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gy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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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너를 위해」, 그 이전의 이야기

유지태와 김하늘 주연의 영화 <동감>을 아시나요?

짤막하게 스토리를 소개하자면,
운명적으로 엇갈려 버릴 수밖에 없는 사랑이야기 쯤이 되겠지요.
그중에서도 영화 사운드 트랙으로 유명했던 임재범의 <너를 위해>
하지만 이 곡보다 먼저 나온 곡이 있었답니다.

바로 에스더의 <송애>라는 노래에요.

너를 위해 떠난다는 남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위해 살아가겠다는 여자.
"그 사람 어쩌면 제 인연이 아닌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세상엔 인연들만 만나는 게 아니에요.인연이라는 말은 시작할 때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 것이 끝났을 때 하는 말이에요."
동감 / 2002
우연히 만난 인연에게도
어쩔 수 없는 헤어짐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면,
떠나는 이유가 “너를 위해서”이기를 이라고 이야기하는 남자와, "널 사랑했기에 나는 결코 너를 잊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여자.
그래도,
끝나버렸으면 어때요.
비록, 우리 헤어질 운명이었으면 어때요.
인연이 아니었으면 어때?
그 시절의 네가 있었기에,
내가 그렇게 반짝반짝 빛났었는데.
살아가는 동안 다시 그대를 볼 수 없다는 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하지만,
그렇게 '사랑했기에', 나는 그대를 잊지 않아요.
같은 노래 다른 느낌, 두번째 곡들
『에스더 / 송애 (1997.12)』
『임재범 / 너를위해(2000.05)』
piggy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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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ㅎㅎ 좋은 노래는 시간이 지나도 또 좋은 법이니까요^^ @piggy8894
헐.. 이 노래를 여기서 듣게되는군요;;;; 사실, 이런식으로 재작업된 노래가 엄청 많긴하죠. 이 시점에서 에스더는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요? 8ㅅ8
@TheRose 그러게요 저도 인디쪽에 한동안 빠졌다가 갑자기 뭔가 그 한국흥 특유의 촌스러움+애절함 이 좋아서 다시 90년대 노래 많이 듣고있어요ㅋㅋㅋ 돌고도는 듯?
2002년부터 5~6년동안 한국 가요발라드 정말 많이 들었었거든요. 90년대말부터 2000년대 초반곡들 젤 좋아하구요. 개망해서 남들모르는 곡 찾아듣기도 많이 했는데, 10년쯤 안듣다보니까 알던곡들도 잊어버리네요ㅎㅎㅎㅎㅎ 허허허~ 알려지지 않은 좋은 곡들 참 많은데 말이죠^^@piggy8894
@TheRose 다음번엔 '못해'로 써보려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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