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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도 여행할 수 있다! #10 사파리(2)

지난번 카드에서 사파리는 그만 여행하려 했지만 조금 전에 @uruniverse 님께서 올려 주신 카드의 보츠와나를 보고 다시 삘 받아서 그만 사파리 여행을 또 떠나고 말았습니다. 자연은 자연은 자연은 걷고 걷고 또 걷고 날고 날고 또 날아도 모자란 곳 아니겠습니까ㅋ 그래서 오늘은 또 다른 동물들을, 세계의 동물들을 만나 보고자 합니다. 혹시 무서워 하시는 분 계시면 눈 꼭 감으시고~ 출발!ㅋ
첫 사진은 누구나 좋아하는 고래로 시작해 봤습니다. 배를 탈 수 있는 건 알았는데 바닷속까지 들어갈 수 있을 줄이야. Cook Islands의 바다라고 합니다. 혹등고래 뒤로 한 다이버도 희미하게 보이는군요ㅋ 우리도 저 다이버와 같은 모습이겠죠? 근데 동지들이여, 사실 저는 수영을 할 줄 모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물 속에 들어온 김에 물 속을 조금 더 다녀 봅시다. 수영 못 하는 제가 언제 또 이렇게 바닷속을 다녀 보겠어요? 여러분들 중에도 수영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이 김에 우리 좀 다녀 보는거죠ㅋ 근데 이 거북이는 오늘 기분이 별론가 봐요. 웃어라 기분 풀어라!
꿈같은 풍경... 언젠가는 실제로 볼 수 있겠지요?ㅋ 그 전에 수영부터 배워야 할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생긴 물고기도 있습니다. 꼭 사람의 치아처럼 생긴 입모양이네요. 진짜 이빨인가. 큰바위얼굴 같기도 하고... 얘 너는 이름이 뭐니. 아는 분 계세요?ㅋ
저기서 누가 안다고 대답하네요! 누굽니까 우리 동지들 중에 있는데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누군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대답해 주세요! 뭐라구요?... 아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 같지만 웃지 마세요 저도 오죽하면...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또 조금 더 먼 바다. Nelson Island 라고 합니다. 사실 어딘지 잘 몰라요ㅋ 그렇다고 하니 그런 줄 알지... 이 생선들은 뭔가요 멸치인가요 -_-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보니 멸친가 봅니다. 내 맘대로 멸치라고 이름 붙여 봅니다. 원래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내가 이름을 부르기 전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 ㅋ
여러 마리지만 한 마리 같기도 하네요. 우리도 이렇게 보일까유ㅋ 아님 말고ㅋ ㅎ
이제 슬슬 숨이 차는 것 같기도 하고 손끝이 쭈글쭈글해 진 것 같기도 하니 밖으로 나와 봅시다. 밖으로 나오니 또 다른 곳이네요. Tern Island.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자꾸 다른 장소로 오니 꼭 마술같지 않습니까? 재미 없어요? 네... ㅋ
아까 보츠와나의 풍경이 너무 좋았는데 사실 생각해 보니 이전 카드에서 동키가 쓰러져 있었던 곳이 보츠와나 였더군요. 그래서 비스한 풍경을 찾아 다른 곳으로 또 왔습니다. Lewa Wildlife Conservancy. 얼룩말과 나무와 하늘과 초원... 꿈같은 풍경에 한바퀴 또 돌아 보자고요.
저 멀리 코끼리들이 보이지 않습니까ㅋ 나무와 코끼리라니 그림이네요 그림...
ㅋ ㅑ ~
코끼리 가족 안녕ㅋ
이 풍경 그 론리플래닛에서 보여준 그 보츠와나와 참 닮지 않았나요. 거기는 코끼리 여기는 얼룩말ㅋ
그리고 기린까지....
동지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기린입니다.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여...ㅋ
조금 장소를 옮겨서 다른 동네의 코끼리들을 만나 봅시다.
방안에 앉아서 이런 곳을 날 수 있다니 있다니 있다니... 코끼리 귀의 펄럭임이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이 아이들도 더운지 그늘 아래서 해를 피하고 있네요. 재밌다... 생각하기에는 코끼리들이 햇볕을 좋아할 것 같았는데 이들도 해를 피할 줄 아는군요.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ㅋㅋㅋㅋ
그러다 이제 뜬금없이 갈라파고스로 왔습니다.
갈라파고스.
말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오게 될 줄이야!!!!!!!
육지거북이 한마리가 걷고 있네요. 선인장 나무 아래서. 귀엽다...
그리고 육지 거북이가 바라보는 곳에는 또 다른 선인장 나무...ㅋ 예쁘네요. 아 여긴 진짜 가보고 싶다... 나중에 다들 꼭 가요 괜찮다면 꼭 같이 가요 동지들!ㅋ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니 육지거북이들의 서식지인가 봅니다. 아이들 표정이 참 귀엽지 않나요. 닌자거북이 같기도 하고... 일어나라구 미켈란젤로!!!!ㅋㅋㅋㅋ 닌자거북이 재밌게 보신 분 계신가요? 사실 전 제대로 기억이 나진 않지만 본 기억은 있어요... 아 옛날이여...ㅋ
더 이상 사진을 넣을 수가 없네요. 더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오늘의 여행은 여기서 마쳐야 겠습니다. 오늘도 참 고맙습니다. 오늘은 어떠셨나요 재밌으셨나요? 저는 오늘 특히 참 즐거웠는데 여러분도 그러셨기를 바라면서 다음 여행 때 까지 안녕 여러분 안녕 동지여!
3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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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게요~졸졸 따라 다니면서 감사히 보겠습니다. 편안하신 꿀밤 되십시오.
😆
바닷속까지 들어가준다니 세상에 저 으앙 첫 사진 보고 울컥 ㅜ.ㅜ 저 진짜 혹등고래 눈 앞에서 보는게 소원 ㅜ.ㅜ 사실 제일 큰 소원은 흰긴수염고래 보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ongly @cloudsoo @icandoit5900 감사합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왘ㅋㅋㅋㅋㅋ네! 앞으로도 여행 잘 따라다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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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센소
와입이 오늘은 라멘을 먹으러 가자네요. 음, 비도 보슬보슬 내리고 쌀쌀한 오늘같은 날에 따끈따끈한 국물이 최고죠. 근데 어디? 해운대? 어제도 수제비 먹으러 울주까지 갔다왔는데 ㅡ..ㅡ 그래서 일단 검색을 해봤죠. 그랬더니 그 라멘집이 체인점이더라구요. 다대포에도 있고, 물금에도 있더라구요. 일단 본점인 해운대랑 다대포점은 주차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해서 물금에 있는 곳으로 가기로… 물금역이랑 멀지않은 곳에 있던데 여기도 서리단길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가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여기도 생긴지 얼마 안된건지 가게가 깔끔하네요. 가게 근처에 동네 주차장이 있긴한데 만차라 길가에 그냥 주차했어요. 저는 돈코츠, 와입은 매운 돈코츠 먹는걸로… 다찌로만 돼있어요. 장사는 사장님 혼자 하시네요. 매운 돈코츠… 마늘도 분쇄기로 직접 넣어주시고… 저도 마늘이랑 시치미, 후추까지 조금씩 넣어줬답니다. 국물을 먼저 맛 봤는데 여태 먹었던 라멘이랑 다르게 전혀 안짜요 ㅋ. 겉으론 완전 걸쭉하게 찐해보이는데 뭔가 여태 먹었던 돈코츠랑은 많이 달랐습니다. 그렇다고 밍밍한 정도는 아녔는데 뭔가 빠진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면 상태가 좀 아쉬운데요… 저 왠만하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는답니다. https://vin.gl/p/3796597?isrc=copylink 몇달전에 갔었던 나가하마 만게츠에서도 똑같은 가격의 같은 메뉴를 먹었었는데 사진을 다시 봐도 면의 상태가 이곳이랑 차이가 많이 나네요. 물론 국물맛도 말이죠 ㅡ..ㅡ https://vin.gl/p/3962148?isrc=copylink 와입이랑 여름에 갔던 오이시라멘과 비교해도 아쉬운 맛이었어요. 더군다나 오이시는 류센소 절반 가격이었습니다… 와입은 본점은 맛이 다르지 않을까 했지만 저는 같을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희 입맛 기준입니다 ㅎ 물금역쪽에서 들어오는 방향입니다. 길 초입에 물금농협이 있어요. 서리단길이라고 부르는… 농기계를 고치는 물금농협 경제부 바로 앞에 있어요 류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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