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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교실과 더 좋은 학습을 위한 방향]

[거꾸로 교실과 더 좋은 학습을 위한 방향]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수업 방식으로 알려진 거꾸로 교실 (flipped learning)이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많은 학교에서 도입하고 있고 그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거꾸로 교실이란 학생이 선생님이 제공한 수업 동영상으로 집에서 미리 공부해 오고, 교실에서는 토론·과제 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역(逆)진행 수업 방식'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리 수업에서 다룰 기초적인 내용을 사전 습득한 상태에서 수업에 참여하게 되고, 선생님은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지루해하지 않으면서 학습 효과가 상당히 높아집니다.
거꾸로 교실이 주목받는 근본 원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수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지식의 전달' 에서 '지식의 나눔'으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려고 생각하면 강의(lecturing)가 가장 효율적인 교수 방법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지식이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체화되기 위해서는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학생과 학생간의 나눔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도된 새로운 교수법이 동영상 시청 후 수업 이라는 방식이 된거죠.
거꾸로 교실도 훌륭하지만 조금더 발전시키면 어디까지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선생님들이 수업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과목의 학습 내용이 있더라도 어떻게 가르쳐야 더 효과적일까 고민하고 주어진 시간을 선생님 스스로 수업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수업 시수는 정해져 있고, 나가야 할 진도는 매우 많으며, 학습 효과보다는 진도 맞추기에 급급한 상황에서는 여의치가 않습니다. 굳이 선생님이 수업을 설계할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말하기 앞서 환경이 먼저 개선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북유럽의 학교처럼 선생님이 학습의 순서를 필요에 의해 바꾸거나, 과목별 복합 수업을 하거나, 학년간 교차 수업을 하거나 하는 시도를 마음껏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 우리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선생님들께 더 많은 자유를 드리고, 더 많은 권한을 드리고, 그 분들을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 선생님들은 더욱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수준높은 수업을 개발하기 위해 시간을 더 써야 하겠지요. 환경이 나아진다면 그런 노력을 하실 선생님은 넘쳐날 것입니다.
거꾸로 교실이 그런 변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수업은 이제 바꿔야 할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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