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던
TV에서 본 여배우들의 핑크 립스틱!
포털과 웹사이트를 뒤져가며 얻은 꿀 정보, 공개합니다 :)
시리즈에 이어서,
이번에는 그 최종으로 핑크 립스틱을 골라 보았습니다.


1. 유혹, 최지우


= 비디비치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 193 쇼퍼홀릭 (35,000)
전형적인 쿨톤 핑크지요!
최지우처럼 비비드한 핑크 립을 연출하려면
먼저 립 펜슬을 이용해 입술 윤곽을 잡아주고 그 위에 컬러를 덧발라야
번짐 없이 깔끔하게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2.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575 원더랜드 (41,000)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코랄 섞인 핑크.
디올의 플루이드 스틱은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컬러를 갖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원더랜드와 팡도르 컬러는
한창 매장에서 품절 연속일 정도로 인기가 엄청났었죠 :)
끈적하다기보다는 탱글탱글하고 글로시한 질감에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세련된 핑크 컬러여서
쌩얼도 청순하고 세련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핑크입니다.


3. 가면, 유인영



= 엘리자베스아덴 뷰티풀 컬러 모이스춰라이징 립스틱 핑크 펀치 (31,000)
엘리자베스 아덴에서도 립스틱이 나오다니?
저는 향수와 바디 브랜드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0
배우 유인영은 깨끗하고 선명한 컬러들이 잘 어울려서,
다른 드라마에서도 주로 고발색의 쨍한 컬러 립스틱으로
크고 작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곤 했었지요 :)
핑크 펀치 립스틱도 마찬가지로 화사하고 또렷한 컬러.
입술 중간에는 충분히 그라데이션 작업을 해서
데일리로도 부담없이 메이크업 할 수 있는 정도로 표현했어요.


4. 여자를 울려, 이태란



=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504 푸시아 핑크 (40,000)
배우 이태란씨는 '여자를 울려'에서 여배우 역할을 맡았었어요.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화려한 스타일링을 했었고,
마찬가지로 메이크업도 어마무시하게 화려했습니다.
아르마니의 립 마에스트로 504호는
공효진, 걸스데이 혜리, 한지혜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메이크업에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컬러.
벨벳처럼 부드럽게 발리면서 또 표현은 촉촉한데,
여러 번 덧바르게 되면 정말 립 래커처럼 선명해진다고 해요.


5. 미녀의 탄생, 한예슬



= 입생로랑 루쥬 볼륍떼 33 핑크 네일리아 (40,000)
입생로랑의 루쥬 볼륍떼 33호는
하이컷 화보에서 박수진씨가 사용하면서 유명해지기도 했죠 :)
MAC의 총알 립스틱 풀 스피드와도 비슷한 컬러인데,
여기엔 미세한 금펄들이 들어가서
좀 더 탱탱하고 윤기있어 보이는 립처럼 보인다는게 차이점.
발림성도, 향도, 발색도 좋고
코랄이 많이 섞여서인지 컬러 자체가 참 부드럽고 아름다워요.
정말 촉촉한 제형이어서 가을 겨울에도 잘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