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u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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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로 스포츠 마케팅하기 2편(덕업일치)

1편에서는 제가 종이비행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종이비행기를 잘 날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해왔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렸고요, 이번 2편에서는 '덕'과 '업'을 연결하게 된 '덕업일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종이비행기로 스포츠 마케팅하기 1편 링크 https://www.vingle.net/posts/1090143

덕밍아웃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된 후에 저는 본격적으로

'덕밍아웃'을 하게 됩니다.

참고) 덕밍아웃이란?일본말 ‘오타쿠’를 우리식으로 표현한 '오덕후'와 자신의 정체성을 외부에 공개하는 '커밍아웃'이 합쳐져 탄생한 신조어로, 자신의 오덕후 성향을 주위에 공개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내 취미고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세계 기록을 세우는 것이 꿈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농담인 줄 알고 웃어넘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심지어 2013년에 코리아컵 종이비행기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2015년 1,600여 명이 참가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했을 때에도 언론 기사에
"종이비행기 대회에서 우승해서 뭐 할건데?'' "먹고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쓸 데 없는 곳에 힘쓸 여유 있으면 공부나 더 해라."
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거든요.

꿈이 밥 먹여주냐?

이런 질문들에 저는 저에게 있어서 종이비행기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종이비행기를 통해 어떤 꿈을 꾸게 되었는지 아래 영상에서처럼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꼭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영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SBS 스타킹'에서 했던 이야기입니다. https://www.facebook.com/jebistyle/videos/809075815870970/

꿈이 밥 먹여주냐?

그래서 저는 반대로 물어봤어요.
"꿈을 포기하고 밥을 위해 살다보니까, 밥이 꿈을 먹여주더냐? 언젠가 물질적인 것이 해결됐을 때, 마음속에서 오는 공허함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이렇게 당당하게 '덕밍아웃'을 하고 난 뒤에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어요! SBS '스타킹'에서 한 이 이야기가 SNS로 퍼져나갔고,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동영상을 보았고, 1,000명이 넘게 '좋아요'를 눌러주셨어요. 그리고 이 동영상이 200번 이상 공유되고, 수십 개의 응원 댓글이 달리더라고요.

새로운 스포츠에 눈을 뜨다

제가 취미로 하던 것들은 종이비행기, 물수제비와 같은 놀이들이었어요. 그런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되고, 세계 대회를 직접 경험하고 나니까 이런 놀이들이 단순히 아이들의 놀이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노력과 과학이 합쳐지면,

'이색 스포츠'

로 진화할 수 있구나, 라는 깨달음이 들었어요. 생각해보면 줄다리기도 1900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부터 1920년 벨기에 안트베르펜 올림픽까지 20년 동안 올림픽 정식종목이었거든요. 창던지기도 처음에는 사람들이
"작대기 던지는 걸 가지고 과학적으로 연구를 하고, 던지는 훈련을 한다고? 그런 종목으로 금메달을 주면 나도 국가대표되겠다." 라고 하지 않았겠어요?
그동안 저도 스포츠라고 하면 '구기종목', '육상종목'에 한정해서 생각을 해왔던 거죠.
종이비행기도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를 체육철학자 김정효 박사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더라고요 :)
체육철학자 김정효 박사(서울대 강사)는 “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운동 형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골프 스윙, 축구 드리블처럼 연습을 통한 신체적 탁월성이 승패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 또 규격·용구 등에 통일된 규칙이 있어야 하며, 바람 등 종속변수와 우연이 승부에 영향을 미쳐서도 안된다”며 “종이비행기 날리기는 스포츠의 조건을 대부분 충족한다. 사람의 신체와 과학적 사고를 결합한 매력적인 스포츠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와, 69m까지 날아가 … 종이비행기 월드컵도 열려요 http://news.joins.com/article/17599452
저는 제가 즐기던 종이비행기와 같은 '이색 스포츠' 대회를 열면서 사람들이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어요. 즉, 제가 취미로 즐기던 '덕'을 스포츠 마케팅 기획자라는 '업'과 연결하게 된 거죠.
처음에 덕업일치 공모전을 보고 굉장히 신기했어요. 제가 강연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했던 것이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 사이의 접점 찾기'

였거든요.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저의 '덕업일치' 이야기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와 같은 언론사에서도 저의 이야기를 다뤄주셨고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SBS '스타킹' SBS MTV 'WE PLAY' EBS 20x20 #청년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하게 됐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조선일보, PICPEN # 누구세요? 코너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를 아시나요? http://picpen.chosun.com/view/picpenViewDetail.picpen?picpen_seq=2513

SBS 세상에 이런일이

SBS 스타킹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편' http://tvcast.naver.com/v/459021

덕업일치 강연

방송이 나간 후에 여러 곳에서 저의 '덕업일치' 스토리를 들려달라고 연락이 왔어요. 강연을 듣는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데요, 초등학생들을 위한 '종이비행기 교실'에서부터 진로 탐색에 관한 이야기로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 사이에서 접점 찾기'라는 '덕업일치 스토리'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테일에 집착하라'라는 주제로 '20x20'라는 강연 무대에 서는 잊지 못 할 경험도 하고, 이 강연은 EBS로 방송도 나갔어요. 지금은 특허청, 통일부 등의 기관과 여러 기업에서 강연도 하고 있습니다 :)

청년 기획단 '너랑'

http://www.neorang.net/ 그리고 올해 9월, 뜻이 통하는 후배들과 함께 청년기획단 '너랑'을 창업했고요, 저는 '너랑'에서 스포츠·문화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5g짜리 종이비행기에 실은 꿈

어려서부터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탓에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방학마다 공장에서 생활비와 학비를 벌었고요,
"초콜릿을 한입 가득 먹고 싶다. 친구들과 같이 급식을 먹고 싶다. 비오는 날 자전거 말고 버스를 타고 싶다."
이런 소박한 바람조차 멀게 느껴질 만큼 미래의 꿈을 꾸기에 현실은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 어려운 시기들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건 아주 사소한 '종이비행기'였습니다. 단돈 40원 짜리 A4용지로 접은 5g밖에 나가지 않는 종이비행기지만 저를 지탱해주는 가장 큰 힘이었고, 꿈을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주었어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좋아하는 것으로 밥을 먹고 살 수는 없을지도 몰라요. 당장 먹고 사는 일이 너무 급해서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만 싶은 순간도 있을 거고, 좋아하는 것으로 밥을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실력을 쌓으며 견디는 시간들이 너무나 힘들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점점 '덕'과 '업'을 하나로 만들어가다보면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자신만의 '덕업일치' 스토리를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덕후'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다보면 그 '덕력'이 '업'에 도움이 순간이 반드시 올 거라고 믿습니다. 기네스북 기록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로서 덕업일치의 스토리를 들려드리는 강연자로서 그리고 스포츠 마케팅 기획자로서 여러분들께 '덕업일치'의 즐거운 이야기로 계속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가 더 재미있을 저의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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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시네요!!!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정욱씨의 종이비행기가 앞으로도 훨훨 날기를 바랄게요~~나중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세요~~!!ㅎㅎ
@sms0921 진심어린 응원 감사해요~!! 스포츠 마케터로서 재미있는 이야기들고 만나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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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고는 마을로 돌아가시는 한 무리의 어른들과 함께 가셨죠. 상주 할매가 그래라...내도 좀 얘기 하다 금방 갈테니까 좋아는 내가 데리고 가마 하셨고. 그렇게 그 지인 분은 조문을 하시고는 마당에 나오셔서 할매랑 이런 저런 얘길 하시고 전 꾸역꾸역 삶은 돼지고기 빨고 있었죠. 그렇게 한참을 얘기 한후에 자리를 털고 인사를 하시고 돌아 가시는데, 가지고 왔던 후레쉬는 아까 다 가져 가시는 바람에 상주에게 얘기 해서 하나 빌려서 할머니와 돌아 오게 되었지요. 그 왜 렌턴이라고 부르던 메주덩이 만한 후레쉬 있잖아요? 그걸로 할매가 길을 비추시고 손 잡고 걸어 오던 길 이었습니다. 한참 할매랑 재미 있게 얘기 하며 오던 중이었는데 반쯤 갔을까요? 갑자기 할매가 가던 길을 멈추시곤 굳어 지셨어요. 저도 쳐다 봤는데 아무 것도 제 눈엔 당연히 보이지 않았죠. 할매는 그 쳐다보시던 곳에서 눈을 떼시지 않고 제게 얘기 하셨어요. 좋아야!~~~  할미가 안고 갈까? 전 그 땐 제법 커서 무거웠는데 아무리 할매가 강골 이시지만 노인분이 안고 가긴 너무 무거웠을껀데....... 할머니는 제 대답도 기다리지 않으시고 절 안아 드셨습니다. 그러시고는, 할매 목을 단디 끌어 안고 있거라! 하셨습니다. 전 시키시는 대로 했고 눈도 감고 있으라 해서 눈도 꼭 감았습니다. 그러고 나셔서야 할매는 걸음을 옮기기 시작 하셨어요. 그러시다가 몇 걸음 옮기시고는 멈춰 서셔선 뭐고? 이....니  내가 누군줄 알고 감히 내 앞에서 요사를 떠노? 이기 세상에 악만 남은 손각시구만, 어데 산 사람 앞에 나타나가 홀릴라카노? 니 사람 잘못 봤데이~~  내는 할아버지 없어도 니 정도는 다신 환생도 못하게 만들어 삐릴수 있는 사람이데이~~~ 아 놀라게 하지 말고 존말 할때 꺼지거라...내 애 때문에 참는기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걸음을 또 옮기시다가 이내 다시 서셨어요. 이기 ....증말....사람 승질 돋꾸나? 꺼지라.....니 자꾸 까불문 내 아 안전하게 데려다 놓으면 온 산 다 뒤져서라도 니 찾아 낼끼다... 그러시고는 다시 좀 가시다가 또 멈춰 서서 이기 참말로.....니 원하는기 뭐고?  하셨어요. 그리고 잠시후 기도 안찬다는 말투로 뭐?????   야를 니 돌라꼬?   나참!!   이런 육시랄 년이..... 하시고는 잠시 또 정적이 흐른후 드디어 화가 잔뜩 나신 목소리로, 그래 나 약 올려가 내 니 쫓으면 애 한테 해꼬지 할라꼬? 니 오늘 잘 걸렸다...꼼짝 말고 예 있어래이 하시더니 걸음이 빨라 지셨어요. 가시면서도 그 손각시가 계속 쫓아 오는지, 오살할 년, 육시랄 년, 똥물에 튀겨 죽일 년,가랭이에 말뚝을 박아 줄일 년, 초열 지옥에 쳐 넣을 년등등 할매가 할줄 아는 모든 욕이 다 나오더군요. 할매께선 입이 시동이 걸리시면 아주 걸쭉 하셨지만, 제가 보는 앞에선 제 교육 때문인지 엄청 욕을 자제 하시는 분인데, 완전 봉인이 풀리셨죠. 할매는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으셨어요. 무섭거나 그래서가 아니라 제가 너무 무거워서요. 워낙 할매가 지극 정성으로 걷어 먹이셔서 완전 포동 포동 했었거든요. 말할 기운도 없으신지 빠른 걸음으로 집까지 단숨에 오셔선 이제 됐다 시며 절 내려 놓으셨는데 눈 떠보니 대문 안이었죠. 그러시고는 안에 큰소리로 좋아 왔다!!  하시고는 어서 들어 가라며 제 등을 떠미시고는 소매를 걷어 붙이시며, 이년 오데 갔노? 하시며 집 주변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 하셔습니다. 그 손각시가 아무리 멍청해도 도망 갔겠죠. 싸워서 상대도 안될껀데..... 한참을 씩씩 거리시고 찾으시더니 포기 하셨는지, 이년 날 밝고 보자 하시더니 그때 까지 마루에 있던 제게 뭐하노? 안 드가고? 하시며 퍼뜩 들어가라 퍼뜩...하시며손으로 들어가란 시늉을 하셨답니다. 그리고는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깼습니다. 아마 상가서 너무 이것 저것 많이 줏어 먹어서 그랬나 봅니다. 원래 시골 화장실이 거의 본채에서 떨어진 한 구석에 있잖아요? 저희 외가집도 그랬고 전 큰거 아니면 거의 툇마루에 서서 갈기거나 마당에 내려가도 거의 화단에 쌌죠. 거름도 할겸. 그래서 툇마루에 비몽사몽 하고 서서는 소중이를 꺼내 시원하게 갈기고는 탈탈 털고 있다 무심결에 고개를 들었는데................ 으악!!!!!! 우리집이랑 옆집 담벼락 위로 사람 머리가......... 제 비명 소리에 놀라선 엄마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뛰어 나오시고..... 그때, 그 사람 머리가 당황하며 말을 하는 거예요. 좋아야! 좋아야!  놀라지 말거라 내다, 할미다 하고요. 자세히 보니 상주 할매가 할매집 담 안에 서서는 절 보고 계셨어요. 엄마가...아이고 놀래라, 아즈매 거 서셔서 뭐 하시는교? 라고 놀라셔선 묻고, 할매는 머쓱해 하시며, 아.....그기.......아까 좋아랑 집에 올때 웬 잡귀 하나가 자꾸 알짱 거려가 혹시 이게 좋아 한테 해꼬지 할까봐 내 지키고 있는기다. 그 때가 새벽, 제가 들어 온지 못되도 3시간은 넘었을 시간인데 말이죠. 할머니는 그때부터 제가 걱정되어 밤새 지키실 요량 이셨나 봐요. 엄마가 어이 없으시다는 듯, 아즈매요!~~~  그라믄 얘기 하시고 좋아 데리고 주무시면 되지예. 그 때의 할매 표정은 ................ 응? ㅇ..ㅇ  그러게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하는 표정이셨어요. 아마 절 지켜야 된다는 생각에 집중 하시느라 다른 생각은 못 하신듯. 전 그 새벽에 베게들고 할매 집으로 가서 잤습니다. 다음 날 제가 깨니 할매는 벌써 일어 나셔서 밥상을 봐놓고 제가 깨길 기다리시고 계셨어요. 그러시더니 제게 아침을 먹이시고는 바삐 설거지를 하시고 나가시더군요. 할매 어데가노? 응? 어제 그 년 잡으러 간다. 할매 내도 갈끼다. 할매 없을 때 내 잡으로 오면 우야노? 낮엔 괜찮타 집에 있거라.........시져,시져,시져. 결국 쫓아 갔습니다. 할매가 가시면서, 분명 어제 거 어데 있을 낀데.....하시면서 그곳 근처에 가자 유심히 살피시기 시작 했어요. 제가 앞에 있던 나무를 가르키며, 할매가 저서 내 안았다 했더니 그래? 하시면서 근처의 길도 살피시고 왔다 갔다 하시면서 뭘 찾으시더군요. 그렇게 한참 왔다갔다 하시더니 길 옆에 보면 풀들이 많이 자라잖아요? 그러시다 어디를 보시면서, 여 숨어 있었네. 니 거 숨어 가만 있음 내 못 찾을줄 알았나? 하시더니 풀숲을 막 헤치시며 뭘 찾으시더니 땅에서 뭔가를 줏어 드셨어요. 어떤 젊은 여자의 예전에 많이 썼던 증명 사진이라고 하는 주민등록증에 붙어 있는 사진만한 작은 사진 이었습니다. 이게 와 여기 있노?  그러시더니 사진을 살피시고는 딱 보니 산 년 아니네....단명할 상이구만 하셨어요. 그러시더니 한참을 사진을 뚫어지라 쳐다 보셨습니다. 그러시더니 한숨을 푹 쉬시더니.... 니도 팔자가 우지간히 박복한 년인갑따. 내 어제 기분 같아서는 다시는 환생도 못하게 만들어 삐릴라 캤는데......하시며 사진을 돌 위에 올려 놓으시고는 마치 사람에게 하듯 타이르셨어요. 이승에 한 둬봐야 니만 손해다 가시나야! 툴툴 털고 저승가가 다음 생이나 준비 하그라...괜히 더 죄 짖지말고... 하시면서, 죽은지도 얼마 안됐고 딱히 나쁜 짓 한거도 없는거 같으니 내 고이 보내 줄테니 가그래이 ~~알았나? 괜히, 산 사람 해꼬지 해가 차사님께 잡혀서 꽁꽁 묶여 끌려 가지 말고 니 발로 갈수 있을 때 좋게 가그래이. 하시더니 쌈지에서 주섬 주섬 부적 한장을 꺼내셔서는 이거 억수로 비싼 긴데 니 때문에 내가 손해가 많타 하시고는 불을 붙이셔서는 공중에 휙 뿌리셨어요. 그러시더니, 곧 니 데리러 올끼다...하시며, 담배 두까치를 꺼내 불을 붙이시고는 하나는 사진 옆에 놓으시고 한대는 할매가 피시면서 줄건 없고 담배나 하나 꼬실리고 가그라. 니 담배 피제? 하시고는 옆에서 담배를 피셨어요. 담배를 다 필쯤 할매가 길 위를 보시면서 반색을 하셨죠. 아이고!!!  차사님요 오랜만에 뵙네예 하시면서 ............ 야 좀 데리고 가이소, 잘 좀 데리고 가이소 하셨어요. 그러시더니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할매의 애교까지 봤어요. 그란데....내는 언제 데려 가실낍니꺼? 뭐 그리 비싸게 구는교?  친한 사이에..... 하시면서 농을 하시고 웃으셨어요. 그러시고는 살펴 가이소 하시고 합장을 크게 하셨죠. 그리고 그 조그만 증명 사진을 태우시고는 제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궁금한게 많았습니다. 할매, 아까 사진 말고 태운게 뭐예요? 그거? 좋아 큰 외삼촌 삐삐 알제?  저승 차사님 부르는 삐삐같은 기다!~~~~~~ [출처] 상주 할머니 이야기 12 | 백두부좋아 _______________________ 할매 삐삐라니요 ㅋㅋㅋㅋㅋ 이전에도 삐삐 얘기가 나왔던것 같은데 접때 어떤 분이 삐삐가 뭐냐고 댓글을 다셨던 것 같은 기억이 ㅋ 삐삐를 모르실 리가.... 나도 아는데... ㅋ 암튼 우리 할매 넘나 멋지다 어라 나도 모르게 우리 할매라고 했네 우리 할무니였음 좋겠어서 그랬나봐 나도 천상베필 찾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포기 못하는 천상베필...ㅋ) 그럼 다들 보일러 잘 떼고 감기 조심하고 절대 감기걸리지마 감기걸리면 나한테 혼난다!!!! ㅋ... 뿅
일상 속 고요한 휴식, 호캉스하기 좋은 국내 호텔
Editor Comment 겨우내 긴장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기엔, 멀리 떠나기보단 가까운 도심 속 호텔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호캉스'만 한 것이 없다. 문턱 높던 호텔 가격도 낮아지고 부대시설도 풍부해지면서 호텔에서 휴일을 보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 봄과 겨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호캉스'하기 좋은 국내 호텔을 모아봤다. 잘 쉬고, 잘 먹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줄 테니, 아래 리스트를 통해 이번 주말 쉼과 여유를 만끽해보자. 수애당 오래된 전통한옥 '수애당(Suaedang)'은 진짜 ‘쉼’을 느낄 수 있는 숙소다. 화장실, 세면장이 외부에 있어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으나, 이내 적응하고 고택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준비해온 책을 읽으며 온돌방에서 자는 낮잠은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을 선사하며, 곳곳에 숨겨진 포토 스팟을 찾아 사진을 찍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더불어 웰 메이드 조식은 이곳만의 특별한 이벤트. 주변 자연과 오래된 한옥만의 고즈넉한 감성은 무언가 하지 않아도 여행 분위기를 내기 충분하다. 수애당 경북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714-11 스몰 하우스 빅 도어 ‘스몰 하우스 빅 도어(SMALL HOUSE BIG DOOR)'는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메소즈(Design Methods)'가 54년 된 물류창고를 매만져 완성시킨 호텔이다. 예술과 디자인, 스테이가 공존하는 작지만 크리에이티브한 복합공간을 만들고자 꿈꿨던 '디자인메소즈'의 작품. 공유와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1층 비스트로와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옥상 라운지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는 파티가 개최된다. 작은 공간이지만, 새로운 문화의 발신지로서의 목표를 이어가고 있는 호텔이다. 스몰하우스 빅도어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6 대한빌딩 락고재 회색빛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여유의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북촌에 위치한 전통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락고재(Rakkojae)'는 130년 된 한옥을 인간문화재 정영진이 개조한 전통문화 공간이다. 과거 양반들의 향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서울 한가운데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락고재'는 숙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까지 제공해 눈길을 끈다. 전통 한정식부터 다도, 궁중 한복 체험, 찜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 가까운 곳에서 새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옛 풍류가 살아 숨 쉬는 '락고재'를 향해보자. 락고재 서울 종로구 가회동 218 눅서울 각진 고층 빌딩들이 빼곡히 수놓아진 서울 도심 속 예스러운 향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곳이 있다. 바로 용산에 위치한 호텔 '눅서울(nookseoul)'. 아파트같이 정렬된 객실이 기존 호텔과 달리 단독주택 구조를 띄고 있어 마치 오래된 가정집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옛 생활 도구인 배틀과 다듬이로 현관을 꾸미고, 목조 건물처럼 실내를 조성해 포근함을 더하기도. 지겨운 일상에 지쳤다면 '눅서울'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눅서울 서울 용산구 소월로2나길 6-2 보눔 1957 북촌에 위치한 한옥 호텔 '보눔 1957(Bonum 1957)'은 전통 한옥과 모던 양옥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통의 현대화’라는 설립 정신이 곳곳에 녹아있는 이곳은 정원을 사이에 두고 한옥과 양옥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내부는 전통방식의 온돌구조로 건축됐다. 1950년대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으면서, 동서양 그리고 나아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곳. 보눔 1957 서울 종로구 북촌로 53 아난티 남해 '아난티(THE ANANTI)' 호텔의 세 번째 지점 '아난티 남해'. 이곳은 다른 호텔과 달리 드넓은 잔디정원과 서점 및 40여 개의 브랜드로 채워진 라이프스타일 존이 있어, 여행객들이 직접 책을 읽거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또한 어메니티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 '아난티 남해'만의 차별점. 친환경적인 트렌드가 대세인 요즘, 이를 반영한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친환경 어메니티 ‘캐비네 드 쁘아쏭’이 그것이다. 용기 역시 분해 가능한 종이로 만들어져, 자연과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호텔만의 철학을 담아냈다. 아난티 남해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1179번길 40-109 플레이스 캠프 제주 빡빡한 여행 스케줄보다 한 장소에서 한적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도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playce CAMP JEJU)'만 한곳이 없다. 숙박부터 식사, 놀거리까지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실 객실은 물론, 제주 감귤 따기 체험부터 요가 클래스까지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있어 '혼놀족'에겐 안성맞춤이다. 또한 호텔 내에는 디자인 편집숍 ‘조슈아 페이보릿(Joshua Favorite)’이 입점되어 있어 빈티지 의류와 프라이탁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는 장점마저 겸비했다. 플래이스 캠프 제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 포도호텔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이 마치 한 송이의 포도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포도호텔(podohotel)’.건축가 이타미 준(Itami Jun)이 건설한 호텔은 제주의 광활한 자연 속에 잘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하다.객실 테라스 너머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편백나무 욕조 안에서 온천욕을 즐기다 보면, 지금 있는 곳이 곧 지상 낙원이지 않을까. 제주 포도호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by eyesmag supporters 안홍준 / 장유한 / 김문주 / 김보미 박제현 / 진정훈 / 백은세 / 김건호
서서 할 수 있는 복근 운동 4가지
((번역기 말투 주의)) 1. 코어 스태빌라이저 - 10회 반복 실행 발을 엉덩이 너비만큼 벌리고 서세요. 아령을 가슴 앞으로 똑바로 양손으로 잡으세요. 상체를 약간 움직이면서 팔을 최대한 오른쪽으로 천천히 회전시키세요. 잠깐 멈춘다 . 그런 다음 반대 방향으로 회전합니다. 1회, 10회. 2. 역 덤벨 자르기 — 각 측면에서 10회 반복 양손에 아령을 들고 발을 엉덩이 너비만큼 벌리고 서세요. 무릎을 굽히고 몸통을 왼쪽으로 돌려서 손이 왼쪽 허벅지 바깥쪽에 오도록 하세요. 팔을 곧게 펴고, 다리를 펴면서 오른쪽 어깨 위에 오도록 천천히 몸통을 대각선으로 휘둘러주세요. 이동을 반대로 하여 시작으로 돌아갑니다. 1회 반복하고 10회 반복하고 옆을 바꿔주세요. 3. 서서 비스듬히 구부리기 — 각 측면에서 10회 반복 발을 엉덩이 너비만큼 벌리고 두 손은 머리 뒤로 팔꿈치를 크게 벌리고 서세요. 왼쪽 무릎을 왼쪽 팔꿈치 쪽으로 올리고 상체를 위로 구부렸다 왼쪽으로 넘깁니다. 1회 반복하고 10회 반복하고 옆을 바꿔주세요. 4. 워리어 밸런스 — 각 측면에서 10회 반복하기 왼발로 서서 오른쪽 무릎을 엉덩이 높이까지 몸 앞으로 들어올리세요. 오른쪽 다리를 뒤로 뻗으면서 몸통을 앞으로 뻗으세요. 몸통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서 있는 다리를 약간 구부린 상태로 유지하세요. 팔을 머리 위로 뻗으면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움직입니다. 1회 반복하고 10회 반복하고 옆을 바꿔주세요. 출처: 더쿠 말투 ㅋㅋㅋㅋㅋㅋ 층간소음 1도 없을 동작들이라 집에서 하기 딱 좋네~~ 오늘은 마음만 우선 먹고 내일부터 시작하자 ^^ 클립만 하고 또 잊지말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