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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보드게임계에 떨어진 혜성

재미없다고 유머로 맨날 한소리 듣는 독일 대니엘과는 달리 20년 전인 1995년 독일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보드게임이 탄생했습니다. 클라우스 토이버에 의해 제작된 카탄은 말 그대로 하늘에서 떨어진 듯 혜성같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독일식 보드게임의 존재를 세계에 각인했죠.
대략 카탄을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무인도에 나만의 세력으로 정착하고 발전하고 싶은 게임이죠. 물론 이 평화로운 사진처럼 1개 부족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방법은 주사위를 굴리는 방식입니다. 자신의 두 집을 기점으로 하여 주사위로 이동하며 숫자만큼 간 지형에서 자원을 생산하죠. 물론 주사위라는 변수덕분에 어떤 자원이 굉장히 편중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아마 그 많은 자원의 가치가 떨어지고 다른 자원의 가치가 올라가겠죠? 이것이 바로 카탄에서의 거래입니다. 나에게 필요하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필요에도 충족하며 말로서 협상해야 하죠. 카탄에서는 플레이어의 협상능력도 게임의 일부분입니다.
건설도 하고 찬스카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 이미지에 나오진 않았지만 도둑인형도 있습니다. 숫자 7이 나오거나 내가 찬스카드 '기사'를 사용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직함처럼 자원을 가져오십니다.
찬스카드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1. 승점 : 총 10점을 내는 이 게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총 5장 있음
2. 기사 : 도둑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고 이동한 자리에 있는 자원을 가져옴. 총 14장
3. 독점 : 모든 플레이어에게 특정 자원을 모두 가져옴
4. 풍년 : 자원 카드를 두 장 얻을 수 있음
5. 건설 : 도로나 배를 두 개 더 지을 수 있음
먼저 언급드린 데로 역시 10점을 얻으면 이길 수 있습니다.
마을 한 채 : 1점
도시 1채 : 2점
최장 교역로 : 2점 (갈림길 제외하고 최소 5개 이상의 도로, 가장 긴 도로 소유주에 해당)
최강 기사단 : 2점 (기사카드 최소 3장 이상 사용, 가장 많이 사용한 사람에게 해당)
승점 카드 : 1점
점수를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죠. 한 마디로 카탄은 생산과 거래를 통한 계획경제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게다가 정말 가장 참신한 매력은 플레이어의 화술과 평소 캐릭터마저도 이 게임의 재미요소에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독일식 보드게임이라는 장르가 갑자기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카탄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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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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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플했을때의 쇼킹함은 역대급이었죠 매판랜덤하게바뀌는 맵과 어마어마한 확장팩들까지. 오리지날은 플하다보면 주사위신의 가호에의해 좌지우지되어서 획일화되는감이 있지만 도시와기사로 넘어가면 괜찮은 전략보드게임이되지요
@debbak12 아하..감사합니다. 푸코님을 잡아야겠네요ㅋ
이 포스트에 제목처럼하시면 절반은 성공이실거 같은데요? 뭐 푸코를 보드겜계의 스타크래프트라고하던지 what's it to ya를 소개팅시뮬레이션이라고해서 상황과 의미를 부여할수있겠네요
@debbak12 아...역대 수상작들이군요..전략게임을 상당히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들을 어렵지 않게 소개할 방법은 없을까요?ㅠ
@iscreammall 아그리콜라정도면 어렵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제 기준으로 괜찮은 게임은 도미니언. 푸에르토리코네요 두개다 룰이 크게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구요 특히 푸코는 정말 괜찮은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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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을 말 한마디 없이 기다려준 고마운 팬이자 나의 의뢰인분들 찰나의 예술 , 디오라마 작가를 업으로 삼고 살고있는 AJ라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디오라마 타입과 , 또 작업자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만 저는 제 서명이 들어간 작품은 100% 수작업으로 모든 공정을 마칩니다. 첫 시작부터 파츠들을 만들고 깍고 다듬고 붙이고.. 그리고 채색하고 다시 이어붙이고 수정하고.. 이번 조커 지하철 디오라마 작업물의 경우 문에 붙는 작은 경첩하나부터 손잡이 , 열리는 창문틀 그리고 바닥제와 배경 모든 부분을 직접 만들고 다듬었습니다. 식상하지만 두어번 올렸던 작업기 중.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 , 3D프린팅이나 기타 툴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만 아직까진 제 손을 거친 것보다 더 나은 느낌을 준 녀석들은 없었기에 번거롭고 오래걸리고 , 또 투박함이 묻어나오더라도 직접 모든 공정을 완성한답니다. 초기 씬을 선정하는 것 부터 , 구도를 잡아내고, 내가 원하는 스케일로 어색하지 않도록 만들어내려면 생각보다 많은 작업공정들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즐길 수 있었기에 아마 직업으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 역시나 일이 되고나면.. 힘든건 어쩔 수가 없네요. 족히 수만번의 커터질을 버텨준 나의 작업대. 언젠가는 내가 쓴 재료비보다 내 작품의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을 알아주는 이가 있을 거라고 믿고 지내온 1년 6개월. 한분 또 한분 소중한 인연들도 생겨났고 , 억측과 오해 , 그리고 때론 시기어린 눈총들에서 큰 곤욕을 치른 적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부족함만 가득 담긴 나의 아집 덩어리들을 작품이라 불러주며 응원해준 소중한 나의 팬들 덕분. 그들이 나를 불러주기 전에는 , 나의 작업들은 그저 철들지 못한 "아재"의 의미없는 몸짓일 뿐이었다. 모두 덕분이었습니다. 감사함만 가득합니다. 보잘 것 없는 작업물들이 귀한 장소에 전시되고 , 또 많은 분들에게 보일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길 수 있었던 것은 보잘 것 없고 미천한 나의 솜씨가 아니라 ..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살아갈 수 있는 이유 , 그리고 오늘도 너무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눈을 뜰 수 있었던 이유. 모두 덕분입니다. 토이&아트 페어 전시 중 제 못난 아집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제 작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물론 누구나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입장에 제한이나 입장료 같은 것은 없습니다:) 전시 기간동안 쭉 상주하지는 못하겠지만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기꺼이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드리는 방법은 이런 것 밖에 없네요 주신 관심과 응원의 마음들에 보답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약소합니다만.. 서울 전시는 9월 중순경 시작할 예정이며 장소는 인사동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시장소를 협의 중입니다. 일정이 나오면 다시금 알려드리겠습니다 ) 모시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울산에서 30이 넘어서도 아직 어른아이 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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