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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스토리 | 페이스북, 거대한 신대륙의 등장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서비스 분야뿐만 아니라 전체 인터넷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11년 9월 22일 F8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가입자가 8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8억 명의 페이스북 가입자 수와 각 대륙별 인터넷 이용자 수를 비교해 보면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수가 유럽의 인터넷 이용자 수보다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래 그래프는 각 대륙별 인터넷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페이스북 이용자를 비교해 본 것이다.
그래프를 분석해 보면 아시아 외의 모든 대륙의 인터넷 이용자 수보다 페이스북의 가입자 수가 많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쳐야 할 신대륙이 등장한 것이나 다름없다. 다음은 단일국가별 인구 수와 페이스북 가입자를 비교한 그래프다. 페이스북 가입자 수가 미국 인구의 2배가 넘고 브라질 인구의 4배에 달하는 걸 알 수 있다. 지금도 계속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특히 고무적이다.
국내의 경우에는 2012년인 올해를 기준으로 본격적으로 페이스북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도 페이스북을 기반으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또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도 주목해야 한다.

페이스북, 소셜미디어 기업의 가치를 다시 쓰다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 : Initial Public Offering2)는 2012년 SNS 시장의 가장 큰 이슈다. 페이스북이 2012년에 IPO를 추진할 경우 주식시장을 통해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정도 규모의 자금이 조달된다면 미국 IPO 거래규모 중 여섯 번째에 해당될3 것으로 보인다. 특히 IT 기업의 IPO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이며, 지난 2004년 8월 구글이 IPO를 했을 때의 16억 7천 달러보다 6배 정도 큰 규모다. 페이스북의 가치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IPO를 할 경우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약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1천 3억 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가진 맥도널드를 바짝 뒤쫓게 된다. 보잉사(미국의 항공기 제조회사)의 기업가치가 5백 40억 달러인 것과 비교해 보면 거의 두 배의 차이가 난다. 다른 IT 기업들과 비교해 보면 애플의 기업가치는 3천 7백 6십억 달러로 단연 독보적이고, 구글의 경우 2천 9억 달러로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보다 두 배 이상 된다.

페이스북이 하버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시작해 일반인에게까지 확대된 것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소규모 커뮤니티였던 페이스북은 기업들을 위해 페이지를 제공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업들의 마케팅 채널로 발전했다. 이후 오픈그래프(Open Graph)라는 API를 제공하면서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게 되었다.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오픈그래프 기능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웹사이트에 페이스북 소셜 플러그인을 적용하거나 아예 페이스북 페이지 자체에 커머스 기능을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해 왔다. 이렇게 페이스북과 비즈니스를 연동하거나 통합하는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셜커머스 영역 중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한 페이스북 커머스인 fCommerce가 별도의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기업에서 활용할 경우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활용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2011년 초만 해도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곳이 거의 없었는데, 최근에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페이스북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매출은 온라인 광고에서

2011년 말을 기준으로 페이스북은 현금 약 35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이 기업공개(IPO)를 하는 이유가 단순히 자금 확보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페이스북은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투자자금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현재 매출은 대부분이 온라인 광고에서 나온다. 2011년도 연간 매출은 약 50억 달러 정도이며 애플의 매출은 1천 80억 달러 수준이고 구글은 360억 달러 수준이다. 페이스북 맞춤광고와 스폰서 스토리를 통한 광고 매출은 가입자 수의 증가와 함께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 게임에서 판매되던 페이스북 크레디트도 실제 물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페이스북 커머스를 통한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페이스북 전체 매출 중 광고매출의 비중은 89% 수준이고 페이스북 크레디트 매출은 11% 수준이다.

페이스북 매출 구성

다음은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에 대한 각 사업자별 시장점유율을 나타낸 것이다.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 페이스북이 야후를 누르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놀라운 결과인데 앞으로 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작가 | 배운철
출판 | 정보문화사
발매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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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더] ‘신중년’이라고 썼는데 ‘샌드위치’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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