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ream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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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를 잘 모르는 문외안이지만 그래도 가을이 결승? 비슷한 무대가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의 스포츠 열기로 타오르는 것은 야구만이 아닙니다. 적어도 오늘은 말이죠.
10월 15일 오늘은 대한민국의 제 43번째 체육의 날입니다. 옆 나라 일본이 공휴일인 점을 생각하면 사알짝 아쉽긴 하지만 보통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이 날의 근방에 운동회나 체육대회를 했었습니다. 덕분에 휴일보다 더 재밌게 학교 다닌 날로 기억하고 있죠.
고대 그리스에서는 학생이 배워야할 3대 교과목이 수학, 음악과 더불어 체육이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음악은 고대의 문학, 역사, 신화 등을 노래 형식으로 알려준 일이기 때문에 범위가 엄청 넓다고 해야겠죠. 그리스로마신화를 잘 알고 계시니 그리스의 음악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그리고 체육이 그와 동등한 대접을 받은 점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때 유럽과 한자 문화권이 모두 중세시대부터 신체 운동 자체를 좀 나쁘게 보는 풍조가 강해 체육교육이 쇠퇴하게 되었지만 근대 이후로는 오히려 공교육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스포츠의 개념이 바로 이 근대로부터 시작됬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면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두뇌활동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잘 씹어먹는 저작운동만으로도 근육자극으로 인해 뇌의 기능 및 활동 향상을 가져오는 정도인데 체육이라면 그 영향이 더욱 좋겠죠. 특히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습니다.
대한제국의 황제이신 고종께서는 신학문을 다루는 학교를 세우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전해집니다.
'교육의 본질은 덕육, 체육, 지육에 있다.'
우리 나라의 신식 교육을 장려하시면서도 체육이 교육의 3대 본질 중 하나라고 말씀하신거죠. 오히려 신식 교육이기 때문에 더 장려되야 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마침 날씨도 따듯하고 하늘도 맑은 좋은 날인데요. 오늘같이 좋은 날은 운동회가 아니더라도 체육활동을 통해 스포츠맨 십을 불태워 보시는건 어떨까요?
by i-screammall ( www.i-screammal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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