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bong
3 years ago10,000+ Views
뜨거운 과일차를 즐기는 계절이 옵니다. 오늘은 자몽차를 만들게요. 준비물 손질한 자몽 1 설탕 1 레몬즙 (자몽+설탕) 무게의 약 5%
자몽은 껍질이 매끄럽고 들어봤을 때 묵직한 걸로 골라요. 그래야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습니다. 베이킹소다물에 담갔다가 굵은 소금으로 박박~~ 고무장갑 안 끼면 손바닥에 불나요~^^ 끓는 물에 살짝 굴렸다가 찬물에 씻어서 말립니다. 꼭지와 배꼽은 잘라버리고 몸통만 씁니다. + 자로 네 등분하여 슬라이스 합니다. # 톱니칼 하나 장만 하시라고 계속 말씀드리는데... 구하셨쮸~~??
되도록이면 레몬도 큰 크기로 골라요. 껍질이 울퉁불퉁 할 수록 씨가 대박이에요~~~^^ 잘 고르세요~ 즙을 내려면 간단한 도구가 필요하죠? 반을 잘라 쥬서기에 힘껏 눌러 돌려 짭니다. 그리고 채에 내려서 즙만 모아요.
# 이 대목이 이 레시피에 가징 중요한 부분이에요. 커다란 함지에 슬라이스한 자몽과 레몬즙, 그리고 설탕을 부어요. 그리고 손으로 조물조물 합니다. 사진 보이시죠? 힘을 주어 조물조물~~ 설탕과 버무리면서 또 조물조물~~ 잘 버무렸으면 소독된 병에 담으면 됩니다. # 이쁘게 보이기 보다는 맛있는 자몽차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이렇게 하시고... 아 난 이쁜게 더 중요해~!! 하시는 분들은 유리병에 자몽 한켜, 설탕 한켜... 이렇게 넣으시면 됩니다. 또한 슬라이스도 네등분으로 자르지 마시고 통으로 하시면 이쁩니다. 단...맛은 조물조물하신 게 더 맛있어요. ^^ # 왜 껍질까지 하나요? 시트러스 계열은 과일의 향은 과즙에서도 나지만 그 독특한 향은 껍질에서 더 많이 납니다. 그래서 자몽차를 담글 때 알맹이만 긁어서 만들면 단맛만 나고 '맛있을 줄 알았는디...우이띠...' 하게 됩니다. 제가 석류차를 만들지 않는 이유입니다. 색은 이쁘지만 차로 만들었을 때 이게 석류라고 이야기 해야만 알 수 있죠...ㅜㅜ 과일차를 만들 때는 껍질 전부를 이용하시는 게 좋구요. 과일을 특징짓는 향이 강한 과일을 이용하시는 게 팁이랍니다~~^^ # 자몽차인데 레몬을 넣는 이유는 자몽은 쓴맛이 더드라지는 과일이라 새콤한 맛을 내기 위함입니다. 결국 취향에 따라 안 넣으셔도 됩니다. 숙성을 잘~~해서 추운 겨울에 맛있게 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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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lim9233 드실 수 있는 건 1 주일이면 됩미다만, 경험상 과일청들은 오래 묵을수록 깊은 맛이 납니다. 저온으로 숙성하면 더 좋습니다.
숙성은 얼마나해야하나용~??
오오! 꾸르팁! 고맙습니다 8ㅅ8 역시 정답은 시행착오 후에 나오겠군요! @cafebong
@TheRose 자몽차는 좀 쌉쌀해야 맛있어요. 자몽 특유의 쌉쌀함은 조절하는 방법이 있어요. 일정부분은 알맹이로 하고 좋아하는 쓴맛 만큼만 껍질을 쓰면 됩니다~~^^
그래서 레몬을 함께 넣는건가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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