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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다이어트 보식 13~14일차 - 술... 마셨다... 와플도.. 먹었다...

다이어터로서는 대역죄인이나 다름없는 음식들로 점철된 13-14일차T_T 이게 뭐 보식식단이냐 하시면 그저 할말이 없사옵고... 흐엉 주말동안의 일지를 다시 되짚어볼게요. ● 3/2 토요일 * 운동 : 해독주스 세모금쯤이랑 덴마크 드링킹요구르트 멀티베리도 세모금정도 마시고 트레드밀 40분, 바로 엄마 심부름으로 빵 사러 다녀오면서 또 35분쯤 걸었음. * 아침(9:21am) 하얏트호텔 델리에서 사온 무화과빵 두조각이랑 흰 단팥빵 반개, 저지방우유 작게 한컵. >>> 일단 요기서 밀가루 섭취 해버렸네영... 아 근데 둘다 넘 맛있었어요 크힝 그래도 이거 먹고나서 네시 넘게까지 다른걸 먹지는 않았다는데 나름 의의를 ㅠㅠ * 점저(4:20pm) 엠티 출발이 5시 기차였는데, 배가 넘 고파서 간단하게 식사하러. 동행인이 시켰던 돈까스 세조각?정도 먹고 저는 온메밀 시켰었는데, 사실 그렇게 맛나진 않아서; 그냥 유부랑 해갖구 조금만 먹었어요. 1/3 정도? * 엠티에서 먹은것들 ㅠ.ㅠ - 고기 구운건 그렇게 많이는 안먹어쓰영! 열점 미만이었던듯. 삼겹살을 별로 안좋아해서 다행, 그치만 엠티 하면 또 고기가 빠지면 섭하니까요ㅠㅠ 근데 어제 이후로 김치는 그냥 먹었네요. 김치 없는 고기쌈이 쌈이겠슈미까.... - 그치만 고기보다 더 큰 유혹은 고구마...! 은박지로 싸서 숯불에 구웠는데 넘 맛있었어요. 작은걸로 두개정도 먹은듯 - ........ 근데 술이 문제네요..... 술.. 술...ㅋ..ㅋㅋ.... 술 먹었어여.. 느에느에 먹었습니다 술....ㅠㅠ - 안주는 다행히 원래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최대한 조금만. 꿀꽈배기 네개정도 집어먹었구, 요리를 거의 제가 했는데 청양고추 넣어서 만든 라면만 두젓갈정도 먹고 그 후로는 뭐 안먹었어요 (아마도)... ● 3/3 일요일 * 아침(9시) - 일어나서 부대찌개를 끓였는데요. 라면 두젓갈정도 먹고 흰쌀밥으로 지은 밥은 네숟갈정도. 소시지랑 햄이랑 잔뜩 넣고 끓였는데, 이번에도 국물은 최대한 먹지 않았어영.. 그리고 집에서 샐러리랑 모닝두부 하나 싸와서, 어제 입 심심할때마다 샐러리 먹었었구, 아침에도 두부 반개정도 먹었어요. >>> 라면이나 삼겹살은 원래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덴다 기간중에도 딱히 참기가 어렵다거나 하진 않았는데, 요런 음식들은 신기하게 엠티가면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o';;;; 그래도 많이 안먹으려고 신경썼네요 힝 (11시 반쯤) 기차 기다리면서 바리스타 스모키 로스팅 라떼 1/3정도만. * 점심? (2시쯤) - 저는 술먹고 나면 꼭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더라구요... 특히 속이 안좋으면 더더욱 ㅠㅠ Hangover food라는 핑계로 남자친구랑 이태원 닐스야드에 갔어요ㅋ...ㅋㅋ... 그린티와플 시켰는데, 아이스크림 한스쿱분량 먹고 와플은.. 4등분한거 한개 반 정도..? 사실 아이스크림 더먹고싶었는데 ;_; 남자친구가 말려줬어요.. 어제부터 고마웡...ㅋㅋㅋㅋㅋㅋ *** 운동 - 점심먹고 나서 강아지 산책 시켜주고 하느라 거의 1시간 반? 두시간? 정도 걸어다녔네요. * 저녁 (6시쯤) - 근데 족발을 시켜먹은게 함정.... 양상추 샐러드랑 샐러리랑 같이 먹었는데, 막국수도 세입쯤 먹었구 ㅠㅠ 김치랑 무말랭이도 그냥 먹었구.... 좀 배부르다 싶게 먹었어요 흐잉. 약간 주말에는 될대로 되라였던듯 ;_; 아니면 오래 걷고와서 괜찮다!! 의 마인드였을까요... * 몸무게 체크 - 이렇게 하고나서 15일차인 오늘아침 몸무게를 확인해보니.. 역시나 늘어있는 1kg (T_T) 빠지는건 오래걸리는데 느는건 왜이리 순간인가여.. 오늘은 신경써서 먹는거 조절해야겠어요!!!!! PT도 빨리 끊어야하는데 요즘 엄마가 바쁘고 집에 일도 많고 해서 아직까지 허락을 못구한게 함정.. 쿨하게 피티비용따위 제가 내고싶지만 비정규직 인턴의 쥐꼬리 월급으로는 택도 없네영 크흡... 일단 집 근처로 알아봐놓기라도 해야겠어요!!! ㅠㅠ 주말을 기점으로 술도 먹었고 김치도 먹었고 밀가루도 이미 먹고 있었...고..... 이미 뭔가 보식식단이라기엔 애매~하네요. 15일부터는 그냥 '덴마크다이어트 보식'이라기보다는 다른 이름으로 식사/운동(hopefully)일지를 적어볼게요! 365일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ㅠㅠ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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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아요 궁디퐝!퐝!
와 그래도 의지가 대단하신거같아요 ㄷㄷㄷ
@grattis 술약속이 안생길수가 없는데 다이어트는 해야겠고 T_T 그동안 잘 참다가 근 한달만에 첨으로 술마셔쓰영 크흡
ㅜㅜㅜㅋㅋㅋㅋ아 뭔가 다이어터의 절절한 심정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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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다이어트
어제 수능을 넘기며 많이 추워졌습니다. 흔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여름이 다이어트를 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다이어트의 최적기는 오히려 겨울입니다. 추위 속에서 우리 신체가 체온 유지를 위해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게 되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고칼로리 식품을 많이 섭취한 후 ‘추워서 움직이는 것이 귀찮다’며 집 안에 꼼짝 않고 있는다면 반대로 살찌기 쉬운 겨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체가 여러 기능을 유지하고 활동을 하기 위해 칼로리를 에너지로 바꾸어 소비하는 과정을 ‘대사’라고 하는데, 이 대사에는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 : 기초 대사(70%)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칼로리 소비량입니다. 심장박동, 호흡, 체온유지, 근육긴장 등에도 칼로리가 사용되며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집니다. 둘째 : 생활 활동 대사(20%) 일상 생활 활동이나 운동으로 소비하는 칼로리입니다.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점핑운동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됩니다. 세째 : 특수 대사(10%) 식후에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말하며 식사 유발성 체열 생산(DIT)이라고도 합니다. 체내에 흡수된 영양분이 분해되어 그 일부가 체온으로 소비되므로 식사를 한 후 휴식 상태에서도 대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겨울에는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고 할 때의 기초대사량이란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아도 소비되는 대사량이 늘어남을 의미하므로, 섭취 칼로리가 높아진 기초대사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운동을 하면 더욱 효율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겨울은 내려간 기온으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여름에 비해 10% 정도 올라가므로 살이 빠지기 좋은 신체 상태를 만듭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 기초대사량 상승의 혜택과 함께 기본적인 칼로리 조절과 꾸준히 운동을 실천하면서 생활습관에 변화를 준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겨울철 건강 유지의 기본이지만, 다이어트에는 더욱 효과적입니다. 체온이 1℃ 상승하면 기초대사량이 약 12 %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상승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온이 낮아지는 것을 피해야 하는데 특히 우리 몸의 굵은 혈관, 즉 대동맥을 보호하는 것이 보온 효과가 높으므로 따뜻한 차와 머플러 등으로 목을 보호하고, 내의와 허벅지를 덮는 긴 외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시즌을 끝낸 각종 스포츠 선수팀들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선수들의 체력훈련 향상을 위한 동계훈련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다음 시즌의 성적을 좌우하는 할 만큼 겨울철 운동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