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꽉 막힌 혈관 싹 청소해주는 음식 8가지
♣꽉 막힌 혈관 싹 청소해주는 음식 8가지 혈관 건강 잘 관리하고 계시나요? 만병의 근원이 바로 ‘혈관’에서 비롯되어다고 하지요. 어떻게 하면 혈관관리 잘 할 수 있을까요? 평소에 운동을 1시간 이상 꾸준히 하시고, 먹는 음식 선택을 잘 하셔야 하는데요. 혈관청소부라고 불리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오늘 마냥좋은글에서는 꽉 막힌 혈관을 뻥 뚫어주는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음식 8가지를 소개 해 드립니다. 1. 자색 고구마 고구마 좋아하세요? 고구마 중에서 자색고구마 참 좋습니다. 자색 고구마는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감소시켜줍니다. 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고구마에는 많이 함유된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이 탁월합니다. 2. 검정콩 콩이 좋은 것은 다 알고 계시죠? 검정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제거돼 혈액 순환이 원활해 진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또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탁월합니다. 3. 배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는 글루타티온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정상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탁월합니다. 4. 견과류 하루 1봉지 견과류 드시나요?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를...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 특히 잣은 피부 미용에,..... 5. 단 호박 단호박 참 맛있죠. 단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노화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덧붙여 심혈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 준다고 합니다. 6. 사과 아침에 사과는 금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사과는 수용성 섬유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펙틴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차단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황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해 혈관 질병을 막아 주는데 탁월합니다. 7. 오일류 올리브유 자주 드시나요? 올리브 오일은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참기름, 들기름은 혈관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의 염증을 가라 앉혀 주는데 탁월합니다. 8. 녹황색 채소 다양한 색깔의 야채 많이 좋아하시나요?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채소는 항암, 항노화 효과는 물론 혈관을 청소하고 피를 맑게 해 줍니다. 대표적인 채소로는 당근, 토마토, 가지가 있으며, 샐러드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건강을 지키는데 아주 좋습니다. 소중한 자료인 이 글을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제가 사랑하는 당신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마냥좋은글과 교류하며 함께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당신은 중요한 사람입니다.. 마냥~ 마냥~ 즐거운 날 되세요 마냥! 좋은글..... 꽁짜로 책 요약해주는 곳 무료 책 핵심 내용들 정리! 하루 10분, 한 권 책 읽기 세상의 모든 북 다이제스트 https://bit.ly/3ieIQMz << 오늘의 추천 마냥 좋은글 >> 잉꼬 부부의 성 100배 즐기는 방법 8가지 https://bit.ly/3hPt5LR 우리가 반드시 피해야 할, 건강에 나쁜생선 9가지 https://bit.ly/3hPt5LR 복부 지방과 치열하게 싸워주는 9가지 음식 https://bit.ly/3hPt5LR 부자 되는 꿈 해몽 10가지 https://bit.ly/3hPt5LR 매일 마늘 한쪽씩 먹으면 일어나는 기적같은 변화 6가지 https://bit.ly/3hPt5LR 보약보다 좋은 누룽지의 효능 3가지 https://bit.ly/3hPt5LR 매일 커피를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7가지 https://bit.ly/3hPt5LR 성욕을 높여주는 11가지 기운찬 정력 음식들 https://bit.ly/3hPt5LR 100세까지 왕성하게 성관계 지속하는 방법 https://bit.ly/3hPt5LR 다시 데워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 7가지 https://bit.ly/3hPt5LR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https://bit.ly/3hPt5LR 노인의 성관계 최적의 횟수, 일주일에 몇 번? https://bit.ly/3hPt5LR 눈이 건강해지는 의외의 습관 10가지 https://bit.ly/3hPt5LR 쉽게 간과하면 큰 코 다치는 건강 적신호 8가지 https://bit.ly/3hPt5LR 이것 즐겨 먹으면 장수하는 7가지 이유 https://bit.ly/3hPt5LR 뇌건강을 강화하는 확실한 방법 50가지 https://bit.ly/3hPt5LR #마냥좋은글 #건강정보 #건강상식 #건강관리 #건강음식 #건강식품 #건강유의 #건강식사 #건강비법 #백세건강비결 #100세건강비결 #백세건강비밀 #100세건강비밀 #장수하는방법 #장수비결 #장수비밀 #건강하게장수하는방법 #건강하게사는법 #잘사는법 #행복해지는법
[완] 그래도 너와 함께였기에.
나는 그를 몰래 따라나섰다. 그는 내가 이 학교를 다니며 한번도 본 적 없는 복도 구석으로 갔다. 그곳에는 볼드모트와 벨라트릭스가 있었다. 나는 들키지 않기 위해 조용히 그들의 대화를 들었다. "주인님..저 더 이상 못 하겠어요. 제발.." "드레이코 말포이, 네가 이렇게 약한 아이인 줄 몰랐구나." "더 이상은 이렇게 못하겠어요.. 그만하게 해주세요." "죽음을 먹는 자를 관두겠다라...그 대가는 죽음인데 괜찮겠나?" "입 꼭 다물고 평생 조용히 살게요. 그러니 제발 살려만 주세요.." "흠... 하지만 그건 안되지. 너 대신 다른 아이가 죽는다면 모를까.." "제발..." 나는 목걸이를 풀어 손에 꼭 쥔 뒤, 한 발자국 씩 조용히 움직였다. 볼드모트가 드레이코를 향해 지팡이를 겨누었다. 그리고 외쳤다. "아브라케타브라" 나는 뛰어가 드레이코가 맞기 전에 그 저주를 맞았다. 뭔가 꽉 조여지는 느낌이 들었다. 정신이 조금 멍해진 느낌도 들었다. 바로 죽지 않는게 방어 마법 때문인건가? 세 명 다 내가 그 마법에 바로 죽지 않음에 놀란것 같았다. 나는 심호흡을 한번 하고 말했다. "내가 대신 맞았으니깐 됐어. 가자, 드레이코." 나는 드레이코의 손을 잡고 걸어나갔다. 그 방을 나가고 나서도 계속 멍했다. 기숙사에 들어오고 나서, 나는 힘이 점점 빠지는게 느껴졌다. 하지만 고통스럽진 않았다. 별 느낌없이 힘이 서서히 빠지는게 느껴졌다. 드레이코의 방에 들어간 후, 문을 닫고 나는 거의 쓰러지다시피 주저 앉았다. 드레이코는 내 모습을 보고는 급하게 물었다. "클로에, 괜찮아? 점점 창백해져." "살인 저주를 맞았으니..죽어가는거겠지...점점." "근데 어떻게 살인저주를 막았어..?" "방어 마법을 썼어. 거의 1년 전쯤부터..조금씩 걸었었어.그게 지금...이렇게..나타나네." 점점 말하는것 조차 버거워진다. "드레이코...내 방 세번째 서랍에...선물..있어... 편진데.....그거 꼭...봐...그리고 이것도..." 나는 파르르 떨리는 미소를 애써 지으며 목걸이를 건냈다. 어릴 때, 드레이코가 내게 선물해준 그 은빛 목걸이를. "안돼...안돼! 클로에. 제발..." 눈물을 흘리는 드레이코를 보며 나도 눈물이 날것 같아 나는 괜히 장난을 쳤다. "내가...기껏 구해...줬는데....웃어야지...안 그래?" 드레이코는 누워있는 나를 끌어안고는 계속해서 울었다. 처음 입학해서 너에게 상처받는 날부터, 같이 과제를 한 날, 도서관에서 공부한 날, 네가 고백한 날, 너와 함께한 좋은 날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이럴거면 너한테 더 잘해줄걸. 괜히 후회만 된다. 숨쉬는 것도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드레이코의 얼굴을 보며 미소를 지으며 속삭이듯 말했다. "내 첫번째 친구, 내 남자친구 되줘서 고마워. 네 덕에 행복했어. 너도 꼭 행복해...." 점점 눈 앞이 흐려진다. 드레이코는 나를 더욱 세게 안았고, 하염없이 내 이름을 불렀다. 고마웠어, 드레이코 안녕. -End.
[부산IN신문]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S-Dreamers 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부산 금정구에 소재한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이하 ‘꿈터플러스’)는 ‘S-Dreamers 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Dreamers 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BM 검토 및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창업/기술/시장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운영되며 1기와 2기 참여기업들은 정부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유치, 입주공간 지원 등 꿈터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지원대상은 투자유치가 유망한 창업 3년 미만의 부산 소재 창업기업으로 ICT융합(IoT, 핀테크, 드론, AI 등), 헬스케어, 유통·물류 등 성장성 높은 산업분야의 기업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 31일까지 꿈터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진행되는 ‘S-Dreamers 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신청한 모든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해 15개 팀이 선정되고, 4월~6월 3개월 동안 Build-up 과정에 해당되는 사업화 준비 교육, 그룹 멘토링, 개별 멘토링이 진행된다. 6월에는 중간평가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발하여 Scale-up 과정인 투자유치 교육, 개별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액셀러레이팅 과정으로, 초기 사업화 방향성에 대해 구체화를 원하는 기업들이 전문가들의 자문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지원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안착을 위한 BM 고도화 및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등에도 ㈜스마트파머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위탁운영사) 액셀러레이터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최종적으로 10월에는 모의 IR이 진행되며, 총상금 250만 원으로 5개 팀을 선정하여 팀 별 각 50만 원이 시상될 계획이다. 선정된 5개 팀은 본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진행되는 S-Challenge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얻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터플러스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710-492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터플러스는 시설 대관 및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페이스북을 통해 다채로운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SDreamers #액셀러레이팅 #총상금950만원 #3년미만스타트업 #헬스케어 #ICT #유통물류 #BM #사업화전략수립 #전문가인사이트 #스마트파머 #액셀러레이터 #모의IR
시-1 한낮의 카페
시집은 인터넷에서 사기보다 서점에 가서 사는 것을 좋아한다. 교보문고를 좋아하는데 들어서면서 그 향이 너무 좋다(누군가는 그게 너무 세고 인위적이라고 하지만). 교보문고만의 색이 향으로 대표되는 그런 서점의 상징같아서 좋다. 다만 북적이는 서점이라 조금은 싫을 뿐. 아무튼 그렇게 서점에 가서 시집을 살 때는 그 표지의 느낌과 질감, 그리고 시집 제목과 시인의 이름을 먼저 확인한다. 그렇게 보다가 꽂히면 읽어보기를 시작한다. 딱 1부까지만 읽어보고 "아, 이거다"라는 마음이 들면 구매한다.  대체로 분기별로 시집을 1권씩 구매해서 그 분기내내 읽는 편이다. 다 읽었어도 계속 읽고 되새기는 것을 좋아한다. 대체로 시를 에코백이든 백팩이든 항상 외출시에 읽든 안 읽든간에 항상 지참하면서 다닌다.  그런데 군대라서 그럴 수 없어서 알라딘 온라인 서점을 주로 애용하고 있고 일과를 다니면서도 습관처럼 들고 다닌다. 그 시들을 읽으면서 잠시금 여유를 느끼고 순간을 영유함을 좋아한다.   지난 여름에 전입와서 처음 구매했던 시집은 안희연 시인의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이었고 가을에 그 다음은 김이듬 시인의 히스테리아, 겨울이 온 초반에 전영관 시인의 슬픔도 태도가 된다. 이렇게 사서 읽었다. 그런데 전영관 시인의 슬픔도 태도가 된다...는 솔직히 조금 나랑 안맞는 것 같았다. '슬픔도 태도가 된다'의 행을 인용한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산 건데 생각보다 시는 내가 포용하기엔 공감을 사지 못했다. 그래서 이 시집을 읽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줬다. 그러다가 지난 해의 끝자락이자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12월에 한 시집을 샀다.    -   문학동네시인선 151 이규리 시집 당신은 첫눈입니까    2부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미안해서 다른 말을 하기도 했다    한낮의 카페   카스텔라는 소리 없이 먹을 수 있어 흘리지 않고 나를 보낼 수 있어 먹다가 보면 나도 모르 내가 사라질 수 있어 책을 두고 안경을 두고 네시를 두고 누가 옮겨놓은 게 아니라 약한 부스러기처럼 의자에 미열은 조금 남을 거야 ​ 내가 사랑한 구석 그리고 창 이렇게 곧 아플까? 우리는 ​  울까 나를 붙잡던 사람은    -   읽기를 수십 번을 반복해서 읽다가 휴가 다녀오면서 잊고 있다가 최근에도 다시 또 낭독을 시작했는데 가장 내게 마음에 닿는 시였다. 그래서 소개하고 싶었다. 왜 다른 빵이 아니였고 카스테라로 쓰지 않고 카스텔라 였을까를 생각해보게 되는 소리 없는 아우성. 카스텔라는 부스러기 없이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고 그렇게 먹다보면 내가 사라지고 그렇게 남겨진 건 책, 안경, 네시(4시). 부스러기가 된 나의 그대였던 미열을 그리워하고 그 때 그 구석진 자리와 창을 추억하는 관계로 남은 내가 이루어 말하는 감정에 대하여. 근래에 내가 봤던 시들은(그것이 유행이 된건가 싶게) 대체로 산문형태를 띄거나 운율이 느껴지지 않는 시들이 많았다. 그런 시들이 나쁘다거나 인상적이지 못하거나 그런건 아니였지만(어쩌면 아직도 시에 대한 강박관념이나 편견이 남아있을 수도 있을 것도 같아서 조금 반성과 성찰을 가지면서도) 간만에 만난 어떤 행간의 여백과 연과 행의 구분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이 내 마음에 가닿았다고 말하고 싶다. 나도 한 때 좋아했던 카페가 있었다. 누구랑 같이 간 적은 거의 없이 혼자 많이 갔던 카페다. 거긴 희한하게 와이파이를 설치하지 않아서 인터넷을 쓸 수 없었다. 그리고 비밀번호도 알려주지 않았다. 사실 카페 사장님께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던 것 같다. 그것은 나포함 마찬가지로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 카페는 10평 남짓 돼서 좌석도 많지 않았고 세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에 마치 북유럽식 주방처럼 생긴 구조에 있는 카페였다. 거기가 좋았던 건 한 켠 벽을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여주었는데 좋은 영화들이 많았다. <카사블랑카>를 시작으로 <월-E>, <이터널 선샤인>, <원스>, <비긴 어게인>, <이프 온리> 등 다양한 영화들을 틀어주었는데 희한한 건 음향을 틀지 않았음에도 들리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하면서 그저 자막에 집중하게 되는 게 신기했다. 주문한 음료와 함께. 안타깝게도 한 2년 전 쯤부터 그 카페은 스쳐지나갈 일은 많은데 테이크아웃마저도 하지 않고 가지 않아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그렇게 추억이 된 카페가 이 시를 읽고 떠올랐다.  창은 없었지만 내가 사랑한 구석이 있었고 담요로 덮어놓아 만든 미열이 항상 차갑지 않게 자리를 앉을 수 있었고 한입에 먹어도 되지만 뜯기 전에 반으로 잘라 두 번으로 나눠먹을 수 있는 로투스 과자와 함께 마시던 커피가 기억이 나는 밤이다.  
303
세상에. 핸드폰을 찾았다. 며칠 전 모임에서의 고양이 '밤'의 집사인 시인과 원고 관련해서 오늘 연락을 하다가, 결국 핸드폰 못 찾았다며. 응 뭐, 내 잘못이지. 잊어버려야지. 이런 대화가 오가다가 그가 문득 이런 얘길 해왔다. 혹시 모르니 로스트112에서 검색이라도 해봐. 그게 뭐야? 나는 물었고, 통합 유실물센터 같은 곳이라고 그가 답해왔다. 솔직히 이때까지도 핸드폰을 찾는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내가 너무 포기가 빠른 건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는, 그래도 그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탓인지, 그의 조언을 그냥 무시하기 미안해서였는지 검색해 들어가 보았다. 사이트는 경찰이 운영하는 곳이었고, 검색창이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카테고리화 돼 있었다.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핸드폰 기종을 검색해보았다. 세상에. 웬걸. 내 핸드폰이 떡하니 목록에 떴다. 습득 장소는 의외로 '택시'였다. 살펴보니 습득자가 핸드폰을 맡긴 곳은, 내가 모임을 가졌던 동네 근처의 지구대였고, 지금은 다시 그 근처의 경찰서에서 보관 중인 것으로 떴다. 사실, 내가 취중에도 택시에서 내리고서 아, 핸드폰, 하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당시 택시는 이미 저만치 멀어지고 있던 참이었다. 다음날 구글을 통해 위치 파악을 해보니 모임 장소 일대로 나왔다(심지어 구글을 통한 위치 파악 정보도 밤이의 집사를 통해 알게 된 거다). 그러니, 나는 내가 택시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린 게 아니라 택시에 타기 전 떨어뜨린 거로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지구대에 맡겨졌기 때문에, 그 일대로 위치가 떴던 것 같다. 택시라면 다른 탑승객이 습득했을 수도 있지만, 모임 장소 근처의 지구대에 맡겨진 것으로 보아, 이 모든 일이 택시 기사님의 섬세한 선행인 것으로 추측된다. 나를 태운 동네의 지구대에 마침 맡겨진 것을 보면 말이다. 모임 장소와 내 집의 거리는 한 시간이 조금 안 되는 거리다. 이럴 수가.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 그런데 나의 이른 포기로 인해 이런 기사님의 선행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을 못 찾을 뻔했던 게 아닌가. 나는 밤이의 집사에게 당신 덕에 찾은 거라고 추켜올리며 우선 감사를 전했다. 실제로 핸드폰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은 나보다 그가 더 컸던 것 같다. 그의 의욕적인 도움에 정말이지 엄지를 척 들어주고 싶다. 사실 내가 포기가 빨랐던 이유는 나의 전적 때문이다. 나의 핸드폰 분실의 역사는 깊다. 바보같이 꽤 여러 번 잃어버린 가운데 딱 한 번 돌아온 적이 있는데, 사건인즉슨 이랬다. 당시에도 언제나 그랬거니 하고, 핸드폰이 돌아오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잊고 있던 차였는데, 어느 날은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 내 핸드폰을 갖고 있다고. 경찰은 미안하지만 핸드폰을 찾으려면 경찰서로 와달라고 했다. 찾아가 보니 경찰이 말하기를, 어느 날 노숙자가 거리에 있어서 불심검문을 했는데, 내 핸드폰을 갖고 있더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일단은 압수했다고 한다. 그런데 경찰은 나를 상대로 조서까지 쓰기 시작했다. 조서라고 부르는 게 맞나? 아무튼. 언제 잃어버렸고,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를 묻다가 혹시 그가 노숙자로 칭하고 있는 내 핸드폰의 습득자를 고소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얼굴도 모르는 그에게서 핸드폰을 갈취당한 것도 아니고, 분명 내 실수로 분실한 것을 그가 의도야 어쨌든 습득했을 뿐이고, 여기에는 나의 잘못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고소할 생각 같은 건 없다고 했다. 경찰이 어떤 부분을 생략해서 말했는지, 아니면 내가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조서를 통해야만 변호사인지 검사인지가 확인 후 내 핸드폰을 돌려줄 수 있다고 했다. 나는 그냥 내 핸드폰을 찾았으니 된 거고, 돌려받게 됐으니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습득자가 어떻게 복잡하게 일에 얽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여기서 내가 고소를 한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었고, 이미 황당한 일이었다. 그렇게 조서로 고소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주고 난 뒤, 며칠이 더 지나 핸드폰을 받을 수 있었다. 말이 길었다. 어쨌든, 핸드폰을 찾았다. 택시 기사분께 감사를 드린다. 또 밤이의 집사에게도 감사를. 두 사람에게 축복을. 이전에 쓰던 기계를 개통했는데, 다시 바꾸려니 조금 귀찮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내 물건과의 연이라면 연이겠지. 경찰에서는 담당자가 퇴근을 했다며, 내일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내일은 인생에서 두 번째의 경찰서 방문이다. 나란 애, 이제는 뭐든 좀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온봄달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온봄달 #3월 #터박이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온봄달(3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온봄달(3월)을 맞아 이 달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을 넣어 글을 지어 보았습니다. 그림과 함께 그대로 뽑아 붙여 놓고 한 달 동안 보고 또 보고 하다보면 토박이말과 좀 더 가까워지지 싶습니다. 지난겨울은 겨울답지 않게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습니다. 봄이 일찍 찾아와서 이른 꽃을 보기도 했지만 때론 소소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꽃샘추위도 있었습니다. 이제 온 누리가 봄으로 가득 찰 온봄달이 되었습니다. 꽃바람과 함께 곳곳에 갖가지 꽃들이 피어날 것입니다. 벌써 꽃이 핀 것도 있고 꽃망울을 맺은 것도 있습니다. 배곳에서는 새배해를 맞아 새로운 만남으로 낯섦과 설렘이 뒤섞여 여러 날을 보내기도 할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배곳에서는 이제 새해를 맞이한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뜸마다 다짐들이 넘쳐 날 때이기도 합니다. 입다짐, 속다짐도 좋지만 글다짐을 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두는 것도 좋다고 하니 여러분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짐이 다짐으로 끝나지 않도록 꽃등 먹은 마음을 지며리 이어갈 수 있도록 스스로도 챙기고 둘레에서 돕는 길잡이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새로 만난 사이에 데면데면하게 지내지 않도록 너울가지 좋은 사람들이 앞장서서 알음알이도 하고 얼른 너나들이 동무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한 해 동안 어우렁더우렁 즐겁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1)소소리바람: 이른 봄에 살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차고 매서운 바람 2)꽃샘추위: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듯한 추위) 3)꽃바람: 꽃이 필 무렵에 부는 봄바람. 4)꽃망울: 아직 피지 아니한 어린 꽃봉오리 5)온봄달: ‘3월’을 다듬은 말. 온 누리에 봄이 가득한 달이라는 뜻을 담음 6)배곳: ‘학교’를 다듬은 말 7)새배해: ‘신학년’을 다듬은 말 8)뜸: ‘반’을 다듬은 말 9)입다짐: 말로써 하는 다짐 10)속다짐: 마음속으로 하는 다짐 11)글다짐: 글로써 하는 다짐. ‘서약’을 다듬은 말 12)꽃등: 맨 처음. 최초 13)지며리: 차분하고 꾸준한 모양 14)길잡이: 길을 인도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 15)데면데면하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친밀감이 없고 어색하다 16)너울가지: 남과 잘 사귀는 솜씨=붙임성, 포용성 17)알음알이: 서로 가까이 아는 사람=알이알이 18)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19)동무: 늘 친하게 어울리는 사람=친구 20)어우렁더우렁: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잘 지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4354해 온봄달 이틀 두날(2021년 3월 2일 화요일) 바람 바람
국가를 이루는 3대요소
<<국가를 이루는 3대요소>> 대한민국헌법 총강 ① : 국민 · 영토 · 주권 한 국가를 구성하는 3가지 요소는 ‘영토’와‘국민’ 그리고 ‘주권’이다. 전 세계 수많은 민족들 중에 영토가 없는 민족은 독립국가에 귀속된 하나의 부족으로 살아가고 있고 영토와 민족은 있으나 주권이 없는 나라에서 사는 국민들도 있다. 그런 면에서 한민족은 국가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민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를 지킨다는 의미는 국민과 영토와 주권을 지킨다는 의미이다. 국가를 다스린다는 의미도 국민과 영토와 주권을 함께 끌고 나간다는 의미이다. 전제군주 국가건 민주주의 공화국이든 국가에 대한 인식은 지켜 나간다는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받거나 영토나 주권을 위협받으면 국가는 법에 따라서 대응하게 되고 전쟁과 같은 위기상황을 감수하고라도 전쟁준비를 한다. 국가는 대대손손 물려줄 최고의 유겧デ活?자산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없으면 계승해 나갈 전통과 가치를 상실하는 것이고 기록할 역사도 없기 때문이다. 국가를 위해하는 어떤 것이라도 특별한 법에 의해서 제재를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북한의 도발을 염두에 두고 ‘국가보안법’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는 어느 나라든지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다. 또 국가의 기본질서를 흔드는 행위도 일반형법보다 엄중하게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보안법도 시대에 따라 개정되어 지금은 사상의 자유 범주 안에서 완화되었다. 국가 보안법 적용대상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는 주장은 국가가 의무를 소홀히 하라는 말과 같다. 우리나라와 실정이 비슷한 대만 이스라엘과 같은 나라도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별도의 법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국가의 전복을 꾀하거나 대한민국의 민주적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은 그들의 인권보다는 국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여 적에게 이익을 주려고 하는 세력들은 반국가세력이고 국가보안법의 적용대상이 되어야 마땅하다. 미국의 유명한 학자가 한국의 인권문제를 거론하면서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말했다고 국가보안법의 폐지에 대한 기준이 되는 것도 아닌데 외국의 학자라는 사람들이 국내의 법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국가보안법이 일상에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국민들이 거의 없음에도 굳이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고 하는 것은 국보법에 불편함을 느끼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일 뿐이다. 요즈음 간첩죄는 북한에 의한 군사기밀이나 국내의 정보를 빼가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북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외국의 테러단체나 대한민국에 불만을 가진 외국의 반국가단체도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다. 요인암살, 정부시설 파괴라든지 대한민국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세력들에 대한 감시와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모든 반국가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완전히 개방된 사회다. 한때 적성 국가였던 중국, 러시아를 포함해서 동구권의 여러 나라들도 자유롭게 왕래를 할 수 있는 나라이다. 또한 수십만 명의 외국인 산업근로자들이 이 땅에 살고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정부기관을 출입할 수 있다. 국가나 기업의 크고 작은 비밀들이 노출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우리나라에 해를 입힐 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고 우리는 국익이 훼손되는 어떤 일이라도 막아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인터넷을 서핑하다 보면 국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들이 떠다니고 있음에도 언론의 자유라든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간섭받지 않고 있는 사례들이 많다. 관계당국에서 엄밀히 판단하는 것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국가보안법의 적용대상이 점점 줄어들지라도 우리는 국민과 국가가 용납하기 어려운 국익을 해치는 어떠한 것이라도 이 법으로 막아야 하는 것이다. #국가를이루는3대요소 #국민 #영토 #주권
캡슐커피를 포기했다.
커피를 좋아하고 자주 마신다. 게다가 오브젝티파이드(objectified, 2009)를 보고는 지구를 오염시키는 대부분의 쓰레기들이 처음에는 디자이너에 의해 만들어졌고 이젠 생산만큼 폐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개리 허스트윗 감독의 말에 공감해서 디자이너로서의 직업윤리를 가지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가급적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자 텀블러가 없이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지 않을 지경에 이르자 주위에서 캡슐커피를 추천해준다. 잠깐 현혹된 적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플라스틱 캡슐배출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그냥 커피는 텀블러에 사다 마시는것을 선택했다. 매번 커피를 마실때마다 텀블러를 챙겨서 옷을 입고 아파트 11층을 내려갔다가 오는게 번거롭지 않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 ‘커피를 마신다’는 행위는 그저 커피향이 나는 음료를 입으로 마시는 행위를 넘어 ‘커피를 마셔야겠다’라고 마음먹고 나의 자유의지로 텀블러를 챙겨 옷을 입고 11층을 내려가 단골 커피숍에 들어가서 익숙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계산을 한 후 커피를 받아오는 일련의 의식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때문에 ‘커피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순간부터 이미 커피를 마시고 있는셈이 된다. 커피사러 가야겠다. 한가지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운게 플라스틱 빨대인데 이건 철저하게 분리수거 하는걸로 면피한걸로 하겠다. https://www.facebook.com/groups/Noplasticshopping/permalink/639973593450355/
302
며칠 전에는 퇴근 후 피티샵에 가니 샵에 딸린 베란다에서 코치님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물론 운동 식단으로. 그런데 식사를 하느라 마스크를 벗고 있는 코치님의 얼굴을 스치듯 보니 굉장히 낯설었다. 물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코치님의 맨얼굴을 전혀 보지 못한 것은 아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는 봤다. 물론 그게 전부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마주한 맨얼굴은 정말 낯설었다. 한 달이 넘게 코치님과 운동을 했지만 실제로 그의 맨얼굴을 제대로 본 적은 없다. 그러니 나 역시도 코치님께는 맨얼굴을 드러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것이다. 이 사실이 문득 기묘하게 느껴졌다. 팬데믹은 대체 얼마나 사소한 곳까지 침투한 것인가. 나보다 훨씬 젊은 세대에게는 이런 얘기들이 어떻게 체감될지 모르겠지만, 물론 지금은 SNS가 발달하여 더욱 온라인상의 친구라는 개념이 확장된 측면이 있지만, 예전에는 온라인상의, 이를테면 채팅 친구에게 신비감 같은 것이 있었다. 더 멀리는 펜팔 친구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겠다. 분명히 소통하고 있지만 얼굴을 모른다는 것. 그런 익명(편의상 익명으로 칭하자.)의 친구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때의 당혹감 같은 것이 있기도 했다. 인터넷의 발달은 사실상 세계 하나를 더 발명해낸 것인데, 그것은 이 세계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러니까 익명과 비익명의 세계로 양분한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나는 코로나라는, 동시대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전무후무한 이 질병과 이 질병으로 인한 팬데믹이 만들어낸 익명과 비익명 사이의 '반익명'을 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 소통하고 있지만 상대의 얼굴을 반만 알고 있다는 것. 눈만 겨우 드러내고 있다는 것. 앞으로 이러한 팬데믹 현상이 더는 이례적인 일이 아니게 될 때, 이러한 유행병이 흔하게 세계를 잠식하여, 우리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완전히 생활화돼버릴 때, 그때 우리는 아마도 또 하나의 새로운 인격 체계를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우리가 단순히 얼굴을 반만 드러낸다는 사실에만 그치지만, 이것이 정말로 일상화가 되는 순간에는 분명히 전에 없던 인격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인터넷 초창기 우리가, 익명이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팬데믹이 만들어낸 '반익명'이라는 정체성이 생각지도 못한 괴물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사실 운동을 하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을 때는 마스크가 굉장히 편하기도 해서, 나로서는 이제 운동 중에 마스크를 벗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다. 바로 이렇게 팬데믹은 나를 알게 모르게 반익명에 길들이고 있다. 비단 나뿐일까. 또 비단 이런 상황뿐일까. 다소 과장된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우리의 유용한 또 하나의 가면이 된다면, 악용 사례 또한 반드시 뒤따를지도 모르겠다.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능동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능동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서울어린이대공원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봄맞이 비와 눈이 전국적으로 내렸습니다. 봄을 맞아 산뜻하게 청소를 해준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homibike/222261647484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에 있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동물원, 식물원은 운영하지 않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서울 상상나라는 운영하고 있었어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편의점과 식당이 대부분 닫았는데 꿈나루에 있는 카페 자리는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은 쓸쓸한 풍경이지만 목련나무의 털복숭이 꽃봉오리가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는 것을 보니 머지 않아 하얀 자태의 꽃을 피울 것입니다. 현재 운영하는 곳 빼고는 주로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데요. 동물원 둘레길 산책도좋습니다. 봄이오면 풍경이 다르니 봄에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봅니다. 꽃피는 춘삼월에 서울나들이 다녀오세요.  #서울아이와가볼만한곳 #서울가볼만한곳 #능동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동물원 #식물원 #아이와갈만한곳 #어린이체험프로그램 #봄에가볼만한곳 #서울봄나들이 #서울가족나들이 #서울여행지추천 #가족여행지추천 #서울봄에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