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는 이미 성공한 제품 컨셉트를 가져와 동등한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저렴하게 하는 고성능 저가격 전략을 앞세워 세를 불려왔다. 이런 성공공식을 그대로 이어받은 듯 샤오미가 출자한 1인용 전동 스쿠터 업체인 나인봇이 나인봇 미니(Ninebot mini)를 발표했다.
나인봇은 지난 4월 세그웨이를 인수하는 등 이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다. 나인봇 미니는 세그웨이처럼 배터리를 이용해 구동하며 조작도 체중 이동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보다 주목할 만한 건 역시 저가격이다. 1,999위안(한화 35만원대)에 불과한 것.
이 제품의 최고 속도는 16km/h이며 한 번 충전하면 22km까지 연속 주행할 수 있다. 본체는 마그네슘 재질로 만들었다.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무게도 12.8kg에 불과해 휴대성도 뛰어나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slashgear.com/xiaomi-mi-tv-3-rocks-4k-resolution-and-detachable-mainboard-19410357/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