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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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을 쓰는 이유는? '관계 유지' 때문에

연합뉴스에서 재밌는 기사를 내놨다.
'페북을 쓰는 이유는 '관계 유지' 때문이고, 관계가 양적으로는 향상될 수 있으나 질적으로는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의 근거는 최용주 홍대 교수가 쓴 논문인데 제목이 '대학생들의 페이스북 이용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다. 제목 참 어렵게 지었다.
아무튼 논문은 페북을 이용하는 대학생(이라 쓰고 교수님 학점이 필요했던 굶주린 학생이라고 읽는다) 14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이용했다고 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페북을 이용하면서 인간관계가 양적으로 늘어났다
- 문제는 양적으로 늘어난 인간관계 탓에 원하는 않는 친구의 소식까지 받는 문제가 생겼다
- 흔히 말하는 '관심 종자'는 기피 대상이다
- 관심 종자의 종류에는 '과장', '자극적인 표현', '돈 자랑', '지나친 감성적인 글'이 꼽혔다
-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포장한 적이 있다
- '좋아요'를 누르는 것도 매우 신중해졌다
내용을 쭉 살펴 보면 기존에 내가 페북을 쓰면서 느낀 감정과 비슷한데, 문제는 이렇게 피곤하게 쓸 거면 굳이 왜? 쓰냐는 생각이 들 정도.
물론 나도 인맥 유지를 위해서 쓰고 있다는 것에는 부정하기 어렵다. 하아.
gee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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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genius1004 저도 그 중 하나.
페북 스트레스 때문에 그만둔 사람도 주위에 제법...
@amazing4u 웰컴!
제가 그래서 빙글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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