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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게 매운탕

세끼줄 엮은 민물게 한 두릅 성큼성큼 할아버진 장대 걸음 으로 바람을 안고 도포자락 만장 처럼 날리며 신작로 길을 오신다 바글바글 민물기 거품을 토해내며 숲풀 속 내로 가야 한다고 아우성 쳐도 항아리 닫치는 소리
민물기 매운탕 재료 민물게 1Kg 우거지 1Kg 된장 1국자 고추장 2수저 매운소스 2국자 액젓 1수저 마늘 4수저 생강 1.5수저 청양고추 5개 대파 1개 대추 7알 인삼 1뿌리 육수 2리터 들께가루 3수저 만들기 1 민물게를 빈 항아리에 넣고 소고기를 조금 넣어둔다 2 2틀이 지나면 흙내를 다 토해낸다 3 게를 손질해 반 자른다 4 우거지는 잘 우려논다 5 우거지에 위 양녕을 넣고 바득바득 주물러 무친다 6 우거지에 육수를 붓고 바글바글 끓여 맛을 들인다 7 우거지가 끊으면 게를 넣고 청양고추 넣고 푹 맛이 어우러 지도록 끓인다 8 민물게는 바다 꽃게보다 더 끓여도 단맛이 깊고 오묘한 깊은 맛이 난다 9 대파넣고 들께가루 넣어 어우러 지면 먹는다 god42i@naver.com 블러그에 끓는 동영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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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할머니 맥주 만덕점
음, 발단은 저로부터였습니다. 저의 동네치킨집에서 저녁을 해결하자는데 간만에 모두가 의견일치를 봤답니다. 그런데 치킨집 사장님께서 휴가를 가셨네요 ㅡ..ㅡ 그러자 저녁메뉴들이 입에서 속사포처럼 흘러나옵니다. 딸은 어제도 먹었지만 또 삼겹살, 소고기, 참치. 아들은 소고기, 참치, 저는 삼겹살, 족발. 와입은 굽는건 싫어였습니다. 굽는걸 제외하면 참치랑 족발인데 - 소고기는 제가 며칠전에 먹었고 또 주말에 먹을 예정이라 제외 ㅋ - 딸은 족발은 구운 고기가 아니라서 싫다며 참치를 먹자고 하고 아들도 참치집에서 몇발자국만 가면 있는 학원을 가는지라 저녁 메뉴는 생각지도 않게 참치로 정해졌습니다. 3~4인용을 주문했지만 역시나 모자라더군요. 아들은 냉우동까지 한그릇 해치우고 학원으로 갔습니다. 와입도 저도 참치로 배를 채울 생각은 아니었지만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생겼다는 역전 할머니 맥주로 갔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여기. 예전에 저희가 자주 가던 마당쇠 껍데기집이였거든요... 껍데기집 이후에도 업종이 한번더 바뀐듯한데 기억이 잘 ㅡ.,ㅡ 구조는 똑같고 인테리어만 바꼈더라구요. 저희 안주는 건어물 타짜 세트를 시켰는데 그래선지 쥐포랑 아귀포가 '타'서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아, 간만에 하이볼이 마시고싶어서 시켰는데 가성비 괜찮더라구요. 많이 탔져? 음, 전 염통은 소금구이 밖에 안먹어봤는데 매운양념이 발라져 나오네요. 음, 여기 가성비가 괜찮아서 장사가 잘되더라구요. 젊은친구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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