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영화광도 아니고 딱히 영화 매니아도 아닌 사람에게도 유명한 영화들은 있습니다. 왠지 이름을 들으면 '아 어디서 들어본것 같다' 하게되는 영화말이죠. 저도 그런 영화가 많이 있는데, '붉은 수수밭'도 그중 하나입니다. 어린 시절 비디오 대여점에 가면 쌓여있던 '출발 비디오여행'류의 신간 비디오 정보지에서 봤음직한, 아니 그게 아닐지도 몰라요, 아무튼 이름만큼은 선명히 기억났던 영화가 바로 이 '붉은 수수밭'이었죠. .. http://blog.naver.com/cinemablog/22051663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