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b
6 years ago50,000+ Views
중국음식을 시킬 때 항상 고민되는게 자장면이냐 짬뽕이냐잖아요. 그러다가 짬짜면이 혜성처럼 등장하여 그 고민을 씻어주었구요. 근데 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도 같은 고민을 항상 하거든요. 파스타를 먹을까 아님 리조또를 먹을까.... 밥순이지만 파스타도 좋아하는 제겐 너무 어려운 선택이에요ㅠ.ㅠ 비슷한 고민으로는 크림 소스 파스타를 먹을까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먹을까 하는 고민도 있을거구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이태원 맛집 엘플랫(Ell-flat)에서라면 이런 고민은 이제 끝! 이곳엔 '반반 파스타'라는 메뉴가 있거든요. 파스타랑 리조또 메뉴중에 하나씩 골라서 반반 받을 수 있는 메뉴에요. 게다가 무려 미니 샐러드까지 함께 나온다는 점! 리조또랑 파스타랑 샐러드를 다 좋아하는 제게는 정말 천국같은 곳이였어요 :) 파스타 메뉴 중 몇가지는 반반파스타가 불가능하다고 쓰여있긴 하지만, 그래도 종류가 꽤 되서 리조또랑 파스타를 둘다 고르며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는 점! 사실 이날 그렇게 배가 안고픈 상황이었고 남자친구가 조금 느끼한걸 먹고싶다고 해서, 파스타도 리조또도 둘다 크림크림한걸 주문하고, 그냥 가볍게 먹을걸로 몬테 크리스토를 주문했었거든요 (샌드위치도 두종류쯤 있더라구요). 근데 일요일 아침에 좀 일찍 가서 그런지 안되는 메뉴가 좀 많다는게 아쉬웠어요 ㅠㅠ 몬테 크리스토랑 다른 샌드위치도 안됐었고, 샐러드 메뉴중에도 준비가 안된게 많으시더라구요. 결국 세개쯤 고른 메뉴가 다 퇴짜(?)맞고 나서는 그냥 둘이 포기하고 이거 하나 먹었어요.. 원래 반반 파스타는 1인분 양이거든요! 그치만 여기 나왔던 크림 파스타랑 리조또가 둘다 넘 맛있었고, 식전빵 대신 건강을 위해 맛있는 생과일 스무디를 작은 사이즈로 내어준다는 점도 맘에 들었고~ 재료가 없어서 맛보진 못했던 버섯 샐러드도 맛있어보이고 해서 분명 또 가볼 것 같아요! 그 외에 스테이크랑 주류도 취급하고 있었구요. 메뉴판이나 가게 이름은 되게 아기자기한데, 시멘트가 그대로 노출된 가게 인테리어는 뭔가 독특한 느낌. 들어가면 가게 중앙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삼면은 다른 벽?으로 막혀있는 공간이 있어서 연인들끼리는 이 자리에 앉으면 좀 더 대화하기 편하겠다 싶었어요. 바깥이 잘 보이기 하지만 그래도 바로 옆에 사람이 앉아있진 않으니까 더 독립된 느낌이거든요. 참, 그리고 지금 서핑하다 알게된건데 새벽까지 영업을 한다는 말도?! 지금도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주인분께서 클럽을 좋아하셔서 클럽 갔다와서 새벽에도 파스타를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원 갔다가 갑자기 새벽에 파스타가 땡기신다면, 혹은 파스타랑 리조또 둘다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곳 엘플랫을 한번 찾아보세요! :D ** 위치는 이태원 1번출구로 나오셔서 쭉 직진하시다가 두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하시면 되요! 아웃백 바로 건너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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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좀 ... 아닌거 같군요 ...
@zipbob 맛난이 먹으러가기는 언제나 대환영이져 *_* 크크
와!!! 최고!! 여기 같이 먹으러 가는 맛집 탐방 해봐요 ㅋㅋ
@rachelykim 저도 일요일에 딱 한번 가본건데 그땐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때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엄청 줄서서 먹는 정도로 몰리는건 아닌거같았는데 혹 불안하시담 예약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paradis 그쵸! 맨날 파스타먹을지 리조또먹을지 고민이었었는데 이렇게 은혜로울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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