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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부터 악세서리 축구화까지 무궁무진한 3D프린팅의 세계

3D 프린팅으로 만든 드레스·액세서리·축구화패션계 거장부터

패션학과 대학생들까지…3D 프린팅 영향 더 커질 듯


패션계가 3D 프린팅 이용에 첫 발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패션계 전문가들에 의하면 앞으로 패션계의 3D 프린팅 활용이 보편화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전반적으로 3D프린팅이 지배적인 구조가 될 것이라는 중론을 펼치고 있는데요.
패션 브랜드들은 아직 3D 프린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고 있으나
3D 프린팅 기술과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3D 프린팅으로 편안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직물을 출력할 수 없는데요.
▲ [사진=샤넬]

■ 현대적 방법으로 만든 20세기 ‘샤넬 재킷’


2015년 7월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는 샤넬(Chanel) 꾸뛰르 패션쇼에서
SLS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재료를 사용하여 트위드 수트를 선보였어요.
이번 쇼에서 선보인 몇몇 수트들은 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하여 기본 판을 찍어낸 후
정교한 자수나 비즈 등을 이용하여 장식했는데요.
▲ [사진=아이리스 반 헤르펜 컬렉션]

■ 아이리스 반 헤르펜, 매 컬렉션 마다 3D 프린팅 드레스 선보여


아이리스 반 헤르펜는 매 시즌 컬렉션마다 1벌 이상의 3D 프린팅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어요. 그는 매터리얼라이즈(Materialise)라는 회사와 협력하여 말레이시아에서 최초의
3D 프린팅 패션 위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파리에서 있었던 2015 S/S 패션쇼에서는 미국의 3D 프린팅 회사 3-D Systems와 함께 만든
드레스가 등장했었어요.

■ 액세서리 브랜드, 3D 프린팅 가장 활발


3D 프린팅이 상대적으로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패션 분야는 바로 액세서리 입니다.
지난 2013년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 백화점은 온라인 숍에서
두 개의 3D 프린팅 제품을 시험적으로 판매했는데요.
니먼 마커스 대변인은 3D 프린팅 제품은 고객 주문 후 제작되기 때문에
재고 위험이 없어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고합니다.

■ 나이키, 3D 프린팅으로 내 발에 꼭 맞는 축구화 탄생


나이키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베이퍼 레이저
탤런(Vapor Laser Talon) 축구화 아웃솔(신발 밑창)을 생산했어요.
3D 프린팅으로 생산된 아웃솔은 축구 선수가 잔디밭에서 넓은 보폭으로
빨리 뛸 수 있도록 형태가 최적화되었는데요.
나이키는 이 기술 덕분에 기존 제품보다 훨씬 가벼운 축구화를 생산할 수 있었고
일반적인 축구화 생산 시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으며,
몇 달이 걸리는 디자인 업데이트 작업을 몇 시간 안에도 진행할 수 있었다고해요.

■ 3D 프린팅에 도전하는 디자이너들,

3D 프린팅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이 외에도 많은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3D 프린팅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한때는 진보적이라는 디자이너들도 3D 프린팅을 패션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여겼지만 그 유명한 칼 라거펠트 마저도 컬렉션에 이 기술을 이용하면서 좀 더 많은 디자이너들이 이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패션계 거장에서부터 이제 막 패션계에 입문한 학생들까지, 3D 프린팅이
패션계에 미칠 영향은 앞으로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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