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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헬조선은 젊은 사람들이 현재의 한국 사회를 경멸적으로 부르는 말인데 사회 전반의 모순과 문제점을 나름대로 집약해서 표현하고 있다. 30년 전 젊은이들의 신식민지국가독점자본주의사회나 식민지자본주의사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가깝게, 조선 앞에 나쁜 말을 붙인다는 점에서는 일종의 안티조선이며, 일본에서의 일부 풍조와 비교한다면, 자국 청년 세대에 의한 혐한류라고도 볼 수 있다. 지옥을 뜻하는 영어 'hell'은 게르만어 계통의 말로서 어원적 의미는 뚜껑으로 덮여진 지하세계, 혹은 동굴이다. 'inferno'는 라틴어 계통이며 어원은 'infra(아래에, 아래쪽에)'와 같다. 원래 가장자리, 변두리란 뜻의 'limbo'는 라틴어 계통이며 그 어원적 의미는 몸통에 대한 부분, 곁가지다. 한자어 지옥(地獄)이 문헌상 가장 이르게 나온 것은 중국 24사 중 하나인, 남북조 시대의 '송서(宋書)'에서인데, 그 책의 천축(인도) 지역 열전에서, 산스크리트어 'Naraka(지옥)'를 의역한 말로 만들어졌으며 고대 힌두 사상의 종교적 세계관이 소개되는 자리에서 천당과 대비되어 쓰였다. 기독교적 의미에서의 지옥이 중국에서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소위 '태평천국의 난' 이후라고 알려져 있다. 지명으로서의 조선(朝鮮)은 중국 춘추시대 제자백가서인 '관자(管子)', 그리고 '사기' '산해경' 및 '상서 대전' 등에 등장한다. 한반도의 '삼국유사'에는 중국의 요 임금과 같은 시기에 단군 왕검이 아사달을 도읍으로 정하고 나라를 세워 나라 이름을 '조선'이라고 했다고 나온다. 헬조선이란 말이 날카롭게 드러내고 있는 바는 '애국가' 동영상의 온갖 배경 화면이 결국 이미지에 의한 사기질이며, 오히려 현재의 한국은 15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가 그린 유명한 지옥 그림들에서와 똑같다는 것이다. 즉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의 어법에 따른다면, 한국 사회는 결국 '재벌 천국 청년 지옥'이라는 것이다. 청년 세대가 한국 사회를 지옥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에 대해서 기성세대의 극히 일부, 그러니까 상위 1%에서 10%에 해당하는 기득권층은 이것을 엄살 내지는 어리광으로 보고 있다. 노년 세대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한국의 전현직 대통령들 중에서 전두환은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서"라고 했고, 비슷한 버전으로 번역한다면, 이명박은 "중소기업에서 배워보지도 않고서", 박근혜는 "중동에 가서 일해보지도 않고서"라고 한 바 있다. 반면에 청년 세대는 이런 말들이 결국에는 열정과 노력 등과 같은 구호를 앞세워서 현실을 기만하는 것이며, 본디 청년 세대를 착취하기 위한 '개드립'이라고 주장한다. 전현직 대통령들이 청년 세대에게 중소기업이나 메르스 창궐 지역에서의 취업만을 권유하고 있다는 것은 대기업 및 이와 유사한 수준의 일자리에는 아무나 취직할 수 없다는 것을 공공연하게 선포한 셈인데, 바로 그런 점에서 신자유주의 한국 사회는 청년 세대에게 일종의 '조건 만남'을 노골적으로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빽과 스펙 없으면 대기업 취직은 안 돼!!!" 다수의 청년 세대는 헬조선의 상황에 지친 나머지 정답은 이민이라는 식의 얘기를 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서 이미 1988년 올림픽 하키 은메달리스트인 김순덕씨가 어처구니없는 화재로 아이를 잃은 뒤 훈장을 우체통에 집어넣고 이민을 떠난 선례가 있다. 물론, 다수의 청년 세대는 실제로 이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안다. 얼마 전 터키 해안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시리아 난민 아이 등이 처한 현실을 놓고 본다면 이민이라는 것이 결국 로또 당첨과 같다는 것 정도는 청년 세대 다수가 이미 잘 깨우치고 있다. 청년 세대들은 일찍이 독일의 문예비평가 벤야민이 그의 대작 '파사겐 베르크(아케이드 프로젝트)'에서 '현대'를 '지옥의 시간'이라고 묘사했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여기서 현대란 자본주의 현대를 말한다. 그런데, 예컨대 '디시 위키'의 '헬조선' 항목은 맨 앞에서 '한 줄 요약문'을 60개 이상씩이나 나열하고 있다. 문제는 모순들의 나열이 아니라 그 모순들을 응축시켜내는 것이다. 프랑스 철학자 알튀세는 모순의 응축을 혁명이라고 불렀다. 이재현 문화평론가 한국일보 더많은자료 WowTin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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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심해질 겁니다.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게 아니고 비관스럽게 변하고 있어요. 약하게는 그리스, 심화되면 필리핀이나 최악의 경우 멕시코처럼 변하는 거죠.. 노동개혁이요..개풀뜯어먹는 얘깁니다. 이런 상황을 법제화시키는 거 자체가 재벌정치인들한테 몰아주는 거죠. 문제는 이런상황에 보수언론들이 힘을 싣고 사람들 인식또한 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투표란게 이렇게 중요하고 무섭습니다.
점점심해진다 말씀하시니 앞이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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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었지만 단짠 중에 킹 오브 갑
올 6월엔가 출시한 스타벅스 밀크 블렌디드 with 포테이토를 드셔보셨나요? 밀크 블렌디드에 알 수 없는 감자와 주황색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평범할 수 있는 밀크 블렌디드에 잘 어울려서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음료는 그 때 마셨던 그 음료가 아련하게 기억이 나서 만들게 된 야매 밀크 블렌디드 위드 포테이토 되시겠습니다. 일단 소스부터 만들어 볼까요? 우유 조금에 머스타드를 넣어요. 저는 집에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있어서 이걸 넣었는데 일반 머스타드를 추천 드려요. 겨자씨가 씹히는데 잘 어울리진 않더라구요. 치즈도 넣고 약불에 저어가며 끓여주시면 돼요. 치즈가 좀 더 주황주황 했으면 소스 색도 주황색을 띄면서 좀 더 보기 좋았을 것 같아요. :/ 겉에 거품이 뽀골뽀골 올라올 즈음까지 저어주시면 되고, 불을 끄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주세요! :) 음료 위에 올릴 포테이토를 준비 합니다. 저는 초록색 포카칩을 준비 했어요. 어떤 감자칩을 준비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짭짤한걸루다가....ㅎ 도구 또는 손으로 잘게 부셔주세요. 저는 손으로 ASMR 이거니 하면서 뿌셔뿌셔 했는데 부서지면서 뾰족해진 부분에 손가락을 찔렸는지 저녁에 손가락이 부었더라구요. 도구를 사용 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감자칩을 뿌시다보면 냉찜질을 받은 소스가 식었을 거예요! 차게 식은 소스를 지퍼백에 담아주세요. 담고 나서 모서리를 살짝 잘라주세요. :D 준비는 모두 마쳤으니 밀크블렌디드만 만들면 끝! 블렌더에 우유를 콸콸콸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설탕을 넣고! 갈아줍니다! 리얼 블렌디드 느낌이 나게 하시려면 우유를 적게 넣고 아이스크림을 많이 넣으시면 돼요. 아니면 얼음을 넣어도 되구요! 유사 라떼가 된 밀크블렌디드를 컵에 담고 위에 지구 대신 뿌신 감자칩을 소복하게 올려주세요. 준비해둔 소스를 뿌리링 해주시면 완성입니다! ><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들어있는 겨자씨가 지퍼백을 막아서 소스를 골고루 뿌리지 못하고.. 생각보다 많이 뿌리게 됐어요. 그러나 왕 많이 뿌렸으니 왕 맛있다는 것. 음료 따로 고명(?) 따로 먹어도 맛있고 다 섞어버려도 맛있었던 밀크블렌디드 포테이토!! 정말 맛있어서 다 마시고 난 다음에 매우 아쉬웠어요. 이렇게 여운이 남는 음료는 오랜만이였습니다... 감자칩 사와서 또 해먹어야지 해놓고 아직도 감자칩 안사온 바보.. 나야나... https://youtu.be/kkcfzhTfEGY 내일은 꼭 만들어 마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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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난처 제공한 재일동포들…日시민들 "정부, 차별 멈춰라"
지난 3월 일본 후쿠오카(福岡)지법 고쿠라(小倉)지부가 규슈(九州)조선중고급학교 졸업생 68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750만엔(약 7천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자 법원 주변에 있던 이 학교의 여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태풍 '하기비스'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일본에서 조선학교들이 피난처를 제공해 일본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조선학교의 선행은 조선학교 무상교육 배제 등 재일 조선인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차별이 심화된 상황에서 이루어져 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2일 도쿄 아다치구에 있는 조선학교 '도쿄 제4초중급학교'는 건물을 일본 시민들이 피난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뿐만 아니라 피난민들을 위해 물과 식량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본 시민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고마움을 전하며, 재일 조선인에 대한 차별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본의 한 네티즌(트위터 아이디: Do*****)은 "왠지 눈물이 났다. 이렇게 지역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왜 참정권이 없는 걸까. 왜 조선학교는 고등학교 무상화 대상에서 배제되어야 하나. 너무 불합리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트위터 아이디: 4z*****)도 "(재일 조선인들은) 일본에 살고, 납세도 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 활동한다. 한 마디로 좋은 이웃이다. 그들을 교육 등에서 차별하면 더 나은 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일본 시민들의 생각과는 달리, 재일 조선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차별은 심화하는 모양새다. 일본 정부는 2010년 학생 1명당 연간 12만~24만엔(약 134만6천~269만3천원)의 취학지원금을 학교에 지원하는 '고교 수업료 무상화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도입 당시에는 조선학교도 무상화 대상으로 검토됐으나, 제2차 아베 신조 정권이 출범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결국 2013년 2월 조선학교를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령이 확정됐다. 이후 조선학교 졸업생들은 도쿄, 나고야,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 5곳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최고재판소(한국의 대법원)를 비롯한 일본 법원들은 '일본 정부가 조선학교를 고교 수업료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 문제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잇따라 내놓았다. 이외에도 재일동포들은 지방참정권과 고위공무원 임용권을 갖지 못하는 등 일본 사회에서 극심한 차별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정부가 유아 교육·보육 시설에 대한 무상화 정책에서도 조선학교가 운영하는 유치원을 제외해 재일동포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