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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떠나기 전 마지막 타임! 지금 가기 좋은 국내가을여행지추천

이제 진짜 가을이 막바지에 다다랐죠, 단풍들도 금방 져버릴테고...
이렇게 보내긴 아쉬운데 벌써 떠날 채비를 바쁘게 하고 있는 가을 녀석..ㅠㅠ
그래도 아직은 가을 분위기가 남아있으니 늦은 건 아니에요!
제가 좀 이르게 다녀왔던 양평 여행코스가 있는데, 추천해주고 싶어요 ~
두물머리와 세미원까지 돌아본 후기 소개합니당 ♥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하죠 ?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왠지 낭만적...♥
배 한척이 외롭게 떠있는게 정말 멋지더라구요~
여름휴가랑은 다르게 가을에 떠나는 여행은 뭔가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적당하지 않나 생각되는데, 양평은 멀지 않으면서도 탁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멀리 떠나온 것만 같고 좋았어요~~
그리고 여긴 낭만의 정점 ♥
사랑의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며는 1년후에 배달된다고 해요~~
커플이라면 아마 이 앞을 쉽게 지나치지 못할듯...ㅋㅋ
저희도 각자 한통씩 썼는데 고민하다가 작은 우체통에 넣어 한달안에 받아보는 걸로~
재밌더라구요 > < ///
풍경도 넓게 탁 트이고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넘넘 좋은데다가,
이렇게 중간 중간 쉬어가는 공간에서 보이는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은
발을 멈춰 사진을 찍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두물머리와 작별을 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세미원!
위에 보이는 건 연꽃단지의 출입문인 "불이문"인데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멋집니다.
태극기 문양이 묘한 감동을 불러오기도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세미원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나옵니다.
장독대 분수들~~!! 귀엽죠~~
우리 조상들이 새벽마다 정화수를 떠다놓고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던 곳이래요.
여기서도 구경하다보니 뭔가 마음이 뭉클.. 할머니 생각나는...
뭔가 활동적으로 할 게 없어도 이 곳 저 곳을 돌다보면 시간이 금방가요~
이쯤 되면 슬슬 배가 고파오죠 ㅎㅎ
저녁 먹으러 슝슝! 근처 장원가든으로 향했습니다.
미리 찜해둔 곳인데, 한적한 도로변에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기에 안성맞춤.
많이 돌아다니는 코스인만큼 배를 든든하게 채워줘야만 완벽한 마무리! ㅋㅋ
저흰 소등심과 한우 육회를 시켜서 먹었어요.~
완전히 익었을떄의 비주얼을 찍었어야 하는건데, 그럴 겨를도 없이 위 속으로 직행해서..
고기도 끝내줬지만 육회 정말 맛있었어요!!
육회 즐겨 드시는 분들에겐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
장원가든 앞에는 요렇게 작은 산책로도 있어요~
밥먹고 배부를 때 슬슬 걸으면서 산책하기 딱 좋은 길 ^^ 맞은편 뷰도 좋아요~
자 이제 진짜 여행의 마지막, 숙박이겠지요?
저희 커플은 여행의 목적인 즐기고 먹는데 집중하기 위해서 숙박만큼은
굳이 펜션 호텔을 쓰지 않고 모텔을 이용합니다.
충분히 깔끔하고 좋은데다가 저희가 쓰는 숙박앱으로 간편하게 주변 숙박지를
알아볼 수 있어서에요!
이번 가을여행에도 유용하게 써먹은 야놀자 어플 ㅋㅋ
당일예약 서비스도 시작이 되서, 더 쓸거리가 많아졌어요~~
실시간으로 빈방 확인도 가능하고 결제도 핸드폰에서 가능해져가지고
그야말로 요거 하나면 한 큐에 해결 ㅋㅋ 여행 필수템이 되버렸어요.
이 때 저희가 이용한 방인데, 호텔 못지 않죠??
야놀자 회원가입할 때 받아둔 5000원 할인쿠폰이 있었는데 요 때 사용~ ㅋㅋ
좋은 곳에서 혜택까지 받고 숙박하게 됫죠 ^^ 그야말로 완벽한 코스!
다들 아직 가을이 완전히 끝나기 전, 여행 부담없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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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낼수는 없지요 ㅋ 저희가 맘먹고 찾아갔던 맛집이 자리가 없어서 2안으로 오게된 펍. 근데 이집 맥주가 엄청 다양하네요... 직원들은 다 외울까싶을 정도... 자, 15일간의 동유럽 여행을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다가 치얼스~~ 전기구이 통닭 비주얼인데요 ㅎ 야외는 일찍 정리한데서 실내로 들어가서 한잔더... 근데 이 가게 이름 머라고.읽어야 되나요 ㅋ 오, 숙소 앞에서 만난 질주 본능 라노스... 너 여기에 있었구나... ㅋ 마티즈. 오늘 한국차 총출동 하는거? 숙소 지하 주차장... 왜 찍은거지 ㅋ 짐 싸면서 웰컴 와인 홀짝홀짝 ㅋ 날밤 세고 비행기에서 푹 자는게 나을까... 아, 깜박 졸았나봐요 ㅋ 아, 보 33 안녕~~~ 5분 후에 우릴 태우고 공항에 갈 택시가 도착한다네요... 부다페스트 공항 택스 리펀 창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 때문에 전쟁터였습니다. 여기도 줄이 줄어들지 않는 기적이... 아니, 늘어나는 기적이... 한줄이 갑자기 세줄이 되는 기적이... 아, 진짜 막무가내... 헝가리인 직원도 열받아서 소리치고... 그래선지는 모르겠지만 캐리어에서 물건을 꺼내 보여달라고 하시더라구요 ㅡ.,ㅡ 암튼 여긴 대책이 있어야겠더라구요... 이 사진은 한번 폭풍우가 지나고 난 다음입니다... 아, 이제 한국으로 가는구나... 이렇게보니 가깝네 ㅋ ㅋ 금방인거니? 역시 올때가 좀 빨리오는 느낌이... 인천에서 다시 김포공항으로... 특별히 많이 산거 같진 않은데... 아, 집에 오자마자 이번엔 짐도 안풀고 라면에 소주 한잔 마시고 기절했어요 ㅋ 헝가리어 인삿말을 외워갔는데 마지막날 공항에 태워주신 기사님께 딱 한번 써먹었네요 ㅡ.,ㅡ 휴대폰 화면으로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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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창덕궁 사이_북촌
작년부터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인간의 편의와 생태계의 파괴가 불균형을 이루게 된 지 오래입니다. 이번 겨울의 온도만 봐도 그렇습니다. 점심시간대에 친구들을 만난 탓에 바로 화양연화로 향했습니다. 화양연화: 서울 종로구 계동길 73-1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가 협소하니 참고적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팟타이(10,000), 카오팟 뿌(11,000), 뿌팟퐁커리(24,000), 마쿠아 야오 쿱 카이 톳(9,000)을 시켰습니다. 넷이서 먹기에 양이 부족할거라던 직원의 말과는 상이하게 저흰 모든 음식을 남겼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세서 쉽게 물리며 대중화된 베트남 음식과 맛이 좀 다릅니다. 네...두 번은 가지 않을겁니다. 나와서 북촌의 골목을 거닐었습니다. 김영사 출판사와 가회동 성당이 있는 쪽은 처음 가봤는데 이 한적함, 꽤 좋았습니다. 그랑 핸드를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1호점에서 콧 속 가득 향을 채운 채 걷고 또 걷습니다. 코리아 목욕탕, 아 누가봐도 이 곳은 한국입니다. 노후화된 건물 위 말라가는 것은 비단 잎뿐만이 아닐 겁니다. 어지러이 얽혀있는 관계에 대한 지난함도 바스러져 사라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옥과 궁을 좋아하는 자는 지붕만 바라봐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내일 다같이 산에 가기로 한 약속을 상기시키며 산도 바라봅니다. 종국에 약속을 취소한 채, 포스팅 중이지만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 저질체력인 탓에 조금 걸었더니 꽤 지쳐버렸습니다. 인산인해인 곳에서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Radio M : 서울 종로구 삼청로2길 37-2 지하1층부터 2층까지로 이루어진 카페로서 저흰 아이스아메리카노(4,800)를 시켜서 지하에 있었는데, 무난한 커피맛과 스크린 속 고전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우리 모두의 가방에 한 권씩 들어있던 책을 찍은 것으로서 한 명이 책을 꺼내니 다 같이 책을 꺼내고 심지어 다 도서관 대출 책이어서 웃음을 터트리며 찍은...한 명은 책을 찍은 사진이 있다고 아 또 봐도 재밌네요. 카페에서의 수다를 마치고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여기도 맛이 없더군요. 음식 폭망. 음식은 실패했지만 제주도 다녀온 친구의 선물에 기분은 좋습니다. 한 친구를 떠나보내고 넷이서 만월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우와 저기 별 봐봐 그거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이야 삭막한 듯 감성적인 우리들, 친구는 친구입니다. 이 카페는 북촌 현대 라이브러리 맞은편 골목에 있는 한옥 카페 입니다. 티테라피: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4 날이 풀리면 족욕도 할 수 있고,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함,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어 좋아하는 곳입니다. 애정하는 곳으로서 북촌에 올 때마다 갑니다. 모든 음료마다 생화와 말린 대추, 볶은 콩이 나오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감비차(8,000), 대추차(6,000), 허니레몬차(6,000), 단팥 소두 라떼(6,000), 단팥 토스트(6,000)를 먹었는데 다들 만족스런 미소를 짓는 밤이었답니다. 이상 북촌 만남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