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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의 그림일기 <안해못해>

[석기시대의 그림일기] (글/그림. STONEAGE) #60. 안 해 못해 안 하는 거야? 못 하는 거야? 솔직히... 알잖아? === 뒷 이야기 === 안 하는 걸 못 한다고 한다. 나의 게으름을 둘러대거나 내가 책임지고 싶지 않을 때... 못하는 걸 안 한다고 한다. 나의 무지를 들키기 싫은 창피함에, 또는 남에게 밑 보이기 싫은 자존심 때문에... 두 상황 모두, 괴로워하는 주체는 나 자신이지 않을까? 왜 무엇 때문에 안 한다와 못 한다를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거짓을 말하게 될까? 바로 앞의 일들만 걱정하다 보면 조급해지고, 그래서 판단력도 흐려진다.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솔직해 지면, 대답은 간단하게 나온다. 진짜 능력은 어떻게 둘러대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판단하느냐 이지 않을까? 적어도 눈치 보고 거짓말하느라 허비하고 있을 시간에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석기시대의그림일기 #웹툰 #웹툰추천 #한컷툰 #한컷일상 #카툰 #손그림 #펜그림 #STONEAGE_UNION #스톤에이지유니온 #공감 #김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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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시간법
우리는 보통 하루를 밤 12시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밤 12시까지로 계산합니다. 우리는 늘 잠 속에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런데 유대인 사람들은 하루를 해가 지면서 시작하여 다음날 해질 때 하루가 끝난다는 특별한 시간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만약, 저녁 6시에 해가 진다면 하루는 저녁 6시부터 그다음 날 저녁 6시가 되는 것입니다. ​ 유대인들의 독특한 시간법으로 ‘새벽’을 계산해본다면 새벽 2시는 오전 8시, 새벽 4시는 오전 10시입니다. 어둡고 깊은 밤을 지나 찾아오는 그들의 새벽은 뜨거운 태양이 온 세상을 비추며 밝은 동이 트는 시간인 것입니다. ​ 이는 ‘항상 인생은 어두운 부분으로부터 시작되고 점점 밝아진다’는 유대인들의 인생철학과 믿음에 연결됩니다. ​ 그 때문에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게 6백만 명이 끔찍한 박해와 고통을 받는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밤이 깊어질수록 새벽이 오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희망을 놓지 않고 수용소에서도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 ‘이 시간이 지나면 내일은 반드시 더 좋아질 것이다.’ 시간 관리의 이야기를 담은 권민 작가의 ‘새벽 거인’에 나오는 글입니다. ​ ‘새벽에 저는 제 안에서 울리는 이 질문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새벽의 결심이 하루의 시간을 지배하고 제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 간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 물리적인 시간을 초월해 새벽은 내일의 자신과 인생에 희망을 안겨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인생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 하루가 버겁고 미래가 두려울 때 자신에게 새벽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 ​ # 오늘의 명언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에센 바흐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시간#유대인의시간법#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침묵의 봄을 읽고
"아마 미래의 역사학자들은 우리의 왜곡된 균형감각에 놀랄 것이다. 지성을 갖춘 인간이 원치 않는 몇 종류의 곤충을 없애기 위해 자연환경 전부를 오염시키고 그 자신까지 질병과 죽음으로 몰아가는 길을 선택한 이유를 궁금해할 것이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서~ 카슨은 제초제와 살충제 등 온갖 유독 화학물질 남용으로 지구에 활기찬 봄이 침묵의 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 어릴적 그 많던 반딧불이는 다 어디로 갔을까? 제비는 강남에서 왜 오지 않을까? 다른 나라에서는 물난리에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우리나라의 여름 장마는 태풍 없이 이렇게 끝나는가? 생명체들은 수 억년 동안 진화하고 분화하면서 지구에 최적화로 적응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인간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곤충을 현대적 용어인 '해충'이라 규정하고 잔인하게 없애버림으로 새들을 죽이고 물고기를 죽이며 숲을 사라지게 했다. 살충제를 먹은 벌레를 먹고 새들이 죽어가고, 호수에 흘러들어간 제초제는 물고기들을 사라지게 했다. 침묵의 봄에 인간인들 평화릅게 살 수 있을까? 화학물질 오염은 죽음에 이르게 할 만큼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자연계의 다른 생물체와 마찬가지로 인간 역시 살충제에 취약하고 외부 물질의 침투에도 약하다. 모든 형태의 생명체는 서로 비슷하다. 그녀는 미국에서 DDT의 사용을 금지 시켰고 많은 환경 관련 법안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오늘날 '지구의 날' 제정과 환경운동의 산파 역할을 했다. 1964년 56 세에 유방암으로 사망했지만 그의 책 '침묵의 봄'은 아직 유효하다. 아니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으로 더 절실한 외침으로 다가온다. 밭에 엉덩이 의자를 깔고 땀을 뻘뻘 흘리며 김을 매고 있는 나에게, 동네 어르신들은 지나가며 애쓰지 말고 제초제 확 뿌리라 한다. 하지만 '침묵의 봄'을 읽은 나로선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그녀의 강조는 동양철학의 “천지만물과 사람은 본래 한 몸이다.”라는 양명학의 萬物一體 사상과 상통한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야 한다. 그들의 생명 가치가 과연 인간 보다 하찮다고 말할 수 있을까? 카슨의 물음에 답하고자 밭에서 호미를 들고 내가 땀 흘리는 이유다.
우연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적처럼 인생을 바꾼 어느 무명 화가.jpg
여기서 말하는 포스터는 알폰스 무하가 그린 사라 베르나르의 연극 지스몽다 포스터라고 함 1860년생 체코 출신인 알폰스 무하는 어린 시절부터 집안 곳곳에 낙서 하기를 좋아했고 그런 무하를 위해 어머니는 목에 크레용을 걸어주기도 했다고 함 정식으로 그림 교육을 받기도 전에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행인들의 초상화를 그려줄 정도로 재능이 있었나 봄 어찌저찌 살다가 파리로 넘어갔고 파리에 화실을 차린 무하는 후원도 끊기고 힘든 고비를 넘기면서 연극 의상 디자인이나 삽화 작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1894년 크리스마스 직전, 인쇄소에서 일하는 친구가 무하의 화실로 찾아와 본인은 휴가를 가야 하니 대신 교정쇄 좀 봐달라 함 그렇게 크리스마스 주간에 한창 친구 대타를 뛰던 무하에게 인쇄소의 매니저도 다급하게 부탁을 하네? 새해 첫 날 붙여야 하는 포스터 주문이 들어왔는데 당장 디자이너가 무하 하나뿐이라 도움을 요청했고 무하는 그걸 또 해냄  그게 저 위의 지스몽다 포스터였던 거 이미 여러 유명 화가의 작품을 퇴짜 놓았던 배우 사라 베르나르지만 다행히 이 무명 작가의 작업물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당장 무하와 전속 계약을 맺고 싶어했고 그당시 무지하게 유명했던 사라의 공연마다 무하의 포스터가 따라 다니게 됨 ((사라는 지스몽다 포스터를 아주 소량만 인쇄해서 한정 판매 했는데 하도 사람들이 몰래 뜯어가고 포스터 붙이는 사람을 매수하는 일까지 생겨서 추가 주문 했다고 함)) 자동으로 알폰스 무하라는 사람이 홍보가 된 덕분에 요런 것들을 볼 수 있게 됨 또 예전 전시회 관련 글 찾아보니까 이즈부치 유타카 작가 고야성 작가 클램프 추혜연 작가 임주연 작가 그외에도 많은 작가들이 무하의 작품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지 않나 싶음  출처ㅣhttps://theqoo.net/186475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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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중인 한 시인의 시집 원고를 교정 보고 있노라면, 그의 언어 감각이 참 좋다는 생각이다. 그의 몇몇 시편들은 지역 방언들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는데, 유려한 언어 감각으로 그것들을 잘 통제하고 있어서 시가 리드미컬해진다. 중년의 시인 중 방언을 구사하는 시인들은 많다. 그러나 방언이 시에서 생명력을 얻으려면 시인의 탁월한 언어 감각과 철저히 통제된 문어체 구사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감각이 좋은 시인들은 방언을 거의 음악의 경지까지 밀고 나간다. 시인뿐만은 아니다. 언젠가 정지아 소설가의 「문학박사 정지아의 집」이라는 단편소설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화려하면서도 리듬감 충만한 사투리 대사들을 들으며 거의 음악을 듣는 느낌이 들어버렸던 거다. 다시 말하지만, 방언의 효과를 작품에 활용한 시인이나 작가들은 많으며, 아주 오래전부터 활용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리듬감을 최근에 유독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소설도 소설이지만, 시는 사실 리듬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장르다. 한때 몇몇 원로시인들은 젊은 시인들의 시에서 리듬의 부재를 꽤 많이 지적했는데, 나 역시 그 말에서 자유롭지는 않았다. 사실 나도 오랜 습작 기간 동안 시를 쓸 때 회화성을 기반으로 수사적 이미지에만 골똘했던 것이 맞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랜 기간 나는 시의 리듬이라는 것을 이론적으로만 인식했지, 실제로 공감했던 적이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조금 알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시는 회화성만이 아니라 음악성, 그러니까 리듬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시의 행갈이 사용은 리듬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사실 꼭 행갈이만이 리듬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좋은 시인은 산문시를 써도 특유의 리듬을 만들어낸다.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교과서에서 배우던, 누가 봐도 리듬을 위한 형식으로서의 정형시나 시조 같은 것들만이 리듬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아닌 거다. 여전히 시의 리듬은 내게 정복할 대상이지만, 형식적으로 구분이 없는 산문시가 리듬을 만들어내는 근거는 ‘말맛’에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단어를 고르는 감각이나 어미를 다루는 감각 같은 거. 개인적으로는 내 첫 시집의 절반은 형식적으로 산문시다. 사실 요즘은 일부러 산문시 형식을 피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리듬 연습을 하기 위해서다. 내 시집에 실린 산문시를 포함, 여러 시편을 두고 주변 시인들의 의견은 엇갈린 편이었다. 그러니까 리듬이 없다고 하는 시인들과 리듬이 있다고 하는 시인들. 이렇게 갈리는 것은 아마도, 말맛에 대한 상대적인 취향들이 대립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나는 사실 나의 옛 시들을 두고 리듬이 있다 없다 할 형편은 못 된다. 리듬을 의도하지는 않았던 게 사실이므로. 그러나 중요한 것 한 가지는 내가 단어를 고를 때 말맛을 염두에 두기는 한다는 사실이다. 한때 우리나라의 우리말 신화는 참 대단했다. 한자어나 외래어가 아니라, 순우리말이 가장 위대하다는 착각. 나는 지금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말은 정말 아름답다. 정말 인정하지만, 우리말만이 절대적으로 최고의 아름다운 언어는 아니다. 나는 그때그때 시마다의 자리에 어울릴 단어를 고를 뿐, 어떻게든 우리말을 쓰려고 혈안이 돼 있는 사람은 아니다. 의도적으로 어떤 시에서 우리말을 활용해 쓰려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말만이 능사는 아닌 것이다. 시인은 가장 적합한 단어를 고르는 사람이지, 우리말 봉사자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말이 더 경쟁력을 갖추려면, 모든 언어와 우리말을 같은 선상에서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 말이 다소 다른 곳으로 흘렀는데, 여하튼 요즘은 시의 리듬, 그리고 더 나아가서 말 자체의 리듬을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에도 저마다의 리듬이 있다. 말을 의사전달의 도구로만이 아니라, 그 자체의 음악성을 인식하며 즐긴다면 우리의 일상 대화들은 훨씬 더 품격 있어질 거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다. 언어는 공공재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가 사용하는 단어들을 유심히 들어보는 게 오랜 습관이지만, 이제는 그것이 시 쓰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시 이전에 말맛에 유독 집중하는 요즘이다.
결혼하려던 여자 바람핀 거 일본 여행 가서 알았던 썰
많은 분들이 의심하는 부분을 좀 짚어드리자면 1. 바람피는 사람은 철두철미한데 씻으러 들어갈때 폰을 버젓이 두고간다? 글쎄요 제가 바람피운 사람이 아니라서 그 심리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제가 만나는 4년동안 단 한번도 여자친구의 폰이 제 옆에서 울려도 들여다보거나 받은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괜찮겠지싶은 마음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2. 카톡 자동로그인하려고해도 비번 입력해야한다. 알림 그사람한테 갈텐데 알고있습니다. 4년을 만나면서 당연히 비밀번호쯤은 알고있었고 웹사이트 아이디며 은행계좌번호까지 알고있는 사이였기때문에 비번입력하고 들어가서 봤습니다. 그리고 알림이 가건 안가건 이제 끝난사이에 상관없다 싶어서 들어가서 본거였습니다. 3. 복수는 왜 안했냐 그 이후로 그 여자는 어찌됐냐 복수를 안하려고 한건 아니였습니다. 실제로 카톡내용을 모두 가지고있었고 그 연구실이며 저와 인연이 겹치는 지인들한테 뿌려버릴까도 생각했습니다만 주변사람들이 말렸습니다. 복수를 하면 똑같은 인간되는거고 잘사는게 복수다. 복수한다고 니 감정이 나아질거같냐 괜히 요즘같은세상에 그렇게 신상뿌렸다가 법적으로 문제될수도있다 등등... 그리고 저도 사실 복수 할 생각은 딱히 없었습니다. 그 이후 썰은 연락처도 지우고 카톡도 지우고 아예 모른채 살아서 몰랐습니다. 근데 작년 봄쯤 연락이 한번와서 밥한끼 같이 먹자고 하더군요. 당연히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 전여친의 근황은 그 전여친과 같은대학 대학원에 다니는 제 선배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제 선배가 알게모르게 소문을 퍼트려주셨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결국은 같은 연구실 식구들까지 둘이 바람으로 만난 걸 알게되고 그로인해 대학원에서도 눈총을 받다 결국은 헤어지고 남자는 석사만 마치고 취업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게 마지막입니다. 이미 그 전부터 연구실 동기들과 전 안면이 있었고 결혼까지 오가던 저와 헤어지고 하루아침에 연구실동기와 만난다는게 선배가 소문을 퍼트리기전에도 의심스러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의아니게 커뮤니티 여기저기에 퍼지면서 이렇게 후기까지 쓰게됐네요 다들 더운여름에 더위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않을게요! ㅊㅊ 주인공 지짜 힘들었겠네여... 하필 여행이라 집에까진 또 같이 와야됐을거구ㅠ 사람 좋아하는게 맘대로 안되는 건 알지만 서로 예의는 지킵시다 흐규 물론 전 나나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