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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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에게 추천하는 성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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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HOLA SPAIN -10
월요일은 역시 힘들군요 ㅎㅎ 얼른 집가서 누워야지 ㅎㅎ 오늘하루도 다들 고생하셨어요!! 오늘은 그라나다에서 출발하여 해안가를 따라 바르셀로나로 갈 예정이다. 거리가 먼만큼 자동차에서 하루종일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네비를 찍으니 9시간이 걸린단다. 그래서 중간중간 거치는 도시에서 식사도 하고 관광도 하면서 가기로 한다. 한참을 달리니 눈앞에 바다가 펼쳐진다. 처음 도착한 도시의 이름은 알리칸테. 근처에 핑크호수가 있는걸 미리 알았으면 가봤을텐데 아쉽다. 알리칸테는 스페인의 휴양지로 그렇게 할게 많은 도시는 아니다. 우리는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해안가를 산책하며 잠을 깨운다. EOS400D, F5.0, 18mm, 1/2000, ISO 800 EOS400D, F5.0, 25mm, 1/4000, ISO 800 구름이 우중충한데 스페인같지가 않다. 아까 산을 넘어올 때 비가오던데 계속 이런 날씨는 아닐까 걱정이다. 밥도 먹고 산책도 했으니 다시 길을 떠난다. 이번 점심은 발렌시아에서 먹기로 한다. EOS400D, F4.0, 18mm, 1/2500, ISO 200 제일먼저 비르헨 광장으로 향한다. 여전히 구름이 껴있다. 빗방울도 조금 씩 떨어지는게 얼른 실내로 들어가야할것 같다. 배가 고픈게 시간을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다. 시장을 가기 위해 주변에 주차를 하고 시장으로 걸어가는길이다. 한 가게 앞에 선인장이 있다. 귀여워서 한장. EOS400D, F4.0, 18mm, 1/100, ISO 200 시장 내부는 매우 크고 가격도 저렴하다. 시장을 왔으니 오렌지를 구입한다. 그리고 스페인 답게 하몽과 쵸리소가 많다. 우리도 하나 구입해본다. EOS400D, F4.0, 18mm, 1/1250, ISO 200 시장을 나오니 구름이 걷히고 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다. 시장 근처에서 빠에야를 먹었다. 가게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매우 만족하고 왔다. 스페인에와서 거의 하루에 한끼는 빠에야를 먹는 것 같은데 여태까지 실패한적이 없었다. 스페인은 음식이 다 맛있었어서 살쪄서 가는게 아닌가 걱정이된다.(이미 더 찔데도 없을거같지만) EOS400D, F4.0, 18mm, 1/2000, ISO 200 밥을 먹고 나오니 푸른 하늘이 우릴 반긴다. 해안가로 이동하는 길에 엄청 멋진 건축물이 보인다. 과학 박물관인데 고래의 뼈를 형상화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스페인 최고의 건축가가 설계한 작품으로 낮에도 멋지지반 밤에는 더 멋질 것 같다. 만약 근처를 지난다면 꼭 가보자. EOOS400D, F4.5, 36mm, 1/1600, ISO 200 EOS400D, F4.0, 27mm, 1/1600, ISO 200 EOS400D, F4.0, 18mm, 1/1600, ISO 200 발렌시아의 해변도 한번 밟아본다. 날이 쌀랑해서인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이번 목적지는 타라고나로 바르셀로나 바로 밑에있는 로마유적지 이다. 발렌시아에서 타라고나로 향하는 사이 저멀리 노을이 진다. 그리고 귀여운 손톱달도 고개를 내민다. EOS400D, F5.6, 39mm, 1/200, ISO 800 EOS400D, F5.6, 55mm, 1/20, ISO 800 EOS400D, F5.6, 21mm, 1/15, ISO 800 EOS400D, F5.6, 18mm, 1/30, ISO 800 타라고나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이다. 오는 동안은 맑았는데 이곳에는 비가 내렸나보다. 바닥도 젖어있고 사람들도 우산을 들고 다닌다. EOS400D, F5.6, 25mm 1/4, ISO 800 지중해 발코니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뒤 관광을 시작한다. 이미 밤이라 볼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겉모습도 충분히 아름답다. 지중해 발코니 근처에는 로마 원형경기장이 있다. 비오는 로마유적에서 로망에 갇혀본다. EOS400D, F5.6, 23mm, 1/25, ISO 800 EOS400D, F5.6, 18mm, 1/10, ISO 800 EOS400D, F5.6, 18mm, 1/5, ISO 800 EOS400D, F5.6, 18mm, 1/4, ISO 800 EOS400D, F5.6, 18mm, 1/8, ISO 800 비온 람블라 노바거리는 아름답다.열어있는 음식점은 없지만 여기저기 기념품점이 열어있어 들어가 구경을 해본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다시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1장. HOLA SPAIN
월욜 화욜 둘다 몰아치니 힘드네요 ㅎㅎ 그래도 힘내서 오늘도 달려볼까요!! 이제 스페인 이야기도 3일남았네요 ㅎㅎ 스페인 끝나면 바로 2장으로 넘어갈게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ㅎㅎ 일요일 아침이다. 자고일어나니 기숙사 합격문자가 와있다. 오예!! 심지어 1인실이다! 올해는 뭔가 잘풀리는 한해인가보다.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하니 앞으로 남은 여행이 좋은 일만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늘 일정은 몬세라트를 다녀오는 것이다. 만약 몬세라트를 갈 예정이라면 몬세라트 소년합창단의 합창 일정을 확인하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www.escolania.cat 위 사이트를 들어가면 확인 할 수 있다. EOS400D, F5.6, 34mm, 1/2000, ISO 800 몬세라트 주변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등반하러 많이들 찾아온다고도 한다. 저 위로 올라가는 방법은 걸어가는방법과 푸니쿨라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난 푸니쿨라를 선택했다. EOS400D, F5.6, 18mm, 1/4000, ISO 800 몬세라트 수도원의 전경이다. 푸니쿨라 탑승장에서 바라보는 전경이다. EOS400D, F5.6, 18mm, 1/15, ISO 800 푸니쿨라는 천장도 유리로 되어있다. 그래서 어느 자리에서 봐도 수도원과 주변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그래도 역시 제일 앞과 뒤가 좋긴하다) EOS400D, F5.0, 25mm, 1/50, ISO 800 이렇게 한참을 올라가다보면 정상에 도착한다. EOS400D, F5.0, 20mm, 1/4000, ISO 800 정상에서부터 더 올라갈수도 있고 주변을 산책할 수도 있다. 우린 산 호안 전망대를 갔다가 다시 내려왔다. EOS400D, F5.6, 32mm, 1/2000, ISO 800 돌이 꼭 지방이 닮았다. 동생이 따라하길래 하나 찍어줬다. EOS400D, F5.6, 300mm, 1/4000, ISO 800 멀리서 보던 중 암벽등반을 하고있기에 신기해서 한장 찍어보았다. 이제 다시 푸니쿨라를 타고 수도원으로 돌아왔다. 검은 성모상을 보러 가던 중 광장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모여있다! 자세히 가서 보니 인간 탑 쌓기를 하고있다. 까탈루냐 지역의 전통이라던데 직접 보니 신기하다. EOS400D, F4.5, 36mm, 1/2000, ISO 800 EOOS400D, F4.5, 33mm, 1/2500, ISO 800 EOS400D, F6.3, 18mm, 1/1250, ISO 800 수많은 사람들이 한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묘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나도 그들을 보며 응원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제 검은 성모상을 보러 간다. 검은 성모상은 만지게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몬세라트를 간다면 꼭 가보도록 하자.(근데 줄이 매우 길다) EOS400D, F4.0, 18mm, 1/1600, ISO 800 몬세라트 수도원 내의 몬세라트 바실리카 성당입구이다. 이곳을 들어가면 성가대와 검은 성모상을 볼 수 있다. EOS400D, F4.0, 18mm, 1/4, ISO 800 이곳을 지나가면 성모상이 있는데 아직도 줄이 길기만하다. EOS400D, F4.0, 18mm, 1/40, ISO 800 눈앞에 성모상이 있다. 성모상을 만지며 소원을 빌어본다. EOS400D, F4.0, 18mm, 1/10, ISO 800 성당 내부의 모습. 성모상은 제단의 뒷편에 있다.(자세히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여기서 합창단이 합창을 한다. EOS400D, F4.0, 20mm, 1/50, ISO 800 성당을 나오면 이렇게 소원일 빌고 촛불에 불을 밝혀둔다. 고차원적인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것은 동서양을 가르지 않는가보다. 수비락스가 조각한 산타 조지 조각상이다. 항상 눈을 마주치게 되는 신기한 조각상이다. 묘하게 성가족대성당의 파사드에 있는 가우디의 조각상과 닮았다. 몬세라트는 기독교 최대의 4대 성지중 하나란 이유 외에도 가우디가 성 가족 대성당을 설계할 당시 매우 큰 영감을 받은 곳이다. 실제로 기암절벽들은 마치 고딕의 종탑을 보는 듯하다. 또한 우리를 압도하는 듯 하면서도 포근하게 안아주는 기분도 드는 곳이다. 다양한 생각을 하며 다시 바르셀로나로 이동한다. 몬세라트도 봤으니 늦었지만 성가족대성당을 보고 집으로 가기로 한다.(오늘은 예약을 못해서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다) EOS400D, F5.6, 20mm, 1/3200, ISO 800 아직도 공사중이다. 몇년 뒤 완공이라고 하니 다시한번 와야겠다. 성당은 유럽에서 보던 다른 성당과는 다른느낌이다. 겉모습은 마치 몬세라트가 담겨있는 듯 하다. 4면의 파사드는 현재 가우디의 제자들이 제작중이라고 한다. EOOS400D, F5.6, 55mm, 1/4000, ISO 800 이곳은 가우디의 제자 수비라치가 만든 수난의 파사드로 가우디를 조각해두었다. 또한 그 스스로의 얼굴도 조각해두었으니 가게된다면 한번 찾아보도록하자. 오늘 일정이 마무리되고 숙소를 가려던 중 문득 오늘 노을이 너무 아름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를 가기로한다. 한참을 달렸을까 저 멀리서 엄청 아름다운 노을이 보인다. EOS400D, F5.6, 42mm, 1/13, ISO 800 전망대에서 본 이름모를 들꽃. EOS400D, F5.6, 55mm, 1/640, ISO 800 EOS400D, F5.6, 55mm, 1/4000, ISO 800 노을을 보고나니 배가고프다. 저녁은 람블라거리에서 먹기로 한다. 람블라거리에는 라 보케리아 시장도 있으니 구경을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근처 레이알 광장에 가면 가우디의 가스등도 있으니 밤에 가볼만하다. 그리고 이런 관광지를 빼더라도 밤분위기는 매우 아름다웠다. EOS400D, F4.5, 18mm, 1/8, ISO 800 오늘관광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가 쉬기로 했다. 내일은 하루종일 가우디 관광을 할 예정이다.
열대야 속 맥주한잔, 후쿠오카#2
등을 타고 흐르는건 땀인지, 빗방울인지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을 풀고 샤워를 먼저 했다. 금요일 출근했던 복장 그대로 공항 노숙에 빗방울에 절여져 있어 찝찝함이 말로 다 이룰수가 없었다. 샤워를 하고 캐리어 속에서 안전하게 보관된 뽀송한 옷으로 갈아입으니 후쿠오카인듯 서울인듯 큰 상관없이 마냥 좋았다. 이 크나큰 만족감에 방점을 찍은 것은 바로 샌들!! 다 젖은 운동화 속에 아무리 퍼내도 물은 가득 차 있고, 발과 따로 놀기 시작한 양말은 내가 양말을 신은건지, 빗물에 족욕을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였다. 운동화를 탈출한 발을 보니 이미 발도 새하얗게 질려있다. 가늘어지는 빗방울을 뒤로 하고 성난 폭포수처럼 쏟아지던 빗방울이 조금씩 가늘어지더니 이내 비가 그쳤다. 쏟아지는 빗방울에 먼지도 함께 씻겨나간듯 길거리와 건물 외벽이 반짝반짝하다. 숨 쉴 때 느껴지는 습하디 습한 느낌만이 아직 비의 여운으로 남아있었다. 호텔에서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캐널시티로 가기 위해서는 나카스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하나 건너야한다. 다리 한 가운데 놓여있는 기념비인지 단순한 장식물인지 알 길이 없었지만 낙서가 되어있는걸 보니 문화재 같은건 아닌가 보다. 낙서 중에서도 맨위에 사람 표정을 그려놓은듯한 낙서는 마치 낙서 같지가 않고 원래 디자인이 그런듯 자연스럽다. 갈 길 잃은 쇼핑센터 중심 산책 캐널시티에 입성하니 오락시설도 있고 쇼핑센터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어서 이리저리 구경할 것도 많고 쇼핑할 곳도 많다. 하지만 쇼핑에 대해 감흥이 없는 짐승 두마리라 오락실에 들러 잠시 피규어 뽑기만 조금 해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캐널시티 안에서 길을 잃었다. 아니 그냥 어디를 갈지 딱히 길이 없었다. 캐널시티에서 유일하게 할 일은 저녁에 분수쇼를 보는 것만 남았다 다이어트 화제(?)의 커피, 버터 커피 나카스강으로 가는 도중 잠시 들른 편의점에 버터 커피가 있었다. 미국 배우들이 다이어트할 때 먹는다고 들었다. 두 종류의 버터 커피를 들고 나름의 아이쇼핑으로 소모한 체력을 충전하기 위해 샌드위치도 하나 사서 나카스강으로 갔다. 비가 와서 탁한 물빛과 꼬릿꼬릿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래도 꿋꿋하게 자리를 잡고 커피를 세팅했다. 한 입 먹어본 버터 커피는 글쎄... 마치 그란데 사이즈에 한샷만 들어가서 좀 연한 아메리카노가 느끼한 맛이었다. 커피 뒷 맛의 쌉싸름함과 깔끔한 입안이 아닌, 마치 참기름 바른 가래떡을 먹은 것처럼 입안이 매끈매끈하다. 내 스타일은 아니다. 다이어트에도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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