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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가 심한 남친?? 아님 멍청한 여친?

안녕하세요 말주변이 없지만 저보다 지혜로우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22살 남자친구는 28살인 1년반정도 사귄커플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여태 만나왔던 분들과 다르게 변함없이 항상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느끼게해주는 좋은 남자친구입니다.
그렇지만 요새 들어서 같은 이유로 싸우게 되네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제 남친은 옷에 묻는걸 싫어하는 깔끔하고 정리정돈 잘하고 자기 물건 잘챙기고 꼼꼼한 성격입니다.
그에 비해 저는 옷에 먹다가 흘리면 닦고 집에가서 빨면되지 이런 마인드의 성격입니다.
그래서 그런걸 까요 남친의 눈에는 덤벙대고 어리게만 보이는지 잔소리가 많습니다.
생각나는 일화를 적어보자면
식당에서 메인메뉴를 먹다 반찬들이 제가 좋아하는 거라 메인메뉴도 먹고 반찬도 먹고 있는데
남친이 "반찬먹지 말고 이거 먼저 다 먹고 먹어라" 하길래 다 먹고 있어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이렇게 말을 하고 메인메뉴를 거의 다먹어 갈쯤에 된장찌개에 밥 두공기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밥을 찌개랑 먹고있는데 남친이 하는말이 "메인메뉴부터 먹고 먹지 이럴꺼면 왜 여기왔냐 된장찌게 먹으러가지" 라고 하길래 내가 잘못한건가?? 긴가민가하면서 식사를 마쳤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에 파는 작은 생수를 마실 땐 " 열자마자 병균이 생기니까 따자마자 다마셔라"
음료수 캔 따고 한모금 마시고 티비보면서 옆에 두면 " 왜 한번에 다안마시냐 먼지 들어간다"
밥먹을 때 춤추는 것도 아니고 일상생활 얘기하면서 조금이라도 제스처가 나오면
" 먼지 들어간다 가만히 있어라"
햄버거 먹을때 케찹짤때 " 나처럼 뜯으면 깔끔하게 짜진다 왜 그렇게 뜯냐 "
자기전에 물마시면 " 자기전에 물마시는거 아니다 한 시간전에 마셔라 물마시고 양치해라"
생각해보면 다 맞는 말인것 같아 " 알겠어 " 하고 행동을 고쳤었습니다.
근데 이젠 무슨 경우가 생기면 "나라면 이렇게 할텐데 왜 이렇게 안했냐 답답하다"
이렇게 자기 식대로 상황에 행동을 안하면 화도 내고 표정에서 부터 드러납니다.
그럴땐 전 " 당연히 서로 다르게 살아왔고 다른 생각을 가진건 당연한건데 그런것 까지 자기 맘대로 안된다고 나한테 머라하는건 이기적인거야 이런것 까지 간섭하지마 " 이렇게 얘기합니다.
진지하게 "오빠가 나한테 해주는 말이 맞는 것도 있지만 요새는 너무 자기식대로 안되면 나한테 화부터 내는 것같다 서로 맞춰갈려고 난 맞춰주고 있었는데 오빤 맞출생각도 없고 나만 그랬던거 같다. 내 행동하나하나가 마음에 안들면 다 맞춰주는 여자를 만나 난 그렇게 못하겠어 이제"
이러고 미안하다 이제 안그럴께 이렇게 얘기하지만 또 다시 그렇게 패턴이 반복되는거 같아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남자친구를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까요? 싸우지 않고 좋은 사이로 지낼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요? 욕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꼭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네이트판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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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cTOP
아 지랄병 짜증난다 진짜 같은 남자가봐도 재수털림
아무것도 못하게 하네..그건 걱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인형을 원하는 것임..이미 이런 생활이 기뻣으면 님은 이런글 쓰지도 않앗음..이미 이 연애는 슬퍼진지 오래된듯..선택은 당신의 몫. 계속 슬픈 잔소리의 노예가 되느냐 마느냐..
코드가 안맞는것 같네요^^ 남자 분 말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고 아끼니까 더 조은거 먹으라고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그 조은것도 너무 지나치면 병 이 아닐까싶습니다. 그렇다고 님이 문제라고 생각지는 않구요 님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생각은좋네요^^ 하지만 그 남자분은 계속 되거나 더 심해질것 같아요 아이를 낳아도...
22살이신데 왜 그남자만 생각하세요?여러사람을 만나봐야 어떤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사람인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생각만 고집하는 사람과 좋은 사이로 지낼수 있는 방법이란 님 생각을 포기하는겁니다.
쨋든...인개은잘안변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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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기_그것은 다시 나의 7시였다
어제는 오랜만의 체기에 오른쪽 관자놀이가 쪼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버티기만 했다 비상이 아니라며 아끼다가 못 견뎌 꺼낸 흰 알약을 반으로 쪼개 삼키고  사랑의 관제에 그의 가슴판에다 착륙한 시간은 돌아온 우리의 자정 5유로라서 속는 것만 같아서 사 오지 못한 카드가 맘에 걸렸다 시말서를 써야지 무덤 위에서 입술만 오물거리다 깜박 잠에 들었다 구름이 없는 아침이었다  빼꼼히 꺼낸 눈으로 내가 해야 할 설거지를 하는 구름 바지를 훔쳐보았다 칼의 물기를 닦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당근을 잘게 썰고  양파를 까다가 고개를 들어 눈물을 달래는 모습도 바라보았다 커피 5스푼 차가운 물 900 미리리터 팬에 기름을 두르는 바지 뒤로 빨갛게 들어 올라오는 전원은 나의 것 그것은 다시 나의 7시였다 치이익 거리는 내가 겨우 일어나 앉는 유일한 나의 아침 장면 우리의 지겨운 창에는 마트를 오가는 적당히 떨어진 걸음들과 여전히 물기가 마른 세차장이 있다 다시금 자기를 그리고 있는 시곗바늘 둘 역사를 확인하기 위해 나는 당신의 얼굴에서 중력을 찾아본다 마른 가지의 나무가 어느새 흰 꽃으로 다 덮였다 저거 꽃나무더라 몰랐어 봄에 너를 만나 다행이야 어떤 밤이 꽤 길었더라도 눈을 뜨면 그곳이 봄이고  봄이면 사랑이라는 모를 것 먼저 떠올라 나는 그래 그게 참 다행이야 레오 2020.04.04 시로 일기하기_오늘 날씨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