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party
50,000+ Views

헝가리에서 넘어졌던 난민부자, 스페인에서 다시 일어서다!

유럽 축구팀의 근간은 시민입니다. 가장 오래된 축구협회와 리그를 보여하고 있는 EPL만 봐도 명문 팀들의 대부분은 노동자들의 협동조합 혹은 지역 축구팀에서 시작된 팀들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들은 사회적 약자 혹은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줍니다.
지난 9월, 유럽은 난민 문제로 시끄러웠습니다. 3살배기 아일란은 싸늘한 주검이 되어 터키 해안가로 흘러왔고 그러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헝가리 기자가 도망치는 난민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아일란을 추모하는 마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서 세계는 분노하고 가슴아파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표적인 두 사건으로 유럽연합은 난민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아들을 안고 넘어졌던 모센 씨는 시리아 프로축구 팀인 알 포투와의 감독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축구팀 감독이 아닌 난민으로 모센 씨는 더 유명해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의 이력을 눈여겨 보던 축구팀이 있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모센 씨의 가족을 마드리드로 초청했습니다. 모센 씨가 마드리드에 도착 한 이 후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보여준 환대는 실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모센 씨의 품에 안겨 넘어졌던 아들 자이드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경기장을 밟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자이드가 보여준 점프 세레모니는 호날두가 경기장에 들어설 때 하는 모션입니다.
아버지의 품에 안겨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던 자이드는 밝은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자이드의 기억 속에 국경을 넘나들다 넘어졌던 기억보단 슈퍼스타와의 추억이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모센 씨는 스페인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습니다. 스페인 국립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는 모센 씨에게 스페인어 교육을 시키고 그를 정식 코치로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에서의 정착할 수 있도록 레알 마드리드가 발벗고 나선 결과입니다.
명문 팀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의무같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의무죠. 이들은 이것을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자신들이 해야할 일들이라고 생각하죠. 레알 마드리드가 명문 클럽이 된 이유이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드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26 Comments
Suggested
Recent
진짜 다리 걸은 여자 진짜 재수없네요 기자 일은 짤렸지만 다른곳에 지원할때도 타격이 크면 좋겠어요
난민이 아니라 범죄자라 하더라도 아이를 안고 저렇게 필사적으로 뛰는 사람을 저딴식으로 다리 거는 짓거리는 안하는게 인지상정인데...참 보면 볼수록 욕나오내.
정말 잘 되어서 다행이네요. 이분들 말고도 다른 난민분들에게도 좋은일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솔직히 레알 마드리드 팬은 아니지만 레알 마드리드 가 좋은 일 했네요
노블리스 오블리주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영화로 배우는 로맨틱한 키스 실전 편!
(대. 뜸. ) 여러분은 키스를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예.. 압니다. 알아요. 우리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 맞죠?? 규칙적인 키스는 평균수명을 무려 5년 정도 늘려준다는 연구결과도 있고요. 열정적으로 키스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4-12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하는데... ㅠ_ㅠ 연애도 안 하고 (못 하고)... 키스는 더더욱 할 일이 없으니!!! 평균 수명대로 만 살고, 살은 어차피 찐 거 놔두고.. ... 오늘도 내일도 '영화'랑 연애하며 키스 따위 영화로 배우죠. 뭐. 그리하여 오늘은 국내/외 가리지 않고 '영화로 배우는 로맨틱한 키스 실전 편' 을 준비해 보았어요. 참, 키스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건축학개론> 납득이의 키스 강의를 강.추. 드립니다. ㅎㅎㅎ <500일의 썸머> 여자라고 마냥 키스를 기다릴 수만은 없죠! 살짝- 다가가서 먼저 쪽, 다가오지 않으면 멱살을 주욱- 잡아당겨서 쪽. 참~ 쉽죠? <건축학개론> 잠든 모습이 예쁜 건 세상 통틀어 애기와... 숯이 언니 뿐이겠죠? 너무 떨려서 용기가 없을 땐, 일단 내 어깨에 잠들게 하면 됩니다. 에헴헴. <김종욱 찾기> 일단, 만나기로 한 그나 그녀가 늦게 왔다면 그때가 기회! 뛰어오는 상대방을 낚아채면 기습키스 성공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용기가 없으니 술이라도 한잔하고 술김에 하겠다구요? 아니죠.(단호)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그녀가 마신 다음 정신없는 틈에 박력 있게 콱! 그냥 콱! <노트북> 키스는 역시 비올 때 하는 게 제맛! ;;; 강렬한 키스라면 더욱 추천. 여기저기 묻은 아밀라아제 따위 빗물에 호로록 씻겨가버리니까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숨 막히게 로맨틱하기도 하기만 목숨을 살짝 걸고- 해야 하는 고난도의 키스입니다. 주의: 잠수, 수영을 못하거나 폐활량이 좋지 않으면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로미오와 줄리엣> 포옹을 하거나 옆에 있어야만 키스를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창문이나 빈틈 사이 얼굴만 내밀어서 하는 키스야말로 상대방 애간장 다 녹이는 고난도 스킬이라고 할 수 있죠. <마이걸> 키스가 아직 두렵다고요? 그렇다면 두 눈 질끈 감고 귀엽게, 그러나 거침없이 뽀뽀부터 해보아요. <브릿짓존스의 일기> 첫눈 오는 날, 혹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면?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이런 날은 공식적으로 키스하는 날이라고 해둡시다. ㅠㅠ <스파이더맨> 평범한 자세는 거부한다. 나만의 특별한 키스가 하고 싶은 분들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물구나무서기를 하거나, 학교 운동장 철봉에 가서 일단 매달려 보는 거죠.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키스할 때 눈 마주치는 게 넘나 부끄러운 것이라고요? 다~ 방법이 있죠. 어두운 곳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상대방의 부담스러운 시선을 피하며 즐기세요~ 훗. <타이타닉> 평범한 장소도 거부한다.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있는 배에서라면, 어떠한 키스도 황홀하지 않으리오. 배 탈 일이 있다면 이런 추억하나 만들고 오기로 우리 꼬~옥 약속해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어딘가에 고립되는 상황이 온다면, 급박한 상황이라면, 살아남아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그럴 땐 본능적으로~ 마음을 입술에 맡기는거에요. 어때요? 우리~~ 코딱지들~~ 이제 키스 잘 할 수 있겠죠오? 일단 셀프로 연습 좀 하고 오시구요.^^ 언젠가 써먹을 날이 올테니, 그 날을 위해 팝콘 언니를 팔로팔로~ 구독과 클립과 좋아요는 사랑 댓글은 뽀뽀 한 번이요. ^ 3^ ㅋㅋㅋ
김어준 "윤석열 접대 없었다…윤중천이 거짓말"
"검찰이 해당 사안 충분히 조사했는가 의문 제기할 만" 한겨레 21 하어영 기자, 검찰이 조사단 보고 묵살한 것에 방점 방송인 김어준 씨. 자료사진 김씨와 주진우 시사인(IN) 기자는 공공장소에서 8차례에 걸쳐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와 정동영 후보 등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선언과 공개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진환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과거 건설업자 윤중천 씨 소유 별장에서 수 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시사주간지 '한겨레 21' 보도에 대해 방송인 김어준 씨가 "내가 취재한 결과 (윤 총장에 대한) 접대는 없었다. 윤 씨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1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해당 보도를 언급하며 "'윤중천 성접대'로 시끄러웠을 당시 나도 그 사건을 취재했다. 보도된 대로 윤 씨가 그런 주장을 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취재 결과, 접대가 없었다고 결론내렸다. 윤 씨의 접대는 특수부 검사를 대상으로 한 게 아니었고, 윤 총장(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윤 씨 별장이 있는) 강원도 원주를 평생 한 번, 윤 씨와 무관하게 갔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겨레 21'은 11일,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2013년 수사 당시 압수한 윤 씨의 전화번호부,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 조사단으로부터 '윤 씨가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윤 총장을 수 차례 접대했다'는 내용이 담긴 진술보고서를 넘겨받은 검찰이 사실확인 노력을 하지 않고 재수사를 마무리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김 씨는 이날 방송에서 "검찰이 해당 사안을 충분히 조사했는가 의문을 제기할 만했던 것도 사실이다. 한겨레 21은 수사 과정이 충분했는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을 보도한 한겨레 21 하어영 기자는 역시 검찰이 조사단의 보고를 묵살한 것에 방점을 찍었다. 하 기자는 이날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윤 씨의 진술이 거짓인지, 진실인지에 대한 조사 자체가 없었다는 게 중요하다"며 "이는 검찰이 밝혔어야 하는 문제고, 당시 윤 총장에게 물어보고 조사를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한겨레 21 보도에 대해 "윤 총장은 윤 씨와 면식조차 없고, 그 장소에 간 적도 없다"며 "검찰총장이 인사검증 과정에서 이러한 근거 없는 음해를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한 건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수석으로 있던 민정수석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하 기자는 "어떤 사건에 의혹이 제기됐을 때 당사자를 조사하거나 수사가 필요할 때 하는 것이 검찰의 기능이자 의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