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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게 '주체사상'을 '가르쳐' 주마!

새누리당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하지만 그 교과서는 박근혜 시절 통과된 교과서이고, 교과서 내용의 핵심은 김일성 주체사상에 대한 비판이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국민들이 주체사상이 뭔지 알 필요도 없고 김일성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다고 머리에 기억하고, 비난만 하라고 한다. 새누리당과 박근혜가 그렇게 자랑하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국민들에게 바보가 되라고 '세뇌'를 하는 것이다.
이런 새누리당의 주장이 얼마나 얼척없는지는 인터넷 검색만 해도 확인된다.
인터넷에서 '주체사상'을 검색하면
1 주체사상의 기본원리 1.1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 1.2 주체사상의 사회역사원리 1.2.1 사회역사의 주체 1.2.2 인류역사는 투쟁의 역사 1.3 주체사상의 지도적 원리
교과서보다 100배 상세하게 알려준다. 만약 이런 인터넷 검색도 주체사상을 가르쳐주는 것이라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인터넷을 차단하고, 인터넷 사용자들을 국보법으로 모두 처벌해야 할 것이다.
주체사상(主体思想)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식 이념[1]으로, 김일성주의(金日成主義)라고도 하는데, 엄밀히 말해 주체사상 자체가 김일성주의는 아니며, "주체사상을 핵심으로 하는 사상·이론·방법의 전일적 체계"를 김일성주의라고 한다.[2] 일부 학자는 종교로 분류하기도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주체사상이 타도제국주의동맹(打倒帝国主義同盟)의 회의에서 처음 주창되었으며, 김일성이 1930년 지린성 창춘 카륜회의에서 발표한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연설문에서 최초로 천명되었다고 주장하나, 실제로 주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55년 12월 28일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 데 대하여〉가 발표된 다음부터이다. 김일성은 본래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정통해 있었으나 조선혁명을 겪으며 이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실에 맞게 수정 적용, 토착화한 것이 주체사상의 사회역사적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1982년에는 김정일의 이름으로 〈주체사상에 대하여〉가 발표되는데, 일반적으로 이 논문에서 주체사상의 핵심이 완성된 것으로 본다.[3] 뒤이어 1985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총 10권인 《위대한 주체사상 총서》를 발간한다.
목차 [숨기기]
1 주체사상의 기본원리
1.1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
1.2 주체사상의 사회역사원리
1.2.1 사회역사의 주체
1.2.2 인류역사는 투쟁의 역사
1.3 주체사상의 지도적 원칙
1.3.1 사상에서 주체
1.3.2 정치에서 자주
1.3.3 경제에서 자립
1.3.4 국방에서 자위
1.4 주체/자주/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1.5 주체의 10대정강수립
2 비판
2.1 세계 10대 종교로 선정
3 같이 보기
4 각주
주체사상의 기본원리[편집]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편집]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의 기본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말은 사람이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것이며,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은 사람이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데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사람은 "가장 발전된 물질적 존재이며 물질세계발전의 특출한 산물"이기 때문에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이다.
주체사상의 사회역사원리[편집]
주체사상의 사회역사원리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뉘는데, 대표적인 두 가지를 들면 다음과 같다.
사회역사의 주체[편집]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며 자연을 개조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하면서, "자연과 사회의 개조를 통해 인민대중의 지위는 강화된다"고 말한다. 과거엔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서 지위를 차지하지 못한 탓으로 역사를 자주적으로 개척할 수 없었"으나, "노동계급의 혁명적 영도와 투쟁의 결과"로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되고 사회와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역사를 의식적으로 창조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옳은 지도 없이는 노동계급이 승리할 수 없다"면서 "노동계급을 비롯한 인민대중은 당과 수령의 올바른 영도"를 받아야만 한다고 하며, 레닌이 말했던 혁명적 정당의 필요성을 전유하는 태도를 취한다.
인류역사는 투쟁의 역사[편집]
주체사상은 "인류사회의 발전역사는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역사"라고 정의한다. 더불어 "인류의 오랜 역사를 통하여 사람들은 사회적 예속과 자연의 구속에서 자신을 해방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왔는데, 여기서 사회 개조 투쟁은 "인민대중이 계급과 민족의 예속"을 벗어나기 위함이고, 자연 개조 투쟁은 "자주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물질적 조건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제국주의세력이 국제적으로 연합되어 있는 것만큼 제국주의의 지배와 억압을 반대하고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투쟁 역시 국제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주체사상의 지도적 원칙[편집]
사상에서 주체[편집]
주체사상은 "사상에서 주체를 세워야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울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사상에서 주체를 세운다는 것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며 자기 나라 혁명을 중심에 놓고 모든 것을 사고하고 실천하며 모든 문제를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는 관점과 태도를 가지는 것"이다. 이와 함께 "노동계급의 혁명사상과 자기 당의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하여야" 한다고 하여 조선로동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정당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당원의 교양 및 인민대중을 상대로 하는 사상사업에서 소련의 영향을 줄이고 《볼셰비키당사》 대신 조선로동당의 당사를 교재로 교양사업을 하기로 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은 국내파와 소련파의 숙청, 그리고 스탈린의 사망이다.
김일성, 1955년 12월 28일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 데 대하여〉
김일성, 1960년 2월 18일 〈새 환경에 맞게 군당단체의 사업방법을 개선할데 대하여〉
정치에서 자주[편집]
주체사상에서 말하는 정치에서 자주는 "노동계급과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권을 쥐고 주인이 되는" 것을 말하며, 동시에 "대외관계에서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기초로 "자주성과 국제주의를 결합"시킨다는 것이 목표다.
60년대 초에 들어 중소분쟁이 심해지고 흐루시쵸프의 김일성 비판이 강도를 더해감에 따라 조선로동당 내의 반김일성세력이 갑산파를 중심으로 표면화되자 김일성은 소련의 영향으로부터 사상적인 면만이 아니라 정치적인 면에서도 '주체'를 내세우기 시작했다.
김일성, 1963년 2월 8일 〈우리의 인민군대는 로동계급의 군대, 혁명의 군대이다. 계급적정치교양사업을 계속 강화하여야 한다〉
김일성, 1963년 10월 5일 〈우리 인민군대를 혁명군대로 만들며 국방에서 자위의 방침을 관철하자〉
경제에서 자립[편집]
"자립적 민족경제를 건설"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곧 "자기 나라의 자원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를 말한다. 그리고 "중공업과 함께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기술적 자립"이 요구된다. 또한 "민족기술인재문제"와 "자력갱생의 원칙"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더불어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전략적 노선으로 삼는다.
국방에서 자위[편집]
주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반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특히, "제국주의는 전쟁의 항시적 근원이며 오늘 침략과 전쟁의 주되는 세력은 미제국주의"라고 하여 미국에 적대감을 드러낸다.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기 위해선 "자위적 무장력"을 가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인민적, 전국가적 방위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한다. 동시에 "전민의 무장화와 전국의 요새화"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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