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gy8894
50,000+ Views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사라져버릴 것 같은 사람 사라졌는데도 사라져버릴 것 같은 사람 그늘 속의 탬버린 / 이영광
당신 이름뿐이어서 단풍 곁에 서 있다가 나도 따라 붉어져 물 위로 흘러내리면 나 여기 다녀간 줄 당신은 아실까 잎과 잎처럼 흐르다 만나질 수 있을까 이승이 아니라도 그럴 수는 있을까 시 월 / 나희덕
나는 네가 오래도록 우울하면 좋겠다 아무도 치료할 수 없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나는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네가 아무것도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도 없었으면 좋겠다 그 대신 너를 닮은 물렁물렁한 시냇물, 우르르 떨어지는 큰 꽃잎들, 달빛 아래 늘어진 길고 긴 밤 고양이의 그림자, 꿈 속의 바다, 그리고 고무 지우개 그런 것만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네가/ 박상순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멀리서 빈다 / 나태주

당부 / 이승환

머지 않아 그대와 헤어지게 될 거요. 슬프겠지만, 아프겠지만 부디 노여워 마오.
piggy8894
76 Likes
72 Shares
{count, plural, =0 {Comment} one {Comment} other {{count} Comments}}
Suggested
Recent
먹먹하네욤...😣...
사라졌는데도 내 맘속엔 살아있는 것 같은 사람..나쁘다~
@TheRose 그 박상순이 이효리 남편이라면... 그 사람 아닙니다..;
@piggy8894 @hongly 어디선가 술냄새가 나더라구요 ㅋㅋㅋ 해물파전 원츄 ~ 원츄~
새벽마다 감성터지게 만들어주고 고마워요 ㅠㅠ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유리같은 것.
정말 몰랐어요. 지금도 알고싶진 않은데.. 저 멀리서. 가슴을 찢는 듯한 이 고통이 찾아 들때면.. 당신의 흔적들을 불러도 대답조차 메아리 조차 돌아오지 않는 내 남자를 찾아 이리저리 나 또 헤메.. 찾.았.다. 잡았다. 내. 붕붕. 바보같이 그려지는 내 얼굴에 미소 눈물. 근데요.. 오빠.. 나 이제 이거 그만하려고.. 나 당신에게 넘치는 사랑받은 소중한 나. 오빠에게 마지막 발걸음하며 아프더라도 다시는. 혼자 울음하더라도 다시는. 또 다시 . 지킬 수 있을진 정말 잘 모르겠는데요. 총총이. 오빠에게 처음에 가던 발걸음에 울 붕붕이 가르쳐준.. 행동 전. 수많은 생각들.. 경우의 수.. 생길 지 모를 최악의 상황.. 그리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았던 당신 이유 있었을 당신을 비겁하다 생각하지 않으려 이유 있을거다.. 당신이라면 분명히.. 미워하지 않으며 찾아가야 하는이율.. 당신의 입장에서 생각생각.. 우리오빠.. 아플까?? 후. 이제 당신 기억하고 추억하고 당신이 내준 숙제 그만 할래.. 재미없어.. 나. 내가 아닌 듯. 좋앗다가.. 당신 닮아가는 내가 싫었다가.. 이젠.. 당신 죽을힘 다해 놓아줄께요.. 감사했어요.. 사랑해.. 오빠.. 정말.. 많이도 눈에 담고 싶었고.. 안아주고 싶었고.. 당신옆에서.. 나.. 행복할 수 있을꼬 같았는데.. 후 나 알아요. 혼자 할 수 없단거.. 내 바램이었겠죠.. 이것또한.. 바람에 날라가 지워져 버리거나 아님. 기억이 없어져 버렸음. . . 안.녕. 내.사.랑
76
34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