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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바르트

"하나의 이야기에서 내가 음미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그 내용이나 구조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그 아름다운 겉봉투 위에 입힌 상처이다."
- 롤랑 바르트, <텍스트의 즐거움> 중에서, 동문선, 2002
바르트는 어쩌다 산문을 쓰게 됐을까. 나는 그의 산문집을 몇 권이나 읽고서도
여전히 그가 시인이라 생각한다. 그의 문장에 각별히 시적인 데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의 사유가 더없이 시적인 까닭이다.
1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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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iction 네~~~진짜 천천히 읽으세요^^저 읽을 게 넘 많아요.오늘 또 다른 두권 주문했는데 들으시면 깜짝 놀라실듯ㅋㅋㅋ도착하면 말씀드릴께요.장보러 가는거 우껴요ㅎㅎㅎ맛난 거 많이 사오세요:)
@imcookie 서울은 맑았는데, 저는 하루종일 바쁜 날이었네요. 책은 이제 초반을 막 넘어가는 중... 늑대를 키우게 되면서 삶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철학자의 이야기에요. 천천히, 아껴 읽어가려고 합니다. 주말에 친구가 온다고 해서 이제 장 보러 가려고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imcookie 좋게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
엉엉엉..뭔지도 모르고가 아니라 너무 정확해서 말씀처럼 더없이 명징한 언어라 생각하고 싶지 않은 부분들까지..그래서 그냥 울었어요~~너무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imcookie 네, 더없이 명징한 언어로 아스라한 감정들을 더듬거리듯 재현하는 작업이 읽는 이들에게 상념을 불러일으키나 봐요. 질감은 드라이한데 향기가 넘쳐나는 와인같은 복잡한 매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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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주는 7가지 부작용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주는 7가지 부작용 못하면 바보 된다. 그래서 잘해야 한다. 못하면 욕 먹는다. 그래서 잘해야 한다. 부모님은 어릴때부터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 잘좀해라"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자주 이런 말을 한다. " 잘좀해라" 좋은 말이다. 그런데 '잘해야 한다' 라는 이 심리최면에 잘못 빠지게 되면 헤어나올수가 없다. 처음에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의욕이 넘쳐서 잘 할 것이다. 그러나 어느순간 잘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부담감)가 시간이 갈수록 심리적 스트레스가 된다. 서서히 못하면 어쩌지? 라는 불안을 만든다. 급기야 그 불안은 나를 점령하고 강박증상을 만들어낸다. 그때부터 잘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린다. 아니, 이제는 잘해야 한다는 것은 핑계이며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증만 남는다. 내 심리의 주인은 '잘하고 싶은 열망'이 아니라 '못하면 안된다는 공포'가 주인인 것이다. 그래서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잘해야 한다는 사고는 자칫 이렇게 오염된다. 1. 못할것 같으면 애초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2. 조금이라도 내 생각대로 안되면 곧바로 도망간다. 3. 아무리 잘해도 만족감이 아닌 두려움만 커진다. 4. 결국 잘하지 못할때 자신을 못난놈으로 간주한다. 5. 행복해지기위해서 잘하고자 했지만 불행해졌다. 6. 겉만 화려한(목표집착) 빈깡통소리(말만함) 7. 잘해야 하는 것은 눈 앞 현실인데(진짜) 자기 생각속에 갇혀서 시뮬레이션 게임만 한다.(가짜) 잘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과감하게 발휘해야 한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마음 (자존감) 을 먼저 길러야 한다.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고 오로지 잘해야 한다는 결과에 집착하면 나도 잃고 목표도 잃게 된다. 내일의 목표만을 위해서 오늘의 행복을 없애버린다. 지금 과정이라는 현재에 존재하는 나를 지지해주고 존중해주면서 하루하루 묵묵하게 살다보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나의 몫이 되지 않을까? 김영국 행복명상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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