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에서 침실, 욕실, 캐비닛과 옷장까지…. 큐비테이트(Cubitat)는 집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설비를 상자에 담아 버렸다. 미래 가정의 개념을 뒤집는 컨셉트를 갖추고 있는 것.
이 작품은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루카 니체토(Luca Nichetto)가 캐나다 토론토의 개발 업체인 어반 캐피탈(Urban Capital)과 공동 개발한 모듈러 유닛이다. 예를 들어 창고 같은 휑한 공간이라도 이 모듈만 넣으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화장실과 욕실, 화장실, 부엌 등 물을 필요로 하는 시설은 단독 주택을 지을 때에도 가급적 한 곳으로 모으는 레이아웃을 택하는데 이런 기능 뿐 아니라 옷장이나 침대, 카운터까지 하나로 정리한 것이다. 이 작품은 올해 1월 토론토에서 열린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회에서 선보인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inhabitat.com/cubitat-is-a-plug-and-play-version-of-a-home-you-can-take-with-you-when-you-move/ )에서 확인할 수 있다.