠나요 그 작품에선 끝났어도 딴 작품에서 뵈면 되지 응 그럼 그럼~♥♥ㅎㅎㅎ 그럼 닥터 후 추천 !! 오늘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립] '겨우 서른', 나를 포기하지 않는 상하이의 사랑법
QR코드와 위챗으로 디지털화된 중국판 '미생' 오래전 직장 생활을 할 당시 업계 담당자들 간 직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다양한 업계 정보를 교환하기 만들었던 오프라인 모임에서 이제 막 서른의 나이가 되었던 워킹맘이 있어 서른 살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노래방에 함께 가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떨리고 울먹이며 부르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렇듯 서른이란 나이는 남성 사회에서도 그렇지만 정글과 같은 사회에서 버텨나가야 하는 여성들에게는 인생에서 하나의 관문과 같습니다. 인격체로서 홀로 서기를 본격 시작하는 성인식 통과의례처럼 다가오는 '서른 살'을 모계 사회를 근간으로 하는 중국은 더 특별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13억이 넘는 인구 탓에 한 때 가구당 1명으로 출산을 제한했던 산아제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중국 사회에서 앞당겨지는 결혼과 이혼, 출산과 육아 등 다양한 고민은 서른 살의 여성에게 다양한 삶의 방식을 선택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서른 살이니까 괜찮아..삶에 온기를 전하는 위로 주로 영화와 국내 드라마만 봤던 넷플릭스에서 <달콤한 나의 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중국 드라마 <겨우 서른(三十而已)>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란 세 여성이 매우 희망적이었던 서른 살의 나이에 맞이하게 되는 역경과 사건 속에서 나를 포기하지 않는 상하이 식의 사랑법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할 때도 스스로를 보호할 줄 알아야 해. 절대 상처받지 않게 말이야. 지난해 7월부터 상하이의 동방위성 TV와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 방영됐고, 넷플릭스에서도 '인기 중드'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세 여성의 이야기 외에도 극 중 배경이 되는 상하이의 모습은 최근 세계 경제의 양강 구도를 이끌어낸 디지털화된 중국의 변화상을 경험케 합니다. 한글 제목 역시 '서른 살이니까 괜찮아'라는 톤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치는 이들을 위로하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서울 이상의 회색 도시, 상하이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경험하는 세 여성의 이야기는 현재 코로나19로 힘겨운 일상을 버텨내고 있는 우리에게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현실을 극복하고 슬기롭게 이겨나갈 힘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  담백한 서사와 에필로그 형식의 노점상 가족 이야기 특히 국내 드라마와는 달리, 거의 매회마다 소제목을 띄워 상하이 거리에서 노점상을 하는 가족의 일상을 에필로그처럼 덧붙여 대조적으로 그려냈습니다.    45분 남짓한 러닝타임으로 43부작의 장편드라마임 에도 우리나라의 주중 연속극이라기보다 주말드라마 성격이  짙은 것 같습니다.  국내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떠올리는 중국의 최상류층이 등장하는 데도 그 흔한 출생의 비밀이나 막장 설정은 걷어내고 담백한 서사로 이야기를 끌어가 중년층보다는 또래에 공감할 만한 20-40대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더할 것 같습니다. 결혼-이혼-비혼, 서로 다른 처지의 서른 살 동갑내기 남편과 불꽃놀이 디자인 회사를 공동 창업 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던 전업주부 구자(TongYao 분)는 아이의 미래와 남편 사업의 영업을 위해 상류층을 동경하다가 잇따른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지만 갑자기 나타나 남편의 주변을 맴도는 연하녀로 인해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선을 봐서 일찍 결혼한 샤오친(MaoXiaotong 분)은 회사의 궂은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핵인싸 사원으로 지내다가 아이를 유산한 후 남편과 이혼하고 연하남의 애정공세를 받지만, 부모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는 전 남편도 신경 쓰입니다.  마지막으로, 명품 매장에서 영업력이 우수한 슈퍼바이저로 인정받은 왕만니(JiangShuying 분)는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상하이 외곽으로 이사하고, 회사의 포상 휴가로 떠난 크루즈 여행에서 만난 상류층 썸남과 연애를 이어가지만 알고 보니 비혼 주의자라던 썸남은 사실혼이었다는 사실에 좌절합니다. 정체성 성찰 속에 디지털화된 중국 사회의 이면 조명 하지만 지난 20회까지 이야기를 봤을 때, 이들 세 여성은 벼랑 끝에 몰렸다고 생각되었을 때 자신을 놓지 않는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세 여성이 나눈 대사 속에서 미디어와 여론의 뭇매 속에서도 조직 사회에서 단단히 발을 디디고 설 수 있는 용기가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30년을 살면서 이제야 자신을 좀 찾은 듯해. 다른 사람을 책임질 생각을 하기 전에 나 자신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해. 드라마 속에서는 디지털화된 중국 사회의 이면을 조명하는데요, 위챗과 QR코드로 속도감 있게 관계망을 확장하고 송금과 결제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즈니스에서도 종이 명함 대신에 메신저를 추가하고, 우리나라에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공용 장소 입장 시 개인 식별정보로 일상화된 QR코드가 송금과 대출은 물론, 노점삼의 충유빙 구입할 때 이용되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우정과 연대, 정글같은 도시에서 버텨낼 힘이 되다 서른 살 동갑내기 세 여성의 만남도 극적입니다. 구자와 샤오친은 같은 건물에 집과 회사가 있어 오랜 친구이지만, 자신을 시기한 동료 직원으로 인해 해고 위기에 놓였던 만니는 샤오친에게 도움을 받으며, 동갑내기 친구들의 우정은 정글과 같은 세상 속에서 버텨낼 힘이 됩니다. 마치 직장인의 애환을 그려낸 우리 드라마 '미생'처럼요. 특이할 만한 것은 세 여성에게 가족이란 제도는 비바람을 막아주지 못하지만, 이에 반해 노점상 가족의 힘겨운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건 가족애처럼 보였습니다. 자유의 몸이 된 게 최고의 서른 살 생일선물 아니겠어? 처음 보지만 언뜻 중국 영화배우 장쯔이를 닮은 듯한 동요(TongYao)는 캐릭터 간에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해결사와 같이 등장하는 인물 구자 역을 맡아 안정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커리어우먼 상을 그려냈습니다. 낯설지 않은 귀여운 외모의 모효동(MaoXiaotong)은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이들의 끈끈한 관계를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해줬으며, 장슈잉(JiangShuying)은 화려한 도시 상하이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해내면서도 절제 속에서 토해내는 내면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 43회까지는 20여 회 방송분이 남았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꽌시로 대변되는 중국의 학연, 지연주의가 점차 디지털화되면서 심화되는 가운데, 자녀의 독립적인 생활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부모들의 선택을 볼 때 중국의 전통 가족주의가 해체 위기에 놓여 있음을 성찰케 하고 100세 시대를 내다보는 현대 사회에 마흔,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오십, 육십 등 나이를 앞둔 중년층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반성케 합니다. 특히, 드라마 전체를 지배하는 세 여성의 연대라는 정서는 우리나라의 막장드라마처럼 작위적인 설정이나 무리한 이야기 전개 없이 극 중 주인공들에게 삶을 포기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이 아닌 지혜로운 성찰로 이끌며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나를 포기하지 않는 상하이의 사랑법을 그려낸 중국 드라마 <겨우 서른>이었습니다.  / 힐링 큐레이터 시크푸치
태종 이방원만 나왔다면 사극이 재밌는 이유 (서사부터 불꽃같은 남자 ㄷㄷ)
태종 이방원 (드라마 나의나라에서 이방원 역 맡았던 장혁) 17세의 나이로 고려 말에 과거에 합격한 존나 엘리트 특히 대대로 무인집안인 이성계 집안에서 유일하게 과거에 붙은 초초엘리트 지능캐 (여기서부터 설정 끝남) 고려말 조선초 굵직한 사건에 대부분 관여했고 조선건국 1등공신 정치력 쩌는 야망충 킬방원이라 부를정도로 숙청과정에서 비정함을 보여줬으나 왕권강화라는 측면에서 이해가는 숙청이라는 반응도 있어서 까빠들끼리 토론할거리도 넘치는 캐릭터 심지어 아빠는 전쟁의 신 이성계 (수군의 전설이 이순신이라면 육군의 전설은 이성계라는 말이 있음) 아들은 우리나라 역대 넘버원 성군이라 불리는 세종대왕 젊은시절부터 노년시절까지 할얘기가 많아도 너무 많은 캐릭터 또 조선에서 즉위와 선위 각각 자신의 의지로 한 거의 유일한 왕이 이방원, 태종. 형제나 가신들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었지만 역사상 역대급 아들바보였던 태종 이방원의 숨겨진 면모 대표적인 예로 태종은 조선 역사상 최고 성군인 세종의 아버지. 자기 아들 세종이 정치에만 매진할 수 있게 모든 환경을 조성해줌. 체제정비해서 왕권강화하고 처갓집 식구들이랑 사돈네 몽둥이찜질 해서 외척 없애고 악역을 자처하며 아들을 위해 희생함 권력 정점에서 살아있을 때 다음 후계자에게 권력 넘겨준게 거의 세계 역사에 없을 일이라고 함. 태종 이방원이 세종을 세자에 책봉하고 선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두달 양녕을 폐하고 충녕을 세자로 책봉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선위를 통한 왕위계승을 하기로 마음을 먹음 세자 책봉 후, 한달만에 육대언들에게 선위 의사 표시 육대언들이 반대하자 한 말 '그 뜻을 드러내지 말라' 세자 책봉 후, 두달만에 세종에게 국보 전달 '호랑이를 18년동안 탔으니 그걸로 족하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어린 이도, 세종대왕 역을 맡았던 송중기) 그리고 그 두달 동안의 준비기간에 태종이 한 여러가지 일 중 눈길을 끄는 몇가지 1. 백성을 괴롭게 한다고 몇번 미뤄뒀던 토목 공사를 시작 '토목 공사는 백성을 괴롭게 하는 일이나 필요하다. 나 때에 끝내어 세자는 민심을 얻게 할 것이다' 훗날에도 한 말 '괴로움은 내가 감당하고 주상에게는 편한 것으로 내려주겠다' 2. 신분이 미천한 인재가 세자를 만나게 하는 것을 막지 말라 '양녕과 달리 세종은 게으르지도 않고 학문을 사랑하여 양녕과 같이 보호,단속할 필요가 없다. 세자에게 깊이 인심을 얻게 할 것이다. 전규에 얽메여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지마라. 세자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인재가 있다면 초야의 미천한 신분이라도 만날 수 있게 하라' 태종이 넘겨준 인재들 중 황희. 장영실. 박자청. 김인. 윤득홍. 전흥. 하영 등은 모두 얼자 출신이거나 노비 출신 태종 픽으로 시작하여 세종 시대 오랜 기간 활약한 인재들 3. 세종의 장점은 뽐낼 자리 마련하고 아직 경험이 없는 분야는 자신을 보조하게 함 서연에서 세종의 학문에 대한 사랑을 널리 늘어놓은 후 10일 뒤 바로 세자의 첫 서연 자리를 마련했지만 군사지휘에 있어선 세자의 경호를 강화하고 의용위를 새로 설치하여 감무(왕을 도와 직무를 봄)하게 함. 후에 선위하고도 병권은 태종이 잡고 있지만 일은 태종이 하되 병조의 신하들 역시 두명을 제외하곤 전부 세종의 조회에 참석하게 하는 등 세종에게 힘을 실어줌 태종이 상왕이 된 후, 의식대로 병조의 조회를 받은 것은 단 한번 '주상이 어려 아직 군무에 경험이 없어 내가 잠시 맡고 있는 것이나 경험이 쌓이면 넘겨줄 것이다. 어릴 때부터 내가 주상에게 군무에 대해 경험을 주었다면 어찌 주상이 지금껏 못하겠는가? 다만 동궁에 양녕이 있어 경험을 쌓게 하지 못했다' 태종이 상왕으로 있은 것은 총 4년 선위 직후, 군권은 내가 관리하고 국가의 중대사는 가신의 하나로 같이 참여하겠다 선언했으나 2년이 지난쯤엔 내가 늙었으니 얼른 세종이 정사를 다 보는 것이 효도다 언급하기도 그외 어록들 4. 세종은 비대하니 내가 끌고다니며 사냥을 하겠다(?) 5. 세종은 어진 왕이 될 것이다. 성심성의껏 보좌하라 주나라의 문왕같은 왕이 될 것이다(유교에서 가장 칭송받는 왕) 문화와 태평을 지킬 왕이다 6.우리 부자 간과 같은 일은 역대로 없었는데 작은아버지에게 자랑 못하는 것이 한이다 7.흉년이 왔으니 방물과 전은 세종한테만 올려라 8. 세종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 주상이 안움직이면 안움직일 것이고 움직이면 움직일 것이다 9. 심히 사랑하노라 10. 주상이 번거로운 것은 아나 항상 보고싶어 부른 것이니 비난하는 신하들이 있어도 어쩔수없다 11. 정종의 승하로 육식을 끊자 수척해지는 것 역시 불효이니 고기를 먹어라 12. 자식이 왕이 되어, 그 아비가 되어 누리게 되니 너무 행복하다( 왕의 아들이자 왕이셨던 분이..?) 이리 효심이 넘치니 근심이 없다 13. 원래도 너가 현명한줄은 알고 있었으나 훨씬 잘해나가는구나 14. 나라를 맡김에 이토록 사람을 잘 얻었으니 나같이 걱정없이 노닐 수 있는 사람은 나 하나뿐일 것이다. 역대에 중국에서도 부자간의 사이가 진실로 이런 경우는 없었고 고려에서도 부자간의 사이에 비평할 만한 것이 있었는데 나같은 경우는 천하에 없었는듯 하여 행복하다. 15. 매일 보고싶지만 참는다 16. 또한 주상은 힘드니 매일 오지 말라 17. 왕후를 간병하는 세종에게 대비의 병이 걱정되나 끼니를 잘 챙겨먹어 늙은 나에게 효도하라 안먹으려는 세종에게 같이 식사하게 함 18. 주상같은 임금은 얻기 어려우니 슬픔에 몸이 상하지 않게 잘 보필해라 (자매품 내가 죽어도 고기는 먹여라도 있음) 19. 어릴때부터 고기없이는 밥을 먹지 못했는데 초상 후에 고기를 이리 오래 끊다니 어찌 안이쁘겠는가 (그래도 몸 상하지 않게 먹여라) 20. 내가 여러날 어디 놀러가면 내 생각이 날텐데 어찌하나 "이 애비가 모든 악업을 지고 갈테니 주상은 성군이 되시오" (ㄷㄷㄷ)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 역 맡았던 유동근) +그외 백성에게도 따뜻했던 태종 이방원 일화 태종실록 17권, 태종 9년 4월 18일 경인 2번째기사 1409년 명 영락(永樂) 7년 시골 사람 손귀생이 창덕궁을 구경하고 광연루까지 들어와 구금되었으나 석방하다국역원문.원본 보기 손귀생(孫貴生) 등 두 사람을 석방하도록 명하였다. 손귀생 등은 시골 사람인데, 창덕궁(昌德宮)을 구경하고 들어와서 광연루(廣延樓)의 못 아래에 이르렀었다. 순금사(巡禁司)에서 장(杖) 80 대로 조율(照律)하니, 임금이 말하였다. "이들은 무지한 시골 사람이니 방면(放免)하는 것이 옳다. 예전에 조서(趙敍)가 대언(代言)이 되었을 때, 시골 선비 한 사람을 데리고 들어와 숙직하고 이른 아침에 내 보냈었는데, 그 사람이 갈 길을 잃어서 곧바로 침전(寢殿)의 뜰안으로 들어왔었다. 궁인(宮人)들이 놀라서 꾸짖으니, 대답하기를, ‘나가려고 한 것뿐입니다.’ 하였다. 내가 말하기를, ‘이는 무지한 자이다. 좌우(左右)에서 들으면 반드시 법대로 처치하도록 청할 것이니, 빨리 놓아보내서 가게 하고, 이 말을 드러내지 말도록 하라.’고 하였었는데, 바로 이와 똑같은 일이다." [요약본] 시골 사람이 서울 올라와 구경하다 창덕궁 들어옴. 우왕 굿,, 하면서 돌아보다 경비에 걸림 - 근데 정문은 안 지켰나??? 장 80대 때리자 - 이거 죽으란 것임. 성인도 10대 맞으면 골병들었다던 장. 60대면 초죽음. 태종에게 아뢰니 쿨하게 보내줘라,,, 예전에 숙직하던 관원이 지 지인 들여보내 궁궐 구경시킨 일이 있다. 그때도 몰래 보내줬다. 해할 마음 없이 진귀한 궁궐 구경하고 싶어 들어온 무지랭이를 그렇게 심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나? 하고 보내줌. 권신에게 칼 같아도, 일반백성에게 어느정도 따뜻했던 태종.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 맡았던 유아인) 피도 많이 보고. 자기 사람은 끔찍히 아끼기도 하고.. 참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인듯.. 서사에 나오기만 하면 흥미진진한 이유가 있었네... 흥미로워서 가져옴... (ㅊㅊ -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