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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레이저’ 면도기

면도는 피부를 보호하면서 적당한 각도로 수염을 깎아준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거나 비부가 약하면 면도를 한 뒤 피부가 손상되기도 한다. 여러 번 사용하면 면도날 선명도도 나뼈져 헤드를 교체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건 물론이다. 그런데 세계에서 처음으로 블레이드 대신 미니 레이저를 탑재해 면도기 헤드를 미끄러지듯 피부에 대기만 해도 수염만 인식해 절단해주는 21세기형 면도기가 나왔다. 스카프 레이저 레이저(Skarp Laser Razor)그 바로 그 주인공. 사실 칼날을 이용해 면도를 하는 기술은 5,000년 동안 사용되어 왔다. 면도 크림을 칠하고 면도기 헤드 각도를 조심해가면서 수염을 자르는 것. 또 미국 내에선 연간 2억 개에 달하는 1회용 면도기나 교체용 헤드가 폐기되고 있다. 면도기 칼날 탓에 안전을 고려하면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단순 폐기되고 있다. 스카프 레이저 레이저는 스카프태케놀로지가 개발한 것으로 미니 레이저를 이용해 면도 크림 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면도할 수 있다. 블레이드가 없어 사용이 끝나면 안전하게 재활용도 가능한 21세기형 면도기다. 이 회사의 공동 설립자인 모건 구스타프슨(Morgan Gustavsson)은 30년 동안 의료와 화장품, 레이저 업계에서 일한 인물. 그는 1989년에는 탈모 피부과 치료 기술인 IPL(Intense Pulsed Light) 기술을 발명하기도 했다. 스카프 레이저 레이저 역시 탈모 등에 사용되는 IPL 기술을 응용한 미니 레이저 헤드를 장착하고 있다. 내부에는 레이저를 출력하는 칩도 내장했다. 이 제품은 피부에서 자라는 수염을 판별할 수 있다. 저출력 레이저여서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은 채 수염만 인식, 절단하는 구조다. 탄 냄새도 나지 않는다. 특정 빛 파장을 발산, 절단할 수 있으며 인종이나 피부색, 모발 색상과 관계없이 모발만 커팅할 수 있다고 한다. 면도를 하다 보면 가려움이나 뜻밖의 상처, 감염 같은 게 일어날 수 있지만 이 제품은 그럴 염려가 없다. 물이나 크림도 필요 없다. 또 값비싼 헤드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색상은 검은색과 회색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전원은 AAA 건전지 1개로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레이저 수명은 5만 시간이다. 저출력 레이저여서 눈을 아프게 할 걱정도 없다는 설명이다. 본체는 또 방수 처리해서 샤워 중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skarp/the-skarp-laser-razor-21st-century-shavi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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