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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커피나무 관리2 - 검은 체리와 곰팡이 나뭇잎

에티오피아 짐마대학교 단기 커피 트레이닝 주제 중 어제는 ‘수확량에 치명적인 질병 세 가지’에 대해 간략히 언급했는데요. 오늘은 좀 더 자세히 설명할게요.

CBD
CBD(Coffee Berry Disease, 커피열매 질병)는 커피나무에 가장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커피열매가 익어가는 과정 중에 병균이 커피체리를 공격하는데, 열매 색깔이 검게 변하고 안에 들어있는 그린빈은 결국 말라 버려요.
수확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죠. 주로 고지대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데 비교적 육안으로 식별하기 쉽습니다.


커피녹병
커피녹병은 CBD와 달리 저지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에요. 커피 나뭇잎에 곰팡이가 자라나서 노란색으로 드문드문 색이 변하는데요. 나뭇잎이 이렇게 되면 광합성을 원활하게 할 수 없게 되어 잎이 채 성숙하기도 전에 나무에서 떨어져 버려요.
커피녹병이 발생하면 농장의 커피 수확량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커피나무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쳐서 결국 커피나무가 죽을 수도 있어요.

지베렐라 질병
지베렐라 질병(Gibberella disease)은 커피나무의 외부적 상처를 통해 침투하게 되는데요. 이 질병이 침투한 나무는 세균에 감염되어 나무속부터 썩게 됩니다.
위와 같은 병충해와 질병은 커피 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기 때문에 에티오피아 당국은 다양한 방지책을 강구하고 있어요. 에티오피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배 방식의 변화와 종자 발굴은 바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죠.
* 내일은 에티오피아의 커피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중 그늘재배에 대한 내용을 정리할게요!
지난 시간 주제 ‘수확량에 치명적인 질병 세 가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커피공부 블로그 http://blog.naver.com/coffeelearning/220489584907에서도 다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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