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conan
3 years ago10,000+ Views

여전히 아름다운 제주바다 더섬

#제주도여행 어디까지가봤을까요? 볼게없다구요 주마간산격으로 렌트카빌려 휙 돌고 나면 남는것은? 차없이도 하루를 한주를 한달을 보낼수 있는곳 더섬 으로 초대합니다 모두 실제 폰사진입니다 놀이 음식 레저 차량 휴식 숙소 모든것을 한자리에서~ 그러나 이곳은 리조트가 아닌 더섬라운지입니다~
3 comments
Suggested
Recent
우아
I hope. .....
제주로 혼저옵서예 !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46. 내겐 가장 아름다웠던 로텐부르크
밤베르크에서 돌아오는 길. 반나절 돌고 나서 다시 뉘른베르크에 와서 핸드폰을 뚜닥뚜닥 만지며 뉘른베르크에서 어디를 갈까 하고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연관검색에 나온 로텐부르크가 눈에 딱 띄었다. 만약 내 일정에 로텐부르크가 추가된다면 뉘른베르크랑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때부터 머릿속이 참으로 복잡했지만 밤베르크 다녀온 생각을 하며, 소도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로텐부르크 가는게 사실 만만치 않은 여정이다. 2-3번은 갈아타야 할 수 있다. 도시를 돌아보는건 3시간도 안걸린다곤 하지만.. 도전할까 말까. 그리고 나름대로 합당한 선택기준을 만들었다. 1. 출장으로 또 올 가능성이 있는가 - 뉘른베르크는 워낙 대도시니까 나중에 못가본 동유럽 여행의 시작점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2. 나중에 오기 쉬운가 - 로텐부르크는 아마도 시간을 내서 가기 힘들 것 같다. 3. 로망이 있는가 - 로텐부르크 사진을 보고 바로 빠져들었다. 동화속 소도시 같은 느낌 그래서 난 다시 그대로 로텐부르크로 향했다. 일단 기차를 타고 Steinach로 가야했다. 어차피 바이에른 티켓으로 다 커버되기 때문에 기차 횟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Steinach역은 정말정말 작은 시골 간이역 느낌인데, 이곳에서 로텐부르크로 가는 꼬마 열차를 타고 약 15분을 더 가면 된다. 정말 소도시로 가고 있구나 느낀 시점은 바로 이 꼬마열차를 타고 가는 내내 체감할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풍경들. 목초지대들. 그리고 기차안에는 사람도 별로 없다. 그렇게 느즈막히 도착한 로텐부르크 (Rothenburg ob der tauber) 어감상 타우버 강 위에 있는 로텐부르크쯤의 되려나. 느즈막한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해가 뉘엇뉘엇 지고있었다. 빠르게 휘리릭 가봐야겠다. 이런 중세시대 느낌 충만한 소도시는 역시 노을질때가 가장 예쁘다. 밤베르크보다 훠어어얼씬 좋다고 느낀 점은 일단 밤베르크보다 덜 분주하고 더 아기자기 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골목대장인 이 시계탑. 여길 지나면 과거로 여행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 골목을 지나다가 테디베어숍을 발견했다. 테디베어가 쉴새없이 비누방울을 불어대는데 시간별로 부는게 아니라 상시로 저러고 있다. 이거 너무 귀엽지 않나? 이거 완전 취향저격일세. 로텐부르크의 중심가는 바로 이 마르크트 중앙광장이다. 관광객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다. 시간이 좀 있다면 아기자기한 샵 하나하나 돌아다녀 봤을법도 하겠지만 일단 내가 쇼핑을 별로 즐기지 않으므로 패스. 아 정말 독일에 온 것 같다. 골목골목의 느낌이 참 좋다. 조용한 골목. 음악하나 듣지 않고 조용히 거닐면 그 자체가 힐링이다. 조금 시끄러운 곳이면 사실 여행을 해내야지 하는 마음이지만, 이런 곳은 온전히 여행하는 느낌이 충만하다. 로텐부르크는 르네상스와 고딕양식이 어우러진 건물들도 유명하지만 요새로 만들어진 곳에서 마을로 발전한 것이라 방어벽이 둘러쌓여 있다. 노을에 비친 로텐부르크의 반대편을 바라볼 수 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넉놓고 봤다. 여기서 찍은 동영상만 20개가 넘는다. 마침 비가 조금씩 떨어졌다. 금방 그칠 소나기지만 비가 철썩철썩 나무를 때리는 소리가 좋다. 로텐부르크에 나와서 제대로 낭만을 느끼니 알콜이 안들어갈 수 없다. 수도사 맥주라고 불리는 로텐베르크 생맥주를 하나 골라들고 야외에서 마시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참 여유롭고 좋다. 로텐부르크에서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 기차 시간에 맞춰 가야하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천천히 돌아본다. 기념품 가게를 딱히 들어가보지 않아도 외부 인테리어마저 귀엽고 아기자기하다. 조금 여유롭게 왔었으면 노상에서 맥주 몇 캔 깠을 것 같은 아기자기한 마을. 아무래도 늦은 오후라 관광객이 비교적 적었던 것 같은데 다음에 하루 머물 수 있다면 늦은 오후에 와서 다음날 늦은 오후까지 노닥거리다 오고 싶은 곳이었다. 다시 짐이 있는 뉘른베르크로 돌아간다. 그리고 마지막 차를 타고 뉘른베르크를 패스하고 뷔르츠부르크로 간다. 배가 고프니 간단한 먹거리랑 맥주 한 병 들고 탄다. 독일 맥주는 이런 마개가 있어 신기하네. 가는 길에 숙소를 이제 예약했는데 마침 자리가 하나 남았다. 도착해보니 다행히도 호스텔이 역 근처에 있고 깔끔하다. 가방에 라면 하나 남았는데 끓여먹어야겠다. 자정에 라면 끓여먹으니 완전 꿀맛이네. 이제 뷔르츠부르크에 도착했으니 바이에른주를 벗어났다. 뷔르츠부르크는 또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다음에 계속.
서울나들이 ㅡ 북촌한옥마을 둘러보기
서울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회색빛의 높은빌딩숲. 사람들로 빼곡한 출퇴근지하철. 매연.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등등 숨가쁘게 발전하고 개발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런데 서울에 600년의 세월을 느낄수 있는 아직도 사람 살아가는 장소가 있으니 그곳이 바로 북촌한옥마을이라는 곳입니다. 누군가들에게는 삶의 장소이고 누군가들에게는 여행지가 되는 북촌한옥마을....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통영의 동피랑 처럼 서울의 문화관광컨텐츠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의 목적지쯤으로 여기고 방문하는 곳이지만 삶의 공간이기에 지켜줘야할 에행객 에티켓도 있죠. 1.소곤소곤대화하기 2.금연 3.쓰레기버리지 않기 4.집안을 몰래 촬영하지 않기 5.집안으로 함부로 들어가지 않기 6.전화기는 진동으로 7.노상방뇨금지 8.불법주차 하지 않기 9.확성기 사용하지 않기 이고도 차츰 옛것과 현대의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는듯합니다. 북촌 한옥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재동, 삼청동 일대의 한옥이 모여 있는 곳. 경복궁과 창덕궁, 금원(비원) 사이 북악산기슭에 있는 한옥 보존지구로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으로 북촌이라고도 한다. 북촌은 고관대작들과 왕족, 사대부들이 모여서 거주해온 고급 살림집터로 한옥은 모두 조선시대의 기와집이다. 원래 이 지역에는 솟을대문이 있는 집 몇 채와 30여 호의 한옥만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말부터 한옥이 많이 지어졌고, 1992년 가회동한옥보존지구에서 해제되고, 1994년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일반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다. 총 2,297동의 건물이 있는데, 이 가운데 1,408동이 한옥이고 나머지는 일반 건물이다. 북촌 거리에는 북촌양반생활문화전시관과 북촌 한옥촌 상징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옛 선조의 생활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가회동 전통 마을축제가 열린다. 주변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금원·삼청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서귀포올레시장 맛집 투어!
여행하면 빼 놓을 수 없는게 맛집 탐방이죠? 올레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이예요! 사람들이 많이 오가면서 지금은 현대적으로 정리된 깔끔한 올레시장으로 발전했는데요. 제주도민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사람냄새와 정이 가득한 곳, 다양한 구경거리들이 가득한 곳이예요. 맛있게 먹으면 모두 0칼로리! 맛난 군것질과 함께 재미난 시장구경 떠나 볼까요? 매장은 작지만 멀리서도 반짝이는 핑크간판이 돋보이는 흑돼지 고로케! 치즈듬뿍고로케는 이름 그대로 잘 다져진 흑돼지고기 사이로 치즈가 듬뿍 들어가 고소하고 아삭한 양파가 씹는 질감까지 살려주어 맛있어요~! 진짜 우도땅콩을 넣어 만든 반죽에 고기와 김치소를 넣은 땅콩만두예요 땅콩의 고소한 맛과 함께 꽉찬 소로 촉촉한 육즙까지!! 모양도 땅콩모양으로 보는 재미과 함께 먹는 즐거움까지 배가 되는 곳이예요 향긋한 과일과 달달한 쵸콜릿, 쫄깃한 찹쌀까지 3박자 고루 갖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 만한 수제과일찹쌀떡! 신선한 제주감귤과 한라봉,딸기 등으로 만든 시장 인기상품 중 하나랍니다! 제주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흑돼지 고기! 대기줄도 길고 즉석에서 구워져 시간도 조금은 걸리지만, 촉촉한 육즙과 함께 잘 구워진 쫄깃한 흑돼지고기꼬치는 긴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는 만족도가 배가 되는 곳이예요. 후식으로 좋은 쫀득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어쩜 자부심있게 가게 이름마저도 아이스크림연구소예요. 이 곳에선 커피파스타, 우도땅콩 막걸리 등 독특하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당일 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신선도 높은 아이스크림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직장인의 헐레벌떡 홋카이도 1일차 - 스스키노 거리
1일차 : 대구 -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 - 스스키노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이런 여행잡니다. 참고바래요! 일본어 (중하 변태급) : 나름 고딩때 제 2외국어였음. 한문장 중 60~70% 알아들음. 가끔 말도함. 여행경력은 배낭경력이 조금 있기 때문에 위기상황에서 빠르게 대처 가능함. 나란 놈... 비행기값 조금 아껴볼라고 집은 경기도인데 대구공항까지 당도하여.. 비행기 타고 삿포로로 날아갑니다. 분명 고속철도 탄다고 난리친게 불과 1시간 전인데, 점점 멀어지는 우리나라를 보니 뭔가 맘이 이상하네요. 정신없이 왔더니 배가 고프네요. 공항 이리저리 다녀봐도 솔직히 가성비 있는 식당이 없었어요. 시간이 쬐끔 남아서 편의점에서 사천 짜장 컵라면을 사먹으려고 했지만, 또 헐레벌떡 사태가 발생할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그냥 쫄쫄굶고 여권에 도장받고 여동생이 당부 또 당부한 면세품을 고이 인도받고 ... 비행기에 오릅니다. 비행기를 보니 벅차오르네여.. 크헝.. 인스타에 올려야지.. 하고 핸드폰 꺼내드니 "손님!!! 여기서 찍으시면 안대요!!!" 쩌렁쩌렁.. 군사지역이기도 해서 찍으면 안된대요.. 첫날부터 민폐력 발동하네요 흑흑... 풀이죽어 비행기에 탔는데.. 에어부산 생각보다 좋네요. 시설이야 그렇다치고.. 이륙한 지 1시간 만에 알 수 없는 기내식을 줍니다. 열어보니..파니니가 나오네요. 한입 베어 물을라고 하는데 엄청 뜨겁네요. 승객들 생각없이 입에 갖다 댔다가 .. 아뜨거 연발... 대구에서 삿포로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동안 홋카이도에 아무런 정보가 없는 저는 일단 공항에서 조금 검색해 둔 핵심여행지를 위주로 지도를 그려서 루트를 짜봅니다. 노래는 이제부터 일본노래만 주구장창 듣도록... 제가 좋아하는 Spitz노래를 리스트에 가득 담아 일본여행 분위기를 억지로 내봅니다.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은 정말 짧더군요. 분명히 비행시간에 한 짓이라곤...파니니를 먹고 음료를 한 잔 더 리필해 먹었을 뿐인데, 삿포로 신 치토세공항에 도착합니다. 이곳도 비가 오고 있군요 젠장. 푸르름을 만끽하러 왔는데 비구름이 껴있으니.... 아직까진 여행 온 느낌은 들지 않아요. 젠장 아직 대구인거같앙!!! 착륙하면서....그래도 이 공항 근처에 녹지의 비율이 높네요... (그래.. 조금 말레이시아 같았어) 그러다가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인도하는 직원들을 보는데 로봇처럼 각 맞추어 인도하는... 아 이제서야 일본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홋카이도에 어솨~ 공항 초입부터 맥주가 반겨줍니다. 크으 취향저격. 숙소에 도착하면 잔뜩 사마셔줄테다! 여권 도장찍기 전에 간단한 검역을 하게되는데요, 이때 지문도 등록하게 됩니다. 사람 하나하나 다 일일히 봐주시면서 지문등록을 도와주는 분들이 계세요. 앞발 내밀고 천천히 지문 등록하면 이제 여권에 도장 받으러 가야합니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졌어요. 여권에 도장을 찍으려는데 앞줄에 있던 아이가 오줌이 마려웠는지.. "엄마..쉬!!!~~ "를 연발합니다. 그런데 어머니 대처가 좀 아쉬웠던게 바로 옆이 화장실인데도.. 여권검사대 앞에서 아이 바지를 벗겨서 페트병을 대시는...... 헤에!!! 일본인들은 모두 컬처쇼크 제대로 받은 표정으로 다급하게 화장실을 가르키며 저쪽으로 가라고 알립니다 "헤에!! 스미마셍!....토이렛!! 저어기..."를 외치지만 어머니는 말을 알아듣지 못해요. 아이는 긴장이 되서인지 결국 쉬야를 하지 않았습니다. 세관 직원들은 벙쪄서 "비...비꾸리시따아~~(놀랬다)"를 연발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참.. 장소가 애매하고.. 조금 당황스럽더라도 화장실에서 해결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저는 어쨌든 그 광경속에서도 무사히 여권에 도장을 받았습니다. 이제 인도받은 포켓와이파이를 켜고, 공항을 활보하며 JR기차역으로 향합니다. (팁 : 여기서 잠깐! 일본에서 3박 이상을 하실거라면 포켓와이파이 무거워도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로밍은 비싸고, 유심도 절대 저렴하지 않아요. 포켓와이파이는 하루 반나절 이상은 가는데다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 이런곳보다 네이버 <네X동>같은 인터넷 까페에서 프로모션 링크로 가시는게 훨씬 싸요. 거의 6일치를 4일치 가격으로 빌릴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받으실 공항만 선택하시면 끝!, 간혹 공항에서 바로 빌리지 하시는데 대구공항은 당시 제가 가니까 와이파이 품절이었어요) JR신치토세 역으로 가려면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 공항은 국내선 규모가 엄청 큽니다. 한참을 걸어가 위와 같이 로이스 전광판이 보이면 아랫층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저는 가이드 북이 없었기 때문에 옆에 인포데스크에서 물어봅니다 :) 뭐..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저는 계획없이 여행을 다닐때도 있는데요.. 그럴때는 무조건 현지 날씨부터 체크한답니다. 그리고선 일정을 짜는 편이에요. 기차역으로 내려가기 전에 전광판 날씨를 보았어요. 비구름이 대부분 하코다테부터 북서쪽으로 몰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자동적으로 두가지 옵션을 떠올립니다. 1. 삿포로에 가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아사히카와 혹은 시레토코 방면) 2. 비오는 날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여행지를 선택한다. 일단 저는 두옵션을 계속 고민하며 아랫층으로 내려가요. 많은 분들이 JR 홋카이도 패스를 구입하시더라구요. 저도 하코다테 혹은 시레토코에 갈 예정이기에 사려고 했는데, 인포센터에서 개시일을 적어야 한다네요. "음.. 나 아직 일정 안정했는데요?" "그러면.. 음 삿포로역에도 있으니까 거기서 사셔도 될 것 같아요. 개시도 거기서 하시면 편합니다" 알고보니 많은 역들이 JR홋카이도 패스를 팔고 있더라구요. 긴 것도 필요없고 3일짜리가 가장 유용해보입니다. 하코다테 당일치기라도 하시면 반드시 구입하세요. 이득이랍니다. 일단 전 정해진 일정이 없어 다음에 구입하기로 합니다. 허허. 와우 오랜만에 보는 일본 개찰구. 삿포로로 가는 티켓(1070엔) 편도를 구입 후 아래로 내려갑니다. 삿포로라고 써있는 차 아무거나 타시면 되는데, 자유석으로 가셔야 해요. (새마을 호 자유석 같은) 가서 자리를 잡으셔서 앉으면 끝! 캐리어는 선반에 올려두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차내에 사람이 꽉차면 복도에 사람들이 캐리어 때문에 불편해요 아아 일단 앉긴했는데.. 뭔가 덕질하러 온 것 같군요. 일본어가 너무 많아!!!! 왠지 아키하바라에 가는 열차를 탄 기분이야. 제게는 영국에서 같이 일했던 일본인 친구가 삿포로에 살고 있답니다. 대충 날씨와 일정을 기차안에서 호로록 짰어요. 일본어도 영어지명 스펠링도 다 틀렸지만.. 모... 귀엽게 봐주겠죠...노트 사진을 찍어 전송 후, 친구에게 검토를 받습니다! 일단 맑은 날에 가면 멋진 라벤더밭을 볼 수 있는 후라노와 비에이는 맑은 날에 배정합니다. 후라노와 비에이에 강수확률이 20~30%시면 결정하셔도 좋아요. 워낙 넓디넓은 밭과 들판이 있는 곳은 다른지역엔 비가와도 건조한 탓인지 비구름 사이로 구멍이 뻥 뚫려 맑은 날씨더라고요 (경험상) 그리고 비가 오는 날은 그냥 노천 온천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 온천 마을로 일정을 잡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은 일본 3대 온천이라고 하는데요, 후아 저처럼 돈 없는 여행자는... 혼자 료칸가는건 너무 오바에요.. 일본인 친구는 예전에 석수정이라는 곳이 1인 실이 있는 것 같다는데 자기가 알아보니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다네요.. 예약은 자란넷에서 합니다. 결제는 도착해서 현금으로 지불해도 됩니다. 저는 고민고민하다가 저 온천중에 타키모토칸이라고 가장 오래된 료칸이 있는데 거기서 운영하는 호텔(INN)에 묵으면 대욕장을 같이 쓸 수 있다길래 호텔로 결정했습니다. 대략 1박에 10만원 정도 하더군요. 이렇게 된 김에 온천욕 한 세번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물론 예약은 아직 고민중! (손꾸락이 확인 버튼을 왔다갔다.. 에라이 일단 내일 아침에 해보기로 합니다) 삿포로역에 나와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스스키노 역까지 움직입니다. 기차 2정거장 정도 되는거 같은데 120엔이네요. 캐리어 끌고 갈 거리는 아니니 전철 타세요 :) 그리고 숙소까지는 애플지도로 무사히 도착합니다. 번화가이자 가장 환락가인 스스키노 거리 도착하니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봤던 NIKKA 상이 보이네요 (콧수염 아저씨 전광판) NIKKA 위스키의 모델인거 같아요. 요로코롬 트램도 다니고 나름 아날로그 적인 맛이 있는 동네네요. 가장 최근에 갔던 일본여행지 도쿄(무려 08년에 갔으니 일본여행은 거의 9년만이네요) 랑은 또 다른 느낌이에요. 삿포로에 왔으니 그래도 러브레터 주인공처럼 오겡끼데스까 정도 외칠만한 그런 분위기가 풍기는 동네인 줄 알았더니 허허......... 나름 숙소는 좋았습니다. 혼숙이었는데 다들 조용하고 코골이도 없고 뭔가 절 여성전용 층으로 배정한 것 같아요. 주위에 다 여성분만....... 샤워하고 나왔는데 여성분들이 다 일제히 머리를 말리고 있어.. 저는 무서워서 안말리고 테이블로 나왔지 말입니다. 파니니를 먹고 단 한끼도 안먹었는데 시간이 벌써 8시가 넘어가더군요. 여긴 뭐가 유명할까 했는데 스프카레가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마침 숙소에서 어슬렁거리며 걸어가면 5분이면 간다길래 저벅저벅 걸어갑니다. 한 5분정도 웨이팅하고 입장합니다. 한국분들이 엄청 많으시네요. 제가 간 곳은 스아게 플러스라는 곳인데요, 카레를 하나 고르면 매콤함 정도, 밥양 같은걸 물어봅니다. 토핑은 굳이 하지 않아도 맛있으니 다 중자로 시키셔요. 저는 페리페리 치킨야채카레를 주문합니다. 무조건 맨 위에가 기본은 하는거에요. 아직도 의문인건 이 음식점엔 영어 메뉴판이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직원이 그닥 영어를 잘해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아무튼 카레를 먹으니 맥주도 하나 시켜주고 오매불망 음식을 기다립니다. 맥주가 먼저 나와주니 또 한번 인스타 자랑용으로 하나 찍어주고요! (삿포로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 입니다) 조금더 기다리니 카레스프가 나오네요. 먹는 방법은 가지가지지만 일본 사람들 워낙 비비는걸 안좋아해서 일본 스타일로 먹어봅니다. 얄팍하게 밥한술떠서 국물 조금 적셔서 먹어보기. 오잉 맛있습니다. 제가 좀 카레 덕후긴 한데요.. 꽤 괜찮아요. 맥주까지 마셔서 그런가. 사진 찍기위해 예의를 차려서 경건하게 치우고 한방 찍고 그 이후로는 핸드폰이고 모고 먹는데 정신이 팔렸습니다. 아- 증말 좋네요. 더불어 아침부터 괴롭힌 부모님께 감사의 기도를 했습니다.... 엄마 아빠.. 다음엔 꼬옥 같이 와유~ 식사를 하고 배가 너무 불러서 동네를 한바퀴 쭈욱 돌아봅니다. 영락없는 환락가네요. 술취한 사람들도 있고.. 회식자리도 많아보이고 그러네요. 일본의 핫 쇼핑플레이스인 돈키호테의 위치파악을 합니다. 타누키코지(너구리굴)이라는 쇼핑몰에 위치해있군요. 살짝 들어가니까 동전파스.. 곤약젤리를 엄청 담고계시는 분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눈으로 기싸움.... '이게 너의 미래 모습이야'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돈키호테의 동지애 같은 것이랄까... 다시 숙소로 돌아와 편의점을 탐방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롤케익이 있네요. 홋카이도 우유를 썼을테니까 반드시 맛있어야 합니다. 롤케익과 클래식 맥주 한캔을 먹으며, 내일은 어쩌지 고민했어요. 일단 숙소는 예약했는데.. 노보리베츠까지 기차로 갈 지 버스로 갈 지 결정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폭풍 검색해보니 어랏!? 호텔까지 1000엔만 내면 데려다주는 송영버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자-아 그럼 가는 법도 알게 되었고, 아직 그 호텔에 빈방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자정을 넘겨 예약을 합니다. 이제 내일 일어나서 송영버스만 예약하면 되겠네요. 다행이도 버스가 삿포로 역에서 2시 출발이라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시간 남으면 스스키노나 삿포로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가 가면 될 듯해요. 으와아 씐난다 기대된다. 혼자 노천온천이라니!! 그간의 야근과 저의 노고가 드디어 보상받는구나 하며 무척 즐거워졌답니다 (노예원숭이의 독백) 다음에 계속
어쨌든 쉬러 가자! 안동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쉬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그런곳의 대부분은 기차가 닿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경북이나 거제쪽이나 사실 사람 많은 속초에 비하면 사람이 적은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에도 열심히 달려 친구들을 끌고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말이 안동이지, 여기는 정확히 경북 봉화에 위치한 곳으로 농암종택이라는 고택입니다. 제가 쉬러 갈 때 가끔 가는 곳이지요. 언제나 방문하면 기분 좋은 곳입니다. 수원에서 그린카로 차를 빌렸습니다. 1박 2일에 도합 700km 를 탈텐데 렌트카가 좋을까 카쉐어링이 좋을까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요 쿠폰을 실컷 먹일 수 있으면 카쉐어링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차이 그렇게 많이 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수원에서 영동고속도를 타다가 안동쪽으로 들어오기 전에 풍기라는 곳을 들릴 수 있는데요, 꼭 풍기 IC로 나와서 삼계탕을 드세요. 인삼이 유명한 지역이라 어딜가도 삼계탕이 맛있답니다. (스아실 풍기 삼계탕치면 왠만큼 다 나와요. 영주도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으니 영주에서 삼계탕 드셔도 됩니다) 여기서 이제 봉화쪽으로 진입하게 되는데요 워낙 구불길이 많아서 멀미가 오실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을 보겠다고 하면 영주에 있는 홈플러스 추천합니다. 홈플러스가 워낙 주류는 강하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안동소주까지 구할 수 있으면 좋은데, 이런 안동소주는 영주에서 찾기 힘드네요. 개별적으로 오는 친구에게 안동 터미널에서 하나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허허 안동 농암종택은 봉화 청량산 기슭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물 맑고. 단점이라고 하면 근처에 뭐 해먹을 곳이 없어요. 그래서 강가에서 뭔가를 먹고 가야합니다. 고택에서는 취사가 안되요. 도착하자마자 어떻게 이런곳이 다 있냐며 친구들이 감탄하더군요. 여기 제가 정말 힐링하려고 오는 곳이라니까요. 저 강을 넘으면 소목화당이라는 펜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건너가기 쉽지 않아요 대부분이 강가에 차를 세워두고 펜션지기님께 강을 건너달라고 부탁하는 듯. 일단 저녁은 배가 고프니까 밥을 먹습니다. 부대찌개인데 제대로죠. 즈희집이 또 송탄이라 유명한 부대찌게 맛집 '김네집'이 근처입니다. 3인분을 포장하면 6명은 거뜬히 먹습니다. 남아요 남아. 인심좋은 김네집 +_+ 저희는 아예 대청마루가 있는 독채를 빌렸기 때문에 마루를 한껏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술 마시면서 취중 윷놀이를 했는데 꿀잼. 말이 부족해서 포도 줄기로 했...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개운하네요. 안동소주는 먹어도 뒷탈이 없어요. 오른쪽이 저희가 묵은 곳인데 대청마루에 여닫이 문이 있어서 좋아요. 멍하니 강물 흐르는것만 이렇게 봐도 좋습니다. 캬아. 또 가고 싶다. 안되겠네요 또 가야겠어요. 고택 체험하고 컨디션을 위해 또 몸에 엄청 좋은걸 먹어줍니다. 청량산 다녀보신 분들은 한번 쯤은 거쳐가신 맛집인 것 같은데요. 바로 청량산 입구에 있는 더덕구이집 <까치소리> 입니다. 더덕구이 정식 정말 맛있어요. 참기름 살짝 바르고 구우신거 같은데 제육같습니다. 따듯한 봄이 시작할 때 갔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네요. 지금 이시점에 여름이 오고 있다니 참 시간도 빠릅니다. 힐링이 필요하거나 좋은 사람과 함께 상쾌한 공기가 필요하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43. 모차르트의 고향 짤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아침부터 분주하게 일어나서 가야할 곳이 있었다. 모차르트의 고향 짤츠부르크. 뮌헨에서는 당일치기로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하나다. 아침도 역시나 Kurt와 함께 역으로 나왔다. "짤츠 부르크 가기전에 아침식사나 하고 가자" 어제 뮌헨에 와서 제대로 된 맥주집을 가고 싶다고 해서 호프브로이를 그렇게 외쳐댔는데 그런곳은 관광객만 가는곳이라며 자신의 단골집에 데려다 준다고 했다. 그래서 간 곳은 "augustiner bierhalle" 아우구스티너 비어할레. 오래된 양조장에서 출발한 나름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곳. 내부의 인테리어도 심상치 않다. 까짓것 맥주가 맛나봐야 얼마나 맛있겠나 싶었는데, 세상에 맥주 뭘 시켰는지도 모르겠는데 엄청 맛있다. 맥주 한 모금이 들어가 혈류를 타니 아 이제 좀 독일에 온 것 같다. 안주는 부어스트. 뮌헨 소세지라고 불리우는 화이트 소시지다. "이건 우리 바이에른 사람만 먹는거야"라며 나름 이게 뮌헨의 자랑이라고 한다. 이 특제 소스는 찍어 먹어도 되고 안먹어도 된다. 나름 약재(?)가 느껴지는 소스다. 이렇게 소세지를 건져서 그냥 먹는게 아니라 겉의 하얀 껍질을 꼭 벗겨 먹어야 한다. 프레첼도 시켜먹는데 맥주 한 잔으로는 안되겠다. 이제 막 10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거 뭐 아침부터 낮술이람. 한 잔 더 시켜먹으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 행복해. 이곳을 떠나오면서 사진 한 컷. 너무나 맛있는 뮌헨 최고의 맛집이라고 하겠다. (사실 뮌헨 맛집을 굳이 찾아 다니지도 않았지만서도) 짤츠부르크로 가기전 Kurt가 중앙역까지 데려다줬다. 덕분에 짤츠부르크도 바이에른 티켓으로 갈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래저래 유용한 바이에른 티켓. 나처럼 유레일패스를 끊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한 티켓인 것 같다. 자 이제 짤쯔부르크 호프반호프로 간다. 지나가면서 보는 독일 풍경도 멋지고, 한시간 반쯤 열심히 차창밖을 즐기다보면 도착하는 짤츠부르크 역. 역근처 마트에서 과자랑 이것저것 먹거리를 샀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관광 중심지인 미라벨 정원으로 출발. 미라벨 궁전은 1606년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지었으며, 당시는 알트나우라고 불렀다. 후임자인 마르쿠스 시티쿠스 대주교가 지금의 이름으로 바꾼 곳. 정원의 조경이 정말 조화롭다. 정원에서 보이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이 참 예쁜 곳이었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을 봤다면 이곳에서 부른 도레미송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갈 것 같다. 다소 흐린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정원이었는데, 날씨가 더 좋아지면 벤치에 앉아 꽃구경 실컷 할 것 같다. 미라벨 정원에서 이 마카르트 다리를 건넌다. 마을의 사랑의 다리쯤 되는것인지 자물쇠가 많이 걸려 있어 아주 익숙한 풍경이다. 이곳을 지나면 구시가지로 들어가게 되는데, 떡하니 나를 이 하는 건 이 모차르트 생가. 하 드디어 보는구나 모차르트 생가. 모차르트가 작곡했던 음악들이 하나둘 머릿속에 스쳐지나간다. 구시가지에서 독특한 간판들로 유명한 바로 이 거리는 게이트라이데가세(Getreidegasse) 거리의 상점도 예쁘고 독특한 상점 팻말 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물론 사람이 무척 북적이긴 하지만. 안으로 쭉 들어오면 모차르트 광장이 위치하고 있다. 광장중앙에는 모차르트 동상이 서있고 주변으로는 대주교 관저들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모든 길은 이렇게 광장으로 모두 이어져 있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를 말과 마차들. 아마도 성으로 가는 것 같다. 잘츠부르크에 왔으면 대성당도 지나칠 수 없다. 1779년부터 모차르트가 오르간을 연주했던 성당으로 유명하고,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성당이란다. 특히 앞에 보이는 6,000개 파이프가 든 파이프 오르간은 유럽에서 가장 크다. 다시 거리로 돌아와 설렁설렁 가게들을 둘러본다. 재래시장 비슷한것도 섰는데, 이것저것 잘츠부르크의 특산품을 보는 재미라던지 활기가 넘치는 상인들을 보는 거라던지 참 좋다. 상인들을 보면 에너지를 얻어가는 느낌이다. 아까부터 조금 흐렸는데 슬슬 비가 온다. 비를 피하려고 간이 터널에 잠깐 들렀다가 한 조각을 보았다. 뭔가 멍해지면서 계속 보게되는 아름다운 조각.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좋았다. 잘츠부르크 구경을 마치고 어딜갈까 고민이 된다. 할슈타트는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아무래도 공친거 같고 뭔가 비슷하면서 아름다운 곳을 잠깐이라도 들르고 싶었다. 그러던 중 근처에 Konigsee라는 호수가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발견했다. 일단 가는거야 싶어서 버스 정류장을 찾아 간다. 그곳을 가려면 좀 많이 돌아가야 하는데 일단 히틀러 별장으로 유명한 베르히테스가덴으로 가야한다. 중앙역에서 840번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다. 오스트리아는 벌써부터 전기차가 상용화 되고 있다보다. 이곳저곳 인프라가 있는데 신기해서 찍어본다. 나름 전공이 기술경영이니까. 역에서 미리 샀던 과자.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 이거 엄청 맛있다. 꼭 사먹어 볼 것! 이거 사면서 쵸리조도 발견했는데 스페인 그리워서 하나 구매한 것은 안비밀! 이제 베르히테스가덴으로 간다. 바이에른 티켓을 샀더니 버스도 공짜로 탈 수 있어서 좋다.
서울동물원
(어제 업로드 중이라고 했는데 다 날라가서....다시 써요ㅠㅠ) 이틀 전, 초미세먼지+비바람 속에 서울대공원을 다녀왔어요.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연중무휴 9시-7시 코끼리열차는 서울대공원-서울랜드-종점 순으로 운행되며 성인 요금 1,000원이에요. 오랜만에 코끼리열차를 타서 신났어요. 동물원과 식물원을 다 볼 수 있는데 성인요금 5,000원!!! 이 때까지만해도 신났는데.. 입구로 들어섰을 때,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했죠... 초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인해 동물들은 대부분 실내에 있고, 관람객은 4시간동안 15분 정도 마주쳤어요..한적의 끝!! 이제부터 의식의 흐름대로 동물 사진 및 영상을 첨부할게요. 제1아프리카관에는 기린, 얼룩말, 타조가 있으나 타조만 있었어요. 워낙 조심성이 많아서 먹이를 먹는 중에도 계속해서 머리를 쳐들고 주변을 경계한다고 해요. 제2아프리카관에는 하마가 있는데, 물 속에 들어가있어 잘 못봤지만 몸집이 크다는 것이 느껴지긴 했어요. 이 동물은 시타퉁가라는 우제목 솟과의 포유류에요. 육지에서 느리고 서투르게 걷지만 물속에서는 잘 달리고, 수영도 잘한다고 해요. 대동물관에 있던 코뿔소에요. 위 코뿔소는 흰코뿔소이며, 주둥이가 넓적하고 평평한것이 특징이에요. 코끼리도 있었는데, 먹이를 주며 긴 막대기로 훈련(?)중이었어요. 계속 막대로 철조망을 치며 가로로 서게 하는데, 나중엔 코끼리도 코로 막대기를 밀어버리더라구요. 그 마음이 이해되서 조용히 보다 깊은 숨을 내쉬다 지나갔어요. 지나가다가 원숭이들의 움직임을 영상으로 남겼어요. 유인원관에 있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에요. 멸종위기동물이라고 하던데, 진짜 재밌었던게 서로가 서로를 바라봤어요. 처음엔 절 보는 원숭이가 한 마리였는데, 점점 늘어나더니 서로 절 쳐다보더라구요. 생소한 느낌이였어요.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으나 브라자원숭이에요. 잘 보이지 않음에도 찍은 이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기록으로 남겼어요. 얼굴이 개의 주둥이를 닮은 것이 특징인 아누비스개코원숭이에요. 빨간 엉덩이가 인상적이었어요. 친구를 쳐다보던 아기원숭이가 너무 귀여웠어요ㅠㅠ 열대조류관으로 넘어오자마자 시선강탈 당한 멸종위기 동물인 토코투칸. 인형같은 비주얼의 토코투칸!! 열대관에서는 다양한 앵무새들을 집약적으로 볼 수 있구요, 생동감도 느낄 수 있어요. 이 곳을 지나야만 했는데, 무서워서 먼저 지나간 친구를 애타게 불렀어요. 와줘~~~~~~~~~~ 유모차나 휠체어를 끌고서도 관람할 수 있어요!! 우측의 열대조류관을 나와 좌측의 큰물새장으로 향했어요. 큰물새장에는 두루미, 학, 검은 고니, 펠리칸 등이 있어요. 한 두루미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유심히 봤는데, 인간인가?했어요. 생선 한 마리를 부리 끝으로 찍은 뒤 자리를 옮겨요. 그 뒤 부리로 생선의 대가리를 뜯어내고, 물에 헹군 뒤 조금씩 생선을 쪼아먹더라구요. 그 다음 해양관으로 이동했어요. 해양관에는 물개, 물범, 바다사자, 오타리아가 있어요. 물 속을 유영하거나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 마냥 귀여웠어요. 가까이 다가오던 친구도 있었는데, 반가워서 손 흔들다 이동했어요. 해양관 위쪽에 늑대여우사가 있어요. 샤프한 늑대의 옆모습을 보고 곰사로 이동했어요. 곰을 풀린 눈(체력 방전)으로 보다가 옆의 맹수사로 향했어요. 호랑시 아종 중 몸집이 가장 크다는 시베리아호랑이에요. 추운 곳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몸집이 크고 영역도 가장 넓다고 해요. 거울에 반사된 모양 처럼 자고 있는 호랑이들 동양관에 있던 줄무늬하이에나에요. 그 누구보다 빠르게 초원을 달리고 있어야 할 동물이 작은 철창안에 갇힌 채 무기력하게 있는 모습에 마음 아팠어요. 눈을 떠서 저희를 보다가 다시 눈을 감아버리더라구요... 히말라야원숭이로 추정되는 이 원숭이는 일단 손가락 주의에요. 아니, 이 친구는 처음엔 제 표정을 따라하더니 저를 되게 한심하게 쳐다보더라구요....나 왜 그렇게 쳐다봐?!하니까 저러고 있더라는...하하.... 동양관에는 원숭이를 비롯해 (시계방향으로) 거북, 악어, 뱀, 수달등이 있어요. 색색거리며 자고있는 스라소니를 지나 코요테사를 지나면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동물원 내 무료셔틀버스가 존재하니 시간체크 후 타셔서 효율적으로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계속 걸었는데, 부지면적 9,132,690m²..., 식물원에 가기 전, 벤치에 앉아 쉬다가 식물원에 도착했어요. 독특한 이름의 선인장들 저희 집에 선인장이 많아서인지 더 친숙하게 느껴지던 선인장이었어요. 식물원이 오후5시까지 였는데 마감시간이었어서 잰걸음으로 걸으며 영상을 찍었어요.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길래 ''물 떨어져''이러니까 뒤에 따라 오시던 관리자분이 ''이 곳은 동굴보다 물이 더 떨어져요.''라고 하더라구요. 조성도 잘 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테이블도 있어서 여유있게 오셔서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고릴라 상과의 인사를 끝으로 대공원을 빠져나왔어요. 이상 길고도 길었던 동물원과 식물원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헐레벌떡 여름휴가 계획할 때 호구되지 않는 팁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여름휴가가 다가온 것입니다. 넋놓고 있었는데 엄마가 묻습니다 "여름휴가 계획은 세워놓았어?" 마미! 왜때문에 내가해!? 동생 시켜~ 그치만 야무지지 못한 동생이 하는거 보다... 제가 하는 것이 더 낫겠지요. 아무튼 정신없이 시간 보내시다가 이제 휴가계획 짜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통 휴가를 7월 말 - 8월 초에 몰아가시잖아요. 근데 이미 휴가계획을 세우려고 보면 모든게 비쌉니다. 그나마 여름휴가를 좀 저렴하게 호구당하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팁 몇가지만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지 선정 국내, 해외 어디로 떠나실건가요? 1. 수도권 근교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여행지가 대부분이고,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인천/강화권 포천,가평, 안산(오이도권), 수원, 충남 아산권등이 있습니다. 수도권 사시는 분들에게는 가까운곳 원하실 경우 보통은 인천/강화권의 도서지역이나 포천, 가평지역을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미루어 봤을때 조금은 도시에서 떨어져 있는 풍부한 산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을 휴가지로 많이 선호하신다는 걸 알 수가 있지요. 2. 강원도 내륙 그야말로 레포츠와 풍부한 산수를 유람할 수 있는 코스로,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호반의 도시 춘천, 제천, 태백, 영월, 정선, 대관령 등등이 있습니다. 모두 휴가지로는 손색이 없고 인기여행지인데다가 지대가 높아 여름에 시원한 바람을 느끼시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 많습니다. 특히 대관령의 경우는 해발 700미터 이상에 먹거리, 이국적인 풍경까지 더해져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강원도 해안 말이 강원도 해안이지 강원도 내륙권과 연계지을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계곡과 산, 그리고 바다까지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고성, 속초, 양양, 주문진, 강릉, 정동진, 동해등이 있는데, 피서지로 하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다가 조용한 여행지를 찾으려면 조금은 깊은 산골로 들어가야 합니다. 북적거리는 젊음의 열기를 느끼기엔 더할나위 없지만, 조금 인적이 드물고 바다까지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양양과 속초 산골짜리 깊숙히 있는 계곡들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워낙 풍경이 수려한데다가 바다까지 나오는데는 승용차로 길어야 30분 이상을 넘지 않습니다. (숨겨진 여행지가 많다는 것에 강추합니다) 4. 울릉/독도권 이미 우리에게는 아주 잘 알려진 울릉 / 독도권입니다. 피서지로서의 면모도 잘 갖추어져있지만 대부분은 색다른 경험을 하기위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보통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니만큼 체류비용과 체험비용이 엄청납니다. 체류비용만 따지면 도서지역중 최고의 지역! 가족 피서지로는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 살짝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5. 중부해안 내륙 새만금시대를 통해 도약하고 있는 중부해안 내륙으로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서해 군도, 군산, 전주, 대전, 옥천, 충주등이 있습니다. 내륙으로 갈수록 비교적 인적이 드문 피서지이기는 하지만 가족단위로 작은 계곡이나, 유원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다도해나 군산, 전주의 경우는 최근 새만금의 개장과 더불어 바다를 끼고 있는 관광지가 많이 발달했습니다. 게다가 서해의 해수욕장은 피서지로 많은 인파가 붐비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용한 관광지를 원하시면 중부 내륙쪽으로 들어오시는게 낫다는 판단이 섭니다. 게다가 내륙엔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 관광지가 꽤 있습니다. 해안쪽 관광지는 갯벌, 해수욕장체험이 있는데 해수욕장은 서해에 있는 고군산 군도에 소속된 해수욕장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고군산 군도도 육지랑 연결되는 곳이라서 교통편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전주쪽은 역시 먹거리가 유명합니다. 6. 경북 해안 내륙권 사실 비밀의 여행지들은 대부분 중부 내륙 혹은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숨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의 대부분은 계곡들인데요. 이름없는 계곡도 많고 잘 찾아보면 현지인들이 드문드문 가는 그런곳들이 많아요. 경북 해안 내륙권은 사실 내륙과 해안을 동시에 겸하기에는 강원도에 비해 열악하지만 그만큼 청정자연이 잘 보존되어있어 체험여행이라던지 한가지를 집중하여 하는 선택적 여행지로 명성이 높습니다. 각 지방의 특산물도 많고, 안동, 영주, 단양등의 내륙관광지는 이미 너무나 유명하고 해안은 영덕부근의 관광권역이 꽤 유명합니다. 7. 한려해상권 지리산을 중심으로 광주, 목포, 진도, 완도, 홍도, 흑산도, 순천, 보성, 여수등이 유명한 관광권입니다. 최근 지리산 둘레로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고 바다는 뭐 말할게 없지만 한려해상권은 도서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들이 선택적으로 방문을 많이 하고 진귀한 해산물과 바다를 동시에 느끼려는 피서객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순천,여수는 곳곳에 비경들이 숨어있어 새로운 재미를 찾기에 좋고 인심도 좋습니다. 홍도와 흑산도는 울릉권처럼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체류비용과 체험비용을 따져봤을땐 도서지역 랭킹은 다음과 같습니다. 울릉도 > 한려해상도서 > 제주도 순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8. 대구 및 경남권 (대구는 경북과 따로 분류합니다) 인심이 좋고 자연이 아름다운 경남권 여행입니다. 대부분 피서를 겸하기 좋은 대도시 권역들입니다. 대구는 먹거리가 많고 산이 둘러싸고 있어 좋지만 많이 덥다는 단점. 그리고 부산은 많은 인파가 모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울산, 창원, 마산 지역이 그나마 비교적 사람이 적어 여행하기엔 좋습니다. 9. 제주권솔직히 이곳은, 저는 무조건 썸업!!(추천)입니다. 말이 필요없지요. 바다에 멋진 화산지형에 산에 ... 그만큼 예약하려면 엄~청 힘드십니다. 2018 추천안 올해 여름은 스카이스캐너와 여러 여행지를 스캔해보니 일본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해외여행 : 일단 규슈(기타큐슈)가 왕복 20만원 이하로 떨어집니다. 후쿠오카로 가거나 벳푸로 가시는 분들은 이열치열 온천, 료칸여행 추천해드립니다. 국내여행 : 강원, 경북 산골 혹은 제주로 가세요. 제주는 교통편이 비싸지만 아직 숙박할 곳이 남아있습니다. (게다가 크게 비싸지도 않아요) . 강원도 경북 산골은 계곡 위주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양양이나 제천쪽 계곡을 알아보시고 펜션을 예약하고 싶으시면 유량이 풍부한 상류쪽으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여행지를 선택하셨으면 교통편 예약이 관건이죠. 국내 어디든 차를 타고 가면 되겠지만 제주도는 현재 취소 티켓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바 하나투어 항공 + 와이페이모어 이렇게 두개만 띄워두고 리다이렉션 하세요. 취소티켓이 간혹 나온답니다. 물론 가격대가 비싸지만 숙박비로 커버할 수 있어요. 티켓은 4명 단위로 하지마시고 1명 단위로 서치하세요. 어차피 4명 다같이 가기엔 힘드니 따로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뒤로 10분 단위 비행스케쥴이 있으니 이걸 계산하시면서 부킹하세요) 하나투어와 와이페이모어를 띄워두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간혹 하나투어에는 없고 와이페이모어에는 뜨는 좌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한항공) 그리고 현재 하나투어에서 예매하시면 성산포 유람선 티켓 공짜로 주더군요 +_+ 교통편 예약은 늘 트라이앵글을 염두해주세요 즉 김포-제주만 바라보지 마시고 가까운 청주-제주도 알아보세요. 해외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일본 규슈 여행하길 원한다면, 기타큐슈로 IN해서 후쿠오카 혹은 오이타로 OUT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IN해서 구마모토 OUT해도 되는거구요. 아니면, 기타큐슈로 IN해서 후쿠오카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오신다음 KTX - SRT 연계하는 법도 있습니다 (물론 힘이 들겠지요) 숙박지 선정입니다. 해외는 따로 드릴 팁은 없습니다 (비교적 덤핑이 적기 때문이죠) 그러나 국내 숙박지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검색엔진에서 그냥 숙소를 무작정 치는 것 보다는 키워드를 합해서 지도에서 찾는 편이 더 확실하고 정확합니다. 적절한 위치도 찾아볼 수 있구요. 예컨데, 강릉시 경포대 근처 펜션을 찾겠다 하면 지도페이지에 "강릉시 경포대 펜션"이라고 치면 그 근방에 등록된 모든 펜션들이 나옵니다. 괜찮은 펜션을 클릭하면 별점과 전화번호가 나옵니다. 1. 리뷰를 참고하며 아이디를 유심히 살펴본다. 펜션 클릭 후 나오는 페이지에는 리뷰와 별점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순전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워낙 평이 좋은 펜션들은 주인이 직접 아이디를 돌려가면서 홍보하지 않아도 흥하기 때문에 보통 20명 이상의 리뷰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나 10개 미만인데다가 분명 리뷰는 10개인데 아이디를 살펴보면 2명이 돌려쓰거나 주인이 직접 홍보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이럴경우에는 제외를 시키는 편이 좋습니다. 맛집도 같은 방법을 적용해서 찾으니 꼭 낚이지 말고 좋은 곳을 찾길 바래요! 2. 숙소 홈페이지를 들어가본다. 일단 지금까지 리뷰를 훝어보았습니다. 숙소는 3군데정도로 일단 좁혔고, 그 다음은 바로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잘난 숙소들은 홈페이지 운영도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들이 컴맹인지 아닌지는 공지사항에 있는 글들이 오타가 많은지 띄어쓰기가 없이 그냥 내질러 썼는지 보면 알 수 있지만, 괜찮은 곳들은 그런 컴맹 실력에도 불구하고 문의 후 답변이 꾸준히 잘 올라와 있는것은 물론 정말 좋았으면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여행후기에도 올리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꼭 들러서 동향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1년동안 게시판이 공백기다 싶으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숙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약상태도 체크해보시면 만석 일보직전이기도 합니다. 물론 완벽한 숙소는 없습니다. 별점과 리뷰상에도 분명 비평도 공존하지요, 단지 이건 참고만 할 부분입니다. 3. 절대 대형사이트에서 숙소를 '찾지' 않는다 민박이나, 펜션류는 대형사이트에서 찾는것보다는 그냥 위의 방법으로 찾는 것이 낫습니다. 호텔과 콘도야 워낙 잘 알려져있으면서 대형사이트에서 할인의 기회를 받는것이 훨씬 낫지만 민박, 펜션들은 할인해봐야 얼마 되지도 않고 할인된다고 따라 나섰다가 낭패보는 일이 많습니다. 정말 내실있는 곳은 밖에서 오히려 조용합니다. 안에서만 북적거리지요, 게다가 잘 알려진 곳은 손님이 들고 나갈때 청소시간이 촉박해 손님의 불편요소 클레임을 계속 받다보니 어느새 초심과는 다른 숙소들이 나타나곤 하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대형사이트에서 숙소를 찾지 말라는 것이지, 예약 결재를 하지 말란 뜻은 아니에요!!! 4. 전국 100선이라던지 10선이라던지 ! 언론플레이를 조심해라 위의 글과 같이 잘 알려진 숙소는 인정을 받았다는거지만, 그런데일수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워낙 유명하니까 가야지, 라는 것보다는 좀 더 심층적으로 탐구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셔야 좋은 숙소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5. 블로그를 뒤져보자 마지막 단계는 블로그를 뒤져보는 것입니다. 확정이 된 펜션에 대한 평판을 아주 강하게 표해주고 있는곳은 블로그들입니다. 정말 좋았으면 블로거들이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했겠죠?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사진빨 가득한 숙소사진과는 다르게 조금은 인간적으로 그곳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좋은지 그 근처 여행지는 어디가 좋은지 다 알아볼 수 있거든요, 단 주의점은 숙소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도 종종 있으니 그러한 블로그는 걸러 내고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6. 에어비엔비를 이용하고 네이버 예약을 겸용하자 에어비앤비는 지도 위주로 숙소를 골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비엔비의 좋은 숙소는 네이버 예약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주로 그런데요, 에어비앤비는 수수료가 좀 쎄기 때문에 같은 이름을 치면 네이버에서 더 저렴한 경우가 있고, 네이버 페이는 기타 상품권도 쓸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해피머니, 컬쳐랜드문상) 근데 이 상품권 한달에 충전 제한있습니다. 20만원이던가. 꿀팁 추가 제주도는 중국인이 하는 숙소가 비교적 저렴합니다. 바오젠 거리에 있는 숙소중에 가족끼리 잠만 자기 좋은 숙소가 많으니 옵션으로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에어비엔비에서 4인기준 성수기에도 7만원 이하로 떨어집니다. 꼭 별점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일반 계곡 근처 펜션의 경우 펜션이 아닌 민박을 찾아보시는게 현명할 수 있습니다. 간혹 계곡 근처에 있는 분들중 숙박이 주 업이 아니라 농사가 주 업인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숙소는 민박으로 분류되고 인터넷 예약 안받고 전화로만 가능한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러니 지도로 먼저 숙박을 검색하시고 홈페이지 없는 곳을 위주로 전화를 돌리세요 :) 흔히들 맛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맛집 선별 방법도 숙소 선택 만큼이나 동일합니다. 카테고리만 크게 숙소선별법이라고 해놨지만, 인터넷 바다에서 가식을 걸러내기! 라고 해야 하는것이 좀 더 맞지 않을까요. 하하. 워낙 유명한 맛집들은 이미 맛집 까페에 다 올라와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도 많구요. 그러나 잘 생각하셔야 할 것이 바로 횟집류입니다. 횟집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제일 싸게 먹는다. 아는 사람들을 통해 먹으면 싸다 라는 이유는 바로 싯가. 주인장의 주관대로 정해지는 가격때문인데요, 회를 드실때 현지인의 추천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절대 택시기사들의 추천을 받아 가시면 안됩니다. 위에서 제시한 정보 분별로 거르고 거르시다 보면 결국 횟집은 2개정도로 좁혀집니다. 인심좋고 가격이 싼 횟집들이 있는 반면 까페까지 만들어 홍보하는 횟집들도 있습니다. 걸러주세요. 해외 음식점은 YELP나 트립어드바이저로 해결 가능합니다만, 국내 맛집은 구글링으로 해보세요. 블로그 맛집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조금씩 올라온 맛집 정보들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링은 이렇게 하세요 82cook 강릉 맛집 클리앙 순천 맛집 그러면 유명 커뮤니티 유저들이 올린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번 여름휴가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작권은 언제나 모노트레블러에게 있다는 점 ! 잊지 마세요 Bon Voyage!
어머, 여긴 꼭 찍어야 돼! - 제주 인생샷 명소
봄을 맞아 옷도 산뜻해지고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 재미난 소품이나 화관, 커다란 챙이 있는 모자도 같이 준비하면 특별한 사진 연출을 할 수 있는데요. 친구, 혹은 연인과 멋진 인생샷을 남길수 있는 제주 인생샷 명소 소개해 드려요~! 봄에 기운을 받아 연두빛 여린 녹차잎이 새록새록 올라오는 오설록 몸매 자신 없어도 녹차밭 가운데로 들어가 찍는 뒷태사진은 필수죠! 드라이브만 해도 좋은데 잠시 차를 정차하고 유채꽃길을 산책하며 꽃냄새에 취해보세요~. 유채꽃과 벚꽃을 한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셀카고자여도 똥손이여도 괜찮은 이 곳 , 바다풍경이 다 커버해 주는 곳! 아직은 차가운 온도의 바닷물이지만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맨발로 모래사장을 누비며 예쁜 에메랄드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초록빛으로 물든 낮에가도 좋지만 제주도에 몇 안되는 야간개장 명소로 불빛으로 가득한 빛의 동산, 제주허브동산이예요. 야간이라 사진찍기에 조명이 조금은 부족하니 카메라는 타이머를 맞춰 삼각대에 올려두고 찍어야 흔들리지 않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흔히 접할 수 없는 잠수함! 푸른 해저를 누비며 생생한 바다 체험과 함께 다이버가 물고기를 불러오면 나만의 특별한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또한, 잠수함 내에서 촬영해주는 즉석기념사진도 이용해 볼 수 있답니다~^^ 역광을 이용한 분위기 있는 사진 연출도 가능하고 빠른 물고기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겨 보아도 좋아요~!
#16. 스페인 론다, 투우의 발상지 (1) (안달루시아)
이번에 가는 론다는 이름은 생소할 수 있으나 유명한 다리가 있는 사진을 보면 아 어디서 본 것 같은 곳이다! 싶은 곳이다. 안달루시아 여행에는 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론다의 누에보 다리는 여러 다큐멘터리에 등장했던만큼 꽤 유명하다. 보통 안달루시아의 루트를 짜면 아래와 같이 코스가 짜여지는데, 여기서 론다는 루트 중간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여행지다 기본 안달루시아 루트 : 세비야-론다-말라가 -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그라나다 - 마드리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자는 스페인에서 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인 메스키타로 유명한 코르도바를 넣기도 하는데, 세비야나 말라가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경우도 있다. 내 경우에는 어차피 그라나다에서도 이슬람식의 정원을 볼 예정이라 메스키타는 다음기회에 가는 것으로. 론다로 가는 버스는 ALSA 버스라고 하는데, 이 버스의 정말 큰 장점은 와이파이가 된다는 것이다. 오랜시간 버스를 타도 시간을 버리지 않고 다음 여행지 계획이나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ALSA 버스는 시간표도 미리 숙지해야하고 정거장이 정말 작디작은 경우가 많아 정류장 위치도 미리 파악해두어야 한다. 특히 몇몇 구간은 미리 예약을 해둬야 하는 구간입니다. 아무래도 이용자가 많은 그라나다 - 마드리드 구간은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론다부터 그라나다 구간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조금은 널널한 편. 자 이제 버스를 타러 간다. 론다라고 외치면 대부분 티켓을 잘 주는데 못알아 들으면 ㄹ발음을 ㅎ으로 해보던가 ㅇ으로 해보던가 하시면 알아 듣더란. 아니면 ㄹ 발음을 굴려주세요. 론다로 향하는 버스는 영어로 되어있어 찾기 쉽다. 마드리드 아랫쪽은 평원이 많아 버스로 이동하며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사실 스페인 국토 아래쪽으로 갈 수록 어딘가 모르게 이미 다녀왔던 모로코가 떠오른다. 지형이나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게 느껴졌다. 론다에 도착하면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이 바로 지도 받기.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면 받을 수 있는데 버스터미널에서는 한 5분 정도 걸어야 누에보 다리 근처에 인포센터가 있다. 일단 짐을 가지고 이동하고 있던 터라 짐은 버스터미널에 맡겼다. 시간당으로 계산이 되는데 미리 어느정도 맡길지를 말해두는것이 포인트. 나는 일단 4시간으로 일러두었다. 론다는 그렇게 큰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속성으로 둘러볼 수 있다. 누에보 다리를 근처로 성벽을 도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미리 론다에서 말라가로 가는 버스 시간을 스캔해둔다. 대략 4시에 있는 것 같다. 버스터미널에 짐을 맡기고 돌아다니는데 도시가 정말 고요하다. 인포센터에 들러 대략 어디를 들러볼지 생각해둔뒤 자신있게(?) 움직인다. 최대한 베테랑처럼 보이면 집시들이 안들러붙을테니까. 사실 론다 터미널에서 나와 아무리 걸어도 기대하던 누에보다리는 전혀 볼 수 없다. 인포메이션 센터를 가보고 지도를 받아봐서 봐도 감이 오질 않는 상. 나름 중심가라는 인포센터 근처에는 예전의 영광을 그래도 지키고 싶어하는 투우 경기장만 있을 뿐이다. 인포센터 뒤편으로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 앞을 쭉 봐도 평지가 계속되는 것 같다. 전망대에서 풍경을 바라봐도 누에보 다리는 어딨는지 모르겠다. 뭔가 협곡은 협곡인 것 같은데.. 전망대를 맞은편에서 보면 이런 느낌. 대체 누에보 다리는 어디에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와, 누에보 다리가 협곡 아래에 있었다. 말 그대로 평지 아래에 깊은 계곡이 있는데, 누에보 다리 아래는 물소리가 들리고요, 마을은 누에보 다리를 중심으로 양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모양이다. 누에보다리를 직접보니 책으로 보던 모습보다 훨씬 멋지다. 론다에 신혼여행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누에보 다리의 야경을 보려고 하루 더 머물며 간다고 한다. 작은 마을이지만 휴양 온 느낌으로 유유자적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누에보 다리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도 있었다. 정말 그야말로 경이로웠다. 어떻게 협곡 위에 이리도 멋진 마을을 만들어 놨는지. 너무 과하지도 않고 아담하고 예쁜 조각같은 마을이었다.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좋다. 지도를 보아하니 동네 구석구석을 돌다가 오는 코스가 좋을 것 같다. 여유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있으니 말이다. 일단 다리 건너 동네를 먼저 훑어보기로 했다. 관광객이 이 동네까지는 오지 않는듯했다. 지도를 보다가 문득 가보지 않은 곳을 탐험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누에보다리를 올려다 보는것은 왠지 더 웅장해 보일 것 같다. 일단 지도를 따라 다리 아랫쪽으로 갈 수 있는 위치를 찾아냈다. 역시나 생각했던 것 처럼 다리 아래는 더 아름다웠다. 특히 협곡이다보니 다리아래에 계곡이 흐르고 있었다. 마침 사진 찍는 사람이 있어 사진을 부탁해본다. 너무 그늘에서 찍었나? 그냥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 풍경이다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쳐다봤다. 사진을 찍어주던 네덜란드 아줌마가 하는 이야기 "론다는 더 둘러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냥 어디도 가기 싫은 엄청난 풍경이네요" 라고 했다. 나도 모르게 이런 평화로운 동네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풍광을 가진 론다가 좋다. 온동네가 시에스타에 들어간 듯 너무나 조용하다. 론다의 성곽을 둘러본다. 도시 자체가 유적지안에 폭 잠긴 것 같다. 론다에서는 사람을 거의 만나지도 말을 걸지도 않았다. 조용히 카페콘레체 한잔 마시고 동네만 슥 돌았을 뿐이다. 딱히 배가 고프지도 않았다. 딱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론다였다. 골목길을 걸으며 들려오는 제비소리, 바람소리, 아이들이 까르르 웃는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이 내게 왔다. 이제 3시 30분. 다시 짐을 찾으러 간다. 다음 목적지는 말라가. 까미노를 걸을 당시 말라가는 꼭 들르라고 당부를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사실 말라가에 뭐가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뭔가 매력적인 부분이 있겠지 싶다. 아 아무튼 슬슬 허기도 오고 뭔가 말라가 스러운 음식과 맥주가 마시고 싶어졌다. 일단 말라가에서 뭘 할지는 버스에서 검색해봐야겠다. 다음에 계속.
뚜벅이여도 괜찮아!-제주시티투어버스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렌트도 못하고, 버스 타고 가려니 거리가 애매해 뚜벅이 관광객들에겐 너무한 제주도 ㅠㅠ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홍콩에는 빅버스가 있고, 제주에는 제주시티투어버스가 있어요~! 1일 이용권 구매시 자유롭게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티투어버스 www.jejucitybus.com '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여행을 할때마다 그 지역의 박물관을 꼭 한번 들리는데요. 인증샷 소비가 다수를 차지하는 여행이 아닌 박물관 관람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평소와는 다른 시각으로 여행의 깊이를 더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제주시티투어버스는 지정 된 노선 내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를 할 수 있는데요. 민속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시티투어버스의 시간이 남는다면 도보로 근처 삼성혈에 들려 제주 시조에 관한 신화를 듣는 것도 좋아요. 늘 사람이 북적이는 시장은 지역민의 삶과 정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아침부터 움직여 출출해진 배를 채워 줄 맛있는 분식도 추천해 드려요~! 시장을 벗어나 도보로 조금만 움직이면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알려진 관덕정을 볼 수 있는데요.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랍니다. 복원사업 이후 더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내부 전시와 넓은 마당을 거닐며 옛 건물의 정취도 느껴보세요~. 너무 많은 곳에 소개되어 익숙한 목마등대가 있는 이호테우해수욕장. 특히나 시내버스로 가기엔 시간이나 정류장이 애매한 곳인데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이예요 해수욕장 주변으로 아담한 카페들이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테라스에서 모래사장에서 한껏 여유를 느낄 수 있답니다. 제주도는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한라수목원은 그 중 시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답니다. 근처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동심으로 들어가 게임 및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제주 여행 필수 먹거리 중 하나인 근고기! 흑돼지의 두툼하지만 야들야들 부드러운 고기에 촉촉한 육즙이 여행으로 지친 체력에 영양을 공급해 줄거예요~! 제주에서만 먹는 다는 멜젓에 잘 익은 고기 한 점 콕 찍어 드셔보시길적극 추천드려요~^^
38
3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