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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Assassination, 2015) - 서로 다른 선택을 겨누다

#1. 서로 다른 선택을 겨누다
광복 70주년. 영화 <암살>의 개봉시기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두 세대가 넘는 시간 동안, 과거 일제의 온갖 만행이 전승되는 기억의 농도가 급격히 묽어져가는 상황 속에서 <암살>은 광복 70주년이라는 시의성과 가볍지 않은 문제의식을 붙든 대중상업영화로 세상에 나왔다. 서로 다른 선택을 겨눈 인물들이 등장하는 <암살>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과 같은 최동훈 감독의 전작들처럼 캐릭터 플레이로 승부를 건다. 전작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팩션(Fact + Fiction)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가공의 캐릭터들이 백범 김구와 약산 김원봉 등 역사 속 실존 인물들과 관계 맺음을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안옥윤(전지현), 염석진(이정재),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영감(오달수), 속사포(조진웅), 강인국(이경영), 황덕삼(최덕문) 등 여러 가공 인물들은 일제 치하를 살았던 실제 우리 선조들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누군가는 독립운동가로, 누군가는 친일파로, 누군가는 변절자로, 누군가는 염세주의자로, 누군가는 방관자로 이 땅위에 살고 있었다. <암살>의 캐릭터들은 그렇게 살았던 당시의 인간 군상들을 충실히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듯, 최동훈의 전작들에 등장한 캐릭터들보다 개성이 강하지는 않다. <암살>의 일부 장면들은 좋은 배우들이 등장하는 재연 다큐멘터리의 한 부분 같기도 하다. 따라서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주고 받는 풍성한 명대사 퍼레이드와 잘 짜인 합에 기초한 앙상블 연기를 기대한 관객들이라면 다소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역시 최동훈 감독의 캐릭터 플레이가 정점을 찍은 영화는 <타짜>가 아니겠는가.
아쉬운 점은 더 있다. <도둑들>에서도 엿보인 멜로 라인에 대한 사소한 집착은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에 요철을 깐다. 남녀상열지사는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불려진다지만, 감정의 발전 단계를 충실히 거치지 않고 들이닥쳐 급상승으로 이어지는 격정의 토네이도는 관객의 머릿속을 헝클어뜨리기 마련이다. 더구나 그것이 주요 인물이 쌓아온 전사(前史)를 손바닥 뒤집듯 엎어버리는 선택으로 이어진다면 곤란하다. 그리고 왁자지껄한 홍보만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드라마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동훈 감독은 관객들이 보고 싶은 결말, 그에 따른 카타르시스를 얄미우리만치 정확하게 포착한다. 장편 데뷔작이었던 <범죄의 재구성>부터 <암살>에 이르기까지 작품성에서 편차가 없다고 하긴 힘들지만 관객의 마음을 읽어내는 예리한 흥행감독의 눈은 이번에도 흐려지지 않았다.
#2. 너는 친일 안 할 것 같지?
영화 <암살>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 중 다수는 독립운동가이거나 독립운동가를 지지한다. 안옥윤(전지현)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은 1차원적인 캐릭터로 머문다. 시종일관 친일파로 잘 먹고 잘 사는 강인국(이경영) 역시 단선적인 인물이다. 그러므로 <암살>에서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는 변절한 염석진(이정재)이다. 대개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가 그렇지 않은 캐릭터보다 생각할 거리를 더 많이 던져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변절자 염석진을 어떻게 묘사할 것인가에 <암살>의 명운이 달려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염석진은 서슴지 않고 적에게 총탄을 발사하는 무장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일제에 붙잡혀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저승사자의 서늘한 옷자락이 염석진의 이마에 스칠 때, 그는 모든 인간이 죽음 앞에서 그러하듯, 한없이 나약해져 일제에 투항한다. 그러고는 밀정(密偵), 즉 일제의 앞잡이가 되고 만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극렬하고 과격한 무장 항일단체의 일원에서 옛 동지의 등에 칼을 꽂는 인간이 된 염석진. 그러나 염석진을 보며 마냥 비난만 퍼붓기에는 가슴 한 구석에 찜찜함이 또아리를 튼다. 염석진이 조롱 섞인 미소를 지으며 우리에게 이렇게 말을 걸기 때문이다.
"너는 친일 안 할 것 같지?"
죽음을 개의치 않고 뜻을 펼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의연히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가들은 염석진의 거울상이 되어 찬란히 빛을 발한다.

#3. 테크노 여전사에서 항일 여전사로: 서른다섯 여배우 전지현의 어떤 정점


이제 서른다섯. 어느덧 눈가의 주름이 낯설지 않은 나이가 된 배우 전지현은 당당히 <암살>의 주연 자리를 차지했다. 그녀는 그동안 CF계의 여왕 중 여왕으로 오랜 시간 군림해왔으나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배우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을 터. 암살 작전의 대장, 안옥윤 역을 연기한 전지현은 칙칙한 코트 차림과 깨진 안경 뒤로 자신의 미모를 숨긴 채 적에게 총을 겨눈다. 지난 1999년, 자신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은 테크노 댄스 여전사의 섹시 이미지, 청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엽기적인 그녀>의 엉뚱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가장 극적인 변신을 <암살>에서 선보였다. 더이상 CF스타가 아니라 배우로 인정 받겠다는 결기가 느껴지는 퍼포먼스였다. 배우로서 어떤 정점에 도달한 그녀의 차기작이 기다려진다.
* 그동안의 모든 '절찬 상영중' 영화 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클릭!http://blog.naver.com/kimkimp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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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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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1981년생 1997년 데뷔. 중3때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나, 기획사 싸이더스 대표가 발탁했고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해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는 가장 높은 관객수를 동원했어요 그 이후로 많은 인기를 얻어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그 이후로 쭉쭉 일본, 미국까지 진출하며 탄탄대로를 달린 전지현! 16살이던 전지현을 하이틴 잡지에 소개시켜줬던 아는 언니분께 제가 다 감사인사를 드리고싶네요ㅠㅠ 전지현을 캐스팅했던 싸이더스 정훈탁 대표는 당시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여인같은 느낌이 있고, 소년의 분위기까지 풍기는 <레옹>의 마틸가가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캐스팅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줍음을 타는 성격이었다고 해요! 지금 우리가 아는 전지현은 카메라 앞에서 전혀 수줍음을 타는 성격이 아닌데.. 어떻게 성격을 싹 고치고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역량을 120% 발휘하는 배우로 다시 태어났는지 그 숨은 노력이 정말 대단하네요ㅠㅠ 데뷔 당시에는 긴머리의 청순한 미녀 이미지를 고수하며, 신비주의 전략을 세웠었는데 영화 <도둑들>이후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고, 연기력을 인정 받기 시작했어요 2013년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한류 스타 천송이역으로 출연해서 1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는데, 그것 또한 초대박 왕대박이 터졌죠 한 방송 관계자는 "전지현은 특이하다. 공효진보다 예쁘고, 이나영보다 철없고, 수애보다 사악하고, 송혜교보다 건강해 보이며, 김태희보다 표현력이 풍부하다. 그녀에겐 가장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 라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또 장진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전지현을 꼽으며 "아주 훌륭한 외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선입견이 없는 배우다. 다양한 연기적 변신을 오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다. 전지현은 아주 세련된 옷이나 천한 옷을 입히거나, 또 지적이거나 무식하거나 어떤 배역에서든 '~하는 척'하는 느낌이 안 나는 매력을 갖고 있다." 며 칭창하기도 했어요. 얼굴도 예쁘지만, 표정이나, 몸짓. 전지현 그 자체에서 뿜어져나오는 매력이 대단합니다♥ 데뷔 직후부터 미모에는 변천사가 없이 한결같이 예뻐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스압] 전쟁 덕에 대박난 음식 몇 가지
스팸 요즘 한국에서야 스팸을 공짜로 뿌린다면 유토피아가 됐다며 좋아하겠지만 공짜 스팸이라고 꼭 좋지만은 않았다. 2차대전을 보면 특히 그렇다. 1940년 영국의 식량사정은 개박살난 상태였는데 왜냐면 나치새끼들이 잠수함을 때려박아서 온 바다에서 분탕질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식량 상당수를 해외에 의존하는 영국에게는 심각한 문제였다 당시 영국이 얼마나 굶고 살았냐면 배급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영국 성인 남자가 받을 수 있는 식량은 고기 550g과 달걀 반 개가 전부였다 고기 550g이면 삼겹살 3인분 정도 된다. 충분히 많지 않냐는 생각이 들 텐데 이걸로 1주일 버티라고 하면 생각이 좀 달라질걸 하루에 고기 0.5인분 이하니까 그런데 갓조국 미국이 전쟁에 참가하고 동맹국한테 식량을 무자비하게 뿌리기 시작하면서 식량의 양적인 상황은 많이 나아지기 시작한다 갓조국이 뿌린 음식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스팸이었는데 말 그대로 수억 개씩 뿌려댄 덕분에 영국 사람들은 처음 몇 달 정도는 환호했다 물론 아침에 스팸 수프먹고 점식으로 스팸 바베큐먹고 저녁으로 스팸 스튜 먹는 걸 6달 정도 반복한 뒤에는 앵간히 인성 좋아도 욕을 참기 힘들 것이다 근데 스팸 안 먹으면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거든 굶어 뒤지는건 별로 유쾌한 선택지가 아니다보니 다들 꾸역꾸역 스팸을 먹게되고 결국 스팸은 공전의 대박을 치는 초히트상품이 된다 영국인들은 조금이라도 스팸을 덜 물리게 먹어보려고 온갖 음식을 개발했는데 그래봤자 유전자 단위로 요리재능에 파멸을 선고받은 영국인들인지라 결과물은 신통치않다 당장 저 유명한 스팸튀김부터 시작해서 스팸 팬케이크라든지 딸기잼에 찍어먹는 스팸도넛이라던지 파멸적인 음식들이 탄생하게 된다 이런걸 먹고도 전쟁에서 싸운 영국군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 스팸메일이란 표현의 유래가 되었을 정도로 스팸 이미지가 개똥일만도 하다 스팸 비싸서 명절 선물로 교환하는 한국은 서양권에서 보면 상당히 특이한 이미지겠지 딱히 영국에만 스팸이 뿌려진 것은 아닌고로 다른 장소에서도 남아도는 스팸을 이용한 요리가 발달하는데, 하와이에서 발달한 스팸 무스비처럼 그럴싸한 요리도 있다. 왜 뜬금없이 하와이에서 일본음식에 들어가는 무스비와 스팸이 퓨전합체를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하와이 음식임 넓게 보면 부대찌개도 이 부류에 들어간다 물론 개중에는 영국만큼이나 끔찍한 피조물이 탄생하기도 하는데 홍콩의 스팸 라멘이 그것이다 누가 영국식민지 아니랄까봐 진짜 굉장한 비쥬얼이다 장어 스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선 비싼데 영국에선 개싸구려 이미지인 케이스다 원래 영국에서 장어 하면 가난뱅이 새끼들이나 먹는 생존식품이라는 이미지였다 고슴도치 고기나 비둘기 구이쯤 되는 이미지였던거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영국은 제일 먼저 산업혁명을 일으킨 나라라는데서 장어 이미지가 박살난다 장어가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며 러다이트 운동을 일으켰기 때문은 아니고, 산업혁명으로 우후죽순 세워진 공장들에서 나온 폐수가 다 어디로 갔을 거 같음? 템스강으로 전부 흘러갔다. 곧 템스강은 참피 수영장만도 못한 끔찍한 꼬라지로 바뀌었고 템스강에 살던 물고기 새끼들은 전부 용궁으로 사출당했다 장어만 빼고. 장어는 그 지랄이 난 템스강에서도 오히려 활개치면서 활발히 번식했다 다들 알다시피 장어는 진짜 엄청나게 생명력이 강한 생선인데 이 놈이 정력에 좋다는 소문도 그 생명력에서 비롯된거다. 대갈통 잘라서 냄비에 넣고 끓여도 도무지 뒤지질 않는 존나 킹기도라같은 놈이다. 장어가 안 뒤지면 좋은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생각해봐라 폐수 오염물질 둥둥 떠다니는 곳에서 살아가는 생선 건져먹을 생각이 드냐 당연히 멀쩡한 사람이면 안 건드리지. 내일 설사로 뒤지더라도 오늘 고기맛은 봐야겠다는 흙수저들이나 건져먹는게 장어였다 근데 2차대전이 터졌다. 그리고 잔혹한 소금돼지시체뭉침 스팸이 식탁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결국 영국인들은 절규하며 강가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리하여 빈민들이나 먹던 장어는 전영국인이 즐기는 대중식품으로 격상하게 된다 아 차라리 격상하지 않는게 좋지 않았을까 쓰레기물에서 살아서 그렇지 비쥬얼도 그야말로 쓰레기 그 자체다 어떻게 소스까지 초록색이지 색깔이 참피색인 이유는 전쟁 중에도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파슬리로 소스를 만들어서 그런데 암만 봐도 참피 갈아서 만든 것처럼 생겼다 장어를 그냥 굽고 젤리 될 때까지 만든 장어 젤리와 장어 토막친 것과 파이에 초록 소스를 끼얹어 내는 파이 앤 매시는 스팸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육류였기 때문에 또 대박을 친다 다만 이런 튀김+국물 조합은 재료의 품질을 숨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해서 썩어가는 장어로 만든 파이 앤 매시 떄문에 벌어지는 수많은 식중독은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었다 팝콘 영화관 하면 팝콘을 빼놓을 수 없다 X스맨 X크 X닉스 같은 X같은 영화를 보면 내 손 안에 팝콘이 들려있다는게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다. 진 그레이가 개소리 떠는 걸 보느니 입안에서 팝콘 부서지는 소리 감상하는게 몇 배는 더 박진감 넘친다 그런데 의외로 팝콘=영화관 이미지가 잡힌것도 2차대전 때의 일이다 2차 대전에도 미국 영화 산업은 존나게 활발했는데, 이 당시에는 오히려 영화관에 팝콘 들고가는게 금지였다 왜 금지인지 이유가 안 떠오르면 최근 영화관 갔다가 영화 끝났을 때 영화관 바닥의 참상을 생각해보자 바닥에 끝없이 널려있는 팝콘쪼가리를 영화관 주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욕지거리가 터질 것이다 그래서 2차머전까지 영화관에서 인기있는 식품은 달달한 초콜릿이나 사탕 계통의 음식이었고 팝콘은 길거리에서 가끔 사먹는 싸구려 음식 정도의 이미지였다 그런데 2차머전이 터지고 나서 이 잘나가던 영화관 초콜릿이 전멸해버리는데, 왜냐면 초콜릿 생산량이 전부 군바리들에게로 몰렸기 때문이다 다들 알다시피 전쟁터에서 단 거 만큼 절박한게 없다 아무리 갓조국이라도 군인한테 설탕 몰빵해주면서 민간에까지 뿌릴 여유는 없었기 때문에 곧 미국 전역은 당분 부족에 시달리게 되는데 영화관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 보면서 혓바닥이 심심하신 관객들을 위해서 등장한 것이 싸구려 식품의 대명사 팝콘이었다 팝콘은 원가가 진짜 싸도 너무 싸서 전쟁 중의 박살난 경제 상황 중에서도 충분히 저가로 공급될 수 있었다 결국 팝콘이 영화관 식품의 대명사가 될 때까지는 채 5년도 걸리지 않았다 근데 분명 싸서 경쟁력 가졌던 새끼들인데 요즘 가격은 왤케 창렬인지 모르겠다 X발 옥수수 덩어리에 꿀 존나 얇게 처발랐더니 국밥 두 그릇 가격이 나오네 개새끼들 결론은 영화관에 국밥을 들고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개드립] 놀랍게도 심한 욕은 필터링한 상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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