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1993c
10,000+ Views

혐오주의? 대박 소름끼치는 게임 몬스터들 20선

(출처는 Gamespot입니다. 캡쳐하다가 숨멎을뻔...징그러..)
P.T. - Lisa
아 진짜 무섭게생김...
블러드본 - Ebrietas, Daughter of the Cosmos
의외로 아예 괴물같이 생겨서 덜 무섭네요
언틸 던 - Wendigos
아웃라스트 - Chris Walker
더 위쳐 3: Wild Hunt - Water Hag
다크 소울 - Gaping Dragon
헿 이렇게 생겼어도 정겨우신분
이블 위딘 - Amalgam Alpha
데이라이트 - Ghost Witch
데드 스페이스 - Necromorphs
FNaF - Bonnie
앗ㅅㅂ 진짜싫음 무엇보다도
레지던트 이블 - Zombies
레지던트 이블 4 - Regenerador
사일런트 힐: 홈커밍 - Sepulcher
사일런트 힐 2 - Pyramid Head
삼각두! 삼각두! 몸짱 삼각두!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 - The Gatherers
조금 귀여움
캐서린 - Catherine
Fatal Frame Series - Akane and Azami Kiryu
레프트 포 데드 - Witch
둠 3 - Hell Knight
다른건 모르겠어도 P.T 리사가 너무 무섭네요
토하러가야지
7 Comments
Suggested
Recent
흐어엉 내심자앙 ㅠㅠㅠㅠㅠ 완전 스크롤 천천히내림.. 레지던트이블 시리즈랑 사일런트 힐 재밌던뎁 헿
첫번째꺼 진짜 무섭다 ㄷㄷ
보니보니시졍
엄마가 더 무섭
스크롤 내리다가 bonnie보고 깜놀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검은사막 '하사신', 캐릭터 동시 추가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이유
펄어비스 검은사막 김재희 총괄 PD 인터뷰 PC와 모바일에 지난 7일, 콘솔에 22일 업데이트된 '하사신'은 여느 캐릭터 추가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시도가 가미됐다. 바로 3개 플랫폼에 동시에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라는 것. 보통 <검은사막> IP에서는 가장 오래 서비스됐고, 콘텐츠가 충분히 쌓인 PC를 기반으로 구현된 캐릭터, 콘텐츠를 재해석해 타 플랫폼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이런 형태를 취하고 있다. 콘솔도 PC와 맥락은 같지만 플랫폼, 유저 특성을 고려해 별도 작업을 거친다. 하지만, 하사신의 경우에는 PC, 모바일, 콘솔 모두가 함께 동시에 선보이는 새로운 캐릭터다. 펄어비스로서는 새로운 형태의 시도. 22일 콘솔 업데이트를 끝으로 <검은사막> IP를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 플랫폼 유저가 하사신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김재희 총괄 PD는 3개 스튜디오가 톤을 맞춰, 게다가 각자의 개발 일정이 있음에도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에는 그간 스튜디오 별로 쌓인 개발 노하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충분한 개발 역량이 있었기에 이번 시도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에게, 하사신은 캐릭터 추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 김재희 총괄 PD를 만났다./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김재희 총괄 PD. # 신규 캐릭터 하사신, 3개 플랫폼 출시가 가지는 의미 디스이즈게임: 먼저, 캐릭터를 PC, 모바일, 콘솔 3개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듣고 싶다. 이런 경우가 처음 있는 것으로 안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PD: 그렇다. 내부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다만 어느 정도는 가능성이 있었기에 시도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느덧 <검은사막>이 서비스 6년차, <검은사막 모바일>도 2년 조금 넘었고, 콘솔 버전도 2년차를 맞이했다. 그러다 보니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가 어느 정도 쌓였다. 그런 도중,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를 만드는 작업을 하다가 모바일 스튜디오에 함께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꽤 빠르게 개발됐다. 콘솔 버전도 마찬가지고. 콘솔 버전 같은 경우, 원래는 '가디언'이 먼저였다. 그런데 업데이트를 하려고 보니 콘솔 버전은 <검은사막>을 아는 유저에게는 정해진 콘텐츠 흐름이 있어 새로움이 덜했다. 그래서 업데이트 플랜을 바꿔 콘솔 유저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 어떨까 해서 일정을 변경, 함께 진행했다. 참고로 이번 업데이트는 플랫폼도 PC, 모바일, 콘솔 동시 출시지만 콘솔 버전은 글로벌 시장으로도 동시 출시되기도 했다. 이번 기회를 경험 삼아 다음에는 전세계 동시 출시를 꼭 해보겠다. 하나의 콘텐츠를 3개 스튜디오에서 동시 업데이트한다는 것은 생각보다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내부에서 그런 개발 프로세스가 잘 갖춰져서 그런 것 같다. PC나 모바일 스튜디오 모두 개발하면 1~2주 안에 모든 국가에도 적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췄다. 그래서 매주 패치도 할 수 있고. '좀 오래 준비하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격주 패치를 시도해봤는데, 돌발 상황도 많아 신경을 쓸 곳이 많아지더라. 우리도 좀 더 빨리 고치고 싶고, 유저도 업데이트를 기다리게 되고. 제공하는 입장에서 원하면 거기에 맞춰줘야 하는 것이 옳겠다고 생각해서 다시 매주 패치로 전환했다. 3개 플랫폼에 동시 작업을 하는 만큼, 에피소드도 있었을 것 같다. 콘솔 버전의 경우 번역이나 현지화 작업, 그리고 콘솔에 맞게 콘텐츠를 세팅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동시 추가를 할 수 있던 것도 이쪽을 신속하게 잘 체크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모바일 스튜디오의 경우 완전 생각에 없던 클래스였다. 원래 계획 중인 클래스가 있던 모양이다. 그래서 하사신에 대해 얘기하니, '이게 유저에게 더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면서 일정 내 빠르게 만들어냈다. 노하우가 정말 많이 쌓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서로 컨셉을 공유하고 동시에 만들면서 플랫폼마다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가 나오게 됐다. 30일 열었던 하이델 연회에서는 PC에서 등장한다는 소식만 밝혔는데, 이후 모바일/콘솔에도 출시함을 밝혔다. 연회 당시 공개했으면 좀 더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이후 추가로 발표한 이유를 듣고 싶다. 사실 연회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동시 개발이 발표되지 않던 상황이다(웃음). 연회 이후 위와 같은 얘기가 스튜디오 사이에서 나와서 빠르게 나오게 된 것이다. 연회 당시 생각보다 하사신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보여주셔서 스튜디오들이 합심하게 된 것도 있다. 어떻게 보면 이게 펄어비스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얘기했을 때 안된다고 하기 보다 어떻게 해야 달성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만 고민한다. 하사신은 3개 플랫폼 모두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스이자 동시 출시 클래스기도 하다. 단순 클래스 추가로 여기기에는 의미가 남다르겠다. 모바일이나 콘솔이나, 다른 국가를 오픈할 때 보통 개발된 순서를 최대한 따라가는 방향으로 잡는다. 그런데 <검은사막>을 잘 아는 유저는 이미 어떤 것이 나오는 지 잘 알아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감흥이 덜하기도 하고, 완전히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도 크다. 이는 유저뿐 아니라 내부 스튜디오도 마찬가지다. 특히 모바일 스튜디오가 그렇다. 이번에 하사신을 함께 하면서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에게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던 니즈가 맞아 정말 기뻐했다. # 하나의 리소스, 플랫폼 별 다른 경험으로 풀어낸 하사신 하사신의 외형, 일부 플레이를 보면 이전에 추가한 쿠노이치/닌자 클래스와 유사함이 느껴진다. '어쌔신'이라는 단어도 아랍어인 '하사신'에서 유래하기도 하고. 만들게 된 배경은? 글로벌에서 직접 서비스를 하는 곳 중에 터키가 있다. 이쪽 유저들이 매우 열정적이다.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줬는데, 이중에 자신들의 문화권에 맞는 콘텐츠를 넣어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그간 제법 많았다. 그래서 <검은사막> 세계관에 어울리면서 글로벌 시장에 전체적으로 유효한 캐릭터를 고민했고 재작년 부터 작업에 착수했다. 하사신은 원래 발렌시아 지역의 캐릭터로 만들어졌으나 터키, 중동쪽 니즈가 합쳐져서 현재 컨셉으로 잡혔다. '중동의 전사' 컨셉으로 전체적인 특징을 구성하다가 이름도 중동 분위기가 나면 좋겠다 해서 '어쌔신'의 아랍어인 '하사신'을 고르게 됐다. 하사신의 조작 난이도는 어떤가. 향후 전승/각성 방향은? 하사신은 기본적으로 조작 난이도가 높지만, 숙련도에 따라 점점 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다. 모래폭풍과 사곡도를 이용한 근, 원거리 공격의 하이브리드 캐릭터다. 전승을 할 경우 좀 더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근거리를 더 빠르게 공격하는 등 현재 특징을 강화시키는 쪽이며, 각성을 하게 되면 무기가 달라진다. 아직 무기의 명칭, 모양을 밝힐 수는 없지만 아마 근/중거리 위주의 공격을 벌일 것 같다. 콤보나 근접 타격을 강렬하게 가하는 느낌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3개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로 노리는 효과나 반응이 있다면? 유저가 어떻게 받아들여주면 좋겠다던지. 서비스 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검은사막> IP는 나중에 나온 플랫폼이라도 완전히 새로운 느낌은 아니다. 서비스도 오래 하고 있어 항상 신규, 복귀 유저를 어떻게 오래 안착시킬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시즌 서버도 그런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MMORPG가 재미있으려면 사람이 많이 모여야 한다. 그게 우리의 몫이다. 이제 <검은사막> IP가 어떤 플랫폼으로도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한 하사신도 그렇고. 유저도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한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멀리, 더 많이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콘솔 버전 모두 PC IP를 기반으로 파생되기도 했고, 콘텐츠 본질의 차이는 없지만 각각의 해석 방식이 다르다. 콘텐츠 경험의 차이, 해석도 다를 것 같다. 하사신이 전 플랫폼에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경험, 그리고 각 플랫폼에서 추구하는 해석 방식을 알려달라. 플랫폼을 막론하고 모두 '재미'에 집중하지만 플랫폼 별 원하는 재미의 기준이나 방식이 다를 수 있다. 이를 각 스튜디오가 경험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재해석해 유저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국가에 서비스지만 결국 유저가 원하는 것은 재미다. 하사신은 이런 모든 것을 종합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결과물에 대한 유저 호응도 제법 괜찮은 것 같다. 유저 집중도도 높아지고. PC는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조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콘솔도 마찬가지다. 다만, 모바일은 확실히 캐릭터에 대한 해석이 다른 것 같다. 캐릭터의 특징과 더불어 어디에 좋은 효율을 보이는 지에 대해 관심도 높다.  <검은사막 모바일>(위 이미지), <검은사막> 콘솔 버전(아래 이미지). <검은사막> IP는 PC 기반으로 각자 해석을 이어가다 보니 '원조-원조의 해석' 느낌으로 가는 모습인데, 언젠가 <검은사막> IP도 이러한 각자의 해석, 콘텐츠 도입을 하게 될까? 이미 거의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같은 리소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개발하는 스튜디오의 해석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 의도를 하고 서로 다른 것을 선보이려고 한 것이 아니라, 각 플랫폼과 유저의 특성에 맞게 <검은사막> IP를 잘 어울리게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보니 서로 다른 느낌의 콘텐츠가 나온 것 같다. 3개 플랫폼 중 콘솔 버전이 가장 나중에 출시돼서 콘텐츠 진척도가 늦은 편이다. 하사신 또는 그 이후에 추가될 콘텐츠 동시 업데이트에 대한 영향이나 경험에 문제는 없을까. 작년 3월과 8월 Xbox One과 PS4 버전에 출시하기는 했지만 업데이트 속도는 제일 빠르다. 거의 4년치 콘텐츠가 들어가 있다. 기기 한계로 당장 구현되기 어려운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넣었다. 다 따라잡으려면 얼마 안남았다. 오히려 콘솔 유저들은 소화할 콘텐츠가 너무 많다고 하기도 하더라. 조절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래서 업데이트 플랜대로 빠르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이용률 등 유저의 소화 수준에 따라 따라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하사신의 경우는 조금 예외로 둘 수 있겠지만. # 안정화는 최우선, 새로운 콘텐츠도 꾸준히 노력할 것 PC는 6년차, 콘솔은 이제 1년이 조금 넘어간다. 모바일은 2년. 이중 PC 버전은 이제 적지 않은 시간이 서비스됐다. 어떻게 보면 타 플랫폼의 기준점으로, 이후의 PC버전 운영, 서비스 계획이 듣고 싶다. PC는 콘텐츠부터 서비스까지 모두 안정화가 최우선이다. 그 다음 중요한 것으로 직접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마케팅 활동이 될 것 같다. 서비스가 오래 됐다 보니 콘텐츠가 많아 새로운 콘텐츠가 기존 콘텐츠에 어떻게 녹아들 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하사신이나 시즌 서버 모두 신규, 기존 유저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고 있다. 의도한 목표가 잘 받아들여지고 있어 안정화를 기반으로 이를 좀 더 발전시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싶다.  신규 유저 유입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의 정착이다. 현재 PC 버전의 정착도는 어느 정도인가? 더불어 이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알려달라. 잔존율의 경우, 초기/후반 잔존율은 비슷하다. 일단 초기를 넘기면 전세계에서 모두 비슷하게 게임에 안착하는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 물론 전체적으로 상승세긴 하다. 이는 전세계에 신규 시즌 서버가 들어가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인 것 같다. 추가 서버를 개설하는 국가도 있을 정도다.  신규 유저를 잘 성장시켜 안착 시키는 것, 요즘 우리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최근 스트리머나 유튜버도 많은데 이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뻗치면서 스스로가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우려 한다. 북미의 경우 콘솔도 하고, 모바일도 하면서 동시에 <검은사막> IP를 소개하는 스트리머도 있더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말한 대로, 서비스가 제법 됐다 보니 콘텐츠에서도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한 계기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과거 '대사막'이나 '대양'이 그랬듯.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콘텐츠는 계속 고민하고 있다. 대사막이나 대양 같은 대규모 콘텐츠처럼 유저의 다양한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콘텐츠는 계속 고민하겠다. 대양의 경우 배를 타며 좀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해전 요소도 넣었다. 하지만 전세계 유저들이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니즈도 계속 반영할 계획이다. 대양 물물교환이 그 예다. 이와 별개로, 기존 사냥터도 솔로 플레이 위주였는데, 현재는 파밍부터 소규모 파티, 풀파티 해서 유저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구간을 설정했다. 모멘텀이 될 계기를 떠나 모든 콘텐츠가 유저 니즈를 만족시키도록 계속 고민하겠다. 리마스터 작업을 통해 외형과 콘텐츠, 사운드 등 전반적인 퀄리티 향상에 성공했다. 좀 더 긴 텀으로 리마스터와 같은 대대적인 변화를 또 할 기회가 있을까. 리마스터 프로젝트는 서비스 시작부터 계획을 하고 만든 것은 아니다. 계속 게임 퀄리티를 올리며 최적화를 하다 보니 약간 획기적으로 올릴 방법이 필요했고 그것이 '리마스터'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것이다. 언제 또 그런 타이밍이 올 지 모르겠으나 지속해서 최적화, 안정화 위주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있다. 영지는 만드는 개발 속도가 느리기는 했지만 확장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넓어질수록 최적화를 더욱 신경써야 한다. 월드의 확장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하고 있다. 현재 차세대 엔진은 신작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리마스터와 더불어 검은사막 엔진의 발전, 향상 계획은? 기존 엔진의 개선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리마스터 이전, 이후에도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리마스터도 아마 이 작업이 없엇으면 진행되지 못했을 것이다. 다만, 퀄리티 업도 중요하지만 MMORPG다 보니 최적화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월드도 넓어지고 거기 담아내야 할 콘텐츠도 많기 때문이다. 퀄리티 업은 방법을 찾으면 수시로 하는데, 그보다 최적화가 우선이다. 러시아 서버도 공성전 때마다 렉이 발생한다고 해서 서버 스펙을 올렸는데 그래도 일부 개선이 필요하더라. 좀 더 원천적으로, 획기적으로 최적화 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 콘솔은 기기 스펙이 한정되어 있으나 최적화를 위해서는 CPU 처리가 관건이다. 이쪽도 열심히 하고 있다. 여러 플랫폼에서 쌓은 노하우, 장점을 활용하고 있다. 모든 스튜디오가 개발 프로세스가 일정 수준에 오른 이상, 하사신과 같은 사례도 이후에 더 기대해볼 수 있겠다. 물론이다. 이번 하사신 캐릭터 추가를 계기로 우리 조직이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원래 각자 하던 일이지만, 동시에 하나의 콘텐츠를 톤을 맞춰 선보일 수 있다. 새로운 생각, 도전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 물론 이를 넘어 더 많은 것을 위한 도전도 계속 해야 한다. 언젠가는 전세계, 모든 플랫폼에 동시 콘텐츠 추가도 할 수 있겠지. 마지막으로 <검은사막> IP의 개발방향, 유저들에게 한 마디를 한다면. <검은사막> IP는 펄어비스에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3개 플랫폼 모두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더 확장시킬 것이다. 부족한 것이 아직 많겠지만, 계속 고치고 개선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우리의 평생 숙제라고 생각한다. 매주 노력하고 있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 늦을 수는 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것이 쌓이다 보니 새로운 시도도 조금씩 할 수 있게된 것 같다. 앞으로도 기존 콘텐츠를 챙기며 새로움을 계속 추구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아, 더불어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고 있지만 유저의 피드백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 모두 기록해 언젠가 그들이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려고 한다. 꾸준히 좋은 의견들 부탁 드린다.
야해핫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핫한 게임 일러스트
안녕하세요. 앤보다 게임 겜킹콩 입니다. 야해핫태!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씨가 그린 게임원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일러스트레이터로 게임 유저들에게는 게임 원화가로도 유명합니다. 독특하고 자극적인 그림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창세기전, 블레이드&소울, 마그나카르타, 데스티니 차일드 등의 게임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특기라 할 수 있는 므흣하고, 핫한 일러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첫 작품은 소프트맥스에서의 창세기전 3부터 시작됩니다. 이전에 외주 형식으로 창세기전 2 일러스트를 만졌지만 정식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작품은 창세기전3 부터죠.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여성 일러스트에는 가슴과 허벅지 등을 도드라지게그려 보더 볼륨감 있고 관능적이며, 선정적인 농염한 포즈가 특징입니다. 사실 가릴 곳은 다 가리기 때문에 일러스트들이 19금이다, 아니다, 라는 의견도 분분하죠. 사실 처음 창세기전 3부터 과감했던 것은 아닙니다. 창세기전에서는 섹시하네? 보기 좋네? 정도의 느낌이었더라면, 후의 마그나카르타 시리즈부터 보다 과감해졌죠. 본인이 좋아하는 SF 적 느낌을 잘 실현시켰고, 메탈릭 한 무기 및 장비류도 디테일하게 잘 담았습니다. 캐릭터성으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게 창세기전 3이기도 합니다. 창세기전 3에 비해서 허벅지나 가슴이 더욱 도드라지고 보다 과감해진 그림체가 확연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더군다나 창세기전 3까지는 2D 기반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원화를 사실적으로 그린다 하여도 게임 내에 온전하게 구현하기 힘들었죠. 하지만 3D 그래픽 기반으로 캐릭터가 제작된 마그나카르타는 보다 디테일하고 그대로의 모습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림체도 보다 과감해졌죠. 특히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는 캐릭터의 뒤태에까지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사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의 뒷모습을 더 많이 보면서 플레이하죠. 그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뒷모습을 디테일하게 구현했습니다. 마그나카르타 : 눈사태의 망령 하지만 마그나카르타 : 눈사태의 망령에서는 3D임에도 불구하고 인게임에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많은 유저들로 하여금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마 모델링 한 분이 꽤나 곤욕을 치렀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에서는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육감적인 묘사가 많이 반영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 괜히 딴 생각이 들기도 했죠^^;; 아마 스토리를 넘기지 않고 정지상태로 두신 분들이 꽤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위 이미지가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미지라고 생각됩니다. 비율 파괴 굵은 허벅지와 잘록한 허리, 큰 가슴 그리고 요염한 자태까지! 김형태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죠.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는 마그나카르타 2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마그나카르타 2 전작 눈사태의 망령, 진홍의 선홍 등과 비교하여 제대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게임 원화를 잘 묘사하고 있죠. 하지만 그 정점은 블레이드 소울에서 정점을 찍게 됩니다. 후에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는 엔씨소프트의 러브콜을 받고 엔씨의 프로젝트 M 아트 그래픽 팀장으로 임명됩니다. 2005년 당시 김형태가 합류할 때에는 블레이드 & 소울은 컨셉이 장르도 도출되지 않은 상태였죠. 하지만 현대적인 무협풍으로 맛깔나게 그려내어 게임성을 끌어올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합니다. 사실 블레이드 & 소울 만큼은 게임 원화가 버스를 태운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게임성 비하가 아닌 그만큼 캐릭터와 특유의 미래적인 무협풍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블소의 전체적인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게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라고도 할 수 있죠. 아래 게임 원화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특유의 김형태 표 일러스트가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허벅지가...^^ 2014년 1월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블로그에 엔씨소프트를 퇴사했다는 글이 올라옵니다. 그 이후로 시프트업의 대표로 변신하여 최근 내놓은 게임이 "데스티니 차일드" 죠. 여기에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진면목을 한번 더 볼 수 있는데, 바로 김형태표 일러스트를 가감 없이 표현하기 위해 청소년이 이용 할 수 없는 18세 등급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죠.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플레이하기 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타협을 해도 무방했으나, 본인의 스타일대로 게임을 출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성인인 저는 해당이 안 되는 내용이지만요! 하지만 성인이신 분들이라도 ios에서는 12세 이용가로 심의를 받아 수위 높은 그래픽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오늘은 므흣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게임 원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혹시 보시면서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지는 않으셨나요?ㅎㅎ 저는 계속 이미지 수집하면서....^^;; 비가 그치면 내일부터 날씨가 다시 영하 가까이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수목까지도 춥다고 하는데 게임 원화처럼 훌러덩 벗고 다니지 마시고, 꽁꽁 싸매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모바일로 다시 태어난 바람의 나라, 디렉터 '태성이 형'은 긴장했다
[인터뷰] 슈퍼캣 '바람의 나라: 연' 이태성 디렉터 <바람의 나라: 연>이 7월 15일 출시됩니다. 게임의 개발은 슈퍼캣의 이태성 디렉터가 책임지고 있는데,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 사이에선 '태성이 형'으로 유명합니다. 새해 인사에서 도사 분장을 하고, 최근에는 로고송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면서 제대로 망가진 모습을 유저들이 붙인 별명입니다. 그의 이름 태성은 <바람의 나라> 도적 4차 승급명이기도 하지요. 8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만난 이태성 디렉터는 '형'이라고 부를 만했습니다. 부여성에서 갑옷 파는 뭉치처럼 푸근한 인상으로 느릿느릿 <바람의 나라: 연>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요즘 통 잠을 못 잘 정도로 긴장했다는 이태성 디렉터였지만, '인생 게임' <바람의 나라> 이야기를 하는 그의 눈은 세시마을에서 단오 이벤트를 하고 나온 듯 반짝거렸습니다. <바람의 나라>를 엄청나게 좋아했다고 들었다. 1999년 <바람의 나라>가 전성기였는데 그때 플레이했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 가이드북 보면서 게임 열심히 했다. 온라인게임의 존재를 알게 해준 것이 <바람의 나라>고, MMORPG란 무엇인가 알게 해준 것이 <바람의 나라>다. 슈퍼캣 창립 멤버들 모두 <바람의 나라>를 좋아한다. <돌키우기>라는 게임에는 <바람의 나라>에 대한 오마주도 들어있다. <바람의 나라>는 내 인생 게임이다. 좋아하는 거랑 잘 아는 거랑 다르다고 생각한다. 2차 승급 나올 때 딱 시작해서 열심히 했다. 고등학생 때 한 달에 통신 요금이 48만 원 나온 적도 있다. 엄마한테 맞지는 않았고, 다음부터는 죽인다는 말을 들었다. 그 이후에는 어떤 친구가 이용권을 사줘서 계속 플레이를 하고 그랬다. 배돈(유명 <바람의 나라> 스트리머)과 사석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그가 내가 <바람의 나라>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웃음) <바람의 나라>를 모바일로 옮겨온다는 책임감이 막중할 거 같다.  앞서 말했듯 슈퍼캣 창립 멤버들 모두 <바람> 팬이기 때문에, 우리가 만들면 진짜 잘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사실 처음에는 책임감보다는 "와 재밌겠다"라는 생각부터 했다. 그런데 원작을 모바일로 옮기다 보니 좌충우돌도 많이 생기고, 사명감도 점점 커졌다. <바람의 나라>는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게임 아닌가? <리니지>와 함께 MMORPG 시장을 양분하기도 했던 게임이다. 선배 개발자분들이 빛나는 IP를 만들었는데, 나는 그걸 즐겼던 <바람의 나라> 키드였다. 작업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점점 어깨가 무거워졌다. 무엇보다 유저분들이 납득하는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크다. 요즘은 긴장해서 그런지 한 달 반 동안 자다가 게임 걱정에 깬다. 자다 깨서 "괜찮은 거 맞나" 싶어서 게임 한 번 실행해보고 그런다. 막 안 좋은 걱정은 아니고, 머릿속에 생각이 되게 많다. # 바람의 나라 모바일로 제대로 살리기 위해 안 한 게 없는 '태성이 형' <바람의 나라>를 모바일로 되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바람의 나라>가 버전 별로 조금씩 달라서 참고할 게 엄청 많다. 먼저 넥슨이 복각한 <바람의 나라 1996>에서 초창기 헤어를 비롯한 캐릭터 세팅을 봤다. 작년에 열린 넥슨 전시회도 가서 열심히 봤다. 중고 서점을 싹 뒤져서 <바람의 나라> 가이드북을 버전 별로 전부 입수했다. PC <바람의 나라> 팀에게 도움도 많이 받았다. 가지고 있던 소스나 스크립트를 활용했다.  <바람의 나라> 만화 원작자 김진 작가는 찾아뵈었나? 정말 많이 뵈었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못 뵈었는데, 게임 스타트할 때 작가님께 찾아가 브리핑을 했다. 이후로도 빌드 나오면 보여드리고, 구체적인 설정에 대한 조언도 많이 받았다. 한 번 찾아가면 6시간 넘게 있고 그랬다. 타이틀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도 작가님의 그림을 받아서 직접 새로 스캔한 거다. 김진 작가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서 그에 대한 감사 차원으로 환수 이름 중에 '포포'가 있다. 포포는 작가님이 실제로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다. <바람의 나라: 연> CBT 버전을 플레이하면서 디테일에 많이 놀랐다. 'Loading Maps'라는 메시지와 함께 불을 뿜는 용이라거나... 게임 실행할 때 나오는 로고 오프닝도 완전히 새로 만든 거다. 소녀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띠리링' 하고 넥슨 로고가 등장하는 그거. 예전 거는 도저히 화질을 맞출 수가 없어서 새로 만들었다. 움직임마다 보고 따라서 그린 거다. 자세히 보면 파란색의 색깔이 다르다. 장돌뱅이나 주모한테 "비싸"라고 입력하면 <바람의 나라>랑 똑같이 대응하더라. 그것도 재밌었다. 그렇게 쳤는데 안 나오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나. NPC의 대사는 마침표 하나까지 다 찾아서 반영해놨다. 특정 울타리는 충돌이 적용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갈 수 있는 주막 버그 같은 것도 구현이 되어있다. o키를 눌러서 문을 닫고, 파란열쇠로 잠궈버릴 수 있었는데 그것도 들어가나? 고민했다가 뺐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뺀 게 정말 많다. 우물을 통해서 맵으로 들어가는 거라던지... 개중에는 어셋만 만들어놓은 것들도 있다. CBT 버전에 한두고개(십이지신의유적 동쪽 필드. 미로 같은 맵을 돌아다니며 특이한 색깔의 다람쥐를 잡을 수 있다)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굳이 없어도 되는 지역 아닌가? 추억을 줄 수 있는 건 대부분 만들었다.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 아닐 수도 있지만, 괜찮을 것 같아서 넣었다. 미로 콘셉트에 맞게 다른 맵과 달리 미니맵에 적이 표시가 안 된다.  감옥이 들어가는지 궁금했다. 원래는 비매너 유저를 일정 기간 가두던 공간이었다가, 유저들이 커뮤니케이션하던 곳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나오지 않는다. 감옥이 없기 때문에 죄수복도 없다. 개인적으로 비매너 유저들 정지를 먹이는 것보다 감옥에 보내는 게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해보긴 했다.  아까 잠깐 충돌 이야기를 했는데, 플레이어 간 충돌이 없다. 비영승보(도적) 타고 다니거나 차폐(도사) 하거나 소환비서를 쓰는 재미가 없겠다. 그런 충돌이 없어서 많은 유저께서 아쉬워했다. 왜 옛날 <바람>에 길막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나. 뱀굴 1에서 뱀굴 2로 가야 하는데 "돈 주면 비켜주겠다" 이렇게 서있기도 했고. (충돌로 인해 빚어지는) 그런 모습들이 추억으로 재미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되면 스트레스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반적인 마을이나 기본 사냥터에선 충돌 없이 가기로 했다. 대신 소규모든 대규모(신수쟁탈전)든 PvP 콘텐츠에는 충돌을 넣었다. 캐릭터와 몹 사이의 충돌도 있다.  # 정점에서 시작하는 <바람의 나라: 연>, 똥은 안 나온다 <바람의 나라: 연>이 되살린 시점이 굉장히 전략적으로 유효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완전 구버전도 아니고, 구버전/신버전 같이 할 때 신버전 느낌인데, 궁사가 나오기 전이면서 환상의 섬 나온 이후, 무료화가 막 되던 시점(2005년 이후) 정도라고 생각했다. <바람의 나라>가 90년대 서비스를 시작해 점점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2000년대 지나가면서 인기가 팍 올라갔다. <바람의 나라>가 정점을 기록하던 때의 느낌을 드리려고 하고 있다. 오픈 빌드로 따지면 1999년에서 2001년 정도의 플레이 감각을 드리려고 하고 있다.  어떤 스트리머가 서른 시간 넘게 <바람의 나라: 연> 플레이하는 모습을 생중계하셨는데, 그분이 흉가에서 룹사(그룹사냥)을 하다 보니 예전 플레이 스타일이 느껴진다 코멘트를 했다. 그런가? 기자는 자동을 켜놓고 사냥하는데 예전 느낌이 안 들었다. <바람의 나라>가 컨트롤이 쉽지 않다. 주술사의 경우, u 연타(동동주 사용) 하면서 마비, 중독, 저주 돌리고, 기원이랑 공증(공력증강)으로 체마 채워가면서 딜 집어넣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자동으로 대체되니 아쉬웠다. CBT는 게임 체험의 압축 버전이다. 만드는 입장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얻으려면,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여기까지 해주셨으면 하는 지점이 있고, 1차 CBT 때는 그게 지존이었다. 당시엔 룹사를 굳이 안 해도 됐다. 파이널 CBT만 와도 룹사와 컨이 필요하다. 파이널 CBT 해보신 분들이 옛날 <바람> 같다고 많이 말씀 주셨다. 오픈 빌드에서는 룹사의 맛, 격수(전사, 도적) - 비격수(도사, 주술사)의 차이까지 느낄 정도로 잘 해놨다. 내가 만든 게임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룹사가 진짜 재밌다. 3D가 아니다 보니 시인성도 되게 좋다.  오픈 빌드에는 국내성, 부여성과 십이지신의유적까지 나오는 것으로 안다. 그 다음엔 뭐가 나올까? 북방대초원과 산적굴을 개발 중이다. 한달 주기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똥 나오나? (일본에 가는 길에 고래사냥 이벤트가 뜨면, 고래가 갑판 위에 똥을 드랍했다. 먹을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 아이템이다) 똥! (웃음) 필드 위에서 떨어뜨리면 냄새 난다고 도망가지 않았나? (웃음) 최근까지 고민했는데, 너무 시기가 늦고 오픈 준비도 해야 하다보니 못 들어갔다. 개발팀 안에 그런 아이디어가 모아진 '곳간'이 따로 있다. 옛날 아이템 중에 담배도 있었는데, 곳간에만 들어있고 게임에는 빠졌다. 플레이어들끼리 오목 하고 놀던 기원은 언젠간 집어넣으려고 준비 중이다. # <바람의 나라: 연> "추억 이상의 재미 드릴 수 있다" 사람들이 추억 하나만으로 게임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순수하게 모바일 MMORPG로 <바람의 나라: 연>이 재밌는 이유가 있나? 시중에 나오는 게임을 다 해보는데 <바람의 나라: 연>만큼 MMO스러운 게임은 없다고 본다.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렇게 유저들이 모여서 놀 수 있는 게임이 잘 없다. <바람의 나라>가 그런 커뮤니티 스러운 포인트에 굉장히 강점이 있는 게임이다. 사냥과 성장이 다가 아니다. 모바일 MMO에서 채팅을 별로 안 하지 않나? 전체채팅 조금 하고, 길드채팅 하는 정도인데, 경험상 길드에서 채팅을 해도 받아주는 분이 많이 없었다. 게임 안에서 단톡방까지 지원할 정도로 커뮤니티에 신경을 썼다. 게임 안에서 자전거를 좋아하는 분들은 자전거 이야기를 하고, 여행 좋아하는 분들은 모여서 여행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바람의 나라: 연>은 세로모드를 지원한다. 모바일게임에서 왜 채팅을 안 하는지 생각해봤는데, 가로로 길어진 키보드 바가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MMO에는 채팅이 빠질 수 없는데, 우리는 그걸 쉽게 즐길 수 있다. <바람의 나라: 연>은 유저와 유저의 연결이 중요한 게임, 접속이 되어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게임이다. 게임에 들어간 단톡방과 오픈 채팅,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런가? <바람의 나라: 연>도 솔로잉 구간이 굉장히 많은 게임 같았는데. 처음부터 파티 플레이를 강요하는 것 자체가 허들이라고 생각했다. 적응을 좀 길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오픈 빌드로 따지면 해골굴부터는 솔로잉이 힘들어진다. 그 다음에 깹굴(도깨비굴) 같은 데가면 올라간 난도가 확확 느껴지게끔 했다. <바람의 나라>처럼 상위권 사냥터에선 룹사에 대한 니즈가 강할 거라고 느낀다. 레이드 콘텐츠의 경우, 처음엔 공략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조정했다. 그래서 바로 보스를 만날 수 있게끔 지름길을 추가한 거고 보상에 약간의 차이를 둔 것이다. 아무래도 모바일이다 보니 이렇게 난이도를 낮춘 부분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 온라인게임 하는 기분을 충실히 잘 살렸기 때문에 차별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 <바람의 나라>에서는 Ctrl + W만 누르면 서버에 몇 명이나 접속했는지 볼 수 있었다. 그만큼 <바람의 나라: 연>이 '연결되어있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을찌? 우선 '실시간 랭킹'이 <바람의 나라: 연>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볼 수 있다. 레이드 같은 경우에도 다른 유저랑 함께 플레이해야 하며, 문파나 남북대전 같은 요소들도 차츰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름값 있는 게임을 책임지고 되살리고 있다 보니 유저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 맞다. 이제는 태성이 형이라는 말이 익숙하다. 친근감 느껴주시는 거 같아서 좋다. 내 표정을 보더니 "힘든 얼굴로 특수분장한 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신 분도 계신데, 재밌고 좋다. 이름도 마침 태성이다 보니 (도적 4차 승급), "닉값 한다"라는 분들도 계시고. 회사에 녹용을 보내주신 분도 있다. "태성이 형, 사슴굴에서 구했어"라면서. (웃음) 마지막 하나 남았는데 안 먹고 간직하고 있다. 게임 출시가 1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각오 한 마디 듣고 싶다. 지금까지는 준비 운동이었다. 어떻게 오랫동안 달릴지에 대한 트레이닝이었고. 이제 출발선에 서있고, 다음주부터 달리기 시작한다. 긴장도 되지만, 목표는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모바일게임에서 5주년, 10주년 넘은 케이스가 아직 많지 않지 않은가? <바람의 나라: 연>이 그렇게 서비스되는 게 나의 큰 꿈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그래야 다음 스탭으로 갈 수 있을 거다. 마라톤이든 자전거든 오래 가려면 에너지바도 먹고 하지 않나? 우리에겐 유저의 관심과 사랑이 에너지바다. <바람의 나라>는 단타로 치고 빠지는 게임이 될 수가 없다. 잘 만들어서 (유저들에게) 드리고 싶었고, 그래서 예상보다 오랫동안 준비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장기적으로 서비스되는 게임이 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유럽서버 상위 0.01%가 알려주는 '전략적 팀 전투' 필승법
별수호자 조합이 치고 올라왔고, 사이버네틱은 왕좌를 내려놨다.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10.14 패치 이후 벌어진 변화다. 대규모 패치는 별수호자 조합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 반면 10.13패치까지 왕좌에 군림했던 사이버네틱은 조합 달성 시 얻을 수 있던 추가 체력과 공격력 너프를 받으며 자리를 내려놓았다. ※ 본 기사는 유럽, 북미 서버 챌린저 기준 메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플레이 스타일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 별수호자 한 줄 평가: 든든한 탱커 니코, 여전히 OP인 신드라! 10.14 패치를 통해 별수호자 특성 위력의 일부가 챔피언 자체에 이동됐다. 별수호자 개별 챔피언 마나가 조정되면서 스킬을 더 빠르고 자주 쓸 수 있게 됐다. 예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현 TFT 챌린저1, 유럽 서버 기준) Leduck은 아래와 같은 배치를 추천했다. 레덕(Leduck)은 니코를 앞에 배치하고, 수호천사와 이온 충격기를 장비해 주변 적의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생존력을 높이는 걸 추천했다. 니코가 전방에서 탱킹하는 동안, 별수호자 진영 마법사들은 후방에서 방해받지 않고 딜링할 수 있다. 라이엇이 핫픽스를 통해 신드라의 시작 마나를 줄였지만, 여전히 신드라+푸른 파수꾼(블루)는 OP조합이다. 스킬 딜량을 늘리려면 라바돈의 죽음모자도 좋은 선택이다. # 암흑의 별 한 줄 평가: 딜, 탱, 암살자의 환상조합! 이번 패치를 통해 진의 집중 공격력이 높아졌다. 공격력, 공격속도, 4번째 샷 대미지가 향상되면서 진은 조금 더 ‘저격수’에 가까워졌다. 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sologesang(현 TFT 챌린저 1, 유럽 서버 기준)은 진에게 최후의 속삭임과 무한의 대검을 장비하면 적을 각개격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수호천사는 잠입자에 대비해 좋다. 진이 후방에 있는 동안, 자르반 4세가 전방에서 탱커 역할을 맡는다. 워모그의 갑옷과 덤불 조끼는 자르반의 생존력을 높이고 딜러들에게 시간을 벌어준다. 샤코에게 피바라기와 수호천사를 장비하면 적의 후방에서 딜러를 제거하여, 게임을 쉽게 만들 것이다. 암흑의 별 6 유닛 보너스는 같은 군 챔피언이 죽을 때마다 공격력/마법공격력 28을 추가해준다. ‘극딜’과 빠른 게임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제격이다. 최근 메타에서는 진을 사용할 때 2 저격수를 맞추기 위해 애쉬를 사용한다. 암흑의 별 보너스와 저격수로 피해량을 올리고, 2 천상 보너스를 맞추면 모든 챔피언에게 피해량 대비 체력 회복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 수호자 한 줄 평가: 더욱 든든해진 수호자, 4수호자+2딜러로 안정적인 조합! 자르반, 라칸, 니코의 방어력이 강화되면서 4수호자+2딜러 조합을 맞추기 수월해졌다. 주로 수호자+저격수나 수호자+마법사를 활용할 수 있다. 수호자+마법사(Saintvicious) 신드라에게 푸른 파수꾼으로 스킬 사용 빈도를 높이고, 루덴의 메아리로 광역 피해를 부여한다. 니코는 다른 탱커와 비슷하게 전방배치 후 워모그 갑옷, 덤불 조끼로 생존력을 높인다. 수은으로 적 CC기를 막아 니코가 적 전방에 광역 CC기를 가능하게 하는 것도 필승 생존법이다. 이 조합에서는 니코와 신드라를 사용하는 만큼 별 수호자 한 명을 더 추가해서 3 별수호자 시너지와 4 수호자, 2 마법사 조합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수호자+저격수 최후의 속삭임과 무한의 대검 조합은 모든 공격에 방어력 저하 효과를 부여한다. 이 조합은 진뿐 아니라 샤코, 이렐리아, 징크스 등 평타 기반 챔피언에게 유용하다. 두 아이템 시너지를 이용해 공격력을 높이고, 수호천사로 생존력을 높이도록 하자. 애쉬+진 조합은 두말해야 잔소리기 때문에 생략한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게임 👍
2011년 출시된 이후로 명실상부 All-time 최고의 게임으로 불리는 게임! 이번에 분석해 볼 게임은 그 이름도 친숙한 '리그 오브 레전드' 입니다. 롤은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아올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제가 생각하는 롤의 재미 포인트를 쏙쏙 뽑아보려고 합니다. 롤을 즐기고 계신 분들에게는 공감을, 롤이 처음이신 분들은 롤에 대한 관심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롤의 재미 요소는 팀운이라는 것이 존재 업데이트의 꾸-준함 다양한 역할군과 챔피언 몰랐겠지만 나름 전략게임 이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글의 순서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그럼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 팀플레이 > 롤은 팀원이 자동으로 골라지는, 팀플레이라는 점이 쏠쏠한 재미를 줍니다. 자신은 잘 하는데 팀원이 못하기 때문에 지는 경우가 떠올라 동의하기 쉽지 않을 수 있겠죠. (저도 그럴 때는 화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게임 내의 이벤트가 많을수록 유저들은 더욱 많은 컨텐츠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혼자서 즐기는 게임 보다는, 팀원이 존재하는 팀 게임이 아무래도,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팀원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지시하는 것이 롤의 큰 부분을 맡고 있으며, 이를 즐기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팀끼리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자신이 못 하더라도 이기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며, 잘하더라도 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듭니다. 그렇다는 점이 게임에 편하게 접속하고, 편하게 한 판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죠. 게임을 하다가 몇 번 지더라도, ‘팀원이 좋았으면~’하는 생각으로 넘어가버릴 수 있잖아요ㅎㅎ < 티어의 존재 > 요즘은 게임 내에 티어가 존재하지 않은 게임이 흔치 않지만, 롤은 티어의 존재를 비교적 일찍 도입했죠. 1년에 1시즌인데, 롤은 벌써 10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니까요! 자신의 실력에 점수가 매겨지는 ‘랭크게임’의 존재가,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도 의기투합하여 경기를 이기려는 강한 ‘동기’를 심어주죠. 팀게임을 하면 흔히 개인적인 재미를 위해서 팀의 조합이나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픽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즐겜픽이라고 하죠...) 빡겜유저와 즐겜유저... 둘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롤이 제시한 해결책이 랭크게임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게임을 이기고 싶은 사람들은 '랭크게임'을, 안 해본 픽을 하면서 천천히 즐기고 싶으면 '일반게임'을 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랭크게임에서 즐겜하지 말아주세요오...) < 다양한 챔피언 (업데이트 및 역할군) > 롤은 맵은 한정적이지만, 무수히 많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세트’라는 챔피언이 나온 시점에서, 148가지의 캐릭터가 존재하죠. 그렇다면 어떻게 롤은 이렇게 다양한 챔피언을 가질 수 있게 되었을까요? 먼저 굉장히 업데이트를 꾸준히, 자주 하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후, 상향-하향 된 챔피언들이 많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유행’이라는 것이 존재하죠! 유저들은 높은 티어를 위해 유행하는 챔피언을 잘 다룰 필요가 있죠. (타릭 너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챔피언을 접해야 하는 이벤트가 자주 발생합니다. 자신이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사람들은 더더욱 롤이라는 게임에 빠지죠! 역할군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148개의 챔피언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챔피언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역할군이 있습니다. 한 번에 148중 자신이 플레이 할 챔피언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정말 좋은 일부 챔피언들 빼고, 선택받지 못하는 많은 챔피언이 존재하겠죠? 역할군의 존재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기로에 유저를 놓아 챔피언이 순환하듯이 선택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 전략게임 > 마지막으로 롤이 나름대로 전략게임이라는 요인입니다. 잘 맞는 챔피언 조합이 있고, 챔피언 사이의 상성이 있죠. 몇 년간 거의 바뀐 것이 없지만, 매우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의 지형, 효과를 주는 몬스터, 미니언, 포탑이 존재합니다. 이 친구들은 정말 간단해 보이지만, 몇 년째 게임에서 변수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을 데리고 5명이서 팀을 짜, 각각 자신있는 역할군을 선택하고, 게임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선택을 도모하며, 전략적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가 있죠. 결론적으로 롤은 혼자 하기에도 재미있고, 다같이 즐기기에도 재미있는 게임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 글을 마치며 > 롤이라는 게임이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이번 글이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롤이 출시될 때 부터 즐겨온 사람으로서, 롤에 대해서 독자분들과 잠시나마 같이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컨텐츠는 더욱 재미있게 돌아오겠습니다~~~
롤백도 이겨낸 포링의 추억? 라그나로크 오리진 구글 인기 게임 2위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늘 출시 사흘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2위, 앱스토어 인기 게임 5위를 기록했다. 게임은 접속 오류, 롤백 등의 악재를 딛고 원작의 요소를 성공적으로 옮겨와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안정 구도에 오를 준비를 마친 모양새다. 게임은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150만 명을 넘겼으며, 론칭일에는 80분에서 100분 가까이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같은 일이 발생하자 <라그나로크 오리진>이라는 단어가 네이버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주목이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출시 초 짧은 시간 내 서버에 접속자가 폭주해 로그인 병목 현상(중복 터치)이 일어났으며 플레이어의 성장 이력은 물론 과금 내역까지 수 차례 롤백되기도 했다. 그라비티가 밝힌 바에 따르면, 6,885개의 캐릭터에서 DB 유실이 발생했다. 게임 론칭 초기 준비된 서버의 개수는 프론테라를 포함해 3개. 옛 추억을 찾아 수많은 유저가 게임을 찾은 것으로 보이지만, 그라비티가 150만 명이나 사전예약자를 모객한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서버 개수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0개까지 늘어난 게임의 서버는 첫날 3개로 출발했다. 이에 그라비티는 사태를 하나둘 풀어나갔다. 서버가 폭주하자 사흘간 서버 7개를 추가로 오픈했고, 공식 카페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저들의 인게임 우편함에 메시지와 함께 사탕과 카드첩을 지급했다. 현재 게임에는 계속된 점검의 결과로 접속 불량, 대기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그라비티는 롤백 과정에서 결제에 문제가 생긴 유저들에게 환불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10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은 구글 13위, 애플 11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이 받은 주목도에 비해서 높지 않은 순위인데, 이는 2차 전직에 필요한 40레벨까지 과금 없이 무난하게 성장할 수 있을 만큼 '맵지 않은' BM을 구축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은 메인 퀘스트와 각종 부가 콘텐츠만 풀면서 원작의 스토리만 따라가도 2차 전직 구간까지 갈 수 있다. 게임의 주요 BM 중 하나인 '카프라 회원권'은 유료 재화 정기 지급, 경험치 증가 등이 포함된 패스다. 가격은 월 9,900원으로 다른 MMORPG의 월간권보다 그 금액이 낮은 편이다.
갓 오브 워가 '거의' 안전한 동화책으로 재탄생했다
‘갓겜’으로 불리는 2018년 올해의 게임(GOTY)최다 수상작 <갓 오브 워> 스토리가 ABC를 배우는 책으로 각색됐다. 2018년 <갓 오브 워> 제작진이 ‘크레토스가 진정한 아버지 역할을 한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졌다면, 2020년 <갓 오브 워: B는 Boy의 B>는 ‘크레토스가 자신의 아들에게 ABC를 가르쳐준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크레토스와 그의 아들 아트레우스의 모험과 다르게, 이 책은 아이들에게 ‘거의’ 안전하다. 아주 조금의 적절치 못한 단어가 섞여 있긴 하지만 게임처럼 머리를 자른다거나, 고어적인 연출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폴리곤과 인터뷰에서 저자 안드레아 로빈슨과 작화가 로미나 템페스트는 그들의 작품을 ‘어른을 위한 ABC책’ 이라고 소개하면서, “(책을 읽으면서) 한 곳이나 두 곳 정도는 아이들을 위해 눈을 가려야 할지 도 모른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템페스트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그들의 감정표현과 몸 동작으로 재창조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크레토스가 게임에서는 아주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기에, 그의 어린 시절을 연상시키는 호전적인 얼굴 표정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필요했다. 게임에서 유혈이 낭자하지만, 게임 스토리는 잔인함보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 아트레우스의 존재로 원작 게임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순수함의 감정을 독자들로 하여금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밝은 화풍이 이런 순수함을 극대화하며 게임의 어두운 부분과 대비되었다고 생각한다.” 라고 덧붙였다. 템페스트의 말에 따라, <갓오브 워:B는 Boy의 B>가 크레토스와 아들의 관계를 원작과 다르게 어떻게 묘사하는지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책의 소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크레토스는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운 점들을 아들에게 ABC를 통해 가르친다. 크라토스는 불손하고 재미있는 문체로 (때로는) 의심스러운 지혜를 전하면서 게임 세계의 필수 어휘로 책의 페이지를 채운다.” 인사이트 에디션을 통해 출간된 이 책은 <갓 오브 워>의 스튜디오인 소니 산타 모니카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다. 9월 1일에 출시되고, 아마존에서 16.99달러(약 2만원)에 선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